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일 아내에게 얘기 해주나요?

의혹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6-08-19 08:44:54
사업 하는 남편
계속 일 어긋 나고 약속 안지켜지면서 부부 싸움하게 되고
언쟁 오가고 제가 따져대니까
이제는 자기 일 얘기를 거의 안해요..
남편분들 부인에게 자기 일 돌아가는거 얼마나 얘기해주나요?
IP : 61.9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9 8:47 AM (58.230.xxx.110)

    우리남편은 가끔 갑의 만행은 얘기해줘요...
    그럼 제가 아주 살벌하게 욕해줘요...
    그럼 좀 시원한가봐요~ㅋ

  • 2. ....
    '16.8.19 8:48 AM (221.157.xxx.127)

    따져대면 말하기싫을듯요

  • 3. 따져대는데
    '16.8.19 8:49 A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거기다 대구
    시시콜콜 얘기할 맘은 없을듯요

    저희는 그날 있었던일 저녁 먹으며 해요
    힘들었던 날은 넘어가기도 하고요

    맞장구 치던지 들어만 주던지 둘중하나만 해요

  • 4. 00
    '16.8.19 8:5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은 다 얘기해요
    직원들 얼굴만 모르지 업무나 근황등은 매일 들어요
    윗분처럼 100% 남편 편들어줘서 대신 욕해주니 좋은지 비밀이 거의 없어요

  • 5. 상세히~
    '16.8.19 8:53 AM (125.129.xxx.77)

    중요 이슈까지 다 말하고 조언도 귀담아 듣고 그래요. 그런 점이 맘에 들어 결혼했네요 ㅋ 반면 저는 회사일 말하라하면 화내는 스타일 ㅋㅋㅋ

  • 6. 그냥
    '16.8.19 8:58 AM (125.128.xxx.133)

    세세하게는 아니고 가끔씩 얘기해줘요
    저는 남편과 친한 회사사람들도 잘 알아요.

  • 7. ....
    '16.8.19 9:02 AM (211.110.xxx.51)

    힘들땐 자세히 얘기해요
    저도 살벌하게 욕해주고, 토닥토닥해줘요
    해결은 안되도 일단은 시원하다고 해요...22222

  • 8. 개인차예요
    '16.8.19 9:10 A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 집에서 평생 일언반구 안꺼내셨어요
    아예 내색을 안하셨죠 아무리 힘든 일겪어도
    엄마는 장점이라 하셨구요

    남편은 현관들어올때 이미 저 보자마자 입터져요
    하소연을 상대방 성대묘사 까지 해가며... 그렇게 스트레스푸나보다 하고 맞장구에 위로에 같이 성질내고 다합니다
    전 그냥 남편이라 좋아요.. 아빠같은 스타일도 아마 안쓰러우며면서도 좋았을거구요

  • 9. .........
    '16.8.19 9:1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시시콜콜 다 얘기해서 제가 너무 힘들어요
    업무. 돌아가는 상황. 직원들 세세하게 다
    갈등상황 모든 것 다요.
    그 얘기하고 싶어 카톡으로 예고도 해요
    오늘 재밌을 일 있었는데 이따 말해준다고. 말 안해줘도 되는데
    저는 남편이 그런말 안했음 좋겠어요
    신경쓸일이 많은데 그런것까디 신경쓰고 삶이 너무 피곤해요

  • 10. ..
    '16.8.19 9:32 AM (112.140.xxx.104)

    싫어요. 각자 회사 일 얘기는 안해요

  • 11.
    '16.8.19 9:37 AM (223.62.xxx.105)

    저는 안해줘서 답답했는데.요즘은 너무 많이해서 오히려 스트레스에요.안좋은일 있음저까지 영향받아 우울 하더라구요.

  • 12. 바가지
    '16.8.19 9:41 A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안긁는데 일절 얘기하지 않아요
    묻지도 않아요
    밥먹을 때 침묵 속에서...

  • 13. 거의 안해요
    '16.8.19 10:02 AM (59.17.xxx.48)

    직원 새로 뽑은 것도 얘기 안하고 백만년만에 사무살 가서 보고 알곤 해요.

  • 14. 같이 욕해요
    '16.8.19 11:55 AM (171.249.xxx.125)

    맞짱구 쳐주면서 같이 욕해요
    너무 힘들면 때려쳐!!할때도 있는데,
    그러면 바로 아니 그정도는 아니고.. 이래요ㅋ
    그러다 결론은 그인간들도 먹고살려다보니
    안됐다하면서 끝을맺어요 ㅋㅋ

  • 15. 하죠
    '16.8.19 2:53 PM (121.147.xxx.87)

    그렇게 자주는 안하지만
    억울할때 좋은 일 있을때 기막힐때
    웃기는 일 짜증나는 일있을때 얘기해요.

    저도 맞장구치고 어쩜 그렇냐고 편들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33 노현정이 누군가 검색해봤는데 성형 후덜덜이네요 51 2016/08/19 23,678
587132 결혼도 하기 전인데 삶이 무료해요 9 ..... 2016/08/19 1,605
587131 전화안받는, 신입직원 어떻게 말해야할지. 12 dd 2016/08/19 4,561
587130 수시 논술 여쭤봅니다 꼭 알려주세요 4 감떨어져 2016/08/19 1,499
587129 어제 누가 제차를 박고 그냥 가려던걸 잡았는데요 4 Ooo 2016/08/19 1,556
587128 해외여행 호텔.. 얼마전에 예약들 하시나요? 6 호텔 2016/08/19 1,323
587127 부모복 vs 남편복 둘중 하나만 가질수있다면요 ? 28 ........ 2016/08/19 5,995
587126 뒤늦게 연말정산, 따지고싶어요 궁금 2016/08/19 393
587125 전세 만료 전에 이사가신 경험 있으신 분요~ 1 ㅇㅇ 2016/08/19 583
587124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2 ㅇㅇ 2016/08/19 942
587123 성경에 나오는 .룻.얘기는 13 ㅇㅇ 2016/08/19 1,496
587122 밑에 문잡아줘 설랬다는글을 보며.. 2 00 2016/08/19 887
587121 스프커리 끓이는 법 아시는 분 1 일본 2016/08/19 328
587120 폴란드는 사드 철회 했군요. 사드 철회 선례 사례 5 국회비준 2016/08/19 807
587119 밴프 2박3일, 3박4일? 8 ... 2016/08/19 1,134
587118 태권도 보셨어요?이대훈선수 18 joy 2016/08/19 4,134
587117 아파텔 살아보신 분 계신가요 9 아파텔 2016/08/19 1,978
587116 뚝배기를 못써요(전기렌지).. 그냥 냄비밥이랑 차이나나요?? 10 ㅇㅇ 2016/08/19 1,862
587115 이쁜 강아지상 남자 얼굴은 나이들면 영 별론가봐요 14 우웅 2016/08/19 8,850
587114 파랑집 할매는 2 감싸기 2016/08/19 542
587113 바코드 만들기? 다빈치 2016/08/19 1,012
587112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 국립과학관들 좋네요 1 .. 2016/08/19 609
587111 솔직히 말해서... 위로 받고 싶네요. 8 진심 2016/08/19 3,134
587110 가족여행 이제 다니지 말까봐요~ 25 가족 2016/08/19 7,533
587109 중년여성 헤어스타일 4 중년 2016/08/19 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