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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엄마모임 따라가면 웃긴가요?

외동이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6-08-18 19:17:36
주말에 친구네 애들이랑 여럿 놀러가는데 울 애만 중딩 남자아이, 나머지 친구 아이들은 초6~유딩ㄲㅏ지 다양해요. 옛날엔 종종 어울리던아이들인데 오랜만에 같이 모여 놀기로 했거든요.
전 애 학원쉬고 데려갈랬더니 친구들이 다들 따라온대? 이럼서 너무 신기해 하네요. 애는 학원쉬고 간다니 가고 싶어하구요. 사춘기도 크게 안오고 초딩같은 중딩이거든요. 근데 중학생이면 저런 모임 잘 안가나요? 가는게 이상해보이는지? 궁금하네요.
IP : 119.149.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8.18 7:20 PM (182.222.xxx.79)

    잘 안따라다니죠
    아이가 따라간다고했다구요?ㅎ

  • 2. 드물어요
    '16.8.18 7:20 PM (110.70.xxx.156)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혼자 있고 싶어하고 귀찮아하고 그래요
    근데 아이들도 오는 모임이면 좋죠 뭐

  • 3. 긔여워
    '16.8.18 7:22 PM (14.32.xxx.118)

    너무 귀엽네요. 데리고 가세요. 다른 아이들 형 노릇하면서 잘 놀겠죠.
    이때 아니면 언제 데리고 다녀요. 조금만 더 커도 안따라다닐려고 할건데
    자식 자라는건 참으로 순간이더라구요.
    안따라다닐려고 할때 섭섭해지더군요. 엄마엄마 하고 쫄쫄 따라다닐때 데리고 다니세요.

  • 4. 엄마들이
    '16.8.18 7:35 PM (121.168.xxx.123)

    블편하죠
    애 들을까 말 신경 써야하고...
    안듣는 것 같아도 다 듣거든요
    웬만함 데리고 나가지 마세요

  • 5. 웃기긴요~
    '16.8.18 7:51 PM (118.36.xxx.249) - 삭제된댓글

    데려가세요
    혼자만 가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른아이들도 오니 엄마들 불편한건 매 한가지인걸요..
    따라간단 그 맘이 이뿌네요♡

  • 6. 반반이네요
    '16.8.18 7:55 PM (119.149.xxx.138)

    의견들이... 울 애는 외동이고 친척들 멀리 살아 사람들 모이고 그럼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쓰고보니 왜 슬프죠? 댓글보니 신기한게 아니라 불편해할수도 있군요^^;;

  • 7. 어린아이들이 불편하지
    '16.8.18 8:05 PM (223.62.xxx.160)

    절대 불편하지 않아요,데려가세요.

    중학생아이 데리고들 와요.
    원글님 아이같은 애들 정말 착하고 예쁘더라고요.

  • 8. ....
    '16.8.18 8:06 PM (221.139.xxx.210)

    슬플 일 아니구요~ 본인이 가고 싶다고 하면 데리고 가세요
    따라다니려고 하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답니다^^

  • 9. 동네5명
    '16.8.18 8:09 PM (110.12.xxx.92)

    아줌마모임에 애들이 중2부터 초2까지 골고루 있는데 애델꼬 올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별상관 안해요 다들 뱃속에 있을때부터 아는집이라 따라나오는게 더 반가울지경인데 초6인 울딸래미는 안따라오네요 ㅎㅎ

  • 10. 잘 어울리던 애들이면
    '16.8.18 8:09 PM (1.238.xxx.37)

    데리고 가셔도 됩니다. 저희 친구들 여행 모임에 심지어 중 3 (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나이 고1) 남자 아이도 따라왔는데 유아부터 유치원, 초 저학년, 초 고학년 아이들 확 휘어잡고 신나게 놀아줬어요. 중 3 형은 외국 살다와서 그 모임에서 다른 아이들 처음 보았는데도 정말 헌신적으로 잘 놀아주었답니다. 엄마인 친구가 깜짝 놀랄 정도로요.

  • 11. 좋은데
    '16.8.18 8:21 PM (119.25.xxx.249)

    아드님만 오는게 아니라 다른 어머니들과 아이들 데리고 오는 거니, 데리고 가시면 좋죠. 동생들도 형아 좋아할 걸요?

  • 12. ///
    '16.8.18 8:28 PM (61.75.xxx.94)

    데려가세요.
    제 친구가 일찍 결혼해서 다른친구들보다 아이를 빨리 낳았어요.
    다른 애들 초딩 유딩인데 그 친구 아들, 딸만 중딩...
    그 집 애들이 사춘기가 느린건지 엄마 따라다니는 것 좋아하고
    엄마 친구 만나거나 놀러가면 그렇게 반갑고 다정하게 대했어요.
    중학생이 되고도 계모임에 따라와서 전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꼬맹이들도 좋아서 환호하고
    오히려 친구에 미안했어요.
    중딩 둘이 어린 동생들하고 놀아주니 엄마들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좋았어요

  • 13. ㅇㅇ
    '16.8.18 8:36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데려가세요.
    요즘 다들 외동이고 이라 좀 터울지는 아이들끼리 어울려
    보는것도 서로에게 좋은 경험이예요.
    그리고 아이가 가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요즘애들이
    동생보기를 돌같이 하는게 일반적인 경향이라서 그런거죠.
    저라면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데려다닐겁니다.

  • 14. ㅇㅇ
    '16.8.18 8:36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데려가세요.
    요즘 다들 외동인터라 좀 터울지는 아이들끼리 어울려
    보는것도 서로에게 참 좋은 경험이예요.
    그리고 아이가 가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요즘애들이
    동생보기를 돌같이 하는게 일반적인 경향이라서 그런거죠.
    저라면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데려다닐겁니다

  • 15. 저도 비슷한 모임있는데요
    '16.8.18 8:51 PM (1.232.xxx.176)

    데려가셔도 돼요.
    서로 반가워하며 언니, 오빠 하며 잘 놀아요.
    엄마들도 신경 덜 쓰이죠. 나이 있는 오빠가 있으니까요.
    아드님 귀여워요.....

  • 16. 아이가
    '16.8.18 9:28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간다고 하면 데리고 가세요.
    다른집 애들도 오는데 뭐 어때요.
    초6하고 고작 얼마나 차이난다구...
    아마 잘 어울려서 놀거예요.

  • 17. 이쁜것
    '16.8.18 10:10 PM (218.48.xxx.220)

    따라간다는게 넘 이쁘네요~안따라가서 안데리고 다니는거지 무슨 걱정이세요~이해못하는 친구가 있음 이상한 친구구요 중1이라해도 아직 애기이고 착한아이들이 따라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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