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 목적 집 구입을 지금이라도 해야하나 답답하네요
2년뒤나 4년뒤에 돈 모아서 사려고 했는데
끝없이 금리인하 한다고 하고 계속 집값이 오르는 분위기라 답답하네요.
그냥 미친척하고 살까 싶기도 한데 돈 되는 집은 새아파트도 아니고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이 있어서요...
뭐든 돈이 문제라... 아흑...ㅡ ㅠ
지금 너무 사고 싶은데..
그러면 꼭지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금리인하니 뭐니 해서
더 올라갈 여지가 많이 있을까요??
1.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집산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궁금합니다...
2.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2006~8년 전고점에 사신 분들... ㅠㅠ
3. 그때랑 지금은 달라요.
'16.8.18 5:02 PM (119.149.xxx.138)지금은 1%대 금리, 그땐 6-7%이랬어요. 한2억 대출내면 이자만 백만원돈 나갔어요. 백오십씩 갚아가느라 허리가 휘는데 집값은 훅훅 떨어지고 불면증 생기고 그랬죠. 근데 지금은 그보단 사정이 나아요. 오르는 지역이 편중돼 있기도 하고 사람이 학습효과가 있어 꼭질까 아닐까 다들 살피고 경계하잖아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많을땐 진짜 꼭지가 아닐 가능성이 많죠. 실거주면 사셔도 될것같아요. 혹시내려도 한십년 버티고 살다보면 또 올라요.
4. ..
'16.8.18 5:52 PM (1.226.xxx.30)저라면 살고 싶은 지역 소형(최소로 거주 가능한) 살 거 같아요(대출 많이 안 내고..)
소형이면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죠..(오르면 안 산 거보다 좋고, 떨어지면 조금 큰 평수로 갈아타기 좋잖아요..)
집은 아무도 장담 못하는 거 같아요..2019년 정도부터 강남 입주 물량 때문에 떨어진다하는데.. 기다리다 낭패 볼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무조건 무리하시면 안 돼요..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선에서 해야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고, 떨어져도 조급해하지 않으실 수 있어요. 무리한 대출이면 꼭 떨어지면 팔게 돼요..5. ...
'16.8.18 8:08 PM (125.186.xxx.152)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살고 싶은 지역에 대출까지 합쳐서 금액 감당 가능한 작은 평수로 사라고요.
집값이 오르면, 이거라도 산게 어디냐고 위안을 삼으시고,
집값이 떨어지면, 그 때 원하는 평수로 갈아타세요. 처음부터 그 평수 산거보다는 싸니까요.6. 8777
'16.8.18 8:49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14년 실거주 목적으로 막 치고 올라가던 집 어쩔 수없는 사정으로 시세보다도 더 주고 샀어요.
꼭지라 봤고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봤는데 앞으로 20년든 살아야 돼서
오르건 말건 상관없다 하고 맘 비웠어요.
지금 1억 더 올랐어요. 근데 어차피 살 집이라 올라봤자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5794 | 밥을 안먹고 사니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13 | 통통아짐 | 2016/09/12 | 3,811 |
595793 | 보통 어르신들은 선물하고 현금중에 어떤덜 더 좋아하시나요 4 | .... | 2016/09/12 | 637 |
595792 | 생활비 안주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73 | 망고 | 2016/09/12 | 20,160 |
595791 | LA dodgers 야구장 가보신분께 질문드려요~~ 1 | ..... | 2016/09/12 | 359 |
595790 | 예쁜 편지지같은 종이바탕화면 다운로드 받을수 있나요? 2 | 이쁜바탕 | 2016/09/12 | 1,763 |
595789 | 백화점 주먹밥 레시피 27 | 주먹 | 2016/09/12 | 7,598 |
595788 | 현재 전세사는데 또 집 하나를 전세로 얻어야 하는경우 6 | 전셋집 명의.. | 2016/09/12 | 1,020 |
595787 | 추천하는 남편 직업 11 | .... | 2016/09/12 | 3,781 |
595786 | 입원실에서 코에 꽂는 공기들어가는 의료기 뭐라 하나요? 13 | 꼬맹이 | 2016/09/12 | 3,181 |
595785 | 내신4등급 5 | 후리지아향기.. | 2016/09/12 | 2,311 |
595784 | 재산세가 또 나왔나요? 11 | 이상 | 2016/09/12 | 3,604 |
595783 | 전세집 부엌바닥 누수와 인터폰 수리 비용 누가 부담하나요? 4 | 가나라 | 2016/09/12 | 4,076 |
595782 | 김희애 쌍커플 절개인가요? 6 | .. | 2016/09/12 | 7,607 |
595781 | 대추방울토마토가 더 맛있나요? 8 | 호롤롤로 | 2016/09/12 | 965 |
595780 | 모임만 하면 저희집에서 모여요. 76 | n | 2016/09/12 | 19,627 |
595779 | 엉뚱한곳으로 돌고있는택배ㅠ 1 | 샐숙 | 2016/09/12 | 704 |
595778 | 냉동실에있던 커피~~~~ 2 | 유효기간 | 2016/09/12 | 771 |
595777 | 아들자랑 3 | .. | 2016/09/12 | 1,135 |
595776 | 드디어 전기요금 나왔네요 9 | 전기요금 | 2016/09/12 | 4,420 |
595775 | 호신용 가스총 사는거 어떨까요 9 | ㅇ | 2016/09/12 | 1,558 |
595774 | 집에 a/s기사분이나 일적으로 방문하는거요 9 | 방문 | 2016/09/12 | 1,720 |
595773 | 자다가 소리가 들려서 숙면을 못해요 7 | idmiya.. | 2016/09/12 | 1,967 |
595772 | 북한 인간들은 김정은 왜 안죽일까요 25 | ㅇ | 2016/09/12 | 3,613 |
595771 | 님들은 음식배달오면, 고맙다고 인사하나요? 55 | 갑자기 궁금.. | 2016/09/12 | 5,690 |
595770 | 1940년 독일군에 점령당한 프랑스-독일군과사귄프랑스여성들 2 | 포리 | 2016/09/12 | 1,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