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전에 나가야해서
부동산에 부탁했는데
전세가 한달동안 안나가고 있어요'
사정이 좀 급해서
다른부동산에도 전세 좀 빼달라고 전화 드렸어요
그랬더니
첨 내놓은 부동산 사장님께서 서운해 하면서
서로 공유하는것이니
전화 와도 그냥 자기네 한테 통해서 오라고 말해달라는 겁니다
평소 거래하던 부동산이라 믿고 맡기지만
다른부동산에 물건 내놓는것이 잘못된 것인지 여쭤 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세 만기전에 나가야해서
부동산에 부탁했는데
전세가 한달동안 안나가고 있어요'
사정이 좀 급해서
다른부동산에도 전세 좀 빼달라고 전화 드렸어요
그랬더니
첨 내놓은 부동산 사장님께서 서운해 하면서
서로 공유하는것이니
전화 와도 그냥 자기네 한테 통해서 오라고 말해달라는 겁니다
평소 거래하던 부동산이라 믿고 맡기지만
다른부동산에 물건 내놓는것이 잘못된 것인지 여쭤 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세가 안나가서 전 당연히 여러 부동산에 내놨어요.
부동산 입장에선 좋아하지 않지만 그게 맞는거죠.
여러군데 내 놓는 게 맞아요
전세 물건 찾으러 온 사람에게 님꺼 말고 다른 거
더 돈되는 물건 보여 줄 수도 있고
원래 서너군데 내 놓는 거고
요즘은 다 공유 많이 해요
그 부동산이 욕심이 많거나
경쟁력이 부족하거나 전문적이지 못한 거예요
공유하는건 맞는데 부동산 수수료때문에 그럴거예요
첨 내놓은 부동산에서 거래가 되면 100퍼 수수료 다 가져가지만 다른곳에서 거래가 되면
나눠갖는걸로 알거든요
말만 공유지 사실 수수료가 걸린 문제라서
서운해하지요
참 그 사장도 웃기네요
그게 자기통해가면 수수료중 일부를 받을 수 있는거라 그런거잖아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네
다 그렇게해요. 업자 욕심이 많은신분 같음.
그사장 욕심많네요
공유안하는 매물도 있대요
자기만 가지고 있는거죠
내놓을때 여러곳에
살때는 한군데서만...
공유한다고 하죠? 수수료 때문에 아닐 수도 있어요. 저희가 바로 작년에 아파트 팔았거든요. 사람이 집에 거의 없는 집이긴 했는데, 1년 동안 딱 다섯 그룹 보러 왔거든요. 촉박해져서 모르겠다 하고 동네 아닌 곳까지 부동산 모든곳에 다 전화해서 내놨더니 그 다음 하루동안에만 다섯 팀이 집 보러왔어요. 그러고 보름만에 집 나갔구요. 허탈했어요. 서운하든 말든 상관말고 모든곳에 다 내놓으세요. 어차피 수수료 떼어가고 돈 왔다갔다 하는 일이에요. 작년에 집 팔고 사고 하면서 부동산이 하는 말은 믿지 말자는거 깊이 깨달았어요. 법무사나 대출상담사 끼는것도 부동산이 다 정하고 수수료 먹죠. 그 과정에서 그들은 또 고객한테 빼갈만큼 빼가구요. 세상 제대로 공부했어요.
그 부동산중개인한테 큰 은혜라도 입은거 아니면 편의봐줄 필요 없어요.
서운해했다니 웃기네요.
뭔데 서운해하나요..
수수료 할인해줄것도 아니고 ..
아쉬우면 매수자를 빨리 구해왔어야죠.
그래놓고 거래중에 문제라도 생기면 지혼자 쏙 빠져나가고 나몰라라하고..그러면서 수수료는 악착같이 챙기죠.
수수료 요율도 제대로 안지키구요.
저는 이번에 집살때 공유안된 매매물 몇건이나 봤어요.
부동산입장에선 내손에 든 떡은 천천히 먹어도 되는거죠.
평소 거래하던? 부동산측에서 고맙게 생각할일이지 매매자,매수자가 감사해할일 아니죠.수수료가 얼만데요
경험상 부동산은 살때는 한두곳에 집중해서
팔때는 여러군데가 답입니다.
부동산업자들 하는 말은 거의 믿을만한게 없더군요.
전세 빨리 나가게 하려면 여러군데 내놓으시고...
꼭 그동네 아니더라도 근처 다른동네에도 내놓으세요.
그쪽 동네에서 님이 사는 동네로 이사오려는 사람이 올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공유 안하고 자기네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수수료 때문에요.
그런데 그부동산에 손님이 안오면, 집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거잖아요~
그 부동산 말 무시하시고, 여러군데 내놓으셔야 빨리 나갑니다.
잘못 아닙니다. 당연히 여기저기 내놓아야지요. 복비 혼자서 다 먹으려고 그러는거예요.
말은 공유하는거라고 하지만
매도매수 수수료 다 먹을 욕심에
다른 부동산서 물건 있냐고 물어보면 숨기는 경우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