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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식 상팔자라면서 현실에서는 다 애낳던데

ㅁㅁ 조회수 : 5,765
작성일 : 2016-08-18 10:37:13
여기서나 돈없으면 애안낳는게 상책이다 애낳아서 어떻게키우냐
요즘같은 세상엔 안낳는게 답이다

이러지 현실에서는 결혼하면 애 하나는 낳던데요
그리고 저런말하는 사람들보면 다 애낳고 키워본 아줌마들
본인이 벌써 애 낳고나서 괜히 딴사람한테 애 왜낳냐고 요즘같은세상엔 안낳는게 답이라는둥
그럼 본인부터 애를 낳질 만던지
결국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길에 대한 후회 그정도지

확실히 현실이랑 여기가 다르다고 느낀게
요새 생각있는 젊은부부들도 애안낳는거 거의못봤고
그리고 여기말대로 요새 애안낳는사람들 태반이면 애없다는 자체가 별 이슈거리도 못되는데

아파트단지나 회사 직원이나 누구의 지인 등 어떤집이 애없다고 하면 다 소문나고
남일에 관심없는 나같은 사람한테도 다른사람들이 와서 막 알려줌
누구네집 애 없다고
뒤에서 다 쑥덕댐 아줌마들만 그런게 아니라 젊은사람들도 그럼

주변에 몇명만보고 일반화얘기하는데
회사가서 듣는얘기하며 다 얘기해봐도 동료의 친구 상사의 지인
다 포함해서그냥 결혼하면 하나는 낳는게 수순

안낳는 부부 어쩌다 보면 이유가 생물학적으로 문제가 있어서이고
어차피 현실에서 다 낳고사는데 여기서 괜히 애 왜낳냐 이소리 하면 뭐하나요
IP : 61.255.xxx.6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지어
    '16.8.18 10:39 A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낳은 애 보고 미안하다고 까지 해요 ㅎㅎㅎ

  • 2. 이런
    '16.8.18 10:41 AM (118.44.xxx.239)

    소리 하는 분들 참 갑갑한 사고 티 나요


    무자식이 상팔자다 하는 소리는요
    옛날에 자식을 낳고 싶으나 못.! 낳는 분들을 위한 위로로 하는 말이고요
    자식이 기쁨이기도 하지만 평생 십자가 입니다
    그럼 이 소리를 누가 하겠어요 낳아보니 힘든 사람들이 하지 않겠어요?
    없는 사람들이 할까요?
    그리고 현실 운운 하는네 님 주변이 평균인가요?
    인구수 대비 님 주변이 몇프로 인데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리를 하네요
    어차피가 님주변 경우인데 여기랑 비교ㅁ해 뭐하냐고요
    사고가 꽉 막힌 분 같네요

  • 3. ㅎㅎㅎ
    '16.8.18 10:41 AM (118.33.xxx.6) - 삭제된댓글

    그럴려고 대부분 결혼하는 거에요. 남편이랑 애 낳고 키우고 ...그게 싫은 사람들은 아이 않고 살거나 비혼이죠. 아예 독신주의인 사람들도 있구요,

  • 4. ㅎㅎ
    '16.8.18 10:43 AM (118.33.xxx.6)

    그럴려고 대부분 결혼하는 거에요. 남편이랑 애 낳고 키우고 ...그게 싫은 사람들은 아이 안낳고 살거나 비혼이죠. 아예 독신주의인 사람들도 있구요, 가족의 형태나 구성원들도 점점 달라지겠죠.

  • 5. ★★
    '16.8.18 10:45 AM (180.230.xxx.90)

    참 답답하시네요. 여기 82가 뭐 얼마나 대단한 곳이라고 여기 댓글들 보고 여기선 낳지말라지만 실제로는 낳던데요.

    하는 초딩같은 말을 하시나요.
    82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적당히 참고하시지 여기선 뭐라지만 현실은 이래요. 진짜 웃겨요.

