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네요. 벽화 그리는데요.

...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6-08-18 14:32:58
제가 요즘 사정이 어려워요. ㅠㅠ
그러던중 벽화 작업이 들어왔어요. 전 프리구요.
그래서 뒷작업 해주는 알바생 둘 데리고
5일간 열심히 작업을 했는데요
알바생 둘이 실수를 해버렸어요
벽화 작업하면서 염료를 크게 튀긴거예요
(알바생들이 뭘 알겠어요. 미리 이야기 안해준 제 탓이겠죠)
지금 벽화작업 해서 받을 돈이 220인데요
그 돈에서 알바생들 알바비 줄 생각이었구요
그런데!!!
그 중 150을 염료 피해보게 만든 세입자에게 물어줘야하네요 (실외기 고장 및 시설 파괴)
이 돈 받으면 보증금 보태서 오피스텔 가려고 했는데
틀렸네요
저 너무 우울해요
다 제 잘못이니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겠네요


IP : 211.36.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밍
    '16.8.18 2:45 PM (210.106.xxx.199) - 삭제된댓글

    실외기를 주의하지 못한 알바생들도 문제인거 같네요.
    알바생들이 미성년도 아니고 벽화그리면서 실외기도 몰랐을까요
    알바생들에게 과실이 있다면 솔직히 이야기하고 알바비에서 어느정도는 깍아도 되지 않을까요

  • 2. ㅇㅇ
    '16.8.18 2:50 PM (211.237.xxx.105)

    염료를 크게 튀기는게 무슨 특별히 그 염료만 그런것도 아닐테고
    그걸 말을 해줘야 안다는건가요?
    튀긴 사람도 어느정도 손해배상을 해야 할듯요..

  • 3. ...
    '16.8.18 2:54 PM (211.109.xxx.67)

    염료가 튀긴건데 (벽화그리는데 드리붓지는않았을거같아요) 무슨 실외기가 고장이나고 파괴가 되나요?잘알아보시고 법적인금액으로 물어주세요..이더위에..ㅠㅠ

  • 4. 00
    '16.8.18 3:00 PM (114.199.xxx.227) - 삭제된댓글

    보통 감독관이 책임을 지지않나요..ㅜㅜ
    알바생도 주의가 부족했지만..
    상황이 실외기 위에 아크릴물감 얼려놓고 그리다가 엎어서
    주변이 다 난리난 상황 맞죠..? ㅜㅜ애초에 실외기 근처에서 뭘할때 조심했어야지여.. 비닐이라도 까셨으면 좀 나았을텐데...
    이 더위에 5일동안 고생하셨는데 수포가 되어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차라리 혼자 하셨으면 덜 애가 탔을텐데.. 끙..

  • 5. 00
    '16.8.18 3:03 PM (114.199.xxx.227)

    보통 감독관이 책임을 지지않나요..ㅜㅜ
    알바생도 주의가 부족했지만..
    상황이 실외기 위에 아크릴물감 얼려놓고 그리다가 엎어서
    주변이 다 난리난 상황 맞죠..? ㅜㅜ애초에 실외기 근처에서 뭘할때 조심했어야지여.. 비닐이라도 까셨으면 좀 나았을텐데...
    이 더위에 5일동안 고생하셨는데 수포가 되어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차라리 혼자 하셨으면 덜 애가 탔을텐데.. 끙..
    원글님이 복구해보는 방향으로 문제 해결하시길 바라고
    (염료라면 떼내거나 덧칠하면 되지 않을지.. 금액보니 가게쪽에 도색비용 같은데...)어디가 어떻게 된거죠..?
    잘 해결되길 빌어요..ㅜㅜ

  • 6. ㅇㅇ
    '16.8.18 3:20 PM (210.217.xxx.61)

    안타깝네요..

  • 7. 속상하시겠어요
    '16.8.18 3:48 PM (175.226.xxx.83)

    상황 설명을 하고 알바비를 줄여 지급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10 세월호 유가족 뿌리치는 김석균 해경청장. 2 ㅠㅠ 2016/12/17 986
630609 혼자사는분들, 끼니거르는분들,전날밤에 미리 7 ㅇㅇ 2016/12/17 2,204
630608 남들이 다 좋아라 하는 사람 싫어보신 적 있어요? 20 세상사 2016/12/17 4,565
630607 외국항공 기입할때꼭 mr mrs붙여야하는데 잘못했어도 괜찮나요.. 4 ㅇㅇㅇ 2016/12/17 1,334
630606 오전에 문재인디스글 많더니 3 선플하자고 2016/12/17 649
630605 읽어보세요..천상천하 유아독존 ㄹ혜 1 ... 2016/12/17 1,069
630604 만약에 자다가 죽는 복을 준다면 10 ㅇㅇ 2016/12/17 2,827
630603 세월호97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12/17 316
630602 다이빙벨, 자백 6 우울합니다 2016/12/17 1,137
630601 이재명 시장 새누리당 심장부 구미에서 길거리 강연 현장모습 15 ... 2016/12/17 1,210
630600 12월이 되면 남편은 항상 파바 케이크를 사와요. 24 ... 2016/12/17 6,501
630599 한섬 관련자가 글 올리는 것 같아요 27 .. 2016/12/17 4,956
630598 대구 촛불, 청문회 이전보다 많이 줄었나요? 16 여긴대굽니다.. 2016/12/17 1,314
630597 입시가 지옥이네요 33 ... 2016/12/17 5,498
630596 See you later와 see you soon 따뜻함의 차이.. 6 ... 2016/12/17 2,858
630595 이 와중에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죄송요) 13 알리 2016/12/17 3,630
630594 [단독] ‘세월호 7시간’ 의혹 김영재 원장, 왜 마세라티의 내.. 5 좋은날오길 2016/12/17 2,686
630593 12월24,31일 대규모집회 한답니다 (바그네청산하고 새해를 맞.. 6 겨울 2016/12/17 1,315
630592 공인 중개사 따기 힘든가요? 13 공인중개사 2016/12/17 4,553
630591 이혼남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사양해야할까요 22 2016/12/17 8,560
630590 그랜져 디젤차 어떤가요 1 ... 2016/12/17 731
630589 서울대교수들도 학부생들보면서 3 ㅇㅇ 2016/12/17 2,227
630588 13살 소녀 "우리 부모님이 보톡스 맞으라고 용돈 안 .. 샬랄라 2016/12/17 1,467
630587 저 좀 축복해주실래요? 45 ... 2016/12/17 5,903
630586 6개월마다 보는 아는 사람이 있는데요. 4 겨울 2016/12/17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