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창업을 한다는데 답답해요

답답해 조회수 : 8,962
작성일 : 2016-08-18 16:49:56

남편이 곧 생과일 쥬*을 창업해요. 그동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긴 했지만,정말 그만둘지는 몰랐네요.

6년만에 태어난 이제 백일된 아가와 경력단절된지 3년 넘어가는 아내인 저.

굶기지 않을거라 하는데. .

1억 넘게 빚내서 시작하는 사업.

유동인구도 없어보이는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권리금까지 주고 매장을 얻었네요.


본인은 배달도 하고 잘할 수 있다.

자기를 응원해주면 안되겠냐하는데.

새벽까지 영업전략을 세운다고 고민하고, 회사생활하면서 본적 없는 밝은 표정까지보면. .그래 내가 힘을 줘야지. .
맘을 먹었다가도. .

앞으로 어찌될지 모를 상황에 가슴이 참 답답해요.1500원짜리 팔아서 생활비를 100이라도 가져올 수 있을까싶고.
이제 여름도 다 지나가는데 생과일쥬스를 누가 사먹나싶고. .

모유수유하고 있는데,하루종일 멍하니 밥도 굶고. . 이쁜 내 아가 놀아줄 힘도 마음도 사라져 방치하게 되네요.

자꾸 눈물만 나요.

이왕 시작하는 일 잘하라고 당신을 믿는다 힘을 실어주는게 최선일까요?






IP : 110.70.xxx.15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4:51 PM (183.99.xxx.161)

    이제와서.. 쥬시를요?
    그런 장사는 특히 요즘 유행하는.쥬시같은 장사는
    한철 장사하고 금방 바뀌던데요~~ ㅠ

  • 2. .............
    '16.8.18 4:53 PM (221.149.xxx.1)

    이제 겨울인데 쥬시 팔릴려나..
    음............

  • 3. ///
    '16.8.18 4:53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이미 권리금까지 주고 매장도 얻고 시작하는 거잖아요
    어차피 지금 당장 엎을수도 없어요
    잘될거라 힘도 실어주시고 원글님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처음엔 손갈일이 많을거에요
    그리고 대박나세요~

  • 4. ㅇㅇ
    '16.8.18 4:56 PM (211.237.xxx.105)

    아이고 큰일이네요.. 꼭 잘되길 바라요. 근데 원글님도 어느정도 마음의 대비는 하고 계시는게 좋을거예요..
    잘되면 다행이고.. 혹 안되더라도.. 그럴것에 대비는..

  • 5.
    '16.8.18 4:56 PM (218.54.xxx.103)

    어디에요? 사먹으러 가고 싶네요..

  • 6. 에구.
    '16.8.18 4:57 PM (125.176.xxx.245)

    안타깝지만 이미 시작한 일이고 그만둬도 지금 물릴수는 없으니 싫은내색은 마세요.. 첨부터 배달 생각하고 입지안좋은데 월세 싼거보고 들어가셨나봐요. 요새 직장생활 다들 힘들고 그만두면 뭐할까 다들 걱정일거에요. 이왕 할거라면 좋은아이템갖고 준비많이해서 시작하면 좋겠지만 이제는 시작한 잏 가지고 잘할 궁리 해야죠. 도와주실거아님 힘빼는 이야긴 하지 마시고 응원해주세요. 당연히 말처럼 쉽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가장으로서 남편도 많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보고자할테니 쓴소리 하시더라도 지금은 참으세요. 장사도 유행이있어 날씨도 글코 끝물이라 걱정되시겠지만 또 그게 다는 아니거든요. 일단 6개월이건 1년이건 정해놓고 입딱 다무시고 밀어주세요. 남편이 고마워할거고 혹 이 장사가 잘 안되더라도 많이 배우겠지요.

  • 7. dddd
    '16.8.18 5:03 PM (112.170.xxx.118)

    어디세요 지역이?

