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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오시는 분들은 부모님(시부모님) 제사 드리시나요?

롱타임어고우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16-08-18 10:00:21

2주 전에 친정아버지 기일이라서 주말끼고 산소에 다녀왔어요.

잠시 앉아서 예식하고(5분) , 부근에 가서 좋은 점심을 먹었구요.

돈은 주로 자매들이 돌아가면서 내지요.(남동생은 막내이기도 하고 운전을 해요. 자기 차로)

부모님은 자식들 공부 시키신다고 (교육열이 매우 높으셨어요) 돈을 많이 지출하셨고, 돌아가시고 남은 돈은

남동생이 갖도록 했구요.

올케는 일 년에 두 번의 기일, 두 번의 명절에 이런 식으로 참석하고 음식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면 좋은 식당에서 대접을 받구요.

 

그런데도....이 번 대화 중에 자기 주변에는 제사 지내는 집은 단 한 집도 없을 뿐더러 기일이라고 산소 가는 집도 없다.

라고 아주 정색을 한 얼굴로 한마디 하더라구요.(40대 초반)

저는 나이도 좀 있고 주변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부모님 제사를 드리는 분위기예요. 저도 시댁에서 제사하구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부모님대에 제사를 드리시나요? 돌아가시면 제사를 하실건가요?

주위에는 어느 정도나 하고 있나요?

최대한 올케에게 번거로운 일은 시키지 말자 하고 노력하는데도 이렇게 나오니 정말 궁금해지네요......

 

IP : 220.116.xxx.1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6.8.18 10:01 AM (121.133.xxx.195)

    앉으면 눕고싶다잖아요

  • 2. 한마디
    '16.8.18 10:02 AM (117.111.xxx.91)

    주위엔 다 제사지내요.
    간단히라도
    안지낸다는건 82댓글단 십여명

  • 3. 좋은 말이군요.
    '16.8.18 10:02 AM (220.116.xxx.12)

    눕고 나면 그 다음은...ㅎ

  • 4. ....
    '16.8.18 10:03 AM (14.33.xxx.242)

    원래 엄마주변애들은 다공부잘하고 효도하고 착하고
    올케주변사람들은 다 시댁에서 돈도잘주고 짐도 안되고 제사없고 그런말만해요

    저는 30대후반인데 확실히 단조로워지고 많이 가벼워지긴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사지내는집이
    제주변엔 훨씬많네요

    그리고 배려를해주면 그배려가 감사한줄모르는게 인간이지요

  • 5. dd
    '16.8.18 10:0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현실에선 제사 지내는 집이 대부분이에요
    원글님 친정정도면 무척이나 편한데
    그것마저도 하기 싫은가보네요

  • 6. 부모한테
    '16.8.18 10:04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반은돈 토해내서 나누든지 받은만큼의 반이라도 지내라 하세요..싸가지 드럽게 없네요..

  • 7. 올케는 그냥
    '16.8.18 10:04 AM (223.62.xxx.164)

    말뽄새가 없는거고 예의가 없는 사람.
    제사는 그와 별개의 문제.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면 제사는 안지낼겁니다.
    저의 제사를 지내주기도 바라지 않습니다.

  • 8. 제사를 안지내도
    '16.8.18 10:05 AM (125.180.xxx.52)

    성묘는 가잖아요
    기일날 성묘가면서 형제들 얼굴보고 좋은대요
    돈도 자매들이 돌아가며 내는데 그것도 싫다하면
    다음부터는 올케는 참석말라고하세요
    암편의형제들한테 그것도 못하겠다하면 보지말고 살잔소리로 들리네요

  • 9. 제사를 안지내도
    '16.8.18 10:05 AM (125.180.xxx.52)

    암편ㅡ남편

  • 10. .....
    '16.8.18 10:06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25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없애고 싶은데 남편이 발광이라 못없애는데
    어쨌던 더 오래살아 내손으로 이집안 제사 모두 없애고 죽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부부 제사도 안지내게 할거구요

  • 11. ..
    '16.8.18 10:06 AM (180.230.xxx.34)

    산소엔 안가도 제사는 당연히 지내죠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니고 부모인데요
    그올케는 배려해주니 더큰배려를 바라는듯요

  • 12. 다제사
    '16.8.18 10:06 AM (116.125.xxx.103)

    지내도 안오는 형제가 반넘어요
    저희시댁6남매인데 둘째형네하고 막내인 저희만참석하고 명절도 두형제만 지내요
    제가 젤 부러워하는걱 큰형네하고 3째형네
    자기들끼리 사니 부럽다는것
    이건 막내라고 형제네 뒤치닥거리 다하고

  • 13. ..
    '16.8.18 10:0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반은돈 토해내서 나누든지 받은만큼의 반이라도 지내라 하세요..싸가지 드럽게 없네요.. 222
    받은돈으로 지금처럼 형제들만(며늘은 제끼고) 제사 지내면 되지요.
    그 올케 본인 제사 애들이 안지내도 된다는걸 교육시키는 거지요.

