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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같은 우리 집...자랑 좀 할게요

ss 조회수 : 28,577
작성일 : 2016-08-19 12:32:30

ㄴㄴ제가 심각한 '집순이'예요.

그래서  친구들이 가로수길 브런치 먹으러가자 해도 주말엔 절대 안나가요.

이유는 집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을 더욱 행복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 소소한 인테리어였어요.


집 전체 벽은 회색으로 페인팅하고, 부엌은 빨간색 (좀 옅은 빨강이요)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부엌에는 식탁 외에는 놓여있는 것이 거의 없고, 식탁에 열대 식물 화분 하나 올려놓았어요.


침실은, 하얀 침대하나와 하얀 화장대 하나가 끝이예요. 침대엔 하얀색 구스 침구와 스턴스앤포스터 킹사이즈 침대..그리고 화장대엔 조명거울있구요. 화장대에 화장품들이 하나도 놓여있지 않아요. 전부 서랍속으로 쏘옥. 화장대 위엔 조그만 까만색 액자에 흑백 커플 사진 하나만 놓았고...결혼식 사진 큰 액자는 전혀 걸지 않았어요.


거실엔 대형 그림을 걸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너무 판에 박힌 그림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해외 아마추어 작가에게 액자 없이 주문했어요. 액자는 국내에서 표구했어요. (이건 저번에 여기다가 글 썼었는데..ㅎㅎ) 거실엔 붙박이 촌스런 티비장이 있었는데 대리석 시트지 깔끔하게 발랐어요. (방문한 사람들이 정말 대리석 티비장인 줄 알고 물어봐요. 어디서 샀냐구 ㅎㅎ) 다른 가전제품은 정말 저렴한 걸로 쓰거나 오래 쓰는데, 티비만은 정말 큰 돈 들여 투자했어요. 70인치...무리해서 샀지요. 지금도 할부갚는 중이지만 티비 볼 떄마다 감탄해요. 커튼 치고, 티비만 틀면 영화관이니 영화관 안가도 되요. 저 지금도 너무 설레요. 빨리 퇴근해서 이따 집에서 영화보며 불금을 즐겨야해서..


쇼파는 아이보리인데, 노란색의 다양한 무늬의 쿠션 3개를 올려뒀어요. 커튼은 하얀 속지까지 넣어서 2중 레이어드했어요.


화장실은 전체가 흰색 베이스고, 샤워커튼도 그냥 하얀색에 민무늬예요. 샴푸나 린스 제품은 하얀색 디스펜서에 통일해서 담아뒀어요. 치약도 치약 하얀색 디스펜서에 넣어쓰구, 휴지통은 해외에서 2만원주고 골드 스테인레스로 주문했어요. 수건은 이마트에서 세일해서 5개에 1,9000원짜리 하는 거 극세사 세트 로 구비해두었고...(기념품 수건은 전혀 집에 두질 않아요.)


현관에서 거실들어오는 복도에 '플리커'에서 작가에게 허가받고 인화한 해변 사진 큰 거 인화해서 액자로 걸어뒀어요. 복도 콘솔에 금색 지구본 올려두었고, 각종 서적은 종이만 보이게 거꾸로 올려놓고, 그 위에 아그리파상 조그만 거 올려뒀어요. 아그리파상 이마에 선글라스 올려두고...(힙스터?ㅎㅎ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사실, 인테리어에 진짜 큰 돈 들이지 않았어요. 전문 업자에게 맡긴 것도 아니고, 해외 인테리어 블로그 참고해서 집을 꾸몄는데, 우리집 온 사람들 마다 까페 온 것 같다고 너무들 좋아해요. ㅎㅎ 집은 24평이예요.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아서 정말 만족한답니다. ㅎㅎ






IP : 211.42.xxx.210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6.8.19 12:35 PM (59.23.xxx.221)

    82쿡안에 있는 리빙데코 에 자랑해주세요.

