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분 계시면...여고생 40분째 코피가

^^ 조회수 : 8,759
작성일 : 2016-08-18 18:55:16
멈추지 않아요
평소 코피는 자주 흘리는 편인데
지금 코피가 계속 나요
아이 데리러 가는데 응급실러 가야겜ㅅ죠
응급처치방법 알려주세요
코뼈 지압 서용 없다고 해요
IP : 223.62.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8 6:58 PM (211.237.xxx.105)

    콧등 부분 얼음찜질 하시면서 빨리 병원(응급실) 가보세요.
    너무 오래 출혈 있으면 안좋습니다.
    혈액검사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 2. ^^
    '16.8.18 7:00 PM (223.33.xxx.118)

    네 감사합니다

  • 3. ㅡㅇㅁ
    '16.8.18 7:03 PM (211.109.xxx.170)

    병원가서 콧속 혈관을 지지면 돼요. 저도 고딩 때 그런 적 있네요.

  • 4. 의사아녀유
    '16.8.18 7:03 PM (125.185.xxx.178)

    응급실이세요?
    부신피질호르몬으로 응급지혈할 수 있어요.

    응급실 아니라면
    안경다리가 닿이는 쪽 코뼈가 옆으로 불룩하지요
    그 바로 밑 코뼈가 쏙 들어간 부분을
    엄마가 엄지.검지로 꽉 잡으세요.
    기본 10분이나. 코피가 안멈춘다니 기본적으로
    15분 계속 꽉 잡으세요.
    알람 하나 맞춰서 시간되면 손가락 사르르 떼보시면 알 수 있지요.
    안멈추면 5분씩 더 증감해서 20분.25분으로 늘리세요.
    손가락이 아프게 꽉 잡고 계속 계세요.

    아이자세는 바로 앉은 자세를 해서
    옆에 같이 앉으셔서 동영상 한편 같이 본다고 생각하심 되요.

  • 5. ㅇㅇ
    '16.8.18 7:03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응급실 꼭 가세요.
    친구 동생이 그렇게 코피자주 흘리다가
    잘못됐어요. 고등학교때요.
    코속 혈관 지지는거 여러번했는데
    아침애 세수하다 또 터졌는데 지혈이 안뵈서요.

  • 6.
    '16.8.18 7:04 PM (121.171.xxx.92)

    저희아이가 어릴떄 코피를 너무 흘려서 병원응급실 2번 간 경험이 있어요.
    한번은 가서도 1시간 넘게 안 멈춰서 피검사를 했으나 이상없다해서 그냥오고'한번은 가다 피가 멈췄는데 가니 해줄것디 없다고 나중에 외래로 오라구....
    부모마음만 급하지 실제 이런 경우가 은근 맣나봐요.
    코피지만 코에서 어찌이리 피가 쏟아지나하지만 코를 지나가는 혈관이 터진거라 생각보다 피가 많이 나온다고 해요. 한 대야가 나온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하고 실제 저희아이도 코피가 나중에 뒤로 넘어가서 코에서 나오고 나중에 토하니까 입에서도 토사물과 핏물이 섞여 제가 너무 놀랐거든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코피때문에 엄청 병원다니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챦았어요. 휴유증없구요.
    걱정말고 일단 병원 다녀오세요.

  • 7. ^^
    '16.8.18 7:09 PM (223.33.xxx.41)

    아이 학교로 데리러 가는 중이에요
    급하게 글 달아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지혈이 안되면 응급실 바로 가고
    내일 혈액검사 하려구요

  • 8. ...
    '16.8.18 7:09 PM (220.79.xxx.251)

    얼음 베주머니에 싸서 콧등에 올려주세요.
    제 아들 이렇게 자주 해줘요

  • 9. dd
    '16.8.18 7:15 PM (118.220.xxx.196)

    저도 학생때 1시간이상 코피 흘린 적 있고, 제 아이도 코피 자주 흘리는데, 이제는 요령을 터득했어요. 코피가 한번 나면 혈관 터진 그 부위가 계속 터지면서 상처가 안낫고 상처 부위가 더 카져서 그런 거라거 코피 나면 한동안은 수시로 코 안쪽으로 식염수 뿌려서 건조해지지 않게 해줍니다. 한 일주일 정도 그렇게 해주면 상처 부위가 아물어서 코피가 안나요.

