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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처음헌혈한 50대아짐입니다~

기분좋아요^^~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6-08-18 18:19:49
고딩때 학교에온 헌혈차에생일늦어 헌혈불발되고
30년뒤 군대간아들 휴가나와 헌혈하러간김에
저는영화본다하고 같이나섰다가 시간이 애매해서
헌혈하는데 따라갔다가멀뚱멀뚱있기 좀그래서
헌혈했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거예요
피뽑고 몸무게 콩알 반만큼줄고 ㅎㅎ
작은기쁨이 생기니 오바하는맘이 생겨
다음에 언제헌혈할수있냐고 물어보는 센스까지 발휘하고...
누군가에게 도움되는게 이리쉬운방법이 있다는게
괜히기분이 좋더라구요

IP : 175.12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6:21 PM (39.121.xxx.103)

    저도 정말 헌혈 많이 했었는데..
    전 고등학교때부터 했어요..
    헌혈증 수십장 동생친구 아파서 다 줬네요.
    지금은 빈혈이 너무너무 심해 하고싶어도 못해요.
    제가 수혈을 받아야할 정도라..

  • 2. ㄹㄹ
    '16.8.18 6:22 PM (211.201.xxx.214)

    저도 헌혈차 보면 헌혈하곤 했는데
    헌혈 금지 구역으로 이사 오고부턴 헌혈차도 못 보고~~

  • 3.
    '16.8.18 6:36 PM (49.174.xxx.211)

    아가씨때는 체중미달로 못했었는데

  • 4. 저는
    '16.8.18 6:38 PM (125.186.xxx.121)

    옴무게 미달로 평생 헌혈을 못했는데
    갱년기를 맞이하야 요즘 한달에 이키로씩 늘고 있어요 ㅠㅠㅠㅠ
    이제 저도 헌혈을 할 수 있어요!
    어흑.... 눈에서 나오는 이 물은 무엇이냐....

  • 5. 헌혈
    '16.8.18 6:49 PM (116.40.xxx.151)

    맞아요.
    저도 간단하게 누굴 돕는단 기분이 좋아서
    헌혈하는데 보이면 일년에 한 번 정돈 했었는데
    출산하고 나선 육아로 인해 5년동안
    한 번도 못했어요.

  • 6. ..
    '16.8.18 7:03 PM (211.224.xxx.143)

    고등때 간호장교출신 교련?선생님이 학교에 헌혈차 온거 보고 무슨 여학교에 헌혈차를 보내냐며 막 화 내시는거보고 아 여자는 헌혈하면 안되는구나 싶었는데요. 여자는 한달에 한번 생리해서 피가 모자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헌혈할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7. 짝짝짝
    '16.8.18 8:38 PM (211.108.xxx.216)

    빈혈 때문에 평생 하고 싶어도 못해서 이런 글 보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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