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조리사

짧음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6-08-19 17:01:36
짧게할수 있는 일 찾다보니 어린이집조리 월급은 적으나 근무시간 짧아서 괜찮을거같던데 어떨까요
IP : 183.96.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19 5:04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

    조리사 자격증 있어야 된대요

  • 2. 원글
    '16.8.19 5:05 PM (183.96.xxx.129)

    가정어린이집은 없어도 된다그래요

  • 3. ..
    '16.8.19 5:09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60세 초반 되는 분 어린이집 조리사라고 하는데 원장이나 선생님들 터치없고 혼자 도맡아 하는 공간에서
    스트레스 없이 일한다고 하는데 원장에 따라 다르려나..그런데 그분은 여자 원장이 원장남편이 어린이집에
    예고 없이 들어와 원장이 밥 차리라고 하면 원장남편 밥까지 급하게 차린데요 그러면 본인 점심 먹으려고 남겨 둔 것에서 해결하나봐요

  • 4. ..
    '16.8.19 5:10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60세 초반 되는 분 어린이집 조리사라고 하는데 원장이나 선생님들 터치없고 혼자 도맡아 하는 공간에서
    스트레스 없이 일한다고. 원장에 따라 다르려나..그런데 그분은 여자 원장이 원장남편이 어린이집에
    예고 없이 들어와 원장이 밥 차리라고 하면 원장남편 밥까지 급하게 차린데요 그러면 본인 점심 먹으려고 남겨 둔 것에서 해결하나봐요

  • 5. ..
    '16.8.19 5:10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60세 초반 되는 분 어린이집 조리사라고 하는데 원장이나 선생님들 터치없고 혼자 도맡아 하는 공간에서
    스트레스 없이 일한다고. 원장에 따라 다르려나..그런데 그분은 여자 원장의 남편이 어린이집에
    예고 없이 들어와 원장이 밥 차리라고 하면 원장남편 밥까지 급하게 차린데요 그러면 본인 점심 먹으려고 남겨 둔 것에서 해결하나봐요

  • 6. dd
    '16.8.19 5:21 PM (175.193.xxx.100)

    제친구가 그일 했었어요.. 40살에요. 근데 힘들어 했어요 밥하고 반찬만 하는게 아니라 그걸 각 반에
    날라야 하고요.. 이건 어린이집마다 틀리겠네요.. 친구는 작은 어린이 집이었거든요..
    선생님들이 돕기는 하지만 그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얘 성격이 완전
    꼼꼼하고, 아이들이라면 껌벅 하는 애라서, 원장이 애들 먹는거 싼거 쓰고 그러니까 못견뎌 하더라구요.
    결국 관두었구요.. 원장 마인드가 어떠냐에 따라 근무 환경이 틀려 지겠죠...

  • 7. 글쎄
    '16.8.19 5:37 PM (61.82.xxx.136)

    원장에 따라 많이 달라져요.
    식자재 싼 거 안쓰고 한살림이나 생협같은 데서 사오더라도 양적으로는 좀 깐깐한 데 많아요.
    눈치껏 양조절 잘 하시고 재료 낭비 없이 꼼꼼히 쓰고 이래저래 센스 있는 분이면 그래도 할만하지 싶어요.

    되려 요리 실력은 그닥 안 중요한건지 ㅠ.ㅠ 아는 분 중 진짜 음식 솜씨 없는 분 있는데 어린이집 조리사로 한동안 일했다 그래서 진짜 놀랬던 적 있어요.

  • 8.
    '16.8.19 5:39 PM (121.171.xxx.92)

    가정 어린이집 경우는 짧은 시간에 음식을 해야하고, 어떤곳은 아이들 음식과 별도로 교사음식을 따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애들은 오이무침을 식초만 넣고 살짝 한다면 고춧가루 넣고 교사음식 따로 무치구... 그리고 잘게 거의 다져서 음식을 해야하구요.
    원장에 따라 근무환경이 달라진다는말 맞아요. 어떤 원은 애들 밥먹이는거 도와달라고도 하구요. 간단 화장실 청소까지 부탁도 해요.
    급여는 보통 3시간 근무하면 30만원, 5시간 근무하면 50만원 정도이구요. 요즘은 좀 더주려나???
    일단 아침에 애들 간식으로 죽 끓이는곳 도 많고 그거 설겆이 하고 바로 밥, 국, 나물 동시에 준비해야 시간내에 상차릴수 있어서 손이 좀 빨라야 되요. 또 오후 간식 준비해야 하구요. 중간중간 설겆이 하면서 해야 하구 ...
    쉬운 일은 아니예요.ㄱ그래서 주방 교사 자주 바뀌는 편이죠.

