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볼때마다 깜짝이야

못난이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6-08-18 11:26:10
컴퓨터를 하다가 화면이 어두워져서 제 얼굴이 모니터에 비쳐질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다가 설정때문에 찍으려는 사물이 아니라 제 얼굴이 카메라에 보일때
완전 깜짝놀라요.
아무 의식하고 있으니 이렇게 못생기고 이렇게 우울하거나 퉁명스럽거나 불만스러운 표정이구나, 하구요.
나이는 44세입니다만...아하하하하
어렸을적에 나 몰래 찍힌 사진들은 그래도 귀엽거나 싱그러웠는데 말이죠.
IP : 101.100.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11:28 AM (125.187.xxx.204)

    전 무심코 모니터나 이런데 제 얼굴 비치면
    귀신인줄 알고 깜짝 놀라요....ㅡㅡ;;;;;;;;;;

  • 2. ,,,,
    '16.8.18 11:31 AM (115.22.xxx.148)

    표정에 생기도 없고...다정한 남편덕에 그렇게 고생하며 산다 생각안했는데 한번씩 무심결에 비치는 삶에 찌든듯한 제모습에 놀라곤 합니다...저도 44세..평상시 얼굴표정에 신경 좀 써야겠다 생각은 드는데 잘 안되네요 ㅜㅜ

  • 3. 나도 못난이
    '16.8.18 11:32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전 원래부터 쭈욱 그래왔는데~ㅋㅋ
    이번에 살빠지고 나니 더 심해졌어요 ㅠ.ㅠ
    저는 다요트 성공해서 너무 좋은데 얼굴은 늙어보인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네요 ㅎㅎ
    중년때는 얼굴이냐 몸이냐..두가지중에서 선택해야된다잖아요..
    전 얼굴보다는 몸을 선택했지만..한번씩 거울볼때마다 늙어버린 얼굴이 좀 안타깝네요.
    아 저도 44 ^^

  • 4. 44
    '16.8.18 11:35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44 ^^
    딸내미들이 셀카 찍는다고 자꾸 제 폰을 만져놓는 바람에
    카메라 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ㅋ

  • 5. 그쵸!!
    '16.8.18 11:36 AM (14.45.xxx.221) - 삭제된댓글

    카메라 셀카 설정된거 모르고 카메라 켤때 와우~~정말 엄청 놀라요 ㅋㅋㅋ

  • 6. 46
    '16.8.18 11:42 AM (175.192.xxx.143)

    2년만 더 지나보세요
    그때가 이쁜겁니다 하하 46세

  • 7. 40대는
    '16.8.18 11:51 AM (122.62.xxx.27)

    아직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얼굴이에요, 오십넘어가니 거울도 보기싫고 다른사람이
    서있는거같고 폐경오니 신체도 바뀌고 사진도찍기싫어요, 그리고 환갑넘은분한테 언니라는 호칭써야
    되어요....그래도 누구에게나 나이먹는건 공평해서 다행이에요~

  • 8. 다른사람이
    '16.8.18 12:02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찍어서 카톡방에 올린 내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넘 못생겨보여서ㅎㅎㅎㅎ
    나를 찍으려고 찍은 사진은 아니였는데
    아이한테 내가 이렇게 못생겼냐 했더니
    사진이 못나온거라고 위로해주네요.
    그래도 위안이 안됨ㅠ.ㅠ

  • 9.
    '16.8.18 2:44 PM (121.147.xxx.87)

    바로 제가 얼마전 폰으로 제 자신을 찍으니
    우엑
    언제 이렇게 변신을했을까?ㅋ ㅋ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677 주말에 남편이 집에 있으면 더 지치네요.. 14 2016/09/12 4,263
595676 자반도미를 구웠는데 너무 짜요 2 도미살려 2016/09/12 480
595675 형부의 미련.................. 25 미련 2016/09/12 23,065
595674 나이들면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 4 님들은 2016/09/12 2,014
595673 내집마련하기 4 화이팅아자 2016/09/12 1,218
595672 미국에서 ymca 이용해보신분 3 .... 2016/09/12 588
595671 미혼 친구가 본인 아이 너무 이뻐하면 어때요? 23 2016/09/12 5,474
595670 9월 11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09/12 306
595669 아이쉐도우하나추천해주세요~ 7 추천 2016/09/12 1,257
595668 김밥~단무지가 없어서 오이로 대체하려는데 오이를 어떻게하죠? 9 ㅇㅇ 2016/09/12 1,783
595667 2016년 9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12 497
595666 달라졌어요...쇼핑중독아내, 끝내고싶은 남편..편 보셨나요? 12 쇼핑 2016/09/12 10,438
595665 제주에 와도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않으니 슬퍼요. 4 ㅇㅇ 2016/09/12 1,196
595664 대입) 자소서는 스펙 없으면 무의미한가요..? 5 2016/09/12 1,957
595663 묵은 찹쌀로 약식해도 될까요? 1 추석1 2016/09/12 683
595662 평상시에도. 덤덤하게 지내는 형제 6 82cook.. 2016/09/12 2,102
595661 거제 횟집 22년 장사에 손님 한 명도 없기는 처음입니다. 7 거제도 2016/09/12 6,887
595660 산후풍은 언제부터 와요? 3 jl 2016/09/12 1,081
595659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1 2016/09/12 1,149
595658 부부는 남이네요 12 piano 2016/09/12 6,907
595657 미국에 소포 보내는 방법 4 유학생 엄마.. 2016/09/12 1,150
595656 연금 150으로 죽을때까지 살수있을까요 23 연금 2016/09/12 15,747
595655 백분율구하기 3 수학싫어 2016/09/12 1,017
595654 지금 블랙커피와 비스켓(다이제) 먹어도 될까요?ㅎ 4 탄수화물 중.. 2016/09/12 1,374
595653 외모 가꾸는 데에 자신없는 분들만 보세요. 40대 중년 이후 대.. 199 뷰티풀라이프.. 2016/09/12 3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