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여행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16-08-18 17:15:52
요즘 하루만 나가서 돌아다녀도
10만원은 우습게 깨지던데
여유있게 해외여행 즐기시는 분들은
도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궁금해요.
여행을 취미로 즐길 수 있으려면
돈이 얼마나 많아야 할 지..
여기 여행 많이 다녀본 분들
꽤 많으신 것 같아서요..
IP : 175.223.xxx.2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는
    '16.8.18 5:19 PM (175.126.xxx.29)

    옷이나 꾸미는걸 포기하고?
    여행하죠


    그반대는 그반대구요

  • 2. 한국에서
    '16.8.18 5:21 PM (222.110.xxx.76)

    하루만 돌아다녀도 10만원 우스운데,
    그거 일주일만 참으면 해외여행 가겠네요.

    여행다니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물가 넘 비싸....

  • 3. ㄱㄴ
    '16.8.18 5:24 PM (116.125.xxx.82)

    가끔가다 빚내서 여행간다 하는분들 계시죠.

    어렵게 살아도 빚내서들 가더군요

  • 4. 음.
    '16.8.18 5:36 PM (210.109.xxx.130)

    다른 거 안쓰고 모았다가 여행가죠..

  • 5. 다른 건
    '16.8.18 5:37 PM (175.209.xxx.57)

    정말 최소한으로 하고 해외여행 갔을 때만 좀 써요.

  • 6. ㅇㅇ
    '16.8.18 5:40 PM (221.132.xxx.18)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저는 여행을 가기위해 일해요.
    정확히말하면 여행을 포함한 제가 좋아하는것들을 하기위해 일해요.

  • 7. 존심
    '16.8.18 5:57 PM (14.37.xxx.183)

    여행도 별로이고
    전 돈벌면 그냥 놀고 싶어요.
    빈둥빈둥 뒹굴뒹굴...

  • 8. ...
    '16.8.18 5:59 PM (49.142.xxx.88)

    저희는 나들이도 안다니고 심지어 영화관도 안다녀요. 평소엔 집돌이 집순이들인거죠. 저는 옷같은 것도 취미없고, 남편도 다른 취미없고 둘이서 오로지 해외여행ㅎ

  • 9. 저도
    '16.8.18 5:5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다른데 별로 돈 안써요
    나가면 아무래도 집에 먹을거 사오고 장보고 하니 10만원은 쓰지만
    순수한 내 용돈은 얼마 안되잖아요
    세금 안내는 달은 여유가 좀 생기니까 카드긋고 가요

  • 10. 시간
    '16.8.18 6:05 PM (112.186.xxx.96)

    시간만 있다면야...
    굴비 매달아놓고 맨밥으로 끼니 때워 돈 모아서라도 여행 가고 싶네요ㅠ ㅠ

  • 11. ---
    '16.8.18 6:10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

    관심사가 다른 거 아니겠어요. 다른 곳에 안 쓰죠.
    집 세간, 장신구, 가방, 화장품도 마찬가지. 적당히 좋은 것 쓸 때도 있지만 유행 아이템이나 브랜드 안 따라가요. 나이 마흔인데, 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안하는데요. 더 나이들면 혹시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큰 관심도 없어요. 상관없어요. 치장을 안하는 대신 동네 헬스장 다니고 군살 안찌게 관리 해요.


    평소 외식도 잘 안해요. 맛에 비해 가격 거품이 심해서.

    대신 여행가면 현지인 맛집 찾아 다니구요. 유서깊은 카페& 현지 맛집 등에서 먹죠. (한국 사람들끼리 돌고 도는 유명한 곳은 안 가요)

  • 12. ---
    '16.8.18 6:11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

    관심사가 다른 거 아니겠어요. 다른 곳에 안 쓰죠.
    집 세간, 장신구, 가방, 화장품도 마찬가지. 적당히 좋은 것 쓸 때도 있지만 유행 아이템이나 브랜드 안 따라가요. 나이 마흔인데, 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안하는데요. 더 나이들면 혹시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큰 관심도 없어요. 상관없어요. 치장을 안하는 대신 동네 헬스장 다니고 군살 안찌게 관리 해요.