    좀 큰 곳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일단 보통 혼자서 그 음식 다 준비해야하구요. 쉽게 슬슬 할수 있진 않아요.
    제친구는 원장이여도 자기가 직접 식사 준비하는데 손에 물 마를날이 없다고 해요.

  • 9.
    '16.8.19 5:41 PM (121.171.xxx.92)

    그리고 특히 가정어린이집 경우...
    원장에 따라 진짜 많이 달라져요. 근무환경
    어떤 원은 크리스마스 파티때, 생일파티때마다 김밥 싸라는 원도 있구요. 소풍갈때마다 원에서 도시락 준비하는 곳도있어요. 엄마들이 귀챦아 하거든요. ㅡ그래서 김밥이나 볶음밥 준비해 가기도 해요.
    아이들이 2번 간식, 1번 식사라서 은근 일이 좀 되요 . 생각하시는거 보다.
    물론 1번 간식은 빵이나 떡, 과일등도 있지만 어찌됬든 설겆이거리 나오구요.
    일단 손이 빨라야 됩니다.

  • 10. 가정어린이집은
    '16.8.19 6:20 PM (58.125.xxx.152)

    지인이 정말 양심상 못하겠다고..
    참치 미역국이라고 참치 작은 거 한 캔 풀어서 전 원생들 다 먹인대요.
    이것 참...
    원장의 마인드에 따라 다르겠죠.
    예전엔 아무나 다 했는데 이젠 거의 자격증 소지자 뽑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288 친구의 반전있는 인생? 4 조금놀랍다 2017/01/30 3,843
646287 오빠네 아이 돌잔치 참석..꼭 해야 하는건가요? 20 ????? 2017/01/30 5,657
646286 반기문, 김종인과 손잡나…'승리의 길' 내부 전략 보고서 보니 2 그러시던지 2017/01/30 750
646285 글 좀 찾아주세요. 클래식 남자성악가.. 3 베베 2017/01/30 936
646284 저보다 나이 많은 서방님에게 어떻게 말하는것이 옳은가요? 7 .... 2017/01/30 1,317
646283 대구미술관 1 정실장 2017/01/30 553
646282 오늘 길미끄럽다는데 운전 괜찮을까요 1 해피유니스 2017/01/30 558
646281 몸무개 재는 스마트폰 어플 있나요 7 스마트폰 앱.. 2017/01/30 2,305
646280 '천만 촛불은 유산' 서울 도심집회 박물관 사료로 남긴다 5 루치아노김 2017/01/30 501
646279 中 '위안부 부정 日호텔' 금지…한국 선수단 숙박 / SBS 1 moony2.. 2017/01/30 997
646278 정말 비참해서 죽고 싶어요 37 .. 2017/01/30 23,319
646277 미국언론은 절대 공정하지 않아요. 이걸보세요 9 장악된언론 2017/01/30 2,025
646276 이 새벽에 왠 전화 ㅜㅜ 4 2017/01/30 3,503
646275 엄마의)대선예측 4 파랑 2017/01/30 2,739
646274 우리집 아닌곳에서 잠자기 힘들어서 시댁 가기가 싫어요 8 ... 2017/01/30 3,372
646273 얼굴에 관자돌이 부근에 3 .. 2017/01/30 1,356
646272 중국이 일본군 위안부 자료 유네스코등재,한국이 비협조하나봐요 4 moony2.. 2017/01/30 954
646271 카톡에 30초반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5 오랫만에 보.. 2017/01/30 4,268
646270 그냥 남편때문에 화가 나네요. 2 아이고 2017/01/30 1,581
646269 로저 페더러 대단하네요...18번 그랜드 슬램..호주오픈 승리... 6 박수 2017/01/30 1,329
646268 촛불이 위대하다고? 속지 마라! 5 light7.. 2017/01/30 1,155
646267 친재벌정부에 몸담았거나 삼성에 빌미 잡힌 사람은 절대 할 수없는.. 4 moony2.. 2017/01/30 705
646266 安 "국민생명·시민권리·자존심 지키는 게 정치의 소명 3 ㅇㅇ 2017/01/30 564
646265 노후대비 전혀 안되어있는 시댁 12 2017/01/30 8,993
646264 창피해서 얘기하고싶지않은데요 57 ... 2017/01/30 24,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