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새를 키웁니다..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어깨에 올라옵니다
결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요..긴장을 잘 해서요 경직상태...
그전 새는 낯선 사람에게는 잘 오진 않았는데
이번 새는 어깨에 자꾸 오네요... 그래서 움치리다가 어깨 목 더 악화되는 느낌입니다
그 앙칼진 다리로 어깨에 걸쳐 앉네요..
저포함 다른 식구들 어깨에서 주로 생활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저한테 다가옵니다...
근데 저 정말 동물 힘들어합니다 어릴적 안좋은 기억 때문에요
신랑 시누이 양가어른들이 제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모릅니다
암 모르고 말고 벌 이해못하는게 당연하죠.....
날아다니는 새를 가둘 시도를 하시는데 ... 적극적으로 가두지 않으세요
자유로운 새를 가둘 필요가 사실 없는거죠
그리고 아버님 늘 하시는 말씀 계속 들으니 솔직히 짜증 나네요
그 새를 못 이기냐고 뭐가 무섭냐고
말 한마디를 하셔도 그렇게 밖에 하실수 없는지......
점점 얼굴 표정에서 티 낼려고 합니다 티 내고싶습니다...
저 정말 힘듭니다 새 소리 파닥 거리는 그 움직임 산만함... 공포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둬달라고 적극적으로 말할까요
남편도 어깨에 올라타면 뿌리쳐 이런 말 밖에 안하길래
화나서 나 정말 동물 진지하게 너무 힘들다고 말하니 가두는 시늉합니다..
제 집이 아니기에 방법이 없습니까ㅜㅜ
저 심하게 말해서 새 있어서 안가고싶습니다 핑계가 넘 하지요
알아요 저도 근데 제 마음은 그래요
전에 새는 사람 먹는 접시에 걸쳐서 먹더라구요....
안 체한적이 없네요 제대로 식사한적이ㅜㅜ
1. .......
'16.8.18 12:26 PM (218.38.xxx.206)진지하게 말하면 가두는 시늉이라도 한다니 방법은 그거예요.
힘듬다고, 새가 이렇게 날아다니면 새때문에 시댁가기 무서워서 못간다고 남편한테 어필하세요.
그럼 남편이 새를 가둘겁니다.2. ㅠㅠ
'16.8.18 12:28 PM (58.125.xxx.152)조류공포증 있는 제가 글만 읽어도 덜덜 떨리네요 ㅠ
3. ..
'16.8.18 12:29 PM (119.18.xxx.219)날아다니면서 똥 싸고
쇼파 카펫 러그 진짜 앉고싶지 않습니다....
새 때문에 내가 이리 힘들다니 사는게 억울한 느낌이니다4. ㄴㄴ
'16.8.18 12:29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하세요
표현을 해야 알거든요
그럼 시댁에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새장에 넣어달라고
사람이 먼저지 새가 먼저는 아니잖아요
내참 새키우며 사람힘들게 하는 시댁도 별로네요5. 저 조류포비아인데
'16.8.18 12:32 PM (211.182.xxx.4)지나가다 비둘기만 보여도 제가 둘러가요
진심 욕나오는 시댁이네요 상대가 괴롭다면 그런줄을 알아야죠 남편한테 말씀 강력히 하세요
시댁 안갑니다 저는..새 알러지라도 있다고 할거에요
정상인 시댁이면 며느리 올때라도 가둬놔야죠6. 새는
'16.8.18 12:35 PM (211.246.xxx.106)좋아하는 사람이 드물지않나요?
최대한 빨리 집에 오는수밖에 없을듯하네요7. ...
'16.8.18 12:39 PM (116.34.xxx.239)말만 들어도 무서워요 ㅠㅠ
8. //
'16.8.18 12:43 PM (222.110.xxx.76)남편에게 하소연하는 수밖에 없네요..
그 시댁 참...
저라면
정신병원가서 진단서 끊어서 내밀고 싶어요.9. 크런키
'16.8.18 12:44 PM (39.125.xxx.114)한번 정색하고 말씀드리는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어릴 때 제 몸집보다도 컸던 동네 미친개한테 쫓기다 구사일생으로 도망친 적 있거든요.
그 뒤로 동물만 보면 몸이 굳어요. 그 공포심은 아마 안 겪어본 사람들은 모를 꺼예요.
이건 단순히 [애완동물을 싫어하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른건데, 정작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싫어하든 무서워하든 다 매한가지로 보더군요.
어떤 얘기든 꾸며서라도 남편한테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어릴 때 새가 할퀸 적이 있다던가, 그런 식으로.