    평소 외식도 잘 안해요. 맛에 비해 가격 거품이 심해서. 대신 여행가면 현지인 맛집 찾아 다니구요. 유서깊은 카페& 현지 맛집 등에서 먹죠. (한국 사람들끼리 돌고 도는 유명한 곳은 안 가요)

  • 13. 맞아요
    '16.8.18 6:36 PM (211.224.xxx.143)

    주변에 여행이 취미인 사람들보면 평소 남한테 보이는거엔 별 신경안쓰고 절약하고 살다 여행에 쓰더라고요. 제 주변 지인들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 다 그러네요. 옷은 맨 하프크럽 이런데서 사입고 유행뒤쳐지게 하고 다니는데 여행엔 돈을 안아껴요.

  • 14. --
    '16.8.18 6:44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

    옷 보석 가방 이런 데 큰 돈 안 써요. 관심 없거든요.

    대신 여행, 문화 방면에 관심이 많고 거기에 돈을 쓰는 거죠.

    옷이나 가방 등 미니멀해도, 몸매 가꿉니다. 뭘 입어도 당당한 이유에요.

  • 15. oo
    '16.8.18 6:50 PM (39.115.xxx.241)

    하루에 뭘 하면 십만원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부자가 아닌관계로 어쨌든 다른데서 엄청 아껴요
    화장품도 로드샵 쓰고 옷도 잘 안사고 명품 가방 같은건 아예 관심도 없어요
    어차피 살다 죽을인생이라 여기저기 가보는게 목표라서요
    짐도 아주 작게 가지고 다니고 숙소는 싸고 깨끗한 곳으로 비행기표도 최저가
    이렇게 하면 돈도 많이 안 들어요 가서 쇼핑도 안해요.

  • 16. ㅁㅁㄴ
    '16.8.18 7:16 PM (1.180.xxx.114)

    돈이 남아돌아 여행하는 사람들은
    지중해크루즈 남아공사파리 캐리비안럭셔리리조트 이런데나 가끔가고...주위에 여행이 취미인 보통사람들은 개미같이 돈모으고 포인트모으고 마일리지모아서 최저가 항공 호텔 맨날 검색해서 자주 다니더라고요

  • 17.
    '16.8.18 8:44 PM (121.168.xxx.123)

    저마다 사정이 다르죠

  • 18. ...
    '16.8.18 10:11 PM (218.51.xxx.25)

    올해만 해외 세 번 다녀 왔는데요
    다른데서 정말 아껴요. 부부 둘이 용돈도 적고, 밥도 한 달에 외식 한 두 번 하나?
    (치킨 시켜 먹고 이런것 다 포함이요)
    차 있지만 출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고, 해외 항공이나 호텔 프로모션은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 체크해요.

  • 19. ...
    '16.8.19 1:19 AM (211.58.xxx.167)

    가서 몇백쓰면 돈아까워요. 젊을때 유학하고 많이 다녀서인지 별로 가고싶지않아요. 며칠 머무른다고 아는게 아니니까요.

  • 20. 평소에 검소해요
    '16.8.19 2:54 AM (74.101.xxx.62)

    여행을 할때만 맘껏 지출하죠

  • 21. 음...
    '16.8.19 4:18 AM (176.26.xxx.73) - 삭제된댓글

    차도 없고 주택 대출빚도 아직 갚고 있어요.
    그런데 해외여행 갑니다.
    살아보니 인생 짧고 시간과 돈이 함께 있는 시기는 없더라고요.
    시간 생기면 그냥 여행갈 짐싸요.