  • 2. ㅇㅇ
    '16.8.19 12:35 PM (39.7.xxx.147)

    그냥 인스타에 사진 올려 자랑하면 편할텐데

  • 3. ..
    '16.8.19 12:36 PM (118.38.xxx.143)

    사진 보여 주세요 집구경 좋아요

  • 4. Dd
    '16.8.19 12:36 PM (211.42.xxx.210)

    인스타가 있긴한데 그냥 혼자하고 싶어서요ㅎㅎ 리빙데코로 글 옮길게요 ㅎㅎ

  • 5. ppp
    '16.8.19 12:39 PM (121.137.xxx.96)

    우리집도 호텔 수준의 고급스러움은 없으니 그냥 깔끔 그 자체에요~ ㅎㅎ

  • 6. ...
    '16.8.19 12:39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호텔 자랑하는 집 치고 감각있는 집 못봤는데..
    묘사보니 예쁠 것 같아요. 묘하게 일부분은 남미 분위기도 날 것 같고요.

  • 7. 사진 요망
    '16.8.19 12:40 PM (182.172.xxx.183)

    정말 멋질거같아요. 호텔 같은 집이라니... 부러워요^^

  • 8. .....
    '16.8.19 12:41 PM (223.62.xxx.18)

    궁금한데 사진이 없으니 ......

  • 9. ^^,,,,
    '16.8.19 12:4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진이 있으면 좋겠네요
    뭐좀 여쭐께요
    그림 해외 구매할때 목록 통관인가요? 관세 내셨나요?
    이베이에서 유화그림 하나 사고 싶은데 배송비며 관세며
    어찌 되는 지 몰라서 주저 하고 있어요

  • 10. ..
    '16.8.19 12:41 PM (112.153.xxx.64)

    사진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요
    보고 싶네요^^

    저도 집순이인데
    우리집도 좀 깔끔하게 해두는 편이라 남편이건 애들이건 모두 우리집이 제일 좋다고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ㅠㅠ
    평수가 좀 넓은 것도 있지만 바닥이 흰색 강마루라 굉장이 넓고 시원해 보여요.
    베란다 식물들이 많은데 모두 흰색 화분들
    원목 가구인데 좀 편한 느낌
    자잘한 것들은 모두 안으로 들어가 있는 편..
    무엇보다 여름에는 절대 시원하게 집 유지시킨다는거
    전기세 아낀다고 꺼두고 그러지 않아요
    외식 한번 안한다 생각하고 항상 일정 온도로 켜놔요
    50평 다음달 고지서 17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깔끔함과 코ㅐ적함이 너무 중요

  • 11. 000
    '16.8.19 12:44 PM (114.206.xxx.28)

    대리석 시트지 궁금해요. 그냥 아무 장에다가 붙이기만 하면 되나요?

  • 12. 아직
    '16.8.19 12:44 PM (1.227.xxx.51)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흰색위주면 아이가 있으면 불가능할텐데..
    마음껏 지금 즐기세요.
    이쁘게 해놓으시고.
    상상해보니
    부럽네요.

  • 13. ..
    '16.8.19 12:45 PM (118.38.xxx.143)

    점심먹고 널부러진 주방 정리하러 갑니다 깔끔함만 유지해도 예쁜집 되는데 그게 어렵네요

  • 14. 미리
    '16.8.19 12:46 PM (210.108.xxx.131)

    리빙데코 올리셨나여?? 와..넘 궁금해요

  • 15. 와우
    '16.8.19 12:47 PM (1.236.xxx.30)

    뭔가 상상만 해도 그 쾌적함이 느껴져요
    너무 부럽네요~
    그동안 미니멀라이프 글 종종 읽으면서도 몸이 안움직였는데
    원글님 읽으니 당장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드네요

    그런데 사진 크게 인화하는건 어디서 할 수 있는 거에요?
    어느정도 크기로 하신거고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을까요?

  • 16. 저도
    '16.8.19 12:49 PM (182.228.xxx.18)

    사진으로 보고 싶어요.
    감각이 없어 설명만 들으면 이해 못합니다.

