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별이 다른 남매, 우애좋게 지내는 방법

궁금해요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6-08-19 17:12:36

저는 결혼하고 아이 둘을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성별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딸이든 아들이든...

그래야 나중에라도 둘이 의지를 좀 더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낳고보니 딸, 아들이렇게 되서 좀 아쉬운 면이 있어요..


남매인데 사이가 좋으신 경우,

부모님의 역할이 컸을까요? 아님 성향적으로 살갑게 지내는걸까요?

만일 부모님의 역할이 컷다고 한다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요..


궁금해요... 아이들 키울때 참고할수있게 도움을 좀 주세요.

IP : 119.194.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9 5:17 PM (211.237.xxx.105)

    사이좋은경우는 아마도 부모의 역할과 아이들 성향이 적절히 잘 조화된 경우겠죠.
    근데 남매가 커서까지 잘지내는 경우가 드문 이유중에 하나는 배우자들의 성향도 문제가 많아요.
    남편이 시누하고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거 싫어하는 부인이 많죠.

  • 2. 글쎄요
    '16.8.19 5:18 PM (58.227.xxx.173)

    우애를 강조하는 집 치고 잘 지내는 집을 못봐서...
    또 서로를 의지하게 하기보다는 독립적으로 키우시는 편이 좋을거 같구요

    남매는 원글님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어요

    암튼 차별하지 마시고 사랑으로 행복하게 키우시면 되겠죠

  • 3. 원글
    '16.8.19 5:27 PM (119.194.xxx.140)

    아무래도 남매는 이런저런 이유로 ㅜ.ㅜ

    저는 딸이 넷인집에서 자라서, 가끔 딸하나를 더 낳아줘야하나,,, 싶은 생각이... ㅜ.ㅜ

  • 4. 남매인데 좋아요
    '16.8.19 5:38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나이차이가 좀 나요 5살
    태어났을때부터 예뻤고 아껴줬어요 안다툰건 아닌데 그래도 저나이차 정도 되면 거의 일방적으로 혼내는 수준이에요
    제가 챙겨야 할 아이라 생각되서 자식 비슷하게 서운하게 해도 그냥 넘기게 되고 바라는거도 없구요 남동생은 저한테 의지하구요
    친한 친구도 8살 차이인데 그래요~
    남매는 터울 좀 지면 오히려 잘지내는거 같아요
    비슷하면 미친듯 다투거나 소닭보듯 하구요

  • 5. ..
    '16.8.19 6:35 PM (222.237.xxx.33)

    어릴땐 싸웠는데
    커가면서 서로 의리?
    그런것이생겨서 지금은
    연락은 자주안하지만
    내생각 그냥 해주는 사람
    동지애도 있구요

  • 6. ...
    '16.8.19 6:38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모든 가족 구성원이 무난해야죠
    부모도 편애하지 말아야 하고
    첫째도 잘해야하고 둘째도 잘해야하고
    그중 하나만 잘못해도 의 상할 수 있으니
    그래도 남매는 한계 있어요

    저는 친정오빠와 사이가 안좋아요
    문제는 친정오빠

    저도 남매 낳으면서 이 애들이 나이 먹어서까지
    사이좋게 지낼까 궁금해요
    큰 기대는 갖지 않아요.

  • 7. 연년생남매
    '16.8.19 10:21 PM (210.221.xxx.239)

    진짜 사이좋은 남매가 있나요?
    아들이 몇 달 만에 집에 와서 여동생 선물도 사오고 용돈도 주고
    며칠 사이 좋다 싶었더니 일주일도 못가서 둘이 전쟁을 하더군요.
    나중에는 니네 집에 올 거면 서로 다른 시기에 와라.. 했어요...

  • 8. 저희는
    '16.8.21 10:08 AM (211.59.xxx.104)

    어릴때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요 그러면서 정들었나봐요
    커서 각자 배우자 생기다보니 서로 연락도 못하고
    짚안 일 있을때 보고 번개도 해서 가끔 가족동반해서 보는데
    저는 좋네요 부모님께는 아들이랑 딸이 할수 있는 역할이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역량도 다르고요
    서로 배우자에게 지킬거 지키면서 관계를 유지하면
    자매와는 또다른 든든함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64 영 BBC “목소리 없앴지만 페미니스트 목소리 이어질 것” 6 light7.. 2016/08/20 1,131
588163 쨈이나 레몬청 같은 제품을 온라인상으로 팔려면.. 5 판매 2016/08/20 1,473
588162 청춘시대 너무 슬펐어요. 3 오늘 2016/08/20 3,093
588161 굿와이프에서 어색한 연기..... 49 wife 2016/08/20 8,308
588160 "이렇게 떠나야 한다니" 단원고는 다시 눈물바.. 5 좋은날오길 2016/08/20 992
588159 윤계상이 god 출신이었어요? 19 굿와이프 2016/08/20 4,055
588158 이렇게 더운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미치겠네요 7 미세먼지 2016/08/20 1,747
588157 아버지가 치통으로 힘드신데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5 ... 2016/08/20 1,233
588156 닥은 더위도 모르고 살듯 11 푸른기와 2016/08/20 1,559
588155 동네 골목대장 자매들.. 2 2016/08/20 1,192
588154 스윗이이이이이~~이렇게 끝나는 노래 뭘까요? 4 김수진 2016/08/20 1,001
588153 결혼한 나이 지긋한 아들과 단둘이서 여행 가보신 분 15 모자여행 2016/08/20 4,113
588152 韓·日 보란듯.. 中, 동해서 대규모 실전훈련 1 사드반대 2016/08/20 420
588151 낙지볶음할때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0 요리 2016/08/20 2,053
588150 헐 손연재...저 오늘에야 알았어요 141 리우 왜 문.. 2016/08/20 32,592
588149 상가 추가대출 가능할까요? 3 ㅇㅇ 2016/08/20 1,310
588148 짠돌이 남편 어느정도들이신가요? 7 짠돌이 2016/08/20 2,881
588147 DVF원피스 겁나 날씬해보이네요 6 --;; 2016/08/20 5,306
588146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요리를 시켜요 남편과 딸래미가ㅠㅠ 75 힘들다 2016/08/20 15,079
588145 저 자랑좀 할께요 2 자랑하고픈날.. 2016/08/20 1,337
588144 진명이 언냐는 무슨 결심을 한 걸까요 5 .. 2016/08/20 2,274
588143 일본 대단하네요..400미터 남자 계주 은메달... 9 .. 2016/08/20 2,347
588142 시모님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병원 문의드려요(부산) 6 부산병원 2016/08/20 1,279
588141 피부 안좋아지셨어요?? 3 ... 2016/08/20 2,367
588140 남편 부하직원이 상사보다 많이 쉬는데 18 회사원 2016/08/20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