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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했던 여행

.... 조회수 : 6,447
작성일 : 2016-08-18 15:00:35
내용펑







IP : 222.64.xxx.8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3:05 PM (223.62.xxx.14)

    도움 받은것 보은 차원이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리곤 다신 같이 여행가지마세요

    어휴....그럴꺼 뭐하러 따라 나섰데요?

  • 2. ....
    '16.8.18 3:10 PM (222.64.xxx.89)

    그 집 애들 우거지 인상이 자꾸 생각나서 다시는 만나지도 않을 것 같아요.
    보은 차원이니 그냥 빚 갚은거라 생각해야겠네요.
    뭔가 사고의 전환이 필요했어요. 감사해요. ㅠㅠ

  • 3. 입장 바꿔 생각하면
    '16.8.18 3:11 PM (211.36.xxx.53)

    그 집 가족들도 여행 함께한 거 어지간히 싫었지 않나 싶네요.
    신경써서 선물로 해주는 게 동반여행...
    저 같음 죽기살기로 고사했을 듯.
    근데 예약까지 다 해놨다니 안갈수도 없고ㅜㅜ
    여행 싫어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특히나 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체험하고 뭐 이러는 거.

  • 4. ...
    '16.8.18 3:11 PM (211.52.xxx.97)

    그들에겐 여행보단 갈비랑 과일선물 또는 외식 상품권이 더 나을뻔했네요.
    여행을 즐기는 원글님에게는 그 여행이 정말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셨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그 가족들 넷이 죄다 그러던가요?
    진짜 이상하네요.

  • 5.
    '16.8.18 3:11 PM (117.111.xxx.78)

    목적이 감사차원에서 가신것이니 그 가족의 성향에
    대해서는 그냥 잊으세요 여행자체가 싫었나보지요

  • 6. 존심
    '16.8.18 3:14 PM (14.37.xxx.183)

    접대가 목적이면
    접대받는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한마디로 돈쓰고 만족감을 주지 못하면
    여행을 기획한 원글님에게도 책임이 있는 듯...

  • 7. ...
    '16.8.18 3:17 PM (222.64.xxx.89)

    남자들이 정한거니 그 쪽 분이 어련히 자기 가족들 성향 파악해서 정한거려니 했죠.
    가족들이 여행 자체를 싫어하는데도 정한거면 그 아저씨가 실수한거고요.
    저는 가이드 역할이라 달리 좋아할만한 상황도 아니었고요.
    그래도 잔소리 안하고 나름 희생한 여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잊어야 하는데.... 잊어야죠.

  • 8. ...
    '16.8.18 3:17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남편들끼리 합의된거라니 원글님은 죄 없는듯이요

  • 9. ...
    '16.8.18 3:21 PM (223.62.xxx.14)

    그렇게 싫으면 남편통해서라도 난색을 표현하던가 힘들게 왔으면 주최측 성의 생각해서 나름 노력하던가...
    어휴...

  • 10. ...
    '16.8.18 3:22 PM (222.64.xxx.89)

    접대?라는 표현은 좀 거슬리네요.
    앞으로 사업 파트너로써 같이 하고픈 맘, 가족끼리 얼굴 알고 지내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했던것 등..
    저희가 납작 엎드려 받아주세요~하는 여행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설사 싫다하더라도 이왕 여행을 가기로 했다면 기본 매너는 있어야지.
    어떻게 여행지에서 그 따위 행동을 하냐고요.
    남편한텐 저 가족과 다시는 엮이지 않게 해달라고 소리 질렀네요.

  • 11. .....
    '16.8.18 3:29 PM (121.150.xxx.192)

    여행 싫어하는 사람일수도 있죠뭐.
    윗분들 말씀대로 선물로 하신거잖아요.
    불만이 일어도 그쪽에 무조건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2. ......
    '16.8.18 3:29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여행이라는게 같은 가족이 가더라도 탈이 나는데
    모르는 가족과 함께 한다는게 별로 달갑지 않았을것 같아요
    특히 초등생들이 중국여행을 뭘 즐기겠나요 부모 성향 따라 다르겠지만
    것도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장소 스케줄에 맞춰 그쪽에선 무조건 따라줘야 하는거잖아요
    이건 뭐 주고도 욕먹는 케이스네요