  • 10. ..
    '16.8.18 7:17 PM (175.211.xxx.173)

    우리 애 코 안 혈관을 지졌어요. 그 다음부터는 코피 안나더라구요.

  • 11. dd
    '16.8.18 7:24 PM (118.220.xxx.196)

    단순히 코 혈관이 약해서 코피 오래 흘릴 때, 그냥 흐르게 두지 말고 휴지나 수건으로 코를 막고 있어야 해요. 코피가 많이 나서 코를 막고 있던 휴지나 수건이 피에 젖으면 새걸로 바꿔주고요. 그렇게 한동안 있으면 멈춥니다.

  • 12. ㅠㅠ
    '16.8.18 7:33 P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지혈을 떠나 응급실 가서 입원시키고 검사 받으세요.

  • 13. ;;;;
    '16.8.18 7:35 PM (121.129.xxx.80) - 삭제된댓글

    연근 먹고 좋아졌어요

  • 14. ..
    '16.8.18 7:38 PM (223.62.xxx.35)

    지지면 나중에 비염될수 있다 해서 응급실까지 갔다가 걍 온적 있어요. 오래 피 났다해도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얘기하더라구요..ㅜㅜ

  • 15. ㅇㅇㅇ
    '16.8.18 7:40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코속에 휴지를 말아넣을때 꽉차게 넣어야해요
    자극주지말고 살살 빼고 숨을 들여 마셔서
    터진곳을 말린다 생각하고 숨을 쉬고요
    또 새것으로 말아서 넣어주고
    암튼 살살 다뤄야 해요

  • 16. jjiing
    '16.8.18 7:53 PM (210.205.xxx.44)

    생리때 코피나면 안 멈춰요ㅠ

  • 17.
    '16.8.18 7:58 PM (121.171.xxx.92)

    우리아이도 3시간 넘게 총 피가 났어요. 목구멍으로도 코피가 넘어가고 그러다보니 나중에 속도 안 좋아져서 토했는데 입으로 코로 피가 나왔으니 보는 저는 너무 놀라서 119부를까 할 정도였는데 결국병원가도 지혈만 시키고 피검사 하더니 집에 가라고...
    여러 병원 다녀봤지만 다들 지진다고 하지만 그걸 권하지 않는 병원도 있더라구요. 지지면 그 옆으로 또 날수도 있고 뭐 그렇다구...

    일단 병원가보고 피검사 해봐야 사실 덜 불안해요. 다들 백혈병이니 그런 걱정 하게 되쟎아요.
    저희 아이도 연근 엄청 나게 먹었구요. 튀겨먹고, 갈아서 전부쳐 먹고 먹을수있는 방법은 다 동원했어요. 또 맨드라미 꽃이 좋다해서 꽃 말려서 물끓여 차로 마시고.... 몇년을 엄청 노력했네요.
    저희 애들은 4- 10살넘게 까지 그렇게 피가 쏟아지더니 이제는 자라니까 괜챦은편이예요. 코피가 나도 금새 멈추고 자주 안나구요.

    다른 분들 위해서도 여러 사연을 남겨요.
    절대 고개 뒤로 넘기지 마시구요....

  • 18. ...
    '16.8.18 7:59 PM (110.70.xxx.77)

    바셀린거즈로 코 막으라더군요.
    지져보긴 했는데 병원서 좋은방법은 아니랬어요. 필요한 혈관이라고...
    한번 터진 혈관은 피곤하면 매일 나더라구요.
    비행기에서 안멈추니 엠블란스 불러놓아서 놀래긴 했네요.

  • 19. 제가바로
    '16.8.18 9:2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고3때 두시간 코피가 콸콸.. 아주 나중엔 양쪽에서 굴이 끝도 없이 이어져 나와요. 숨도 못 쉴 만큼요.
    고등 3년간 수도 없이 코피가 났어요. 특히 세수할 때. 얼굴과 공기 온도차가 생길 때.
    건강에 이상 문제 전혀 없었고, 체질상 허약체질이긴 한데, 안 건강하진 않았고요.
    도저히 안 멈춰서 병원을 갔어요. 엄마랑 택시타고
    근데 병원 문앞에서 딱 멈추더라는 것.
    그때 별 얘기 별 조치 안했던 것 같아요. 허무하게 돌아왔는데
    너무너무 배가고파 밥을 엄청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랬던 제가 대학 입학 하자마자 단 한번도 코피 안 났어요.
    딱 고등생활 내내 그랬던 것이었어요.
    참조가 되셨길.
    피가 많이 나면 겁부터 많이 나는데... 별것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뭘 떼우거나 하는 수술 같은 건 하지 않는 게 좋아요. 특별히 이상이 없다면요

