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 인간이라는 표현에서 한 대 맞은 기분.

815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6-08-18 22:11:19

장강명의 에세이 출간전 연재분 한 대목입니다.

김훈도 그렇고, 신문기자출신 작가들이.... 뭐랄까 건조한듯한 문체안에 적나라한 현실..

분명 재치있고 재미있는 글인데 씁쓸하기도 하고...

같이 읽고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보자고 퍼왔습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795349&memberNo=19520371

IP : 222.101.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강명이 누군지 모르지만
    '16.8.18 10:16 PM (110.70.xxx.134) - 삭제된댓글

    별로... 오만한 글이네요

  • 2. ...
    '16.8.18 10:49 PM (182.225.xxx.51) - 삭제된댓글

    잘 쓰는게 아니라 잘 기획하는 느낌.
    작가라기보다 그냥 글쟁이.
    장강명이고 정유정이고 기술자들에게 열광하는 건 좀 ...

  • 3. --
    '16.8.18 11:13 PM (14.49.xxx.182)

    기술자가 뭐 어때서요. 스스로 뭘 말하는 지 모르는것 같은 작가들 보다가 명료하게 기획하고 말하고자하는 바를 일직선으로 질러가는 기술자들 저는 좋습니다.

  • 4. ...
    '16.8.18 11:43 PM (182.225.xxx.51)

    취향이니 존중해 드릴게요~
    기술자가 예술가 행세만 안하면 나름의 역할이 있죠.ㅎ
    근데 스스로 뭘 말하는 지 모르는것 같은 작가들...이 뭘 말하는지 궁금해하는 게 문학 독자 아닌가요?

  • 5.
    '16.8.19 12:30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182.225 님 드라마 작가는 아니시죠? 수준떨어지는 드라마보면서문학 타령할 정도로 드라마 수준이 높은 적이 있었나요? 거기에 비하면 진짜 수준되는 드라마 작가라고 생각이 드는구만. 기술자라고 거침없이 표현하셔서 충격적

  • 6. 캬~~~
    '16.8.19 1:01 AM (39.7.xxx.59)

    정유정 책을 읽을때 마다
    인터뷰를 볼때마다 묘~~~~~하게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있어서 불편했지만
    그게 무슨느낌인지는 몰랐는데
    기술자라는 댓글보고 깨달았네요.

    맞아요.
    정유정의 글은 그냥 기술자 느낌.

    미술로 치면
    사진 그대로 정밀묘사해논 그림보는 느낌.

    사진을 그대로 묘사할거면 그림을 왜그리나요?
    그냥 사진을 찍지.

  • 7. 원글님이 권하신 에세이
    '16.8.19 6:45 AM (74.101.xxx.62)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 8. --
    '16.8.19 7:16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스스로도 뭘 말하는지 모르는것 궁금하지 않아요 ㅜ 아무도, 스스로도 모르는걸 막 쓰고는 작가랍시고 거만하고 작가그룹이라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자위하는게 훨 보기 흉합니다.

  • 9. --
    '16.8.19 7:22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스스로도 뭘 말하는지 모르는것 궁금하지 않아요 ㅜ 아무도, 스스로도 모르는걸 막 쓰고는 작가랍시고 거만하고 작가그룹이라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자위하는게 훨 보기 흉합니다.

    사진은 어느방향으로 찍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가의 관점을 보여줄수 있어요. 그 관점에 찬성하간 반대하는지는 치치하고 명료하게 관점을 보여줄수 있죠. 흐리멍텅한 회색 사각형을 그려놓고 뭐라고도 해석할수있다. 나는 모르겠다고 하는건 작가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해요.

  • 10. --
    '16.8.19 7:32 PM (14.49.xxx.182)

    스스로도 뭘 말하는지 모르는것 궁금하지 않아요 ㅜ 아무도, 스스로도 모르는걸 막 쓰고는 작가랍시고 거만하고 작가그룹이라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자위하는게 훨 보기 흉합니다.

    사진은 어느방향으로 찍느냐에 따라 다양한 작가의 관점을 보여줄수 있어요. 그 관점에 찬성하간 반대하는지는 차치하고 명료하게 관점을 보여줄수 있죠. 흐리멍텅한 회색 사각형을 그려놓고 뭐라고도 해석할수있다. 나는 모르겠다고 하는건 작가의 직무유기라고 생각하고요. 뭐든 어떤 소재든 초점이 맞는 명료한 사진 좋아합니다.