  • 6. ㅔㅔ
    '16.8.18 10:48 AM (125.128.xxx.133)

    애 낳고 살아보니 우리나라에서 애 키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거죠.
    근데 어떡하나요.
    애 낳고 경험하니 무자식이 상팔자 맞는데 낳은 애를 도로 뱃속에 집어넣을수도 없고.
    그걸 꼭 물어봐야 아나요

  • 7. ......
    '16.8.18 10:51 AM (218.38.xxx.206)

    82에 있는 댓글이 뭐라고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죠.
    불임클리닉의 그 비싼 치료비인데도 수백 수천만원씩 드는데 몇달씩 줄서서 예약하고 병원다녀야하는 부부도 있는거고, 한쪽에선 아이 없는 부부도 있는거지. 어떻게 똑같은 모습으로 인간들이 살아요.

  • 8. ★★
    '16.8.18 10:51 AM (180.230.xxx.90)

    저도 우리나라에서 애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구나 절감하지만 다시 돌아 간대도 낳을거예요.

  • 9. ...
    '16.8.18 10:53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악플안다는조건으로 행복한결혼 자식자랑 배틀 해보면 진짜 볼만할듯.. 배아퍼 죽는사람이 나올수도ㅋㅋ

  • 10. 그런데
    '16.8.18 10:54 A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사람이요
    항상 젊고 건강하지 않지요

    제 친정쪽으로도 자식없는 부부가 계신데
    젊을땐 좋았어요
    아이없으니 일단은 자유롭고
    두 부부 맘껏 걸릴거 없이 생활하고

    그러다 나이들어

    아내쪽은 풍이 와서 반신을 못 쓰다싶이 하고
    남편쪽도 나이들어 힘든 상태가 되고...

    지금 그 부부 치닥거리를 동생내외가 해요 ㅜㅜ
    그것도 모자라 덜커덕 장손이 되버린
    동생부부의 아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그니까 조카부부가 하고요

    지금도 대소사로 모이면
    다들 하는 말이 동생은 뭔죄가 있기에~~~
    젊을때 하나라도 낳을걸
    없으면 입양이라도 해서 키울걸~~~
    뭐 이러세요

    나이들어 아프고 거동힘든데
    돈싸들고 내스스로 요양병원 찾아 다닐거 아니고
    환자가 환자,보호자 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돈이 많은들~~~

    기왕이면 내자식 낳아 내가 공들어 키우고
    내 노후든 최후든 그들이 처리하게끔
    하는게 그나마 민폐를 더는일이라 생각해요

  • 11. ///
    '16.8.18 10:54 AM (61.75.xxx.94)

    무자식 상팔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식 낳아 기르면서 양육법을 제대로 몰라 아이하고 갈등이
    심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육아자체가 너무 너무 싫은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넉넉하지 않는 살림살이라도 온가족이 오손도손 살거아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무자식 상팔자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자식 농사 실패한 사람들 많아요.
    다 구차한 자기변명이고 자기 위안이죠.

  • 12. ...
    '16.8.18 10:56 AM (110.70.xxx.236)

    현실은 난임으로 시험관 하시는분들 엄청 많아요.

  • 13. ....
    '16.8.18 11:01 AM (183.103.xxx.243)

    결혼을 한다는 말은
    상대방과 아이 낳겠다는 전제로 하는거죠.
    극히 예외로 딩크족들이 존재하고요.
    그리고 돈없으면 애들 키우기 힘든건 당연하고요.
    힘들어도 오순도순 사는게 인생이기도 하고 그런거죠.

  • 14. ....
    '16.8.18 11:07 AM (198.91.xxx.108)

    그걸 다 좋으니깐 저렇게 하는거다라고 생각하면 안되죠...ㅎㅎ
    남들이 하니깐 그게 정답인줄 알고 그러는거죠
    애키우는게 너~~무 보람되고 좋아서 그러겠어요???
    본인들 자식이 한달 월급 200받는 비정규직에 근근히 살아갈줄도 모르고
    대책없이 낳는거 정말 바보같아요 그러면서도 이쁘다고 ㅎㅎ
    이쁘면요? 이쁘면 세상 문제 다없어져요??