    지금 우리 아파트 상가에

    쥬시 들어온다고 공사중인데.. 제가 엄청 오픈날만 기다리고 있어서 신기하네요 ㅎㅎ

  • 8. ㅇㅇ
    '16.8.18 5:10 PM (123.111.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도 하나 생겼어요
    사람들은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그닥 잘되는거
    같지는안네요
    카페는 너무 많다 싶게 즐비해도
    그래도 손님들이 계속 있는데
    쥬스가게는 파리 날리는거 보니
    사람들이 쥬스는 별로 안좋아하나봐요

    홍보 열심히 하시고 무조건 친절하게 하세요
    입소문이 중요해요
    공간 있으면 아기 엄마들 앉았다 갈수 있게 하시고요
    잘되시기를

  • 9.
    '16.8.18 5:13 P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

    계산 함 해보세요 한잔1500원이면 1000원 남는다고 치고
    가계세 150만원 수광비 50만원 알바 2명 쓰고 150만원
    이게 고정비라고 치면 3500잔 팔아야 고정비 카바
    7000잔 정도는 팔아야 빠듯한 수익 생기네요
    하루에 200잔 이상 팔아야 하는데 그정도 할려면 유동인구 꽤 있어야 합니다

  • 10. ..
    '16.8.18 5:13 PM (221.142.xxx.196)

    일단 일은 벌어졌으니 잘 되도록 힘을 주시고요.
    그런 아이템은 정말 금방 유행지나가니 잘되면 바로 빠져나오는게 좋으실 거예요.
    찜닭, 불닭, 와플, 벌꿀 아이스크림...등등 얼마나 많은 아이템이 스쳐지나갔나요.
    그리고 쥬* 요새 가맹점 엄청 내주는 듯요.
    저희 동네만 벌써 세개째 오픈했어요...

    어쨌든 자리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 11. ..
    '16.8.18 5:14 PM (39.115.xxx.144)

    우리동네 쥬시 있는데 장사 엄청 잘돼요.
    갈때마다 보면 대여섯명 정도 줄서 있구요
    값이 싸니까 어른뿐만 아니라
    초등아이들도 쥬스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더라구요.
    잘 될거예요.

  • 12. 생과일
    '16.8.18 5:15 PM (125.178.xxx.133)

    오런지 갈아서 4500원 받던데요.
    1500원이면 생과일이 아니죠.

  • 13. ..
    '16.8.18 5:17 PM (122.32.xxx.167)

    요즘 쥬시가 동네마다 생기네요..딸기바나나랑 키위 좋아하는데 ...커피도 메뉴에 있던데 겨울에는 샌드위치랑 같이 팔수있으면 해보세요..

  • 14.
    '16.8.18 5:18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이제 와서 말릴수 없잖아요
    이미 시작한건데
    좋은 생각 많아 하시고 기운 팍팍 넣어주세요
    생과일 주스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 15. 대치동
    '16.8.18 5:18 PM (116.125.xxx.82)

    에 두군데 있는데 계절 상관없이 잘 되요.
    항상 기다려야되구요.
    주로 학생들이 오며 가며 사 먹어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아요.
    가서 팔아주고 싶네요.

  • 16. ...
    '16.8.18 5:21 PM (122.47.xxx.70)

    우리 동네도 잘 되네요.
    싼 게 잘 먹히는 동네긴 하네요.
    특히 중.고생 손님이 많습니다.
    힘 내시고 일단 남편 믿어주세요.

  • 17.
    '16.8.18 5:23 PM (121.171.xxx.92)

    힘내세요. 일단 일은 벌어졌고 이제 어떻게든 잘 수습해가며 헤쳐나가야죠.
    저도 2억 빚내서 창업한 사람입니다. 뭐 사정이야 복잡하지만..
    재산많은것도아니구요. 결국 집 담보구요.
    먹는거 아니지만 그래도 잘 자리잡고 있어요, 1년 좀 넘었는데 저는 사람도 못쓰고 저혼자 해요. 그래도 인건비 부담업어서 버팁니다.
    우리동네도 빽다방과 쥬시는 잘되요. 줄서서 먹어요.
    사실 가격도 중요하고 위치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권리금 주고 들어가는거구요.

    힘내시고 열심히 해보자구요.

  • 18. 기왕 시작했는데
    '16.8.18 5:25 PM (106.248.xxx.82)

    좋은 마음으로 `성공할꺼다`기원하며 빌어주세요.
    이미 시작한거 되돌릴 수도 없고, 잘 되길 바래요.

    저희 동네도 학원가에 위치해있는데 오며가며 보면 아이들 다들 줄줄이 줄 서 있어요.
    저희 아들녀석(고딩)도 그중 하나인데 가끔은 커피도 먹고한다네요.

