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외화들이나 외국 시리즈 드라마들을 성우 목소리로 더빙을 많이 했죠.
기억나는 목소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 목소리를 했던 정유진씨(?
이름이 정확치 않을 수도 있음)와 클락크 케이블 목소리 했던 남자 성우예요.
원래 두 사람 목소리는 비비안 리는 목소리가 맑지않고 굵은 서양 여인네 걸걸한 음성이고
클락크 케이블은 비비안 리보단 나은데
그냥 평범한 목소리더군요.
비비안 리가 정유진씨 목소리 덕에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ㅋㅋ
그리고 다큐멘터리 해설이나 시사프로그램 해설을 자주 했던 성우 김도현 씨~
이분 목소리는 굵지 않고 차분하면서 지적인 목소리예요.
영화 터미네이터 1에서도 린다해밀턴을 지키러 왔던 마이클 빈 목소리를 더빙하기도 했죠.
그런데 요즘 더빙을 잘 안하다 보니 이 분들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어 섭섭해요.
매력적인 독특한 음색들-맑은 여성의 음색도 좋았고 매력적인 남성 성우의 음색도 참 좋았는데
성우보다는 인기 배우들(배우들도 목소리가 좋은 남자배우들이 많다 보니)이 해설맡는 경우도
많아서 기회가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