  • 11. ...
    '16.8.19 9:22 PM (182.225.xxx.51)

    스스로도 모르는걸 막 쓰고는 작가랍시고 거만하고 작가그룹이라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자위하는... 그 작가들이 대체 누군데요? 묘사가 생생한 거 보니까 혹시 그런 분들 직접 보셨어요??
    허수아비 때리기 할 필요 없고요, 정답이 있으면 문학이겠어요?
    취향이 그러면 그냥 좋아하는 명쾌한 이야기 열심히 읽으시면 돼요~

  • 12. 815
    '16.8.20 2:59 PM (222.101.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인데요. 문학에 대한 논쟁을 할 생각은 아니었고요.
    저는 분명 - 생각해보자 -고 퍼왔거든요.
    댓글이 약간 산으로 간 것 같지만, 어쨌든 다양하게 생각해주신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와 글쟁이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둘 다 저보다 낫다는건 확신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그들의 글을 다 재미있게 읽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학계... 아니 글쓰는업종에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3. 815
    '16.8.20 3:00 PM (222.101.xxx.112)

    원글인데요. 문학에 대한 논쟁을 할 생각은 아니었고요.
    저는 분명 - 생각해보자 -고 퍼왔거든요.
    댓글이 약간 산으로 간 것 같지만, 어쨌든 다양하게 생각해주신 댓글 써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와 글쟁이와 기술자와 예술가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다 저보다 낫다는건 확신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그들의 글을 다 재미있게 읽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문학계... 아니 글쓰는업종에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864 오늘 밤, 에어콘 안 틀고 자도 되겠죠? 6 기온 2016/08/26 1,540
589863 cms와 와이즈만 수학 도움 좀 주세요!!! 1 린다 2016/08/26 2,565
589862 세살 아기랑 비를 쫄딱 맞았네요^^; 31 2016/08/26 4,729
589861 동대문구 장안동 수학학원은 어디로? 수학 ㅜㅜ 2016/08/26 1,849
589860 가습기 살균제 성분든 샴푸 린스등 17 뭘사지 2016/08/26 3,946
589859 출산하고 얼굴형 바뀌신분 계세요? 4 궁금 2016/08/26 2,155
589858 강남 고등학교에서 내신이란....? 1 아니 2016/08/26 1,814
589857 제가 20대 남자랑 일을 하는데요 8 참나 2016/08/26 3,184
589856 청춘시대 보는데..이나같은 성격.. 4 청춘 2016/08/26 2,776
589855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님께 보내는 공개 질의서(비대위) 4 이화인 2016/08/25 1,299
589854 온 사회에 만연한 일진 놀이 ㅡ 규제법 만들어야 1 ........ 2016/08/25 595
589853 비뇨기과에 왜 간걸까요? 12 궁금 2016/08/25 4,428
589852 남자노인들은 왜그렇게 사람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볼까요? 6 .. 2016/08/25 3,321
589851 만 세살까지 정말 엉망이다가 이후 순해진 아이 보신 적 있으신가.. 7 궁금 2016/08/25 1,105
589850 늙은건가요??? 아침드라마 5 2016/08/25 1,944
589849 학교폭력.. 그 이후.. 1 .. 2016/08/25 1,026
589848 인견옷 올이 원래 잘 풀리나요? 3 .... 2016/08/25 913
589847 장사하는 집에 시집가면 좋은건가요? 15 며느리 2016/08/25 6,500
589846 배우 채정안의 가수시절 노래를 듣고 있는데 대박이네요 2 // 2016/08/25 2,164
589845 대형마트 공기순환에 대한 법 만들어주세요 3 ........ 2016/08/25 1,017
589844 교포영어과외 가격?.. 7 . 2016/08/25 2,464
589843 함틋 이경희 작가가 쓴거 맞나 싶어요 13 함틋은 2016/08/25 4,264
589842 청주맛집 할머니 모시고 갑니다 9 차이라떼 2016/08/25 1,881
589841 조선족들을 왜이리 미워하는지 48 ... 2016/08/25 6,284
589840 더블유 20 ... 2016/08/25 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