  • 15. ...
    '16.8.18 11:08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같이 힘든세상에 무자식이 상팔자하곤 관계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결혼하면 아무생각없이 능력없이 아이 줄줄히 낳은 사람도 많고 ..;;;

  • 16. ....
    '16.8.18 11:10 AM (198.91.xxx.108)

    본인들 늙어서 수발들어줄사람 없을까봐
    애들은 이 힘든세상 변변찮은 부모밑에 태어나서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살아가야 되나봅니다 ㅠㅠ
    그러면서도 그걸 자랑이라고 저러는분들 참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이..

  • 17. 결국은
    '16.8.18 11:13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변변 찮은 부모를 둔 자식과
    속썩이는 자식을 둔 부모들이 애 낳아 뭐하냐고 하는거죠.

  • 18. 윗님은 왜
    '16.8.18 11:14 A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거라고 단정하시나요?

    자랑이 아니라 그래도 내자식이 낫다는 소리에
    뭔 이기적?

  • 19. 그러게요
    '16.8.18 11:14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늙어서 뒤치닥 거리 할 사람 없어니 자식 낳아야 된다는 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아요? 늙고 병든 부모 뒤치닥거리 시킬려고 자식 키우나요? 그 자식은 무슨 죄인데요? 결국 자식 낳는 건 자기 자신을 위해서지 자식을 위한 이유는 하나도 없어보여요. 그러면서 자식 안낳는 사람한테 이기적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 20. 결혼도 마찬가지죠
    '16.8.18 11:15 AM (121.132.xxx.94)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라 하고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아이 낳을 필요없다 낳지 말아라 하는것.

  • 21. 답답
    '16.8.18 11:18 AM (211.245.xxx.178)

    그게요 겪어본거랑 그냥 피상적으로 느낌으로 아는거랑 다르더라구요.
    아이 직접 키워봐야 얼마나 힘든지 알잖아요.
    그런데 아이 키울일...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그냥 아이보는거랑 내 자식 키우는거랑은 또 천지차이예요.
    자식은요 가슴이 미어져요. 뭔일 생기면...
    그러니 차라리 무자식이 낫다..하는거구요.
    그런데..다들 그 말해도, 직접 낳아서 키워보면서 고생해보기전까지 또 몰라요.
    ㅈ도 아이 어릴때는 아이 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쉬웠고 제일 행복했는데, 요즘은 내가 왜 아이들을 낳았을까....후회의 연속입니다...
    그러다..애들이 제 책임 벗어나면 또 잘했다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고행중이라서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구나..하고 있습닏...에휴...힘들다..

  • 22. ..
    '16.8.18 11:18 AM (223.62.xxx.120)

    딩크부부도 은근 많아요 통계가 말해 주잖아요

  • 23. 근데 자식 키운 사람 뿐만 아니라
    '16.8.18 11:22 AM (203.226.xxx.71) - 삭제된댓글

    자식 없는 사람도 무자식 상팔자라고 생각해요
    자식이 없어서 좋은걸 몸소 느끼니까요

  • 24. ㅎㅎ
    '16.8.18 11:23 AM (165.225.xxx.81)

    40대 딩크입니다 주위에 없다하셔서 여기 댓글로 ㅎㅎ

  • 25. 자식없는 사람의
    '16.8.18 11:23 A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병든 노후는 어쨌든 형제 자매가 하게 되어 있어요
    피붙이를 나몰라 할 수 있냐는 말이죠

    자식은 무슨 죄면 형제자매는 또 무슨 죄인가요
    누군가 치닥거리를 해야 한다면 내자식이 낫다는
    소리에요

    노후 병간호 때문에 애를 낳아야 한다기 보다요

    에휴
    날씨가 아직 덥죠?