  • 14. 제사
    '16.8.18 10:07 AM (113.216.xxx.171)

    지내요 산소는 안가고

  • 15. ....
    '16.8.18 10:07 AM (211.110.xxx.51)

    시간되는 대로 참석하라고 하세요
    굳이 오지않아도 된다고요.
    남편하고 사이가 좋은편이 아닌가봅니다

  • 16. 40대 중반
    '16.8.18 10:08 AM (116.41.xxx.111)

    제사지내는 집은 반반이에요. 저희친정은 제사를 친정아버지께서 정리하시고 돌아가셨고. 그주에 가족여행다녀오고 그날 추도예배하고 헤어집니다. 시댁은 저희집이 작은집이라 큰집으로가는데. 큰어머님이랑 저희아버님 사이가 안좋고 저희가도와드린다고해도 큰집형님께 늘 미안한 맘이 많아요. 큰집 맏며느리라 많이 희생하십니다.

  • 17. 다시시작1
    '16.8.18 10:10 AM (182.221.xxx.232)

    저희는 기일에 예배보는데 그래도 다들 모입니다. 형제간에 돌아가며 모입니다. 장소제공말이지요.

  • 18. 그집 올케는
    '16.8.18 10:10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하늘에서 떨어진가봐요.
    부모형제도 없고 조상도 없고 친인척도 없고
    40대 초반에 그리 암것도 제사 안 지내고
    자기 본가 산소에도 안 가나보죠.
    그 올케. . 시댁에서 손위시누이ㆍ 시부가
    잘해주니 철이없기로서니. . 초등애들 수준도 안되네요.
    잘해주고 나중에 속상하다 마세요

  • 19. 올케
    '16.8.18 10:11 AM (113.131.xxx.89)

    제사 지내죠..
    82서는 제사의 지나친 형식성과 며느리가 제사음식 차려야하는 불합리성을 성토하고 그런면에서 제사가 없어져야 한다는거죠..
    사실 저희 부모님 세대는 제사는 당연한거라 생각들하셨다면,지금 저희세대는 ㅡ40중반 ㅡ 제사는 지내면서
    난 어쩔수 없이 지내지만 자식에겐 안 물려줄거란 생각들 많이 하시는거 같고.. 요즘 애들도 뭐 제사 지내겠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결론은 제사 대부분 다 지내고 있고..
    올케가 지 편하게 해주는건 잊고.있네요
    올케한테 물어보세요
    친정 부모님 돌아가셔도 제사는 차치하더라도
    진짜 성묘조차도 안 다닐거냐고..

  • 20. 헛!!!
    '16.8.18 10:12 AM (124.53.xxx.190)

    저 92학번이고요~
    제사 지냅니다!
    종손과 결혼했기에 당연하다지만. .
    특히 남편이 너무 그리워하는 시아버님 제사는. .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전날부터 마음 경건히 먹고 준비합니다!!
    제사 자체에 의미를 두는 건 아니나 아버님을 그리워 하는 남편의 마음에 동참 하는 의미로 시집형제 자매들도 기쁘게 맞이 합니다

  • 21. 40
    '16.8.18 10:12 AM (171.249.xxx.17)

    제주변엔 그리 많지는 않네요.
    제가 님이라면 내형제자매들끼리만 가겠어요 배우자들은 원하는사람만 가구요. 예를들어 올해는 가고 내년엔 안가도 별말없이요. 내부모도 아닌데 뭐그리 애틋한마음으로 가겠나싶으니
    그런 맘이 드네요.
    의구심이나 고까운맘접으시고 생각을 한번 바꿔보세요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될지도요~

  • 22. ........
    '16.8.18 10:15 AM (211.224.xxx.201)

    결혼하자마자 기제사 두번 명절 두번 4번 지냅니다..
    외며느리라 혼자....

    대부분은 지내죠...

    단지 전 즐거운 마음...부모님생각,아이들 생각하면서 준비한다는게 차이일수도 있네요^^;

  • 23. 그집구석이
    '16.8.18 10:15 AM (124.80.xxx.186)

    올케 친정이 그런 집구석인가보죠. 제사야 안 지낼수 있어요. 그런데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왠 지랄... 안오면 될것을...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시부모님도 제사 안지내세요. 우리도
    지내지 말라하셨고요. 그래도 조부모님 성묘가요. 친정 할머니 할아버지 성묘도 다니고요.
    일년에 양가 성묘 네번 정도 갑니다. 양가 부모님 돌아가셔도 지금껏처럼 성묘 다닐거고요.