  • 13. 빚갚는 심정으로
    '16.8.18 3:37 PM (175.226.xxx.83)

    가신거니까 털어버리세요
    당신은 할거 다했고
    기존 다녀왔으니 아쉬울거 없고
    그집은 자기 그릇만큼 사는거니까 어쩔수없죠

  • 14.
    '16.8.18 3:39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으면 고맙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애들이 있으니까요
    원글님이 간 코스는 부모님 효도관광코스

  • 15. 선물은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죠
    '16.8.18 3:44 PM (121.147.xxx.87)

    상대가 좋아하는 걸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먼저 상대에게 묻고 여행을 추진했어야죠.
    거기다가 선물이라면서 함께 여행
    게다가 자유여행

    여행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유여행하면 뭘 해야하는지 모를때도 있거든요.

    이건 원글님이 불쾌해할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지않은 여행이라 그 쪽이 불쾌해도 할 수 없는 거에요.

    돈은 돈대로 들었겠지만 이 더위에 더군다나 베이징 쩌죽을만큼 덥던데
    자금성만 보더라도 다 걸어서 봐야하고
    시원하게 편하게 집에서 티비보는 거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글님 욕바가지로 드셔도 할 말없는 거죠

  • 16. ....
    '16.8.18 3:44 PM (222.64.xxx.89)

    125님...
    열받아 올린 글에 뭘 그리 입찬 소리를 하세요?
    어휴... 님 같은 사람 질리네요. 진짜.
    제대로 파악도 못하면서.. 제대로 된 충고도 아니고. 뭐하라는건지

  • 17. ㅇㅇ
    '16.8.18 3:44 PM (107.3.xxx.60)

    으으... 여행가서 보고 즐기는 데는 하나도 관심없고 먹는 거만 밝히고 눈에 불켜는 사람
    정말 싫어요.....
    제가 먹는데 별로 까다롭지 않고 천하일미라도 그닥 감흥이 없는 편인 사람이라선지
    여행가서 먹는 타령만 하는 친구한테 한번 질린 이후로
    이런 사람은 여행 기피 1순위예요.
    거기다가 여행가서 걷기 싫어하는 사람은... 으
    그럴려면 집에 그냥 있던지
    휴양지로 가서 야자수 아래서 책이나 읽는 여행을 택할 것이지
    왜 가자고 해서는 불평 불만 투덜투덜...
    감정이입돼서 저도 덩달아 화가 나네요.
    원글님 감정 십분 이해됩니다요~

  • 18. ...
    '16.8.18 3:46 PM (117.111.xxx.227)

    남자끼리 정했으니 그쪽 배우자나 애들은 여행에 관심없나봐요
    내 할 몫은 했으니 그건 그쪽 사정이다 여기시고 화푸세요
    그런 사람들이려니 하시구요
    생각하기따라 화 안내셔야 본인이 덜 속상해요

  • 19. ....
    '16.8.18 3:46 PM (222.64.xxx.89)

    121님. 글 제대로 읽고 답글 달던가 하세요.
    그지같은 글을 길게도 썼네.

  • 20. .....
    '16.8.18 3:49 PM (222.64.xxx.89)

    제 생각엔 여행 직전에 부부싸움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네. 그냥 내 할 도리했다 생각하고 잊어야죠.

  • 21. ;;
    '16.8.18 3:51 PM (128.134.xxx.85)

    원글님 워워..
    그 마음 이해 가는데 그래도 그지같은 글 이런 말은 좀 많이 아닌 것 같습니다.

  • 22. ㅎㅎㅎ
    '16.8.18 3:54 PM (125.177.xxx.53)

    원글님은 속상한데 전 웃음이...ㅎㅎㅎ 울 애들 특히 큰아들이 저 과라서요 ㅎㅎㅎ 애는 애니깐 달래서 다닌다쳐도 울집은 신랑도 저랬다니까요..제가 아주 욕을 바가지로 남편한테 하는 중이에요..여행끝난지 일주일짼데도 ㅋㅋㅋㅋㅋ

    저런집은 리조트나 가야해요..작은나라도 아니고 중국이라니 더더더 다니기 힘들었겠죠 ㅎㅎ 글구..느낀게..여행도 이런 패키지비슷한 여행을 다녀본 사람은 여행은 이런거구나하고 알지만..울남편처럼 여행은 쉬는거다라는 인상이 박힌 사람은 내가 서울에서 일만 죽도록 하고 여행와서도 고생해야하냐 라며 짜증내더라구요...

