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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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테리어하고 일년만에 이사
인테리어 잘돼있는 집을 보게 됐어요.
집주인에게 물으니 일 년 전 매매하면서 올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네요.
자세히 물어보기 뭐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부동산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는 것이 직장 이전 이런건 아닌 것 같아요.
보통 몇 천만원 들여서 인테리어할 땐 오래 살 생각으로 공사할텐데 일 년 만에 이사 갈 생각을 한다는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요.
이런거 당사자에게 묻기도 뭐하고 그냥 매수하려니 뭔가 찝찝하고...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1. 난가끔
'16.8.19 9:32 PM (49.164.xxx.133)혹시 층간소음이 너무 심한가요
2. 샬롯
'16.8.19 9:36 PM (211.52.xxx.97)저희 앞집이 51평 올인테리어하고 이사간 케이스인데요. SLP어학원을 지방에서 크게 운영했는데 그게 지지부진한데다 남편 사업이 꼬이면서 급 이사했어요. 그리고 새로 이사온 부부가 거의 5년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3. ..
'16.8.19 9:36 PM (211.178.xxx.176)제 친구는 신혼집 인테리어 싹 다 해놓고 애기 낳고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살던 집 처분하고 친정집에 들어가 살더라구요 이런 경우도....
4. 시부모님 경우
'16.8.19 9:41 PM (116.34.xxx.220)층간소음으로 못살겠다고..
1억 인테리어 쫙 하면서...너무 만족하며 이집에 죽을때까지 산다 하셨는데..
층간소음으로 잠을 못 주무시고..그 스트레스로 죽을것 같다며...
손해보고 파셨네요.5. ....
'16.8.19 10:25 PM (220.127.xxx.135)저흰 싹 하고 3개월만에 이사했어요. 집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개인사정이었거든요....
직장일로 너무 바쁘고 아이둘인 부부가 매수했어요..
전혀 손댈곳없고 그대로 들어오면 되니 너무 편하다구요...빌트인 가전제품도 중고가에 다 팔라고 해서 팔고 왔습니다..그분도 다시 사고 빌트인하고 그러러면 너무 번거롭다구요.6. 전
'16.8.19 11:58 PM (220.121.xxx.167)부모님이 아파트를 한 채 구입하셨는데(투자목적) 그 집이 여러모로 넘 괜찮아서 팔고 그곳으로 이사.^^
7. 저도
'16.8.20 3:18 AM (39.7.xxx.102)인테리어 하려고 알아보다 미뤄졌는데 갑자기 집 팔아야할 상황이예요
멀리 이사가야하거든요
속으로 인테리어 싹했는데 이사갔으 속 쓰렸겠다 싶더라구요8. 전
'16.8.20 4:38 AM (211.208.xxx.201)제가 딱 그런 케이스인데요, 프리미엄 받아보겠다고 분양 받은 다른 아파트가 안 팔려, 강제 이사ㅜㅜ 아이도 중간전학.진짜 속상했어요
9. ᆢ
'16.8.20 2:51 PM (211.243.xxx.140)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게생겼다는글 본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