    배고플땐 바나나 들어간(딸바,키바,초바) 음료는 인기랍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그래서 다음번 82 글은 `권리금 받고 나갑니다`이길 바래요. ^^

  • 19. ..
    '16.8.18 5:27 PM (211.203.xxx.83)

    답답한 맘 이해돼요. 제 지인도 이번에 부부가 작은카페 인수해서 영업한지 딱 한달됐거든요. 그나마 유동인구많은데..하루도 안쉬고 시간제 알바쓰고 둘이 하루종일 매달렸는데 다 떼고 300남았다네요ㅠ 권리금도 일억이나 줬는데.. 잘됐음 좋겠네요..

  • 20. 곁드리 메뉴를
    '16.8.18 5:31 PM (211.215.xxx.92)

    잘 맞춰서 수익을 높여 보세요
    츄러스나 와플.
    전 달대서 싫은데 아이들은 좋아하네요.
    목은 중고등학교 앞이 좋은데.
    유동인구 보다도요.

  • 21. 존심
    '16.8.18 5:34 PM (14.37.xxx.183)

    계약하기전에 말리던가 막던가 했어야 하는데...
    이미 업질러진 물이네요...
    힘이나 팍팍 실어주세요...

  • 22. ...
    '16.8.18 5:35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행운 팍팍~~~

    물릴 수 없는 상황이니 긍정마인드로 노력하는것이.. 잘될 거에요..

  • 23. ...
    '16.8.18 5:37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생과일주스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서 집에서 해먹지 하고 안사먹게 되던데..그렇게 싸다면 매일사먹을듯.
    단..설탕이나 물로 너무 많이 채우지않는다면요.

    이상하게 브랜드커피는 5천원넘어가도 크게 안아까운데
    이름없는 개인카페커피나 주스류는 돈아깝단 생각들었거든요.

  • 24. 용기
    '16.8.18 5:39 PM (182.226.xxx.107)

    남편분에게 용기주세요 제남편도 잘다니던 회사그만두고 뭔가 개발하고있어요. 항상기도합니다. 용기잃지말라고.. 남편도 세상은 무서울거에요.

  • 25. 여름다갔는데
    '16.8.18 5:40 PM (175.226.xxx.83)

    이왕 시작한거 어쩌겠어요.

    남자들이란..

  • 26. 우리동네도 잘 되던데
    '16.8.18 5:40 PM (14.36.xxx.8)

    맨날 줄서있던데요. 잘되겠죠. 잘될거라 믿으세요.

  • 27. 사과나무
    '16.8.18 5:41 PM (115.94.xxx.4)

    직장 1층에 쥬시있는데 항상 줄서서 사먹어요~~
    원글님 남편분 가게도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28. 잘 되실 거예여!
    '16.8.18 5:43 PM (49.1.xxx.123)

    더운데 상심하지 마시고 끼니 잘 챙겨드세요!

  • 29. ....
    '16.8.18 5:5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1억 넘게 빚내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권리금까지 주고 매장을 얻었네요 ㅠ.ㅠ

    지금 이 시점에 서로가 어려워지니 각종의 자영업자들이 서로 돈을 못쓰고
    돈이 돌지 않아 모두가 매출이 나지않는 상황.
    손님의 숫자가 급감하고 광고를 해도해도 아무도 관심없고 찾아주지 않고
    아무리 질 좋은 써비스를해도 여유 돈들이 없는지 손님들의 발길이 점점...

    이미 너도나도 쥬스창업으로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있고
    어떤 특별한 아이템 아니고 남들 따라하는 현 시점의 창업 75%가 1년~2텬 안에 폐업해요...
    가장 좋은 것은 타인이 창업한 다양한 업종의 가게에서 직원으로 일해보고
    내가 할일은 이거다 판단이 설때 내 사업에 뛰어드는게 순서인데요.

    어쨌거나 이미 결정한 일이니 부족하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야지요!
    불리한 사업적 약점을 극복할수 있는 남다른 영업 전략을 구상해보고
    인근에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다던지
    사무실마다 맛보기 써비스를 돌리며 고객을 하나 둘 확보해 나가고
    출근타임이나 점심시간 일정한 맞춤 시간에 배달을 하는
    정기적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의 이런 시도 저런 시도 7전8기의 투혼과
    좌절없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요즘같은 불경기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 30. ....
    '16.8.18 5: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1억 넘게 빚내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권리금까지 주고 매장을 얻었네요 ㅠ.ㅠ

    지금 이 시점에 서로가 어려워지니 각종의 자영업자들이 서로 돈을 못쓰고
    돈이 돌지 않아 모두가 매출이 나지않는 상황.
    손님의 숫자가 급감하고 광고를 해도해도 아무도 관심없고 찾아주지 않고
    아무리 질 좋은 써비스를해도 여유 돈들이 없는지 손님들의 발길이 점점...