    제 결론은...원글님네와 그집은 여행에 대한 인식이 틀린거고..여행은 잘아는 가족이라해도 같이하기 어려우며.. 그냥 좋은 호텔 부페에서 한턱쏘는게 가장 좋은 서로에세 가장 좋은 결정였을듯 하다입니다.ㅎㅎㅎ 저 가족이 이상하고 희한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이 여행을 준비하실때 놓치신게 많다는 거죠..

    제가 그 가족이면서도 성향틀린 남자들 땜에 열 이빠이 받고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라..ㅎㅎ 전 개조시켜서 다닐꺼에요!!ㅎㅎ 원글님은 남이시니 손떼세요 ㅎㅎㅎ

  • 23. ㅇㅇ
    '16.8.18 4:02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 님도 중국어도 되고 친숙한 곳이니 이곳 저곳 보여줄 것도 많고 가이드 역할하느라 나름 희생한다고 생각하셨는데, 상대방이 내 수고로움을 몰라주면 사실 속상하죠

    님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관광과 여행의 개념이 서로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가자니 갔다는 입장이었다면 사실 땡볕에서 힘들기도 했겠다고 그냥 이해주세요.

    그리고 뭐 사실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고 봐야지, 상대방이 틀렸다고 보이지는 않아요.

  • 24. ....
    '16.8.18 4:04 PM (222.64.xxx.89)

    그 집 애들이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운대요.
    중국어 재미있어하고 중국 다녀온 친구들 부러워한다고 그 아저씨가 말을 먼저 열었고.
    저희 부부가 중국어가 되니 중국 여행으로 말이 맞춰졌다고 했고요.
    중국 관광지가 너무 많은데 중국 여행 첨이라 하니 베이징으로 정했던거고요.
    저한테 여행지 선택권이 있었다면 중국은 당연히 제껴놨겠죠.

  • 25. 여행은요
    '16.8.18 4:0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의식주 고난도의 체력싸움에 문화수준까지 드러나는 나름 심각한 플랜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친정엄마나 내 식구랑 가도 3일쯤 되면 신경이 다 곤두서고 싸움으로 마무리하는데
    왜 생판 남하고 여행을 계획하셨어요 ㅠㅠ

  • 26. ...
    '16.8.18 4:08 PM (222.64.xxx.89)

    상대방이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네. 많이 배워갑니다.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노력해볼게요.

  • 27. 무섭다 원글 쓴 이
    '16.8.18 4:14 PM (180.224.xxx.157)

    원글도 그렇고 댓글로 써놓은 글도 그렇고.
    감정이 롤러코스터.

  • 28. 여행은 힘들어요
    '16.8.18 4:27 PM (210.183.xxx.241)

    원글님에겐 자유여행이었지만
    상대방에겐 일정 빡빡한 패키지처럼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3박 4일 동안 유명한 곳을 다 다녔다고 하시니.. 더욱.

    그 가족은 맛있는 것 먹고 천천히 쉬는 여행을 선호하는 가족이었나 보네요.
    여행을 계기로 가족끼리 친해졌으면 좋았을텐데
    오히려 서로에게 반감만 생겼는데
    남편들끼리 비지니스 관계인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여행은 잊으셔야겠어요.

  • 29. ...
    '16.8.18 4:27 PM (125.250.xxx.66)

    남자들이 잘못.
    님과 그쪽 딸려온 식구들은 죄가 없어요.
    중국 그 넓디 넓은 비슷비슷한 곳을 계속 다니려면 힘들고 짜증날 수도 있죠.
    두 남자를 원망하세요. 애들과 그쪽 와이프도 어찌보면 피해자.
    애들은 특히 그런 식의 관광 싫어해요.
    원글 처음부터 의아했네요. 보답차원해서 두가족이 여행? 여기부터가 삐끗.
    사이 원만하고 여행 둘다 좋아하는 형님네랑 같이 간 여행도 나중에는 불평이 나오더라구요.