그리고 내가 갈 때 만큼은 꼭 시댁에서 새를 새장에 가두시길 바란다, 아니면 나는 너무 무서워서 시댁에 못갈 것 같다고.
아.............ㅠ_ㅠ 저도 정말 어디 다닐 때마다 목 줄 안하거나, 아니면 목 줄 하나마나하게 하고 본인들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죽겠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그냥 본능적으로 몸이 굳고 소리를 지르게 되요. 그럼 또 어찌나 저를 째려보고 싫은 티를 내는지 원...ㅠ_ㅠ10. ㅇㅇ
'16.8.18 12:47 PM (211.237.xxx.105)독수리 같은 새는 무서워도 작은 새는 괜찮을것 같은데
무서워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저같은 사람은 아마 이해못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든 못하든 상대가 힘들고 불편하다는데
그 사람이 있을땐 당연히 가둬야죠. 아니면 오지 말라 하든지요.
오라고 하면서 새는 안가두는건 뭐래요. 그냥 가지 마세요. 그 사람들은 아마 며느리보다 새가 자유로운게
더 좋을겁니다.
오는거 별로 반가워하지 않을듯요.11. 엄마야
'16.8.18 12:54 PM (110.13.xxx.194)전 새가 그렇게 날아다니는곳은 못갑니다. 가고 싶어도 그 공포심을 주체할수 없습니다. 전 그들과 별도로 생활할수밖에 없습니다. 새와함께 생활하다니....저로서는 .
같이 새를 사랑할수 없어서 미안해요 죄송해요 어떡해요......하고 집 앞까지가서 부모님 얼굴보고 되돌아 집에 갑니다. 그 집에서 행사하면 못갑니다. 집 앞까지만 갔다가 인사하고 되돌아 옵니다.
제사 명절 생신등등 준비할것 준비해서 집앞까지가서 전해드리고 정성 표현하고 되돌아 옵니다. 전 그집안에 못들어 갑니다. 새 못이깁니다. 이기고 싶지 않습니다. 새는 공포입니다. 멀리서만 예쁩니다.12. 헉
'16.8.18 12:54 PM (113.28.xxx.4)저도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라면 어깨에 올라오는 건 고사하고 시댁에 들어가지도 못할 듯.13. 헉
'16.8.18 12:55 PM (113.28.xxx.4)프로이트가 조류 공포증에 대해 따로 연구를 했을 정도에요. 드문 일 아닙니다.
14. ㅅㅅ
'16.8.18 12:55 PM (1.240.xxx.105)저도 잉꼬(사랑새)라고 하는 아주 조그만 새를 집안에서 자유롭게 키웠었어요.
동물 싫어하는 친구가 놀러왔을 때 새가 다리에 앉거나 그러면
손 내밀어서 저한테 오게 하고 별 무리 없이 있다 갔었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얘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냥 무섭다고 하면
좀 싫어하는 정도인가보다 생각할 수 있거든요.15. 이해가
'16.8.18 1:01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새똥부터가 장난아닐텐데 어떻게 밖에서 키우는지
이해안가네요.
날아다니면서 뿌릴텐데..16. 싫다는 표현을하시는게
'16.8.18 1:08 PM (175.119.xxx.94)계속 같이 지내는 사람은 모르지요.
정말 싫다고 말씀을 하세요.
저는 개를 무서워하는데 시댁갔더니 다른 사람개를
며칠 봐주신다고 개를 집안에 풀어놓고 계시더라구요.
묶어달라 말씀드려도 괜찮다고 무서운 개 아니라고만
말씀 하시고. 식구들 상에 앉아 밥먹는데 하필 그 개가
갑자기 제 무릎으로 뛰어 올라라와서 저는 악 !!!
소리 지르면서 몇초? 동안 기절을 했어요.
그제서야 다른 식구들 포함 시아버지 개 묶어 놓으시고
ㅠㅠ
정말 무섭고 싫다고 계속 말씀을 하세요.17. ㅇㅇㅇ
'16.8.18 1:09 PM (74.73.xxx.31)사실 시댁 분들의 반려동물 취향이 보편적이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그게 비하받을 일은 전혀 아니죠. 그 분들에게는 가족같은 동물인가보네요. 원글님도 그 마음 존중하려고 애쓰시는 게 글에서 묻어나네요.
그런데 그런 원글님의 마음을 시댁 분들과 남편 분은 그만큼 배려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동물의 크기가 크든 작든, 또는 얼마나 위협이 되든 관계 없이
나에게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는 존재라면 위험하고 격리해야 하지 않나요?