    이미 너도나도 쥬스창업으로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있고
    어떤 특별한 아이템 아니고 남들 따라하는 현 시점의 창업 75%가 1년~2년 안에 폐업해요...
    가장 좋은 것은 타인이 창업한 다양한 업종의 가게에서 직원으로 일해보고
    내가 할일은 이거다 판단이 설때 내 사업에 뛰어드는게 순서인데요.

    어쨌거나 이미 결정한 일이니 부족하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야지요!
    불리한 사업적 약점을 극복할수 있는 남다른 영업 전략을 구상해보고
    인근에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다던지
    사무실마다 맛보기 써비스를 돌리며 고객을 하나 둘 확보해 나가고
    출근타임이나 점심시간 일정한 맞춤 시간에 배달을 하는
    정기적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의 이런 시도 저런 시도 7전8기의 투혼과
    좌절없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요즘같은 불경기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 31. 푸훗
    '16.8.18 5:51 PM (49.142.xxx.210)

    저희동네 쥬시는 너무 묽어서 안가게되더라구요 요즘 저런주스집 진짜 많이 생기는거아시죠? 초심잃지마시고 찐하게만 만들어주세요~~

  • 32. jj
    '16.8.18 5:56 PM (220.81.xxx.113)

    자리가 중요한데 ..
    왜 남편분이 혼자 선택하게 그냥 두셨나요?
    쥬씨 ....매달 가맹비도 줘야되고 만만치 않을거예요.
    저가 카페는 매장 한군데 해서는 안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쥬씨 겨울엔 잘 안됩니다 .
    사실 좀 끝물이라고 봐야 되요.

  • 33. ...
    '16.8.18 5:58 PM (223.62.xxx.14)

    왜 하필 비수기에 접어드는 아이템을

  • 34. 화이팅
    '16.8.18 5:59 PM (175.223.xxx.62)

    우리동네 쥬시, 떼루와 줄서서 먹어요
    잘될거예요
    화이팅!!!

  • 35. 겨울스포츠
    '16.8.18 6:07 PM (116.41.xxx.98)

    줄서서 산다해도 그게 전부는 아니예요.
    어떤ㅇ댓글님 말대로 하루 200~300잔 팔아야ㅈ그나마 집에 돈 좀 가져갈거예요.
    저가 창업 진짜 신중해야합니다.
    불경기엔 줄일게 인건비밖에 없는데 종일 좁은 가게 붙어 있는거 진짜 큰 스트레스예요.
    김밥집,쥬시... 이런거 진짜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가야 남는거 있지..
    진짜 빡세게 돌려야합니다.
    1500원짜리 음료 배달도ㅈ쉽지않을걸요.
    처음 가진 야망은 좋은데 미리 말리지 않은게 통탄스럽네요.
    시작하는 분께 희망적인 글 적어드리고 싶은데 자영업 3년차 지금 온몸으로 체감하기에 현실적인 조언 드려요

  • 36. 샌드위치
    '16.8.18 6:09 PM (218.54.xxx.103)

    샌드위치도 같이 하면 점심때 간단하게 떼우기 좋을듯
    자주 갈거 같아요 날씨 서늘해지면 같이 파세요~~

    그리고 근처 회사 등에 전단지 돌리셔야할듯
    알아야 가지;;

  • 37. ...
    '16.8.18 6:11 PM (116.40.xxx.46)

    프랜차이즈의 딜레마죠
    본사만 돈 벌어가는 구조...
    창업에 뛰어드는 초보자들의 불안을 이용하는...

  • 38. .. .
    '16.8.18 6:11 PM (180.68.xxx.77)

    아까도 애들이랑 집앞 주시 다녀왔는데요
    우리동네는 묽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어서
    아까도 주문한것 기다리는데
    포장을 8개, 6개씩 많이들 해가더라구요
    배달은 하지 마시고..ㅠ
    주시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니
    대박나실겁니다~^^

  • 39. ..
    '16.8.18 6:22 PM (115.137.xxx.109)

    ㄷ쥬시 저렴해서 잘 팔리던데요.