  • 20. .....
    '16.8.18 9:51 PM (222.108.xxx.28)

    이미 응급실 다녀오셨겠지만..
    피가 안 멈추면 일단 응급실로 빨리 가시고
    거기서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세요,..
    지지라면 지지고..
    피검사 하라면 하고..
    의사권고를 무시하고 나는 그거 안 하겠다.. 이러시면 위험해요...
    의사 권고를 따르는 게 제일 안전해요..

  • 21. ..
    '16.8.18 9:55 PM (112.152.xxx.96)

    혈관터짐..코피 안멈춰요..응급입니다!!!

  • 22. 이런방법도 있어요.
    '16.8.18 9:58 PM (110.14.xxx.91)

    어렸을때 집에있던 오래된 책에서 봤던 내용인데, 목덜미 윗쪽/ 뒤통수 오목한 부분의 머리카락을 3가닥 정도 뽑으면 된다고 써 있었어요.

    코피 나는 초딩들 머리카락 뽑기는 좀 그래서 엄지 손톱으로 꾹꾹 세게 눌러 주는 방법으로 코피 멈춰줬어요.
    꽤 심하게 코피 쏟던 애들도 샤샤샥 코피가 멈췄던 신기한 방법.

  • 23. 해뜰날
    '16.8.19 2:22 AM (58.227.xxx.77)

    진짜 우리 딸도 코피를 너무 자주 흘렀는데
    할머니가 연근 갈아먹이면 좋아진다해서
    속는셈치고 요구르트에 생연근을 한달 정도
    갈아 먹였더니 너무 좋아졌어요

  • 24. 홍이
    '16.8.19 9:25 AM (175.123.xxx.114)

    빈혈약 꼭 먹이시구요.
    연근같은 음식도 좋고
    레모나같은 비타민씨라도 계속 먹여보세요
    혈관튼튼해지게.빈혈약도 꼭!!!특히 수험생이면 필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30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274
587729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743
587728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803
587727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519
587726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695
587725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312
587724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527
587723 카페에서 공부할때 허용될 소음? 23 눈치 2016/08/19 2,303
587722 도대체 언제쯤시원해지나요? 넘더워요! 7 미치겠다 2016/08/19 1,810
587721 계란 보관 케이스 숨구멍 없으면 오래 보관이 안 될까요? 3 더워요 2016/08/19 744
587720 부산에서 기장으로 이사갈려고하는데 2 2016/08/19 984
587719 정말 싫은사람인데 좋게 생각하고 싶을때 어떤 노력을 하세요? 22 해탈하고싶다.. 2016/08/19 4,478
587718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국민소송단 모집  후쿠시마의 .. 2016/08/19 294
587717 요즘 어딜가나 빨래 덜 마른 냄새를 자주 맡아요 10 .... 2016/08/19 4,041
587716 해*콜 브런치팬... 잘 되나요? 살까말까 망설... 10 .. 2016/08/19 2,632
587715 길냥이들 진드기약이나 심장사상충약 저렴히 살곳 있을까요? 4 질문 2016/08/19 846
587714 기사) 이진욱 사건 영장 또 기각된 의미는? 3 ㅇㅇ 2016/08/19 2,509
587713 약. 어떻게 버리세요? 5 ** 2016/08/19 1,063
587712 네이버 날씨 또 은근슬쩍 바꿔놨네요 1 망할 2016/08/19 1,682
587711 카페가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구분이 딱 되나요? .. 2016/08/19 663
587710 부모님 식사..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8 ... 2016/08/19 1,660
587709 호텔 같은 우리 집...자랑 좀 할게요 80 ss 2016/08/19 28,598
587708 썬글라스끼면 좀 차가워 보이나요? 개저씨들 개짜증 13 ㅁㅁ 2016/08/19 2,947
587707 주변에 자존감 높은 사람이 정녕 있나요? 11 ?? 2016/08/19 3,984
587706 이거 보이스피싱이겠죠? 4 덜덜 2016/08/19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