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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6-08-18 17:07:11

몰랐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렇더군요.


특별한 일도 없었고

내가 그직원에게 나쁜말 한적도 없고

누구통해서 나쁜말  한적도 없거든요.


뭐....이게 나도 왜그런지 모르는걸

82에 묻는게 웃기긴 하지만^^

그냥 이런경우 있으신 분들도 있죠?

동갑여직원이고..상하관계 그런거 전혀없고

업무터치 서로 전혀 없습니다(아줌마들이구요)


각자 할일만 하면 되거든요.

혹시 조언?주실분 계실까요?

IP : 175.12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8 5:09 PM (210.217.xxx.61)

    왜그런지 물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근데 어이없는 말 들을 각오하시구요.

  • 2. ..
    '16.8.18 5:09 PM (221.165.xxx.58)

    직접적으로 둘만있을때 물어보세요 나한테 서운한거 있어? 왜 말을 안해?

  • 3. 원글
    '16.8.18 5:12 PM (175.126.xxx.29)

    ㅋㅋㅋ
    그렇게 물어보려고도 생각했다가
    사람이 세살만 돼도
    자기방어와 변명을 하는데

    아냐...아무일도 없어...라고 할게 뻔해서...
    같이 말 안하고 있었네요 ㅋㅋ

  • 4. ..
    '16.8.18 5:13 PM (221.165.xxx.58)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저는 자존심상해 왜그런진 끝까지 안물어봤어요
    지금와서 후회해요 이유가 궁금해서요 되든 안되든 저라면 물어보겠어요

  • 5. ...
    '16.8.18 5:14 PM (211.36.xxx.226)

    그분보다 예쁘시거나 날씬하신가봐요~^^

  • 6. 원글
    '16.8.18 5:16 PM (175.126.xxx.29)

    예쁜건 그여자가 더 예쁜거 같고
    제가 좀더 날씬....에다가,,,더 나이가 적어보인다고.......

  • 7. ..
    '16.8.18 5:1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혹시 말이 좀 많으신 타입이세요? 제 경우에는 여러모로 코드가 안맞는 사람이 말이 많을때 그 말 듣고 있으면 기가 빨려서 점점 말을 안 섞게 되더라구요..

  • 8. 원글
    '16.8.18 5:19 PM (175.126.xxx.29)

    말은 ...여초직장이라....할수밖에 없지만(수다스럽죠..여초직장이)

    그여자가 말이 더 많아요...

  • 9. 잘삐짐
    '16.8.18 5:32 PM (112.133.xxx.252)

    제 직장에 잘삐지는 사람이 있어 툭하면 다른사람에게 잘 그러는데..(여러사람에게)
    저한테 하소연해요..이러이러해서 기분나쁘다고..처음엔 얘기 잘 들어주고 맞짱구 쳐주고 했는데
    갈수록 그 이유가 너무 사소하거나 과잉대응한다는 느낌이 들어요.....ㅠㅠ

    살살 기분 풀고 서로 얘기 나누게 중재를 하고있는데 자꾸 그러니 피곤하네요...

    근데 분명 삐진 직원도 상대방에게 먼저 말 안건네놓고는 신경쓰면서 불편해하긴해요..

    원글님의 사소한 행동이나 말이 그 직원입장에서는 꽤나 불편하게 한거일수도있어요..
    (그렇다고 원글님 잘못이란건 아니고......ㅋㅋ )
    그리고 위의 글처럼 코드가 안맞는 사람 자꾸 접하면 불편하고 내 흠을 잡을것 같은 사람에게는
    말을 나누거나 하고싶지않아요..

  • 10.
    '16.8.18 5:39 PM (49.174.xxx.211)

    말 안하고도 아쉽지 않으면 나쁠거 없죠뭐

    님도 말 안시킨 모양인데요

  • 11. ...
    '16.8.18 6:0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쌍방이 소통하지 않는 문제를 왜 님 혼자서만 힘든 고민을 하시나요 ~~
    꼭 그녀와 말을해야 하는데 거절당하는 난해한 상황이 아니라면 신경끄고 본업에 충실하는게 좋겠네요...

  • 12. ..
    '16.8.18 6:15 PM (112.140.xxx.104)

    잘하셨어요.. 안 물어보는게 좋아요

    그러다 수 틀리면 또 친한척 합니다. 그때 너무 반가워마시고 완급조절 잘 하세요

  • 13. 제가
    '16.8.18 7:44 PM (110.70.xxx.212)

    상대를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이 대화하기엔 너무 피곤하게 굴거나 정말 안맞는 경우 그래요. 같이 안어울릴 기회를 찾아서 스트레스받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싶은거죠.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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