    더구나 저희집과 비슷한 크기라 따라하고 싶어요!

  • 17. . .
    '16.8.19 12:52 PM (1.229.xxx.99)

    침대 매트리스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직구할까 그냥 살까 그러고 있거든요.

  • 18. ㅡㅡ
    '16.8.19 12:58 PM (223.62.xxx.4)

    원글님~ 이렇게 그저 자랑만 틱 남겨놓고 즐기는게
    제일 얄미운거 아시죠 ㅡㅡ;;

  • 19. 사진
    '16.8.19 1:07 PM (121.88.xxx.67)

    기대합니다~^^

  • 20. ..
    '16.8.19 1:08 PM (180.230.xxx.34)

    리빙데코 기대하고 있을게요

  • 21. 4567
    '16.8.19 1:11 PM (112.187.xxx.24)

    호텔 같은 우리 집...자랑

  • 22. 상상 속
    '16.8.19 1:16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모습일 것 같은 느낌‥

  • 23. 식탁에
    '16.8.19 1:1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화분은 안 두심이...
    흙도 그렇고 세균도 많아요

  • 24. ㅇㅇ
    '16.8.19 1:25 PM (203.229.xxx.94)

    식탁은 화분은 아니고 투명화병 이예요 ^^; 정정합니다.

  • 25. 사진좀
    '16.8.19 1:2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보여줘요. 자극받게

  • 26. ^^
    '16.8.19 1:30 PM (119.64.xxx.27)

    아이 없을 때 우리집 생각나네요 ^^

    지금은... ㅋㅋ
    지금 둘인데 그래도 다른집보다는 훨 깨끗해요
    그러나 아이에게 엄마 취향을 강요할 수는 없는 법.
    유지하다 슬슬 한계가 오고 내가 원하는 집은 몇년 후로 미뤘습니다 ㅋㅋ

    지금 잘 즐기세요 ㅋ

  • 27. 아직
    '16.8.19 1:32 PM (211.199.xxx.245)

    아까 리빙데코로 글 옮긴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사진이랑 같이 좀 올려주세요. 이런건 글만으로는..

  • 28. ditto
    '16.8.19 1:33 PM (39.121.xxx.69)

    자녀는 없으신가요? ㅎㅎ
    저도 모델하우스같은 집 콘도 같은 집 지향하는데 아이 있으니 잘 안되더라구요 ...
    집 매매할 때 보여주기용으로 정말 간신히, 발가락끝에서부터 모든 기력을 다해, 콘도같은 집 만들어 놓고 매매후에는 다시 손 탁 놨어요 휴.....

  • 29. ...
    '16.8.19 1:37 PM (223.62.xxx.80)

    답변은 안해주시나요?

    자랑만 해놓고 즐기는 느낌.

  • 30. ㅋㅋㅋ 호텔인테리어 해봤죠
    '16.8.19 1:39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나 저렇게 살아봤는데
    팬트하우스 사서 천장 트고 층고높이고 대리석 헤링본바닥에 높이 2미터짜리 유화 걸어놓고
    레이임스 체어 아르테미떼 조명에
    이탈리안 브랜드 소파에 주방에는 식탁위에 아무것도 놓지 않기
    드레스룸에 잿빛러그 깔고 원목 시스템옷장에
    수전하나하나도 빈티지 골드로 달고
    끝판왕은 서재였는데 책을 표지가 이쁘거나 고전으로 디피, 해외디자인서적 사모으는게 취미였는데 한권에 삼십만원하는 책도 모으고 걔네들은 표지가 보이게 디피하는 방식으로(---이건 청담동 애**따라해본것.) 꽂아놓고
    와인셀러도 꾸미고....
    이탈리아
    포르나셰티에 꽂혀 그 징그러운 접시 오십만원에
    사서 여기저기 비치해두고

    결론은 언제부턴가 집이 편안하지 않고
    어디하나 널부러져 어지를만한 곳도 없어
    답답하더라구요
    그 집 잘 꾸며놓고 작은 집으로 도망쳤어요
    지금은 미니멀리스트 지향.


