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일 아내에게 얘기 해주나요?

의혹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6-08-19 08:44:54
사업 하는 남편
계속 일 어긋 나고 약속 안지켜지면서 부부 싸움하게 되고
언쟁 오가고 제가 따져대니까
이제는 자기 일 얘기를 거의 안해요..
남편분들 부인에게 자기 일 돌아가는거 얼마나 얘기해주나요?
IP : 61.9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8:47 AM (58.230.xxx.110)

    우리남편은 가끔 갑의 만행은 얘기해줘요...
    그럼 제가 아주 살벌하게 욕해줘요...
    그럼 좀 시원한가봐요~ㅋ

  • 2. ....
    '16.8.19 8:48 AM (221.157.xxx.127)

    따져대면 말하기싫을듯요

  • 3. 따져대는데
    '16.8.19 8:49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거기다 대구
    시시콜콜 얘기할 맘은 없을듯요

    저희는 그날 있었던일 저녁 먹으며 해요
    힘들었던 날은 넘어가기도 하고요

    맞장구 치던지 들어만 주던지 둘중하나만 해요

  • 4. 00
    '16.8.19 8:5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은 다 얘기해요
    직원들 얼굴만 모르지 업무나 근황등은 매일 들어요
    윗분처럼 100% 남편 편들어줘서 대신 욕해주니 좋은지 비밀이 거의 없어요

  • 5. 상세히~
    '16.8.19 8:53 AM (125.129.xxx.77)

    중요 이슈까지 다 말하고 조언도 귀담아 듣고 그래요. 그런 점이 맘에 들어 결혼했네요 ㅋ 반면 저는 회사일 말하라하면 화내는 스타일 ㅋㅋㅋ

  • 6. 그냥
    '16.8.19 8:58 AM (125.128.xxx.133)

    세세하게는 아니고 가끔씩 얘기해줘요
    저는 남편과 친한 회사사람들도 잘 알아요.

  • 7. ....
    '16.8.19 9:02 AM (211.110.xxx.51)

    힘들땐 자세히 얘기해요
    저도 살벌하게 욕해주고, 토닥토닥해줘요
    해결은 안되도 일단은 시원하다고 해요...22222

  • 8. 개인차예요
    '16.8.19 9:10 A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 집에서 평생 일언반구 안꺼내셨어요
    아예 내색을 안하셨죠 아무리 힘든 일겪어도
    엄마는 장점이라 하셨구요

    남편은 현관들어올때 이미 저 보자마자 입터져요
    하소연을 상대방 성대묘사 까지 해가며... 그렇게 스트레스푸나보다 하고 맞장구에 위로에 같이 성질내고 다합니다
    전 그냥 남편이라 좋아요.. 아빠같은 스타일도 아마 안쓰러우며면서도 좋았을거구요

  • 9. .........
    '16.8.19 9:1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시시콜콜 다 얘기해서 제가 너무 힘들어요
    업무. 돌아가는 상황. 직원들 세세하게 다
    갈등상황 모든 것 다요.
    그 얘기하고 싶어 카톡으로 예고도 해요
    오늘 재밌을 일 있었는데 이따 말해준다고. 말 안해줘도 되는데
    저는 남편이 그런말 안했음 좋겠어요
    신경쓸일이 많은데 그런것까디 신경쓰고 삶이 너무 피곤해요

  • 10. ..
    '16.8.19 9:32 AM (112.140.xxx.104)

    싫어요. 각자 회사 일 얘기는 안해요

  • 11.
    '16.8.19 9:37 AM (223.62.xxx.105)

    저는 안해줘서 답답했는데.요즘은 너무 많이해서 오히려 스트레스에요.안좋은일 있음저까지 영향받아 우울 하더라구요.

  • 12. 바가지
    '16.8.19 9:41 A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안긁는데 일절 얘기하지 않아요
    묻지도 않아요
    밥먹을 때 침묵 속에서...

  • 13. 거의 안해요
    '16.8.19 10:02 AM (59.17.xxx.48)

    직원 새로 뽑은 것도 얘기 안하고 백만년만에 사무살 가서 보고 알곤 해요.

  • 14. 같이 욕해요
    '16.8.19 11:55 AM (171.249.xxx.125)

    맞짱구 쳐주면서 같이 욕해요
    너무 힘들면 때려쳐!!할때도 있는데,
    그러면 바로 아니 그정도는 아니고.. 이래요ㅋ
    그러다 결론은 그인간들도 먹고살려다보니
    안됐다하면서 끝을맺어요 ㅋㅋ

  • 15. 하죠
    '16.8.19 2:53 PM (121.147.xxx.87)

    그렇게 자주는 안하지만
    억울할때 좋은 일 있을때 기막힐때
    웃기는 일 짜증나는 일있을때 얘기해요.

    저도 맞장구치고 어쩜 그렇냐고 편들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83 할머니가 전화오는 게 너무 싫어요 25 2016/08/19 7,583
587782 띠용.. 전기요금 고지서가 나왔어요. 5 ,, 2016/08/19 4,282
587781 강아지 사료를 바꿨더니 전혀 안먹어요 1 냠냠이 2016/08/19 968
587780 본문삭제합니다. 17 ,,, 2016/08/19 6,513
587779 용인부근 칠순겸 식사할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중 2016/08/19 1,243
587778 나를 위한 만찬! 4 첫번째 만찬.. 2016/08/19 1,676
587777 자녀들이 아버지 간이식 해줬다는 기사요. 47 ... 2016/08/19 10,922
587776 허탈. 적금해지 6 12 2016/08/19 3,090
587775 100일안된아기 어떻게 놀아주나요?? 6 2016/08/19 1,251
587774 무지막지하게 많은 책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 43 .... 2016/08/19 10,440
587773 피로연 복장 좀 골라주세요 (__) (feat.결정장애) 25 고민고민하지.. 2016/08/19 7,189
587772 영화 연인 8 어떨까요 2016/08/19 3,275
587771 친하지만 자기얘기를 잘 안하는 친구 34 ㅡㅡ 2016/08/19 16,501
587770 bra 문의해요 ;;; 2016/08/19 416
587769 첫 발음이 힘들게 나오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0 15살 2016/08/19 891
587768 음식을 먹으면 자꾸 목에 걸려요. 11 웅이 2016/08/19 9,303
587767 변기 교체해야하는데 좀 더 시원할때 하는게 좋겠죠? 6 죄송 2016/08/19 997
587766 멀쩡한 살림살이 버릴때... 재활용수거 센타 있을까요? 7 재활용 2016/08/19 1,493
587765 제가 진상손님인가요? 26 진상 2016/08/19 7,437
587764 일주일동안 32개월아이를 봐줬는데 고맙단 말도 못들음 ㅡ.ㅡ 87 가을 2016/08/19 17,936
587763 환승한 남자한테 할수 있는 복수 어떤거일까요? 25 복수 2016/08/19 9,129
587762 여러분은 어떤 노래에 어떤 추억들이 있나요 ?? ㅎㅎ 3 .. 2016/08/19 615
587761 나도 이기적으로 살거예요. 11 꽃마리 2016/08/19 4,731
587760 이 땡볕에 수도관 교체 작업을 해요 2 개 돼지 2016/08/19 674
587759 9월도 반팔 원피스 입지 않을까요? 6 더워서 살까.. 2016/08/19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