  • 30. dma
    '16.8.18 4:30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도 있을수 있어요. 다 여행관에 차이가 있고 입장에 차이도 있으니까요.
    여행이란게... 친한 친구와 갔다가도 싸우고 절교하고 돌아오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가도 너무 불편해서 다시는 이런 여행 안한다 치를 떨며 돌아오기도 하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의 가족과의 여행.. 그것도 패키지도 아닌 자유여행!!.. 당연히 이럴 것이라 미리 예상이 되었어야죠. 생각만 해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원글님도.. 그 상대방 가족들도...

  • 31. ㅎㅎ
    '16.8.18 4:33 PM (1.227.xxx.72)

    열불날만 합니다만..댓글에 달겨들지 마세요. 에너지 낭비세요. 암튼 돈버려 성질버려..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 32.
    '16.8.18 4:33 PM (222.110.xxx.196)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도 있을수 있어요. 다 여행관에 차이가 있고 입장에 차이도 있으니까요.
    여행이란게... 친한 친구와 갔다가도 싸우고 절교하고 돌아오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가도 너무 불편해서 다시는 이런 여행 안한다 치를 떨며 돌아오기도 하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의 가족과의 여행.. 거기다 원글님이 가이드처럼 다 기획한 여행.. 당연히 이럴 것이라 미리 예상이 되었어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원글님도.. 그 상대방 가족들도...
    저도 부모님 모시고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다들 취향이 다르고 식성도 다르고.. 그거 하나하나 맞추려면 힘들어요. 여행 간게 아니고 봉사하러 간거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나만 이렇게 힘들었냐? 아니예요. 부모님도 힘들었어요..
    원글님 지금 힘든만큼 상대방 가족들도 힘든점이 있었을겁니다.

  • 33. 180.224
    '16.8.18 4:35 PM (222.64.xxx.89) - 삭제된댓글

    밥은 먹었냐

  • 34.
    '16.8.18 4:35 PM (222.110.xxx.196)

    상대방이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 관점도 있을수 있어요. 다 여행관에 차이가 있고 입장에 차이도 있으니까요.
    여행이란게... 친한 친구와 갔다가도 싸우고 절교하고 돌아오기도 하고, 부모님 모시고 가도 너무 불편해서 다시는 이런 여행 안한다 치를 떨며 돌아오기도 하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남의 가족과의 여행.. 거기다 원글님이 가이드처럼 다 기획한 여행.. 당연히 이럴 것이라 미리 예상이 되었어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힘들었을거 같네요. 원글님도.. 그 상대방 가족들도...
    저도 부모님 모시고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다들 취향이 다르고 식성도 다르고.. 그거 하나하나 맞추려면 힘들어요. 여행 간게 아니고 봉사하러 간거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나만 이렇게 힘들었냐? 아니예요. 부모님도 힘들었어요..
    원글님 지금 힘든만큼 상대방 가족들도 힘든점이 있었을겁니다. 원글님은 돈버려, 시간버려, 에너지 낭비로 힘들었고, 상대방가족은 선물받아 온 여행이 왜이리 따라다니기도 힘들고 맞추기도 힘드냐 이랬을겁니다.

  • 35. 어머
    '16.8.18 4:39 PM (222.239.xxx.38) - 삭제된댓글

    이분 왜 이러나요..

  • 36. ㅁㄴㄴ
    '16.8.18 4:44 PM (180.224.xxx.157)

    그 집 부인도 여행 끝나고나서 자기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싸웠을 듯.
    이 더운 날에 웬 베이징?

  • 37. 토닥토닥
    '16.8.18 4:54 PM (218.109.xxx.165) - 삭제된댓글

    고생하고 신경 많이 쓰셨는데
    상대편 가족이 알아주지 않아 속상하셨겠어요.
    대놓고 화도 못내시고...
    여기에 털어놓고 화 푸세요.

    저희도 중국에서 여행 자주 다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아이들 위주로 여행을 짜요.