개를 무서워 하는 손님이 집에 왔을 때 개를 풀어놓고 있지 않잖아요. 절대 물지 않는 개라고 해도요.
지금 시댁 분들은 원글님의 공포감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맹견 풀어 놓은 것과 다름없네요.18. ㅇㅇ
'16.8.18 1:11 PM (223.33.xxx.113)전 어릴때 안 좋은 기억이 따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무서운대요?
저같았음 기겁하고 뛰어다녔을거예요.
차라리 강하게 힘들다고 하셔야 하지않을까요?19. .....
'16.8.18 1:13 PM (119.18.xxx.219)아 조류공포증 도 있군요
제가 유별나다고 걍 여겨왔네요
님들 감사해요....!!!!!!!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새 생각만 하면 얼마나 지옥인지...
새가 한마리가 아니네요
가둬있는 새 두마리 더 있어요 두마리는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지 않은
거기다가 얼마전 까진 배변 훈련 안된 강아지까지
식탁에서 강아지랑 새랑 같이 밥 먹네요 여긴
그런 상상까지했어요 차키는 항상 옆에 두고있다가
새가 또 나한테 오면 그 길로 그냥 집에 와야지
이해받을수도 없다 생각하고 말 안통한다 생각하는지
자꾸 극단적인 상상만 하네요 뛰쳐 나오고 싶은
제가 이성적이지 못한 성숙치 못한 사람인가보네요 아님 그만큼 쌓였네요...
새 생각보다 작지 않아요!!
ㅠㅠ 흑20. 어머나
'16.8.18 1:15 PM (222.112.xxx.111)조류 공포증이 있는 저는 글만 읽어도 소름돋습니다
이런건 내가 정말 힘들다~이해해달라고 말해야 될 것 같아요21. ㅇ
'16.8.18 1:16 PM (118.34.xxx.205)헐. 새를 풀어놔요?????
저도 새가 집안에서 날아다니는 것만 봐도 끔찍할가앝은데
어깨에 앉다니. 털썩.
손님올땐 새장안에 두어야죠22. 시모에게
'16.8.18 1:16 PM (175.226.xxx.83)진지하게 말씀하세요
시댁식구들은 말안하면 모르는게 당연해요
힘들어서 안오고싶단 이야기까지 하세요.
그러다 불편해지면
적극적으로 표현안한 사람탓입니다23. ....
'16.8.18 1:16 PM (119.18.xxx.219)첨부터
아버님께서 그 새를 못이기냐고
그렇게 말하셔서
내가 못난 존재구나 그랬네요
새 사랑이 너무 엄청나서
제가 싫다는 표현 최근에 와서 했어요 참다가요
그전새가 죽고 새로운 새가 온 이후로 어깨에 너무 올라오고 무릎에도 오고
강아지도 무릎에 오고 이게 반복 된거 같아요
친구들에게 새 날라다닌다 이야기하면 안가두냐고 놀라긴 했네요...
근데 제가 동물 싫어하고 무서워하는게 유별나긴 해요
그래 믿어왔구요
주변사람들 다 좋아해서 제가 이상하구나 그렇게 여겨왔죠24. ㅇ
'16.8.18 1:18 PM (118.34.xxx.205)저같으면 들어가지도 못해요. 새 무서워 못간다고 강하게 얘기하세요
25. ...
'16.8.18 1:19 PM (112.149.xxx.183)유별나긴요ㅠㅠ 말만 들어도 무서워요. 코딱지만한 벌, 벌레만 날아다녀도 전 혼비백산인데 새라니 ㅠㅠ
개도 그렇고 저도 동물 거의 다 싫고 무서워요. 시집에 어떤 동물이건 가둬놓지 않고 풀어놓음 전 아예 못 갔을 거 같아요. 문 앞에서부터 가둬놓지 않음 못 들어간다고 할 거예요.26. ...
'16.8.18 1:20 PM (119.18.xxx.219)새가 제 어깨에 올라오면 새가 자랑스럽고 활발하고 밝다
아구구 잘한다 이런느낌을.가지시는듯 해요
무서워하는 나를 보고 별 스럽지 않다는 듯이 웃어요
저 눈물 나요ㅜㅜㅜㅜㅜㅜ
저만거기가면 딴 세계사람이네요 적응 못하는27. ...
'16.8.18 1:27 PM (211.108.xxx.216)저는 동물이라면 네발 두발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시댁 가족들과 남편분 처신을 들으니 정말 화납니다.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원글님이 매정한 사람인 것도 아니고 모자란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남편분한테 이 글 댓글들 보여주세요.
