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린 페트병 안고 잠자기
근데 아니네요.
며칠 전에 생수병 재활용하려고 하다가, 문듯 이 이야기가 생각난거예요.
대학생아들하고 남편..세식구니까 3병 얼려서 좀 두꺼운 수건에 둘둘 말고 옆에 두고 잤더니, 너무 시원한거예요.
새벽 2시정도까지 마루 에어컨 예약하고 방문 다 열고 자거든요.
페트병 없을땐 3시경에 더워서 깨서 창문을 열거나, 에어컨 다시 예약하고 자는데, 페트병 옆에 하나씩 끼고 자니, 서늘한 기운이 있으면서 너무 시원합니다.
아들도 다리사이에 끼고 자고, 남편도 시원하다하고, 갱년기인 저도 너무 좋아요.
좀 늦은감이 있으나, 당장 페트병 얼려서 오늘밤부터 끼고 주무세요~~~
1. 으악
'16.8.18 2:09 PM (121.150.xxx.192)진작 알려주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음팩 있는거 활용할걸 그랬어요 ㅠㅠㅠㅠㅠㅠㅠ
2. 아..
'16.8.18 2:14 PM (180.230.xxx.34)한번 해봐야겠네요
무엇보다 갱년기에 좋다니요.. ㅋㅋ
순간순간 열이 올라오는데 말이죠3. 그러게
'16.8.18 2:18 PM (124.111.xxx.28)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단 말이 틀린게 없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지금 당장 페트병에 물 얼릴 거에요.
지나간 무더운 2주 돌리도 돌리도!4. 음
'16.8.18 2:18 PM (211.114.xxx.137)패트병은 안해봤는데요. 고기 같은거 시키면 같이 따라오는 냉매팩. 이것도 효과 좋아요.
올 여름 이걸로 버텼네요.5. 페트병없인 못 살아
'16.8.18 2:19 PM (118.219.xxx.20)저는 잠잘때 만이 아니라 티비 볼때 컴퓨터 할때도 허벅지 위에 올려 두거나 안고 있거나 해요 에어컨없는데 진짜 이 페트병마저 없었다면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
내년 여름에는 아이스팩 납작한 것도 미리 사 놓아서 베고 자려고요6. 옴마
'16.8.18 2:26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모르셨던분들많으시네요
아이스팩은 수건말아 목에베고 페트병은 끼고
올여름살았네요전ㅠ7. ....
'16.8.18 2:30 PM (222.110.xxx.193)페트병, 아이스팩에
겨울에 쓰던 유단포도 얼려써요
에어컨 없는집, 올여름도 이렇게 나네요 ㅠㅠ8. 올여름
'16.8.18 2:35 PM (58.226.xxx.123)아이스팩으로 버텼네요.
에어컨 없고요.9. 저도
'16.8.18 2:38 PM (112.152.xxx.34)이사계획이 있어서 에어컨없이 선풍기와 얼음팩
번갈아가며 버티는중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얼음팩 있는것과 없는게 확연히 달라요.10. 원글
'16.8.18 2:41 PM (14.50.xxx.39)죠 위..갱년기에 좋다는것은 단지 (열이 시도 때도 없이 올르잖아요. 머리속에서도 김나는것 같구..)열 내리는 차원이예요^^
의학적..뭐 이런것 아닙니다^^
그래도 서늘한 기운이 너무 좋아요.
남편 옆구리 보다 백배, 천배 좋답니다^^11. --
'16.8.18 2:4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페트병은 아니고 저도 아이스팩으로 버텼어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일반 아이스팩은 딱딱하게 얼어서 조금 불편하긴 한데
의료용 아이스팩은 얼어도 차가와지기만 할 뿐 딱딱해지지 않아서 더 좋아요.
감기로 열 오를 때도 도움이 되니 여유 되시는 분은 약국에서 하나씩 구매해 놓으세요.12. 흠흠
'16.8.18 3:06 PM (125.179.xxx.41)페드병 얼음팩!! 저도해볼래요
아직도 너무 덥더라구요13. 저도 얼음팩
'16.8.18 3:13 P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생수병 버린거 다시 주워와야겠어요===333
14. 겨울
'16.8.18 3:25 PM (183.109.xxx.87)겨울엔 따뜻한 물주머니 정말 좋아요
난방비 엄청 절약되구요15. ...
'16.8.18 4:42 PM (39.113.xxx.169)저도 김치나 고기 사면 따라오는 아이스팩...
냉동실에 대기시켜놓고 애용해요.
그거 얇은 천으로 감아서 다리 사이나 겨드랑이에 끼고 자요.
생수병 얼린거보다 냉동실 자리도 덜 차지하고 오래 냉기가
유지됩니다.16. 음
'16.8.18 6:26 PM (222.237.xxx.173)그런데 잘때 끼고자면 이불에 물 안흘러요??
17. 물 안흘러요.
'16.8.18 9:05 PM (14.50.xxx.39)수건에 둘둘 말아서 옆에 두니, 겉에 맺히는 물이 다 수건에 흡수되어서 괜찮아요.
오늘밤에도 우리식구들 옆구리엔 얼린 페트병이 다 차지했네요.18. 근데
'16.8.19 4:25 AM (222.99.xxx.103)이거 조심하세요
저 하루 이거 안고 베고
그러다가 급 혈액순환 안되서
심한두통.안구통증에
목.어깨결림까지 와서
며칠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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