  • 26. ..
    '16.8.18 11:27 AM (203.226.xxx.188)

    근데 자식 키운 사람 뿐만 아니라 자식 없는 사람들도 무자식이 상팔자라 생각해요
    직접 느끼니까요 자식 있는 사람들한테 말은 안 하죠

  • 27. ㅡㅡ
    '16.8.18 11:28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하나는 낳으려고하죠
    가정이라는걸 완벽하게만들려면 자식이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데요새 비혼이많아요
    장난아니예요 진짜많아요

  • 28. ㅇㅇ
    '16.8.18 11:36 AM (211.237.xxx.105)

    아놔 학령인구가 줄고있어서 초등학교도 한반에 20명 남짓이고 대학도 정원 줄이느라고 난리구만

  • 29. 댓글에
    '16.8.18 11:37 AM (121.132.xxx.94)

    결혼한다는것은 아이를 낳는단걸 전제로 한다?...
    이건 뭐 어느 구석기 시대 말인가요?
    결혼은 남녀가 사랑해서 함께 하기 위해서
    혹은 외롭지 않기 위해서 어떤사람들은 더 편하기 위해서 (물질적.육체적으로) 하지요.

  • 30. 아놔
    '16.8.18 11:53 AM (49.175.xxx.96)

    저 늙은댓글들..

    자식을 부모늙어서 병수발 용도로 낳으라니..

    도른자네 도른자 !

  • 31. ,,,
    '16.8.18 12:04 PM (59.7.xxx.202)

    눈물나는 병수발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자식이면 부모가 아플땐 들여다 봐야죠..
    저도 시부모나 친정엄마 아프면 자주 들여다 봅니다만...
    도른자는 아니네요..

  • 32. ㅡㅡ
    '16.8.18 12:23 PM (211.188.xxx.37)

    돈 없는 사람들이 애는 더 많이 낳아요.
    여가 활동이라고는 하는 게 없으니 성관계에 집착하고 그런 집일수록 농촌 마인드에 젖어 자식이 재산이라 생각하죠.
    여자가 무능하니 자식 많이 낳아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도 있고. 제 주위엔 둘도 거의 없네요. 중딩만 해도 애 하나에 300 넘게 드는데.

  • 33. ...
    '16.8.18 1:16 PM (183.98.xxx.95)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34. 흐음
    '16.8.18 1:19 PM (175.192.xxx.3)

    주변에 딩크족 부부 몇 있는데..반려견 키웁니다.
    전 그거보고 왜 자식을 낳는지 이해가던데요.
    사랑은 많이 받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는데..사랑을 주는 대상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거기에 자식은 반려견과 다르게 잘 키워놓으면 나를 돌볼 수도 있죠.
    제 주변 노처녀들도 아이 많이 갖고싶어해요.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서 그렇지
    애정을 주는 상대 중 나를 닮은 자식을 키우고 싶어하는 것이 본능이라고 봐요.
    전 노후대책을 위해서라면 자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식이 주는 생활비로 산다는 표현이 아니라..힘들 때 들여다보고 의지가 된다는거죠.
    전 미혼이라 자식을 키우는 감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부모님에게 신경쓰면서 사는 걸 생각하면..이래서 자식을 낳겠구나 싶어요.

  • 35. ...
    '16.8.18 1:42 PM (173.63.xxx.250)

    전 노후대책을 위해서라면 자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흐음님! 이건 아니죠.
    자식이 이민가서 살거나, 경제적이유로 해외나 지방에서 부모 돌볼 여력 없거나, 혹시 하나 낳았는데 사고로 죽거나...
    그러면 노후대책할 정신적인 의지처가 완전 사라지는건데요? 그땐 그럼 위와 같은 경우는 어찌 사나요?
    세월호 사건때도 외동자식둔 가정이 많았어요.
    우리는 그럼 무엇때문에 자식을 낳고 키우는 건가요? 노후대책, 정서적 의지처. 나 아프면 병간호해주고 들여다봐줄 존재가 필요하고 심심하면 대화할 상대, 나 경제적으로 힘들면 기댈 상대, 그게 자식인거라면 그건 거의 빚갚아야하는
    채무자구조같은거 밖에 더되요?
    딩크들 주변에 없다하지만, 딩크들은 딩크들끼리 어울리거나 부부중심이겠죠.
    사실 아이원치 않아서 딩크했는데, 애있는 집이랑 어울리겠어요? 그러니 거의 못보죠.
    자기 무능하니 자식 많이 낳아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도 있고2222222222이건 맞아요.
    상간녀들 거의 아이 한둘씩 낳으려해요. 자기입지 굳히려고. 아이가 빌미죠.
    일반적인 결혼을 통한 부부들이야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치만, 사실 아이없이 사는게 아이있는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죠. 원글쓰신 분처럼 이런저런 생각으로 그들을 색안경끼고 보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어쨌든 아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낳는게 자식이지, 아이를 부모호구지책으로 낳는건 정말
    미친거죠. 82가 아무리 진보적인 분들이 많다고해도 가끔은 완전 구시대적인 고리짝 생각하면서 사는 분들보면
    아 역시...란 생각도 들어요. 비혼, 딩크 주변에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게 지금은 꽤 보여요.
    블로그 보다보면 아이없이 사는 부부들 은근히 많더라구요. 그게 다 주변에 비혼,딩크 있으니 늘었다하는데도
    아니다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 36. ..
    '16.8.18 1:49 PM (222.100.xxx.210)

