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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자다가 소변을 실수했어요

챙피해 조회수 : 9,669
작성일 : 2016-08-18 16:37:22
어제 몇일 놀러갔다왔어요 
그래서  피곤했을까요? ㅠㅠ
어제 꿈을 너무 생생하게 꿨어요 
꿈속에서 소변을 넣는데..
줄줄줄---
금세 아!~ 이건 꿈이야 하면서 일어났는데..
세상에 제가 이불에 쉬를 해버렸어요 
남편 옆에서 자고 있고 
다행히 저희는 침대가 아니고 이불이라..
급히 이불을 세탁실에 갔다놓고 
옷이랑 속옷이랑 갈아입었는데..
내나이 40에 자다가 실수라니..ㅠㅠ
챙피하기도 하고 ..
이런 실수 하신는분 계신가요? 

IP : 221.165.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6.8.18 4:38 PM (119.70.xxx.170)

    50대 중반인데 아직 실수 안 해봤어요..^^;
    정말 피곤하셨나봐요..어째요..ㅠ

  • 2. ......
    '16.8.18 4:40 PM (116.124.xxx.36)

    저도 첫애낳고 밤중수유할 때 한번실수했어요
    그것도 시댁에서요ㅠㅠ

  • 3. ..
    '16.8.18 4:4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침대 아니길 정말 다행이네요.
    완전기밀로...!!

  • 4. 얼마전
    '16.8.18 4:41 PM (211.215.xxx.92)

    저희는 남편이..
    술 마신 것도 아니고..
    ㅠㅠ

  • 5. ..
    '16.8.18 4:41 PM (221.165.xxx.58)

    남편한테는 절대 비밀이죠 ~~ 절대 절대 못말해요 다행히 남편하고 밑에 까는 패드를 따로 따로 깔아서 쓰기에 망정이지 ㅠㅠ

  • 6. ..
    '16.8.18 4:42 PM (222.110.xxx.76)

    진짜 피곤하셨나봐요.

    근데 저도 소변 마려우면 꿈에서 소변 싸는 꿈 꾸는데
    그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

    막 갑자기 꿈 속에서 뜬금없이 소변을 싸려고 해요.
    막 놀이공원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화장실이나 풀숲으로 장면이 체인지 되고...
    그럼 현실에서 마려운 거...
    다행히 이성이 잘 붙잡고 있어서 소변을 싸려고 하지만 소변이 안나오는 꿈이에요.

  • 7. 챙피해
    '16.8.18 4:44 PM (221.165.xxx.58)

    그니까요 왜 꿈속에서 뜬금없이 소변을 누는 걸까요? 저는 이성이 절 놓았나봐요 ㅠㅠ

  • 8. ..
    '16.8.18 4:44 PM (122.42.xxx.51)

    엇 저위에님 저랑같네요
    저도 첫애낳고 수유할때 정말 화끈하게 실수를 ㅠㅠ
    다행히 아기랑 바닥에서 자서 다행이였어요

  • 9. ㅇㅇ
    '16.8.18 4:47 PM (211.237.xxx.105)

    어렸을때 초등때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아마 쉬는 마려운데 꿈을 꾸면서도 쉬 마려운 생각이 들어서 화장실을 가서 눈거죠. 꿈속에서;;

  • 10. 저도
    '16.8.18 4:47 PM (182.209.xxx.107)

    자다가 소변 마려우면 꼭 꿈에서 소변 보려고해요.
    잠결에 귀찮은데 일어나서 화장실 가야돼요.ㅋ

  • 11.
    '16.8.18 4:55 PM (211.36.xxx.77)

    어제 저희집에서도 그런일이 벌어졌는데...
    32개월 딸내미가 주인공.ㅋㅋㅋ
    해외여행갔다 저녁 9시에 집에 도착 씻고 11시 취침하다
    새벽두시에 줄줄줄.
    젖은 이불 두개는 나의 몫.

  • 12. 꿈속에
    '16.8.18 5:03 PM (175.223.xxx.90)

    화장실이 현실처럼 너무 선명하죠ㅎ

  • 13. 고백합니다
    '16.8.18 5:38 PM (106.248.xxx.82)

    저 국민학교(제 나이 짐작되시죠? ^^;) 5학년때까지 종종 그랬다고.. 쿨럭-

  • 14. 45세 비밀
    '16.8.18 6:00 PM (122.34.xxx.74)

    저도 1년에 몇번씩 그래요.
    이젠 남편도 애들도 다 알아요.
    그냥 얘기했어요.ㅠㅠ

    예전 전원일기에서 복길엄마의 친정어머니가 딸 집에 와서
    잠자리 이불을 펴드렸는데 아침에 보니 맨 방바닥에서 웅크린채 밤새 주무셨다는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 친정어머니도 이불에 실수를 하는터라 그리 했노라고 얘기하더군요.

  • 15. ㅁㅁ
    '16.8.19 12:23 AM (115.22.xxx.96)

    저는 몇년전에 한번ㅋㅋㅋㅋ
    아무한테도 말 못했어요, 챙피해서.
    몸 쓰는 일을 별로 해본 적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
    어쩌다 농사일을 하루 도왔던 게 정말 미친듯이 피곤했나봐요.
    요령도 없는 주제에 진짜 열심히 일했거든요 ㅋㅋㅋ
    그날 밤에 자다가 그만 그런 꿈을ㅠㅠ 놀래서 중간에 깨보니 실제로도 그만ㅋㅋㅋ

  • 16.
    '16.8.19 3:25 AM (175.114.xxx.91)

    지나가려다 위안이 될까 싶어 남겨요.
    저 커서도 몇년에 한 번 그랬는데
    서른에 마지막으로 한번 그러고 한번도 안 그러다
    한달 전에 그랬네요 ㅜㅜ
    제가 지금 마흔셋이거든요.
    서른까진 가끔 그러다 십년 넘게 안그래서 다 고친 줄 알앙ㅎ는데

  • 17. 에고
    '16.8.19 3:31 AM (175.114.xxx.91)

    폰이라 그냥 눌러졌네요.
    저의 경우는 그때마다 몸이 많이 피곤한상태였어요.
    이번엔 잔뇨감도 오래가고
    몸이 하루 종일 몸살 걸린 듯 서늘했어요.
    그냥 실수한 게 문제가아니라 몸에 이상있나 걱정될 정도로 몸상태가 안 좋았어요
    한동안 잊고 살던 걱정거리가 다시 되살아나 속상해요.
    제가 이런 걱정때문에 예전부터 내집 아닌 곳에선 못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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