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붓던 청약통장을 해지했어요.
10년전엔 가입하며.
10년 후에. 돈모자라 이 통장을 해지하겠다고는 생각못했겠죠
은행직원도
금액도 크고 오래되었는데 아깝다고 하고.
돈도 돈이지만..
10년동안 나중에 어떻게 잘 쓰일까 기대하고 있던건데
전혀 뜻하지않게 이렇게 깨어지니.
맘이 아픕니다.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그냥 여기에 풀어놔봐요 ㅠ
10년 넘게 붓던 청약통장을 해지했어요.
10년전엔 가입하며.
10년 후에. 돈모자라 이 통장을 해지하겠다고는 생각못했겠죠
은행직원도
금액도 크고 오래되었는데 아깝다고 하고.
돈도 돈이지만..
10년동안 나중에 어떻게 잘 쓰일까 기대하고 있던건데
전혀 뜻하지않게 이렇게 깨어지니.
맘이 아픕니다.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그냥 여기에 풀어놔봐요 ㅠ
힘내세요.
저도 3년 전에 남편사업이 잘못되는 바람에 다~해지했어요.
심지어 보험도 몇개...
그 후에 돈이 잘 안모여서 힘드네요.ㅠㅠ
열심히 살면 좋은 날 있겠죠?
화이팅입니다!
10년전.. 딱 26살때 가입했던데.
옛날 생각도 나고.. 마니 울쩍하네요.. 응원감사드려요..!
깨지말고 예금담보대출 받으세요 ㅜㅜ
은행직원이 얘기안해주던가요? 90%정도는 나올거고
담보라 금리도 싸요 2프로 정도일텐데..
오래된 청약 통장은 나중에 청약할 때 당첨확률이
높아서 안 깨는 게 좋아요.
요새 비싸게 분양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무주택이시거나 여튼 어떤 특별공급에 해당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갖고 있는게 좋은데.
아직 젊으시네요.
금액이 크다니 좀 보탬이 되겠어요.
이고비 넘기고 더 저금 많이 할 날이 올거에요.
기운내세요.
아직 30대시잖아요.
저도 해약할때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남편이 저 몰래 주식하다 끌어 다 쓴 막아준다고..
그땐 너무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몇년지난 지금...
나아진거 없고 가끔 그때일 생각하면 마음이 지옥이네요...ㅠ
그러다 남편이 인간같이 안 보이고...
40중반에 인생 참...힘들다 싶어요..
청약통장해지는 좀 아깝네요 다른 용도가 있는건데
암튼..다시 적금 시작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