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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려놓아야 하나?

덥다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16-08-19 14:34:17
남편의 상간녀는 같은 사무실 옆자리 유부녀 입니다같은 업무를 담당했고퇴근후 술자리가 잦았습니다둘이 눈 맞은지 1년 정도 후에 카톡(야한 내용 복사 해서 보냄) 으로제가 알게 되었고성실.자상 .가정적인 남편 이였기에저의 충격은 핵 폭탄급 이였습니다남편은 처음엔 발뺌했고셋이 자리를 함께 하자고 제안한 저에게그 상간녀는 오히려 큰소리 치며자기네팀 전부를 부르겠다고 협박 했습니다한번도 의심을 해보고 살지 않았던 저는둘이 불륜인지그냥 친한 동료였는지감도 잘 잡지 못했습니다 .처음엔피폐한 (남편의 끝없는 거짓말) 생활이 4년 정도 흘러 간후남편이 저에게 서로 좋아 했었다구 고백했고둘이 따로 만난적은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물론 믿을수 없구요(그 사무실에서 술자리를 그렇게 자주할 사람이 없습니다)지금 울 남편은 카톡으로 발각된후 아주 좋지 않은 부서에서 일하고 있으며그 여자은 그 때 그 자리에서 여전히 일하고 있고날 의심병 있는 여자라고 회사에 소문냈으며지네 남편이 날 혼내려고 울 남편을 찾아 왔다고 소문 냈습니다제가 갖고 있는 증거는 술자리가 잦았던 울 남편이 밤늦게 택시타고 집에온 카드 내역서가 다 입니다제가 이 여자를 혼내기 위해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IP : 114.203.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16.8.19 2:38 PM (211.199.xxx.245)

    증거가 없으니.........

    근데 같이 바람 폈는데 왜 남편분만?? 카톡이 남편분의 일방적인 구애라고 받아들여진건가요???

  • 2. 가요광장
    '16.8.19 2:39 PM (114.203.xxx.78)



    카톡이 남편 혼자 일방적이였다 라는 증거가 됬어요

  • 3. 증거가
    '16.8.19 2:39 PM (121.168.xxx.123)

    넘 없네요 ㅠ

    너무 분하실듯

  • 4. 문외한
    '16.8.19 2:39 PM (175.126.xxx.29)

    이지만, 글만봐서는 없을것 같습니다.

    님은 어리버리하고, 증거도 없고
    그여자는 뻔뻔하고 큰소리 치고 협박하고
    남편은 방관자일것이고

    지금 4년이 지난 싯점에서 뭘 어떻게 할까요?

    대기업 이라면
    인사과라도 찾아가서 이러저러하다고 말이라도 해서
    아오지라도 보내겠지만,,,(이것도 ...남편도 같이 좌천되므로..님이 못할듯)

    할것이 없다고 봅니다.

  • 5. 문외한
    '16.8.19 2:42 PM (175.126.xxx.29)

    그래요?
    그럼 바보 부부네요.
    조용히 살아야할듯...

  • 6. 그리고
    '16.8.19 2:46 PM (121.168.xxx.123)

    그 여자 말대로 그 여자 남편이 어찌 나올지를 염두에 두셔야해요

    저 아는 집은 그저 혼낼 생각뿐이였는데 오히려 상간녀 남편에게 된통 당해 남편 직장 잃고 마음에 없는 이혼했고 그 와중에 소송걸려 재산만 옴팍 축내고 망신살 뻗치고 끝나 온 가족이 그 후유증이 대단했더라고 들었어요. 없는 살림에 망신스러 잠적했는데 애랑도 못 살고 뿔뿔히 흩어졌더라던데...

    아무튼 남편 용돈 잡아 쥐시고 철저히 조심 의심 단속하는 수밖에요. 뒷돈도 다 잘 챙겨 두시고 님 관리 열심히 하셔서 후회합니다 사세요

  • 7. 가요광장
    '16.8.19 2:46 PM (114.203.xxx.78)

    사무실 사람들
    전부 저 둘 이상 하게 친하다
    라고 다 알고 있을 때에도

    저 혼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 8. 그리고
    '16.8.19 2:46 PM (121.168.xxx.123)

    애구 오타... 후회없이 사세요
    자백 받으셨으니 돈 줄 잡으실 자격 충분하시잖아요

  • 9. 안타깝게도
    '16.8.19 2:50 PM (1.235.xxx.221)

    남편이 4년이나 지난 후에야 서로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는 것조차도 믿을 수가 없는데요.
    제3자가 보기엔 님 남편이 많이 들이댔고 ,아쉬운 게 많은 사람도 님 남편이라
    이제 못먹는 감 찔러나 보는 심정으로 그런 말 한 게 아닌가 싶거든요.
    4년간 끝없이 거짓말을 해서 님을 피폐하게 했다는 남편이
    지금 한 말이 진실일거라는 보장은 어디있나요.

    지금 원글님이 신경써야 할 거는 ,그 상간녀를 혼내주기 보다는,
    거짓말을 일삼은 남편에게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해야죠.
    억울하고 원통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감정만 앞세워 일을 하다보면 결국은 본인만 다치더군요.
    우선 남편을 제대로 혼내보세요.그런 기술과 멘탈 조절력이 쌓여야 상간녀도 혼내줄수 있어요.

  • 10. 가요광장
    '16.8.19 2:51 PM (114.203.xxx.78)

    남편을 제대로 혼내는 방법이 있나요?

  • 11. 증거만이
    '16.8.19 2:55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불륜들은 증거가 있어도 우기는 판에

    남녀가 둘이 술을 자주 마셨다 그래서 왠지 느낌이 불륜인것 같다 그런거 가지곤 말도 못 비춰요 사실,그러니 님만 우스운 상황

    정황상 불륜이지만 동시에 증거도 있어야 불륜 당사자들을 밀어 버리죠~ 증거 잡을때까진 그래서 조용히 티 안내고 있는게 나은 거

  • 12. ...
    '16.8.19 3:01 PM (114.204.xxx.212)

    별 방법없고 돈즐이나 죄세요
    바람이란건 한번이 어렵지...
    님 하고 싶은거 하며 생각 안하는게 최선이에요

  • 13. 님이 원하는게
    '16.8.19 5:00 PM (223.131.xxx.17)

    상간녀 혼내고 남편이랑 계속 살고 싶은 건가요?
    제대로된 해결책을 찾으세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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