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헌법에 나와있는 1919년 3.1 운동의 정신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무시하고
미국이 주도한 남한만의 단독정부수립일을 건국일로 하면.. 영구분단으로 가자는건가?
이게 박근혜와 새누리의 의도?
----------------------------
건국절, 박근혜와 親北 주사파가 통했다
'1948년 건국' 주장으로 이익 보는 집단…북한과 삼성, 중앙일보
'1948년 건국' 주장으로 이익을 보는 집단은 크게 두 부류다. 하나는 북한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위상이 낮아질수록 북한의 정통성이 강화된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계속 바뀌었지만, "3.1 운동" 표현은 빠지지 않았던 한 이유일 게다. 1919년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무시하는 논리가 북한을 이롭게 한다는 걸 다들 알았던 게다.
다른 한 부류는 4.19 혁명 발포 책임자로 지목된 홍진기의 자손 및 친인척이다. 바로 <중앙일보>와 삼성이다. 홍진기를 추앙하려면 이승만 정부의 정통성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자면 이승만의 정적이었던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깎아내려야 한다. '1948년 건국'을 주장하면,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할은 자연스레 지워진다.
'1948년 건국'을 고집하는 박근혜 정부는 대체 어느 편인가. <중앙일보>와 삼성? 아니면, 설마 북한과 주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