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거주 목적 집 구입을 지금이라도 해야하나 답답하네요

답답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6-08-18 16:32:31
살고 싶은 동네 아파트가 있는데 대출이나 금액이 조금 부족해서
2년뒤나 4년뒤에 돈 모아서 사려고 했는데

끝없이 금리인하 한다고 하고 계속 집값이 오르는 분위기라 답답하네요.

그냥 미친척하고 살까 싶기도 한데 돈 되는 집은 새아파트도 아니고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이 있어서요...

뭐든 돈이 문제라... 아흑...ㅡ ㅠ

지금 너무 사고 싶은데..
그러면 꼭지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금리인하니 뭐니 해서
더 올라갈 여지가 많이 있을까요??
IP : 223.62.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

    집산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 궁금합니다...

  • 2. 꼭지에
    '16.8.18 4:35 PM (223.62.xxx.83)

    2006~8년 전고점에 사신 분들... ㅠㅠ

  • 3. 그때랑 지금은 달라요.
    '16.8.18 5:02 PM (119.149.xxx.138)

    지금은 1%대 금리, 그땐 6-7%이랬어요. 한2억 대출내면 이자만 백만원돈 나갔어요. 백오십씩 갚아가느라 허리가 휘는데 집값은 훅훅 떨어지고 불면증 생기고 그랬죠. 근데 지금은 그보단 사정이 나아요. 오르는 지역이 편중돼 있기도 하고 사람이 학습효과가 있어 꼭질까 아닐까 다들 살피고 경계하잖아요. 이렇게 묻는 사람이 많을땐 진짜 꼭지가 아닐 가능성이 많죠. 실거주면 사셔도 될것같아요. 혹시내려도 한십년 버티고 살다보면 또 올라요.

  • 4. ..
    '16.8.18 5:52 PM (1.226.xxx.30)

    저라면 살고 싶은 지역 소형(최소로 거주 가능한) 살 거 같아요(대출 많이 안 내고..)
    소형이면 올라도 좋고, 떨어져도 좋죠..(오르면 안 산 거보다 좋고, 떨어지면 조금 큰 평수로 갈아타기 좋잖아요..)
    집은 아무도 장담 못하는 거 같아요..2019년 정도부터 강남 입주 물량 때문에 떨어진다하는데.. 기다리다 낭패 볼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무조건 무리하시면 안 돼요.. 어느 정도 감당 가능한 선에서 해야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고, 떨어져도 조급해하지 않으실 수 있어요. 무리한 대출이면 꼭 떨어지면 팔게 돼요..

  • 5. ...
    '16.8.18 8:08 PM (125.186.xxx.152)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살고 싶은 지역에 대출까지 합쳐서 금액 감당 가능한 작은 평수로 사라고요.
    집값이 오르면, 이거라도 산게 어디냐고 위안을 삼으시고,
    집값이 떨어지면, 그 때 원하는 평수로 갈아타세요. 처음부터 그 평수 산거보다는 싸니까요.

  • 6. 8777
    '16.8.18 8:49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

    14년 실거주 목적으로 막 치고 올라가던 집 어쩔 수없는 사정으로 시세보다도 더 주고 샀어요.
    꼭지라 봤고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봤는데 앞으로 20년든 살아야 돼서
    오르건 말건 상관없다 하고 맘 비웠어요.
    지금 1억 더 올랐어요. 근데 어차피 살 집이라 올라봤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21 토퍼 쓰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2 음음 2016/10/01 2,269
601920 탈모이신 분들 등드름 나시는분들 원인 아세요? 19 ㅠㅠ 2016/10/01 5,321
601919 탈북여대생 박연미 과한 메이크업 7 의혹 2016/10/01 4,190
601918 하루 단식후 식사는 어찌해야하나요? 6 고드름 2016/10/01 3,907
601917 집수리해서 찜질방가야 하는데 잠 잘만한가요? 15 ... 2016/10/01 5,943
601916 40세 꼭 챙겨 먹어야 할 건강식품, 영양제가 무얼까요? 2 40세 2016/10/01 2,696
601915 김장매트 옹가네 제품이 더 좋은가요?? 원글 2016/10/01 1,044
601914 벤자민 나무가 비뚤게 자라는데 3 ... 2016/10/01 606
601913 허지웅이 호르몬 검사 비뇨기과에서 24 fr 2016/10/01 19,446
601912 아이고 철딱서니 없는 엄마같으니라고‥ㅠ 4 미안해 2016/10/01 1,879
601911 여기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가요..? 23 마트 2016/10/01 4,906
601910 신영복 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8 책좋아 2016/10/01 1,524
601909 혼자사는 40-50대 여성 1인가구의 노후 불안감 2 // 2016/10/01 5,436
601908 이혼하고 싶습니다. 66 고민 2016/10/01 21,382
601907 분당서울대병원가까운 찜질방 5 분당 2016/10/01 2,567
601906 돌이켜보니 화나는 일들.. 2 뒷북 2016/10/01 951
601905 정관수술? 피임? 4 나는야 2016/10/01 1,513
601904 이혼할 때 재산 분할 문제 4 이혼 고려 .. 2016/10/01 1,970
601903 할라피뇨로 피클 했는데 대만족이에요 호호 6 든든 2016/10/01 1,896
601902 뒤늦게 구르미. 2 2016/10/01 774
601901 이게 무슨 뜻일까요? 14 답답 2016/10/01 2,313
601900 허리디스크라는 말에 병신이라는 남푠 27 서러움 2016/10/01 4,796
601899 된장국 말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싶어요 ㅜㅠ 29 급질 2016/10/01 5,538
601898 종이달 재미있게 봤어요. 다른책도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6/10/01 1,674
601897 '우리'라고 엮어서 같이 깍아내리는 사람 4 ........ 2016/10/01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