    한때 호텔이 너무 좋아서 침실에 침대있고
    발판부분에 소파두는 프라자호텔인테리어도 따라해보고
    인테리어공부하는 재미로 전세계 특급호텔 숙박도
    미친듯이 하던 시절도 있네요

  • 31. ..........
    '16.8.19 1:40 PM (220.127.xxx.135)

    자녀분이 있는데도 호텔같으신분은 없나요?
    ㅋㅋㅋㅋ
    그런분 어디서 나타나셔서 구경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둘만 살땐 감각만 있으면....뭐....

  • 32. 근데 티비
    '16.8.19 1:40 PM (14.42.xxx.88)

    너무 안큰가요?
    전 31평인데 42쓰다가 바꿀때가 되어서 55인치로 바꾸려는데도 너무 큰 것 같아서 고민중이에요

  • 33. .....
    '16.8.19 1:4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답이 없네요 ~~

  • 34. .....
    '16.8.19 1:4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물어본 내가 바보 같군요 ㅋ

  • 35. ㅠㅠ
    '16.8.19 1:45 PM (210.181.xxx.131)

    정말...
    딱 더 없앨것도 없는 그런 지경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예요.
    근데,
    현실은 시궁창...
    아이러니하게도 홈 데코쪽 일을 하고 있네요.
    세상의 오만가지 패턴과 컬러와 아이템에 묻혀살아요.ㅠㅠ
    혹시 인테리어 관심 많으신 분들...
    pinterest
    해보세요.세상의 모든 인테리어를 핸드폰으로 볼수 있어요.
    물런 다른 관심 분야도 많지만,
    저는 인테리어,애완동물,식물...그렇게 지정해 놓고 봅니다.

  • 36. ㅇㅇ
    '16.8.19 1:48 PM (39.7.xxx.249)

    업무 들어가서 이제 답변은 못해드려요 ㅠㅠ 죄송해요

    아이는 없고 티비 크기는 보다보면 적응되요 이젠 더 큰 티비 갖고싶네요 ㅎ ㅎ

  • 37. ㅇㅇ
    '16.8.19 1:50 PM (39.7.xxx.249)

    시트지는 마블시트지 검색해보세요

    천연대리석 느낌 나는 시트지 있어요 ^^

  • 38. ㅋㅋ
    '16.8.19 1:51 PM (223.62.xxx.80)

    이럴줄..

    자랑은 하고 싶고,
    최소한의 정보도 알려주기 싫고..
    그냥 부럽지? 부러워해라~~~~ 이거 ㅎㅎㅎ

    82에 옷 사고 이런글 많던데 비슷한 부류.

  • 39. ㅇㅇ
    '16.8.19 1:54 PM (39.7.xxx.249)

    정보는 어떤 정보 알려드려야하나요? 필요한 답변은 해드린 걸로 아는데..

    이제 점심시간 끝나서 답변 못해드려요

  • 40. 원글님
    '16.8.19 2:14 PM (223.33.xxx.168)

    리빙데코로 글을 옮겨달란게 아니고 거기다 사진을 올려달라는거에요.주말 낮에 사진 찍어서 올려주시면 여러분에게 도움 될거에요.

  • 41. 어휴
    '16.8.19 2:28 PM (110.70.xxx.199)

    그냥 자랑 좀 하면 안 되나요?
    왜 그렇게 날을 세우는 댓글이 많은지 ...
    ㅎㅎ

  • 42. ㄷㄱ
    '16.8.19 2:32 PM (59.5.xxx.131)

    일단 이런 호텔같은집을 유지하려면
    집에서 밥을 전혀 해먹지 말아야해요
    냄새 기름때 끄을음...
    맛있는거 해먹고 편히 쉬는거 좋아해서
    호텔같은집은 제취향이 아니예요
    그냥 집같은집 대충 지저분하다 치우고 또 지저분해지고 하는 우리집이 좋아요

