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졸다 일어나니
선풍기도 제쪽으로 해놓고 바로 옆에서
혼자 꼼지락꼼지락 놀고 있네요
보니 애가 잠들었을때 제가 해주는거 그대로 해주는거더군요
커피한잔 부탁해요~~ 이러면
냉수에 카누 톡 털어넣고 열심히 흔들어 얼음 대여섯개 퐁당넣어
가져다주면 또 심쿵
33큐브 끝내고 44큐브 맞추는 초3남아랑
행복한 오후입니다^^
1. ..
'16.8.18 12: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아이쿠 효자다잉~~
남편분도 그런거 아니에요?2. ㅇㅇ
'16.8.18 12:29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너무 예뻐서 로그인 ㅎㅎ
3. ..
'16.8.18 12:29 PM (211.36.xxx.226)네 윗님 맞아요
시댁쪽 남자들이 천성적으로 곰살맞은 성격이에요4. 포리
'16.8.18 12:30 PM (125.134.xxx.238)아들이 사랑스럽네요. 초5아들 숙제하면서 신경질내는거 달래주느라 더 덥네요.
공부할때 빼곤 완전 사랑꾼인데말이죠 ㅡㅡ;;5. 벼리지기
'16.8.18 12:30 PM (210.90.xxx.35)넘 귀여워요~*^^*
울집 중딩애도 그럴때가 있긴했나...싶은데
있었겠죠..?
제가 기억을 못할뿐...^^;;6. ......
'16.8.18 12:31 PM (101.55.xxx.60) - 삭제된댓글맞아요. 제 아들도 엄마가 열 나서 끙끙 앓아 누웠더니
찬 물수건 만들어와 이마에 얹어주고...
제가 괜찮아 그랬더니 아냐 엄마, 해 보면 알거야 얼마나 효과좋은데...
엄마가 나 해주면 정말 열이 떨어지고 기분이 좋아졌어...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틈틈이 와서 뜨끈해졌으면 다시 빨아다 얹어주고....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7. ....
'16.8.18 12:32 PM (211.36.xxx.226)아직까진 내남자 ㅜㅜ
결혼하면 남의남자 되겠죠8. 옆에서 놀고있는
'16.8.18 12:33 PM (211.182.xxx.4)그 뒷모습 생각나서 안아주고 싶네요
아 진짜 남자애들 너무 귀여워요 원글님 행복하시겠습니다^^9. ...
'16.8.18 12:35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하아 너무 사랑스럽네요
10. 애 둘 키웠어도
'16.8.18 12:39 PM (211.245.xxx.178)딸도 있고 아들도 있지만, 저한테 이렇게 해준 애들은 없었네요.....
엄청 부러워요....ㅎㅎ...
오늘 정말 시원하시겠어요.ㅎㅎ11. ㅎㅎㅎ
'16.8.18 12:42 PM (222.110.xxx.76)커피한잔 부탁해용
이거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12. 울 집 둘째아들도
'16.8.18 12:47 PM (182.209.xxx.107)너무 귀여워요.
요즘 더워서 두통이 생겼는데 머리 지압해주고
어깨 주물러주고 제 발 씻겨 주는 거 좋아해요.ㅋ
초딩 저학년 땐 학교 갔다오면서 들꽃 하나씩 꺾어와서는
한쪽다리 무릎꿇고 공주님~받으십시요~하고
건내줬는데..ㅋㅋ13. 귀여워라
'16.8.18 12:48 PM (14.41.xxx.47)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지어집니다. 아유, 너무 귀엽네요~~~^^
14. gg
'16.8.18 12:50 PM (58.234.xxx.193)아공 귀여워라^^
15. ㅇㅇ
'16.8.18 1:10 PM (117.111.xxx.47)역시 남편복이 있어야 자식복이 있는거라는건 진리군요
다정한 그 성격 닮아 태어나니16. 아이구야~~~~
'16.8.18 1:22 PM (58.226.xxx.123)이런 귀요미 아들이 있다니!!!!
남편도 그러시다니 진짜 부럽네요.
아들 몇명인가요?
다정한 남편의 다정한 아들 다정한 손자 다정한 증손자~~~~~~
이런 다정한 유전자는 홍익인간 정신으로다가
널리 널리 퍼뜨려야 하는데.........17. 우리애도
'16.8.18 1:24 PM (71.84.xxx.62)이럴때가 있었는데...ㅠ
지금은 여친생기고 대학생..
점차 옆집아저씨 되가는중...ㅠㅠ18. 愛
'16.8.18 1:30 PM (117.123.xxx.19)귀여워요...
아들이랑 행복하세요19. 우왕
'16.8.18 1:45 PM (210.181.xxx.110)아앗! 엄청 훈남으로 자랄 것 같아요 ㅎㅎㅎ
20. 나도 자랑질
'16.8.18 2:03 PM (117.111.xxx.140)김정은도 무서워한다는 중2 아들이 저한테는 늘 친절해요..ㅎㅎ
소파에 둘이 앉아 있으면
발 쭉 뻗어 누워라고,,,발베개도 갖다주구요..
퇴근 후 집에 가보면 집도 아주 말끔히 치워놓아요..
무거운 물건도 항상 잘 들어주구요.
키도 크고, 훤칠해서 남들이 모델시키라고 하는데..
문제는..성적이 전교 꼴찌라는..ㅠㅠㅠㅠㅠ
아들아...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니..이 엄마는 괜찮단다..
그냥 이쁘게만 자라다오..ㅠㅠㅠㅠㅠㅠ21. ᆢ
'16.8.18 3:30 PM (49.174.xxx.211)행복이 묻어나는글
22. 꺄악
'16.8.18 3:36 PM (183.103.xxx.98)수건이 배에 ㅋㅋㅋㅋㅋ
넘 사랑스럽다~~~!!!23. ㅁㅁㅁㅁ
'16.8.18 4:02 PM (115.136.xxx.12)넘 귀엽네요~~ 행복한 가정이에요~
24. 호롱이
'16.8.18 4:37 PM (112.187.xxx.59)으악 너무 예쁜 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25. ..
'16.8.18 4:40 PM (220.76.xxx.103)우리집 중딩이도 제가 누우면
쿠션두개랑 담요1장 자동대령합니다
ㅋㅋㅋ26. 어이코
'16.8.18 5:46 PM (121.147.xxx.87)뭐 이런 인형이 있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