    한심한댓글들 참 많네
    특히 노후어쩌고쓴 여자들..
    저런사람들이 추하게 늙는 (시)부모가 되는거 같네..

  • 37. 00
    '16.8.18 1:53 PM (122.32.xxx.99)

    노후대비 원하는 부모.. 폐지줍고 생선을 가게를 해서라도 아이를 거둘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38. 40대 딩크
    '16.8.18 2:36 PM (61.102.xxx.46)

    40대 중반 딩크에요.
    원글님 주변엔 자식 없는 사람들 없다 하시는데
    제 주변엔 아주 신기 하게도 의도하지 않게 딩크족이 너무 많아요.
    친한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노력했으나 임신이 안되서 딩크인 사람 비율보다 자율적인 의지로 딩크를 선택한 부부들이 더 많아요.
    너무 신기 하죠?

    제가 잘 아는 커플만 해도 10커플이 넘어요.
    그리고 그중에 반려동물 키우는 커플은 우리집 포함해서 4커플 이에요.
    우리도 키우려고 해서 키우게 된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키워야 하는 이유가 생겨서 키우는 경우에요.
    물론 엄청 이뻐하고 사랑하며 키우고 있어요. 이제 나이가 많아서 언제 갈지 모르는데 이 녀석 가고 나면 더 키울 생각은 없어요.

    이유들은 아주 다양해요. 원하는데도 안되서 포기 한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경우엔
    경제적인 이유 부터 사회에 대한 실망, 자유에 대한 목마름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30대 부터 저랑 비슷한 40대 중후반까지 다양하지만 모두 부부 사이 아주 좋아요.
    십수년 이상씩 알고 있지만 이혼한 커플 하나도 없고 사이 안좋은 커플도 없고 잘 지내요.
    이 모든 사람들이 한번에 모임 아니고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다 아는 사람들 중에 있어요.

    우리 부부는 자율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를 선택했고 만족하게 살고 있어요.
    나중에 노후에 누군가 나를 책임져 주어야 할땐 어쩌지? 라는 생각도 가끔 들긴 하지만
    뭐 그건 그때가서 닥치면 어찌 하고 살게 되겠지 하고 생각 합니다.
    그냥 노후를 위한 대비나 착실히 하면서 즐겁고 열심히 사는거죠.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가도록 한번도 이에 대한 후회는 없었어요.
    아마 앞으로도 없을꺼에요.

    아이는 낳고 싶으면 낳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적어도 무자식 상팔자가 아직은 맞네요.

  • 39. 저는
    '16.8.18 3:07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친정엄마 두분다
    유자식 상팔자를 주장합니다
    시어머니는 아들한테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고
    친정엄마는 자기병간호 해달랍니다.

  • 40. 아플때 들여다볼 자식이라도 하나 있어야된다고
    '16.8.18 4:07 PM (121.139.xxx.197)

    본질적으론 자식 낳고싶은 욕망이 있고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노후 봉양이 되겠죠...

  • 41. bubblebe
    '16.8.18 4:49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늙고 병들고 가난해서 자식한테 의지하고 싶나요? 자식도 자기 삶 살아야 되는데 자식이 불쌍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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