  • 43. Dd
    '16.8.19 2:52 PM (223.62.xxx.220)

    저는 글로 읽으면서 상상하니 너무 재밌네요 사진으로 보면 자세하게 눈에 안들어와요..원글님 큰 티비 극장 못지않다는거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깔끔하고 세련된 감각 글로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도움되요

  • 44. 인테리어
    '16.8.19 3:00 PM (1.241.xxx.222)

    잡지 보고 상상한 것 같으네요ㆍ

  • 45.
    '16.8.19 3:11 PM (121.168.xxx.60)

    어떤집인지 궁금해지네요 ~~^^

  • 46. 사징
    '16.8.19 3:36 PM (61.81.xxx.22)

    보고 싶어요
    리빙데코에 올려주세요~

  • 47.
    '16.8.19 3:45 PM (1.238.xxx.15)

    어떤 집인지 궁금하네요

  • 48. jeniffer
    '16.8.19 3:46 PM (222.237.xxx.9)

    액자 표구 어디서 하셨어요?

  • 49. 아파트는 소용없음
    '16.8.19 3:5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없나요?
    아무리 수억들여 인테리어해놔도
    층간소음있는집은 지옥그자체라 안들어갈려고하더라구요

  • 50. gg
    '16.8.19 4:35 PM (182.222.xxx.32)

    좋을 때네요.
    근데 애가 생기면 젤 먼저 그 대형 티비부터 떼내고 싶어질 거예요. 아주 웬수같은
    물건으로 보이게 되죠. 지금을 즐기시길...

  • 51. 이쁘고 작은집
    '16.8.19 4:4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꿈꾸는 집인데 남편과 취향이 너무 달라 힘드네요.
    시골 출신 장남이랑 같이 사는거 정말 ..
    행복이란게 그리 대단하고 그리 멀리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이쁜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52. ....
    '16.8.19 6:13 PM (220.122.xxx.182)

    제가 결심한바가 있어서 그렇게 인테리어 가려구요....미니멀라이프 원츄~

  • 53. ㅎㅎㅎ
    '16.8.19 6:22 PM (175.223.xxx.251)

    이 글보고 부러워서 청소하고 가구 배치 바꿔봤네요 ㅎㅎ 글만 적었어도 상상되고 즐거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 54. phrena
    '16.8.19 6:42 PM (122.34.xxx.218)

    애기 없으니 가능하죠~
    누구나 새댁 시절앤 집을 인테리어 잡지 화보 수준으로
    가꾼답니다..
    애기 한 둘 태어나면..태어나면 .. 휴~

  • 55. 보여 주시오!!
    '16.8.19 6:53 PM (211.177.xxx.158)

    인테리어 색이 내가 좋아 하는 색이라 상상되어 못 참겠소...ㅋ.

  • 56. 겨울왕국
    '16.8.19 7:14 PM (116.41.xxx.91)

    보여주시요~~ 저좀 자극좀 받고싶어요

  • 57. 여름싫어
    '16.8.19 7:41 PM (121.132.xxx.151)

    사진보여주셈~~

  • 58. ...
    '16.8.19 8:04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제 궁극적인 목표예요
    집 꾸며놓고
    집에서 힐링하는거요

  • 59. 머릿속으로
    '16.8.19 8:05 PM (183.98.xxx.46)

    이미지 그려가면서 읽는데 책은 종이만 보이게 꽂았다는 부분에서 걸리네요.
    전 일부러 책 표지 보이게 정리해야 맘이 편한데
    일부러 거꾸로 꽂는 게 요즘 유행인지 아니면 원글님의 특별한 감각인지 궁금해요.

  • 60. ㅇㅇ
    '16.8.19 8:08 PM (211.36.xxx.20)

    아~~
    호텔같은 집 사진 보구 싶네요~!
    보여주실거죠?