    상해 디즈니 아님
    그 전엔 홍콩 디즈니,
    홍콩에 가면 옹핑 케이블카 타고가서
    관광지 구경 살짝 한다던지
    절강성 천도호 여행가서 배타고 계곡에서 래프팅 하기.
    싫어하는 어른들도 있지만, 아이들을 실컷 놀리는 여행이라
    어른들은 같이 다녀도 별말 없구요.

    어른들이나 중학생 이상 아이들이면
    글쓴분 일정 괜찮았을거같아요.
    초딩이면 애들이 가기 싫다고 해서
    어른까지 그러고 있었을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남편 일때문에 같이 북경 많이 가봤는데,
    북경가면 애들은 늘 가는 호텔 쇼핑몰 놀이시설에 풀어놓아요.
    자금성,만리장성 가도 아직 모를 나이이기도 하고
    (초딩&유치원생) 데려갔다가 우리만 고생할까봐
    아직 한번도 안데려갔어요.

    친한 사람끼리 여행가서도 싸운다잖아요.
    쉽지않은 여행 하셨으니 마음 푸세요~

  • 38. 어머
    '16.8.18 4:57 PM (112.186.xxx.156)

    원글님.
    댓글 쓰신거 보니 베이징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거 같아요.

  • 39.
    '16.8.18 5:07 PM (210.3.xxx.94)

    이 더위에 선물한답시고 베이징 관광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더워요. 배려심이 빵점인듯. 그리고 베이징 볼 게 뭐가 있나요. 거기 사는 사람들은 이상한 자부심이 있던데 박물관도 형편없고 건물도 크기만 하던데. 베이징은 음식 빼놓으면 시체에요.

  • 40. ...
    '16.8.18 5:21 PM (175.203.xxx.110) - 삭제된댓글

    더운 날 갔다는 사람은 뭐죠? 이래서 댓글이 산으로 ... ㅎㅎㅎㅎ

  • 41. ..
    '16.8.18 5:23 PM (223.33.xxx.81)

    내가 정성들여 준비한건데 너 왜 안좋해 열받아!
    딱 이거네요
    그집아이들은 그 더위에 걸어다는거 싫어할 수도 있죠
    하루전에 어디간다 말하기 전에 어디 갈껀데 어떠니? 많이 걸을텐데 괜찮니? 물어볼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 42. ...
    '16.8.18 5:41 PM (125.128.xxx.248) - 삭제된댓글

    어휴...이 더위에 베이징 도보로 관광하는 여행은 공짜로 하라고 해도 싫네요...

  • 43. ....
    '16.8.18 5:47 PM (210.107.xxx.2)

    첫날 그집가족 성향 눈치채셨으면 다음날부터는 의논해서 일정에 변화를 주셔야했던거 아닐까요?
    관광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차라리 그가족은 호텔과 쇼핑몰 위주로 다니게 하시던가..
    북경관광 중국에 살았던 저도 너무 힘들어요. 중국에 관심없는 어린이들한테는 정말 고역일수 있죠.
    관심없고 피곤한데 억지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 여행 따라다니는것도 스트레스인거 아셔야합니다.
    그리고 댓글들보고 지나치게 화내시는 모습에서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기질이 느껴지네요.

  • 44. 메이비
    '16.8.18 5:53 PM (125.130.xxx.104)

    여러분 여행은 4 월 이라고 했잖습니까

  • 45. 원글님
    '16.8.18 6:17 PM (223.62.xxx.20)

    어디 무서워서 댓글이나 달겠나요 ㄷㄷㄷㄷ

  • 46. 저라면
    '16.8.18 6:34 PM (121.168.xxx.123)

    시댁에 알려요
    시댁도 내가 어떤 대우 받는지 알아야죠

  • 47. 리기
    '16.8.18 10:23 PM (218.157.xxx.100)

    원글은 못읽었지만 초딩데리고 베이징은...저희집은 여행은 휴식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집이라 빡센 베이징 시내관광이라면 허걱 할것같아요. 중국으로 여행한다면 기대하는건 수영장 괜찮은 호텔과 온갖 맛있는 음식,저렴한 쇼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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