  • 22. 음...
    '16.8.19 4:20 AM (176.26.xxx.73) - 삭제된댓글

    차도 없고 주택 대출빚도 아직 갚고 있어요. 
    그런데 해외여행 갑니다. 
    살아보니 인생 짧고 시간과 돈이 함께 있는 시기는 없더라고요.
    시간 생기면 그냥 여행갈 짐싸요.
    그리고 평소에는 외식도 안하고 쇼핑엔 아예 관심없어요.
    택시도 잘 안타요.

  • 23. chqhznr
    '16.8.19 5:51 AM (108.185.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 살고 나이도 들어서 좀 다른 경우이지만 대학졸업후 전문가 라이센스 받고 그냥 큰회사 잠깐 다니다가 돈보다는 여행하고 싶어서 항공회사 승무원으로 직장 바꿨어요. 한국항공회사랑 비행기타는 스케줄 잡는게 틀려서 전세계 거의 다 구경했고요. 요즘은 여행 위험한 나라도 많고, 안 위험한 나라도 나이드니까 건강상 (아픈데 없어도 예전 처럼 히말라야 가서 트레킹 하루종일하고도 깡충 깡충 산에 올라가는건 불가능) 힘드네요. 젊었을때 돈대신에 여행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이젠 사무실 앉아서 일하고 돈버는 나이거든요. 짬나시는대로 여행많이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50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캠페인 하고 싶네요 7 주저리 2016/08/19 1,055
587749 유료로 드라마 다시보기 하면요 2 kimhj 2016/08/19 590
587748 가위 자주 눌리시는 분 계세요? 6 ㅜㅜ 2016/08/19 1,472
587747 아이는 정말 축복인가요? 39 아이고민 2016/08/19 4,526
587746 친구들 가족모임할 호텔 뷔페 2 ........ 2016/08/19 1,283
587745 초2 책 문의드려요~ 4 초보맘 2016/08/19 472
587744 갑상선수술 목디스크있으면 안되나요? 1 모모 2016/08/19 678
587743 대구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19 낯선곳으로 2016/08/19 2,847
587742 바보 변호사.JPG 13 감동이네요 2016/08/19 2,253
587741 혹시 주위에 조현증 있는 분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14 크로바 2016/08/19 3,602
587740 다른 집 개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5 ... 2016/08/19 1,262
587739 고루한 성격의 모범생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9 .. 2016/08/19 1,735
587738 여자가 집안청소는 깨끗이 하면서 자신은 안가꾸는거 바보인가요 35 ㅂᆞㅂ 2016/08/19 7,791
587737 대일밴드 대량으로 사 가지고호사를 하네요 4 구두 2016/08/19 2,515
587736 한번 정떨어지면 마음도 안가고 같이 있기도 싫어요 5 ..... 2016/08/19 3,672
587735 생크림 없어 식초넣고 리코타 치즈 만들었는데요.. 1 이름 2016/08/19 1,306
587734 아롱사태 수육 압력솥 vs 무쇠냄비 1 아롱이 2016/08/19 4,493
587733 카페에서 공부할때 허용될 소음? 23 눈치 2016/08/19 2,297
587732 도대체 언제쯤시원해지나요? 넘더워요! 7 미치겠다 2016/08/19 1,806
587731 계란 보관 케이스 숨구멍 없으면 오래 보관이 안 될까요? 3 더워요 2016/08/19 738
587730 부산에서 기장으로 이사갈려고하는데 2 2016/08/19 975
587729 정말 싫은사람인데 좋게 생각하고 싶을때 어떤 노력을 하세요? 22 해탈하고싶다.. 2016/08/19 4,468
587728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국민소송단 모집  후쿠시마의 .. 2016/08/19 288
587727 요즘 어딜가나 빨래 덜 마른 냄새를 자주 맡아요 10 .... 2016/08/19 4,035
587726 해*콜 브런치팬... 잘 되나요? 살까말까 망설... 10 .. 2016/08/19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