  • 61. 저도 집순이
    '16.8.19 8:32 PM (180.65.xxx.11)

    궁금해요~!
    눈으로 보고싶어요 얼른 올려주세요 ^^ ♡♡

  • 62. 캬바레
    '16.8.19 8:43 PM (39.7.xxx.214)

    사진올려주세요 궁금해요 ^^

  • 63.
    '16.8.19 9:03 PM (125.176.xxx.245)

    진짜 누가 인테리어잡지 보고 말로 설명해주는거같네요. 이 님 리빙데코에 사진 안올리실거같은데요 기대하시는분들 기다리지 않으시는게... 내살림 개인적일상 오픈하긴싫은데 자랑은 하고싶고 그러니 구태여 구구절절 말로 설명하는거 아니겠어요? 사진 몇장이면 알아들을사람들은 다 알아먹을텐데요.
    할리퀸소설에서 잘생긴 주인공 외모 묘사하는거있잖아요. 왜 할리퀸을 예로들었냐면 주인공남자의 극강외모묘사가 매우 중요하고 큰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에... 그걸보고 머릿속으로 작가의 의도를 따라가지않으면 소설의 나머지부분에 감정이입이 안되고 즐길수가 없어서... 뭐 지금 이글의 댓글이 그런상황을 보는거같아 재미있네요.
    그러한들 원글님을 너무 몰아세우진 마세요 자게잖아요. 이런글 쓸수도있죠뭐. 말로듣고 감탄해라라는 식이어서 뭥미싶긴하지만 내용상은 아무문제 없는데요~제목이 호텔식 인테리어가 좋아요~ 라던가 전 우리집이 너무좋아서 밖에 나가기가싫어요~ 라던가 요즘유행하는 미니멀리즘 적용한 인테리어법같은거였음 얄밉다소리는 안들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새댁인지 딩크인지 어떻게 아나요. 애생기면 무용지물된다는 말도 이분한텐 해당없을지몰라요. 고작 신혼 몇개월 살아보고 살림이며 라이프스타일 자랑을 했을까요? 애 안낳아봐도 출산후에 집에 어떻게된다는거정돈 알텐데요.

  • 64. ㄱㄱ
    '16.8.19 9:04 PM (211.105.xxx.48)

    축하드려요^^ 집 저도 너무 좋아해서 그 마음 알아요~ 돈쓸곳 안쓸곳 내맘에 정해서 가구를 들이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건 식탁이구요~^^ 아무튼 참 행복해요

  • 65. 속커튼
    '16.8.19 9:11 PM (125.182.xxx.27)

    은 어디서사셨어요?폴리밖에없던데ᆢ린넨으로사셨나요

  • 66. 125.176 님.
    '16.8.19 9:23 PM (210.96.xxx.63)

    나이가 어찌 되시길래
    그리 유치한 반응을..허 참..

    자랑은 하고싶고?
    얄밉단 소리는 안들을텐데?
    참 가지가지 하십니다.
    원글님 호텔같은 인테리어에 뭘 그리 질투가 낸답니까..

    원글님!
    센스가 놀라우네요.
    특히 지구본.
    볼 수 있음 사진으로 구경하고 싶네요!

  • 67. 백문이 불여일견
    '16.8.19 9:52 PM (1.224.xxx.99)

    말로 떠벌떠벌 길게도 써놓아서 제대로 집중이 안됩니다.

  • 68. 백문이 불여일견
    '16.8.19 9:53 PM (1.224.xxx.99)

    자랑은 보여주고나서 하심이 어떨까요.
    좀 그렇네요. 솔직히요.

  • 69. 마키에
    '16.8.19 10:02 PM (49.171.xxx.146)

    하... 애 낳기 전 우리집같네요ㅋㅋㅋㅋ 친구들 모두 와서 감탄ㅋㅋㅋㅋ ㅠㅜ

  • 70. ㅇㅇ
    '16.8.19 10:28 PM (121.168.xxx.41)

    각종 서적은 종이만 보이게 거꾸로 올려놓고
    ㅡㅡㅡㅡㅡ
    이거 이해 못했어요..
    원글님 아니더라도 이해하신 분 얘기해주세요..

