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년 정도 사귀었던 전남친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소개시켜준 사람이 같은 직장의 언니. 전남친은 언니의 학교 동기였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차단목록에 들어있던 전남친의 카톡에 들어가보니 헐
청첩장 사진을 찍어놓고(언제 몇시에 결혼한다는) 상태표시줄(?)에 본인 계좌번호를 적어놨더라구요.
헤어지기를 잘했다, 나랑은 잘 안 맞는 사람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귈때도 그렇게 돈돈거리더니(저랑 데이트 비용도 반반 냈었는데)
계좌번호 써 넣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촌스러운 건지, 요새는 다들 그러는 건지...
암튼 그 분의 행복을 빌어드렸습니다.
어머나. 너무 없어 보이네요.
복 받은 겁니다
오백원.
요즘엔 그렇게도 합디다........
좀 없어보이긴 하네요...
많이 없어보이네요.
1원 단위로도 계좌이체가 되나요?
숫자로 이야기 하면 잼있겠네요.
원글님 축하해요
그런 놈이랑 헤어진거
네 저도 헤어진걸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다른 좋은 사람 만났어요. 돈은 많이 안 벌지만 돈돈 안 거리는 사람으로^^;; 역시 제가 이상한 건 아니였군요. 다행입니다.
진짜 돈 밖에 모르네요
결혼하는 아가씨가 안됐네요
10원 입금해주세요....ㅋㅋㅋ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222 입급자명은 새끼
그 남친이 돈돈 거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름도 모를사람들에게 왜 욕을 먹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도 한때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사람이면 이런데 올리기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나요? 원글에게 부조 내라는것도 아닌데
혼자 카톡보고 왜 그러세요
18원 넣어줘요
유치하긴...
새끼라니...
진짜 그렇게 해보세요 재밌겠다 ㅋㅋㅋ
진짜 싫다.
잘 헤어진거예요.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222 입급자명은 새끼2222
아무리 돈이 최고인 세상이라지만 정말 많~~~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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