  • 40. ppp
    '16.8.18 6:27 PM (121.137.xxx.96)

    배달은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실현 가능한 전략 잘 세우셔서 성공하시길 바라요.
    서로 힘드실텐데 서로 격려하며 ...힘내세요~

  • 41. 이왕
    '16.8.18 6:33 PM (58.122.xxx.2)

    시작 하셨으니 기운빼지 말고 열심히 해보세요
    우리 애들도 오매가매 잘 사먹던대요

    사실 저도 님과 같은 입상이라 남일 같진 않아요
    어떤땐 남편과 이혼 해버리고 싶을 정도예요

    회사 때리칠땐 자기는 바닥에서 새로 모든걸 할수 있다고 큰소리 쳐놓고는 궂은일은 제가 더 많이 하고 있어요

    뺀질이에다 욕심 많은데다 술에다 어휴

    정말 하루벌어 하루 산다는게 이거다 싶어요
    지난 일년동안 하루도 못쉬었어요
    몸피곤하고 진상손님에
    하루에 열두번도 더 남편 뒷꼭지 째려봐요

    장사 잘되시면 꼭 글한번 올려주세요

  • 42.
    '16.8.18 6:4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봉구비어도 첨 나왔을땐 어 새롭다했는데 이젠 썰렁하던데ᆢ봉구스밥버거도 그렇고 빽다방도ᆢ 목이 아주좋은곳은 괜찮다보는데 자리안좋은곳은 별로 ᆢ 여름지나가면 별로일것같은데

  • 43. ㅡㅡ
    '16.8.18 6:4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왕시작한거 잘되게도와주세요
    만약 유행지나기시작하면
    빨리손털고나와야됩니다
    생과일주스시장이 이제유행끝물같긴해요
    다음부터는 그렇게유행타는거말고
    만두집이나 김밥집같은거하라고하세요

  • 44.
    '16.8.18 6:5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왕시작한것 응원해주세요

  • 45. 초컬릿
    '16.8.18 8:13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지지하는 댓글 달았는데
    원글 댓글하나 없네요

  • 46. ..
    '16.8.18 8:19 PM (1.250.xxx.20)

    저도 쥬* 창업하려고
    제가 사는곳 가게자리 알아보다
    시작해도 여름중간쯤 개업하겠다싶어 포기했는데요.
    그거 유동인구가 많아야 유리한 직종이던데요.
    인건비도 좀 들고
    박리다매이고 한철 장사이고...
    그렇더라도 현재는 대세이니
    용기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47. 답답해
    '16.8.18 8:37 PM (110.70.xxx.151)

    아기가 보채다가 방금 잠들어서, 이제야 댓글 달 여유가 생겼네요.함께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 . 남편을 격려해주려구요. 한번씩 짜증나고 밉겠지만요.
    먹는장사한다고..냄새나면 안된다고 담배도 벌써 100일째 금연중인 남편. .남편아. .우리 힘내자. .여기서 먼저 화이팅 해봐요.

  • 48. ㄴㄴ
    '16.8.18 10:08 PM (122.35.xxx.109)

    원글님 댓글읽으니 마음이 짠하네요
    금연까지 감행하셨으면 남편분 의지가 굳건해보입니다
    잘되실꺼에요 홧팅~~

  • 49. ...
    '16.8.18 10:30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품질관리 잘하셔야합니다. 알바들 교육 철저히 시키시구요.
    처음에 저게 뭔데 우후죽순 생기나 관심도 안갖다가 너무 더워서 한잔 스몰사이즈로 마신후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맛있는게 이 가격이라니! 라지사이즈로 못산게 후회되더군요.
    그 뒤로 쥬시매장을 발견못해 못먹다가 한참뒤에 먹었는데 왠걸... 물과 과일이 따로 놀정도로 맹탕에 시원하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아...매장별로 갭이 크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잘만들어 파는곳이 흔치않다는걸 알았어요. 50퍼센트 정도로 복불복이라 아직 스벅같이 동일한 메뉴얼이 없어 이러나 싶더군요.
    아무튼 창업교육 철저히 받으시고 뭐든 재료부족하면 그건 아예 팔지마시고 맛은 꼭 지켜주세요!!

  • 50. 상도동 우리동네 쥬시
    '16.8.19 2:39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위에 어느분처럼 너무 그렇더군요...젊한건 딱 그만큼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처음으로 원두커피 바나나,오렌지 쥬스 주문해서
    차 타고 가면서 가족들과 먹었는데 커피는 얼마나 태웠는지 엄청 탄맛이
    나더군요 아마도 탄맛을 쓴 커피맛으로 대신하려나 봅니다.엄청 태워
    쓰게 만든 원두를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많이 뽑나봅니다.