  • 71. ㅇㅇ님
    '16.8.19 10:37 PM (211.196.xxx.76)

    보통 책 표지가 보이게 두는데
    그 펼침쪽이 보이게 두었다는 것 같아요.
    나름 상상하며 읽었어요.
    원글님 궁금해서 리빙데코에서 사진 보고 싶지만~
    원글님 자유예요. 당연 의무 없으십니다.^^

  • 72.
    '16.8.19 11:20 PM (125.176.xxx.245)

    210.96님 행간을 잘못읽으신거같은데요
    뾰로퉁한 반응들과 열광하고 사진구경하자는 양극단의 반응이 다 이해가 가서 할리퀸소설에 비유한거고요.
    님이 제가한말로 착각한 얄밉다거나 뭐 그런얘긴 그런 반응들중의 하나이고요.

    님만해도 사진구경하고싶다고하지만 원글님 댓글보면 그런일은 없을거같으니 기대안하는게 좋겠다.이정도 이야긴데
    이게 질투에요?

    똑같이 사진보여달라는 댓글도
    님처럼 상상하면서 와멋지겠다 구경하고싶다 할수도 있는가하면 뭐야 인테리어자랑을 뭔 말로해 사진보여주셈 하기도 하잖아요. 어차피 둘다 사진으로 끝나지만;;

    제가 어떤현상의 이면을 들어다보길 좋아해서 혼자 재밌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쓴 댓글에대한 비난은 핀트가 안맞아요

    엄한데다 그러시네요

  • 73. 125.73분.
    '16.8.20 12:03 AM (210.96.xxx.63)

    무슨 대단한 글이라고 행간을 읽고 안읽고입니까요.

    대부분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살거든요.

    원글님이
    호텔처럼 깔끔하고 군더더기없게 하고산다고 썼으면..
    그냥 사진으로 보면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하죠.

    오픈은 하기싫은데 자랑은 하고싶다고요?
    ㅎㅎ 그렇게 생각하는게 유치하다는 거를
    말씀드린겁니다.

  • 74. ㅋㅋㅋㅋㅋㅋㅋ
    '16.8.20 12:42 AM (61.148.xxx.184)

    아 웃겨ㅍㅋㅋㅋㅋ

  • 75. 천공이
    '16.8.20 1:00 AM (223.62.xxx.92)

    호텔 같은 집 인테리어 참고할게요

  • 76. ...
    '16.8.20 2:05 AM (125.189.xxx.46)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가 깔끔하게만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적은돈이라도 들긴들죠. 아니 할수록 많이들어요

    요즘 이사땜애 인테리어나 가구 소품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pinterest 참고하고 오늘의집 라는 앱도볼만해요
    이케아도 많이 참고하는데... 원글님 말한 서적종이보이게한다는건 아마 이케아에 파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북케이스 같은거에 몇권씩 넣어서 책장깔끔하게 보이게한듯요

    화장대 거울에 달수있는 조명도 이케아에 있어요
    연예인거울 검색하면 어찌 만드는지 블로그에 많이 나와요
    인테리어도 유행이 있는지라.....아마 요즘많이 하는 스타일 같네요

  • 77. ㅎㅎ
    '16.8.20 3:55 AM (59.1.xxx.196)

    전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글만 보고는 잘 모르겠어요 진짜 멋진건가? 싶은게 반, 멋질거 같다 싶은게 반.
    그레이도 여러색인데 옅은 그레이겠죠? 부엌도 연한 빨강이라는데 잘 감이 안와요. 저도 책표지 안보이게 거꾸로 놓는다는 부분에서 몇번이나 읽었어요. 유행인가요? 조각상위에 선글라스 얹은거는 좀 별로같은데. 여기저기서 많이 본 것 같아서요. 글구 나머지는 묘사만으로도 호텔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사진으로 보고 싶어요. 궁금하네요.