새가 풀려나 있으면 시댁 현관에 발도 들이지 마시고
어깨에 앉으면 소리치고 울면서 크게 어필하세요. 아예 발작하고 넘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원글님이 참는다 해도 알아주고 배려해주지 않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건 매한가지이니
결국 원글님만 골병듭니다.
배려없는 사람들에게는 원글님이 참든 안 참든 뒷담화 듣는 건 똑같으니까 겁내지 마세요.
부끄러워 하지 말고, 참으려 하지 말고, 시어른 계시든 말든 펑펑 울면서 소리지르세요.
본능적인 거부감이라는 걸 알려야 해요.
남편분 이 글 보면 반성하세요. 자기 아내 배려해줄 줄도 모르고 지킬 줄도 모르는 사람이에요.28. ....
'16.8.18 1:32 PM (223.62.xxx.41)어쩌나요ㅠ
결혼하시기 전에 새키우는 집인지 잘 알아보셨어야
하는더....저나 제 남편이나 동물 좋아해서
강아지 고양이 키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이성을 사귀기전에 동물 좋아하는지
알러지 없는지부터 확인하라고 누누히 말하고
있어요. 정들고 나서 알게되면 문제된다구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딱히 방법이 없네요29. 제
'16.8.18 1:38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이 한덩치 하는 집안이예요.
저도 키가 172구요 제 친정오빠는 훨씬 더 큽니다.
그런 오빠가 여섯살때 동네개한테 물릴뻔한 적이 있어
중년이 된 지금도 개를 무척 싫어하고 질색을 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원래도 개를 무척 좋아하는분인데다
이제 노년에 자식들도 다 출가하고 두분이서 적적하니
개를 키우시는데 주택 마당에서 키우시는데도
저희 오빠 올땐 그녀석 눈에 안띄는 뒷마당으로 옮겨둬요.
저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전엔 시댁에 안갑니다.30. 00
'16.8.18 1:39 PM (114.199.xxx.227)시댁에 가지마세요.. 가더라도 얼른 일보고 오시고요..
외부에서 자주 보시고요..
답없어여..31. 조류 바이러스
'16.8.18 1:42 PM (180.224.xxx.91)조류에 역사상 모든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는 글을 타임지에서 본적있어요. 조류독감 창궐할때..
그리고 항바이러스 재제들 다 계란으로 만들어요..
그런 기사 찾아서 보여주세요. 혹시 아이 있다면 강조하시구요.
새는 배변 교육이 불가라서..사방이 똥천지에요.32. ㅇ
'16.8.18 2:20 PM (118.34.xxx.205)아니 기본적으로 무서워하는 사람이 손님으로 오면 배려를 해줘야죠. 진짜 자기중심적이네요. 밖에서 보자고하새요.
33. 별별
'16.8.18 3:0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별 희한한 집구석이네요.
34. 000
'16.8.18 4:18 PM (61.253.xxx.170)싫다고 무섭다고 정확히 표현하세요.
가둬두지 않으면 난 갈 수 없다고 하시고요.
새를 못이겨서 그러냐고 얘기하면, 새가 며느리보다 중하신거냐고 반문하세요!
남편분도 이해불가네요. 절대 가지마세요 ;;;;35. erbreeze
'16.8.18 4:22 PM (218.158.xxx.161)저도 조류공포증 있어서 글만 읽어도 소름 돋아요.
비둘기, 닭 등 새 사진, 동영상도 못 보고 닭, 오리도 못 먹어요. 길가다 비둘기 있으면 심장이 두근 거리고 미칠것 같아요. 비둘기가 다른 곳으로 갈 때 까지 기다리거나 아무리 멀어도 도망가요. 그런데 1년전부터 친정 엄마가 새를 키워서 친정에 잘 안가요. 어쩔 수 없이 설, 추석 이럴 땐 가지만 새장에 넣어 다른 방에 넣어두는 거 확인하고 들어가요.
참을 수 없을 만큼 무서울텐데 남편한테 여기 댓글 보여주고 시댁 가지 마세요. ㅠㅠ
의지로 어쩔 수 없는 공포에요.36. 아
'16.8.19 12:35 AM (182.225.xxx.189)무서워요. 저는 조류공포증 있는데.
저라면 시댁에 못갈것 같네요.
진심으로 그런경우라면 결혼을 애초부터
다시 생각해 봤을거에요~~~ㅜㅜ
그 극한의 공포심이 얼마나 사람 피를 말리는데요.
이상한 사람이라 낙인찍혀도 솔찍하게 말씀드리세요.
조류공포증이 가장흔한 공포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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