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학교에온 헌혈차에생일늦어 헌혈불발되고
30년뒤 군대간아들 휴가나와 헌혈하러간김에
저는영화본다하고 같이나섰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헌혈하는데 따라갔다가멀뚱멀뚱있기 좀그래서
헌혈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거예요
피뽑고 몸무게 콩알 반만큼줄고 ㅎㅎ
작은기쁨이 생기니 오바하는맘이 생겨
다음에 언제헌혈할수있냐고 물어보는 센스까지 발휘하고...
누군가에게 도움되는게 이리쉬운방법이 있다는게
괜히기분이 좋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처음헌혈한 50대아짐입니다~
기분좋아요^^~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6-08-18 18:19:49
IP : 175.12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8 6:21 PM (39.121.xxx.103)저도 정말 헌혈 많이 했었는데..
전 고등학교때부터 했어요..
헌혈증 수십장 동생친구 아파서 다 줬네요.
지금은 빈혈이 너무너무 심해 하고싶어도 못해요.
제가 수혈을 받아야할 정도라..2. ㄹㄹ
'16.8.18 6:22 PM (211.201.xxx.214)저도 헌혈차 보면 헌혈하곤 했는데
헌혈 금지 구역으로 이사 오고부턴 헌혈차도 못 보고~~3. ᆢ
'16.8.18 6:36 PM (49.174.xxx.211)아가씨때는 체중미달로 못했었는데
4. 저는
'16.8.18 6:38 PM (125.186.xxx.121)옴무게 미달로 평생 헌혈을 못했는데
갱년기를 맞이하야 요즘 한달에 이키로씩 늘고 있어요 ㅠㅠㅠㅠ
이제 저도 헌혈을 할 수 있어요!
어흑.... 눈에서 나오는 이 물은 무엇이냐....5. 헌혈
'16.8.18 6:49 PM (116.40.xxx.151)맞아요.
저도 간단하게 누굴 돕는단 기분이 좋아서
헌혈하는데 보이면 일년에 한 번 정돈 했었는데
출산하고 나선 육아로 인해 5년동안
한 번도 못했어요.6. ..
'16.8.18 7:03 PM (211.224.xxx.143)고등때 간호장교출신 교련?선생님이 학교에 헌혈차 온거 보고 무슨 여학교에 헌혈차를 보내냐며 막 화 내시는거보고 아 여자는 헌혈하면 안되는구나 싶었는데요. 여자는 한달에 한번 생리해서 피가 모자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헌혈할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7. 짝짝짝
'16.8.18 8:38 PM (211.108.xxx.216)빈혈 때문에 평생 하고 싶어도 못해서 이런 글 보면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136 | 제주도 이렇게 태풍 심한데 출근해야하는건지.. 1 | ... | 2016/10/05 | 1,393 |
603135 | 혼술남녀 리뷰) 너를 사랑하지 않아 27 | 쑥과마눌 | 2016/10/05 | 6,029 |
603134 |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알바 노동자를 대하는 ‘꼼수’ 6 | 샬랄라 | 2016/10/05 | 3,678 |
603133 | 15년만에 만나는 친구들 모임에 대학생딸 데려나오는거, 어찌 생.. 66 | 까칠이 | 2016/10/05 | 21,099 |
603132 | 예비 시댁에 인사를 가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17 | 감사 | 2016/10/05 | 3,218 |
603131 | 서세원 대박이 났다네요 34 | .. | 2016/10/05 | 39,165 |
603130 | 콩나물요리 뭐있나요 7 | ㅇ | 2016/10/05 | 1,471 |
603129 | 제주 애월, 호텔이 날아갈 것 같아요. 5 | flxlsu.. | 2016/10/05 | 6,265 |
603128 | 칠레 경제를 아작 낸 미국 7 | 악의제국 | 2016/10/05 | 2,071 |
603127 | 다이슨 무선청소기 4 | ansoul.. | 2016/10/05 | 1,464 |
603126 | 제주인데 태풍이 엄청나네요. 9 | Wpwn | 2016/10/05 | 4,518 |
603125 | 서현진보다 박하선 코믹연기가 더 좋아요 15 | ... | 2016/10/05 | 4,775 |
603124 | 가방추천해주세요 2 | 가방 | 2016/10/05 | 1,039 |
603123 | 라온이 보검이 일산장면이나, 여자 한복입고 나타낫을떄 20 | 콩 | 2016/10/05 | 3,188 |
603122 | 상사 임신선물 드릴까요 8 | 움.. | 2016/10/05 | 1,716 |
603121 | 요즘따라 제 인생이 답답합니다 13 | 흠 | 2016/10/05 | 5,417 |
603120 | 누굴까요? 만원버스 속의 이분은? 2 | 갓석희 | 2016/10/05 | 1,569 |
603119 | 중 3 아들의 자기전 주문 18 | 언제까지 할.. | 2016/10/05 | 4,929 |
603118 | 의사선생님!! 류머티즘과 감기 관련 여쭈어요 2 | ㅓㅓ | 2016/10/05 | 687 |
603117 | 생일이라는게 2 | 갑자기 | 2016/10/05 | 565 |
603116 | 교통범칙금 4 | 절약 | 2016/10/05 | 822 |
603115 | 프란체스카에서 안성댁이 듣고 공포에 떨었던 비밀내용이 뭐였죠??.. 5 | 흠흠 | 2016/10/05 | 2,611 |
603114 | 갤럭시s7보호필름 추천해주세요 3 | 갤럭시 | 2016/10/05 | 765 |
603113 | 성조숙증 치료 끝난 후 생리는 언제쯤? 3 | 단감 | 2016/10/05 | 1,283 |
603112 | 친구가 사랑하는 가족을 천국으로 보냈는데 6 | 힘내자 | 2016/10/05 | 3,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