  • 78.
    '16.8.20 4:06 AM (218.144.xxx.40)

    호텔같은집 저도 로망이예요 ㅎㅎ

  • 79. 참고
    '16.8.20 4:07 AM (125.252.xxx.50)

    참고 될 만한 것도 있어요

  • 80. 책은
    '16.8.20 4:41 AM (80.144.xxx.119)

    보통 등이 보이게 꽂아놓는데, 그럼 제목이 다 보이잖아요.
    근데 거꾸로, 그러니가 제목이 안보이게 반대방향으로 꽂는거죠.

  • 81.
    '16.8.20 5:03 AM (49.174.xxx.211)

    24평에 70인치 ㅋㅋ 한벽이 다 tv인가요

  • 82. 근데요
    '16.8.20 5:50 AM (79.213.xxx.153)

    원글 맨 앞 ㄴㄴ 는 무슨 뜻인가요? 노노?

  • 83.
    '16.8.20 6:43 AM (112.148.xxx.98)

    이분이 사진을 안올리는지 아세요?
    본인 인테리어 취향에 안맞으면 분명 촌스럽다. 별루다. 이상하다. 댓글들이 난무할테니까요.(실제루 별루일수도?)암튼 본인만 만족하고 즐기는걸 권합니다. 사진한장 올렸다가 갈기갈기 찢길지도

  • 84.
    '16.8.20 6:48 AM (49.1.xxx.60)

    인테리어 사진 올리시고
    갈쳐주세요 꼼꼼히요^^

  • 85. ^^
    '16.8.20 8:21 AM (211.36.xxx.39)

    와 집구경하고싶네요~ 호텔같은집 부러워용^^

  • 86. 원글님
    '16.8.20 8:22 AM (210.223.xxx.16) - 삭제된댓글

    뒤늦게 읽고
    그림은 어디서 사셨나요?
    저도 그림사고 싶은데
    아트페어 그림은 너무 비싸고..
    사이트에서 보셨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 87. ???
    '16.8.20 8:41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키가 큰 화장품은 어떻게 하나요?
    서랍에 세워지지 안잖아요.

  • 88.
    '16.8.20 8:49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따뜻해 보이는게 좋아요
    커다란 소파에 푹 몸을 파묻고...
    강주은네 본 울 애들이 우리집이랑 비슷하다고....
    다르다면 벽난로 자리에 대형 티비가 있다는거.
    아늑하고 좋아요.

  • 89. 침대는
    '16.8.20 9:38 AM (110.70.xxx.238)

    스턴스앤포스터 어떤 라인 사용하시는거에요?? 전 너무 푹신거리고 몸에 확 감겨서 허리 아플것 같아 그냥 동급의 하드한 씰리침대로 구입했는데..

  • 90. 열대식물
    '16.8.20 9:40 AM (175.117.xxx.200)

    식탁에 열대식물 궁금하네요
    리빙데코에 꼭 올려주세요

  • 91. 지나가다
    '16.8.20 10:18 AM (61.82.xxx.136)

    아마추어 작가 누구에요?
    저도 그림 걸어놓을 벽이 지금 휑해요~~ 국내에서 구하자니 작가 작품은 비싸기도 하고 카피는 넘 판에 박히구요 ㅠ.ㅠ
    그림 정보 좀 부탁해요 ^^

  • 92. 사진
    '16.8.20 11:01 AM (175.255.xxx.85)

    올리라니 도망가신듯ㅋㅋㅋ

  • 93. ......
    '16.8.20 11:07 AM (121.173.xxx.233)

    그러게요..
    사진 올라라니 도망~~~ㅋㅋ
    뻥쳤나봐요~

  • 94. 항상봄
    '16.8.20 11:26 AM (1.227.xxx.30)

    저장합니다.
    뻥이라 할지라도 따라하고 싶어요^^
    님 짱

  • 95. 앞으로
    '16.8.20 11:50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집자랑은 이미지 첨부하고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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