    기타 쥬스 두잔은 욕이 더 나옵니다.,바나나를 잠시 담궜다가 빼고 시럽이나
    설탕물 살짝 넣어서 바나나 향만 좀 나게 만들었네요 오렌지 쥬스도 똑 같더군요.
    두번 다시 안갑니다...아직도 사람들이 더운날이 계속되고 가격이 약간 저렴 한듯하니
    좀 있기는 한테 거의 20대 초반이 대부분입니다.그래도 맛을 알고 느낀다면 조만간
    한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너무 후집니다...울 동네만 그런가? 아님 내가 문제일까?

  • 51. 상도동 우리동네 쥬시
    '16.8.19 2:40 AM (219.255.xxx.45)

    위에 어느분처럼 너무 그렇더군요...저렴한건 딱 그만큼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처음으로 원두커피 바나나,오렌지 쥬스 주문해서
    차 타고 가면서 가족들과 먹었는데 커피는 얼마나 태웠는지 엄청 탄맛이
    나더군요 아마도 탄맛을 쓴 커피맛으로 대신하려나 봅니다.엄청 태워
    쓰게 만든 원두를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많이 뽑나봅니다.

    기타 쥬스 두잔은 욕이 더 나옵니다.,바나나를 잠시 담궜다가 빼고 시럽이나
    설탕물 살짝 넣어서 바나나 향만 좀 나게 만들었네요 오렌지 쥬스도 똑 같더군요.
    두번 다시 안갑니다...아직도 사람들이 더운날이 계속되고 가격이 약간 저렴 한듯하니
    좀 있기는 한테 거의 20대 초반이 대부분입니다.그래도 맛을 알고 느낀다면 조만간
    한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너무 후집니다...울 동네만 그런가? 아님 내가 문제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27 요즘 어딜가나 빨래 덜 마른 냄새를 자주 맡아요 10 .... 2016/08/19 4,035
587726 해*콜 브런치팬... 잘 되나요? 살까말까 망설... 10 .. 2016/08/19 2,625
587725 길냥이들 진드기약이나 심장사상충약 저렴히 살곳 있을까요? 4 질문 2016/08/19 840
587724 기사) 이진욱 사건 영장 또 기각된 의미는? 3 ㅇㅇ 2016/08/19 2,505
587723 약. 어떻게 버리세요? 5 ** 2016/08/19 1,057
587722 네이버 날씨 또 은근슬쩍 바꿔놨네요 1 망할 2016/08/19 1,676
587721 카페가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구분이 딱 되나요? .. 2016/08/19 658
587720 부모님 식사..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8 ... 2016/08/19 1,655
587719 호텔 같은 우리 집...자랑 좀 할게요 80 ss 2016/08/19 28,592
587718 썬글라스끼면 좀 차가워 보이나요? 개저씨들 개짜증 13 ㅁㅁ 2016/08/19 2,942
587717 주변에 자존감 높은 사람이 정녕 있나요? 11 ?? 2016/08/19 3,975
587716 이거 보이스피싱이겠죠? 4 덜덜 2016/08/19 922
587715 다음주 중반부터 폭염꺽여 더위 누그러져.... 11 ..... 2016/08/19 2,277
587714 유방촬영 후기입니다. 3 후기 2016/08/19 3,412
587713 젠틀맥스라는 리프팅 레이저를 했는데요 4 dd 2016/08/19 1,903
587712 시부모님이 손윗 시누이부부랑 합가를 한지 꽤 됐어요 32 ... 2016/08/19 8,225
587711 상간녀가 암이라는데 56 ... 2016/08/19 18,230
587710 사드..소름끼치는 정욱식 대표의 1년전 예언 3 사드아웃 2016/08/19 1,463
587709 연금 술사 같은 종류의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독서 2016/08/19 426
587708 오레가노 오일 2 111 2016/08/19 1,411
587707 피아노 바이엘 다음에 체르니 배우잖아요 5 나야나 2016/08/19 6,506
587706 제빵기능사 시험..벌써 떨려요.. 2 제빵 2016/08/19 771
587705 BSW-가젱용 전기용품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주전자 2016/08/19 552
587704 한국인이 외국 아기 입양하는 경우는 없나요? 3 부도 2016/08/19 2,866
587703 미서부 산불 조심스레 여쭈어요. 5 LA 2016/08/1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