  • 24. ///
    '16.8.18 10:15 AM (61.75.xxx.94)

    시집 제사 자기댁에서 없애고 죽을거라는 분들은 친정제사는 이미 다 없앴나요?

  • 25. 40세
    '16.8.18 10:15 AM (211.36.xxx.54)

    맞벌이고 따로 재산받은거 없습니다.

    남편이 외동이라 저희집에서 제사지냅니다.
    시어머니는 제사날 저녁에 오시고
    저는 하루전 장보고 제사날 종일 음식합니다.

    산소는 차로 세시간 거리에 있어서 안가고
    남편이 일년에 두번 벌초하러갑니다.

    올케는 자기 주변만 보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는 거구요..

    앉으니 눕고싶은거 맞습니다.

  • 26. ...
    '16.8.18 10:18 AM (1.231.xxx.229)

    저희 시부모님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못 박으셨어요. 쓸때 없는 일이라고요.

  • 27. 그리고
    '16.8.18 10:18 AM (113.131.xxx.89)

    내부모 아니라 애틋한 마음 없다고..
    남편의 아버지고 애들 할아버진데 성묘 갈 필요 없다구요??
    전 저희 시아버님이랑 십여년 지내다
    부모님중 젤 먼저 돌아가셨는데 한번씩 아버님 생각도 나고
    성묘가면 안 되기도 하고 그렇던데..
    내 마음이 이런데 남편,시어머님은 오죽할까 싶고..
    그냥 고아랑 결혼하셔야 될분들 많으신듯

  • 28. 내 형제 끼리만
    '16.8.18 10:18 AM (220.116.xxx.12)

    ...가는게 예의는 또 아닌것 같고 일부러 오지 말라는 말은 안하죠.
    남동생에게는 가고 싶지 않다면 일부러 오게 하지 말라고 얘기도 했는데, 본인이 꼭 간다고 따라 온다고 해요. (둘 사이는 크게 문제는 없는듯 하구요) 와서도 맛있는 음식, 엄청 좋아하며 잘 먹지요 ㅎ
    저도 아무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번에 한 애기를 듣고...다른 사람들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 29. 그 올케가
    '16.8.18 10:18 A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본인 주변 얘기를 한거죠
    주변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리하라고 하고
    님네는 님네대로 하던대로 쭉 하시면 되요

    제사가 됐든 기도가 됐든
    뭐가 됐든간에

    명절이나 기일 다 지내죠
    어찌 평일처럼 지낼수 있겠어요

  • 30. 동감
    '16.8.18 10:19 AM (223.62.xxx.115)

    첫댓글 완전 공감

    앉으면 눕고 싶다 맞아요.

    가정 환경에 맞추는거지 ..

  • 31. 없애자
    '16.8.18 10:19 AM (222.101.xxx.228)

    나는 치가 떨리게 지냈지만
    저는 지내지말라 아들한테 말했습니다.
    시댁선산에도 묻지말라 했습니다.
    죽어서까지 시집식구들이랑 있고싶지않아요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달라했어요
    죽어서라도 넓은세상으로 나가게

  • 32. ..
    '16.8.18 10:19 AM (114.202.xxx.55)

    기본양심도 인간으로써의 예의도 없는 올케네요.
    친인척으로 얽히기 제일 두려운 사람입니다..
    그냥 오던가 말던가 하라고 하시고, 가까운 가족으로서 대접도 해주지 마세요.
    물론 마음도 주지 마시구요.

  • 33. 40대 중반.
    '16.8.18 10:20 AM (223.38.xxx.162)

    양가 부모님 계시니 부모님 제사는 없고.
    시가의 조부모님 제사는 성당 연미사로 안지냅니다.
    친정은 부모님이 지내시지만 지방이고 해서 전 안가요.

    양가 부모님 사후에도 제사 안 지낼듯 한데요?
    서울 사는 자녀들. 지방의 부모님.
    명절은 몰라도..제사 참석 현실적으로 어렵죠.

  • 34. 본인 주변 이야기죠
    '16.8.18 10:24 AM (1.236.xxx.47)

    저는 장손 외며느리라 저희집에서 제사 지내는데요
    근데 제 주변에서는 저처럼 자기집에서 제사 지내는 사람은 없어요.
    어찌뵌 큰며느리인 사람들은 교회 다니고
    다른 사람들은 윗동서 집에서 지내고...
    명절 되면 다들 한가하던데 저만 장 세 번 보고 바쁘더라구요.
    올케도 아마 자기 가까운 주변 사람들 둘러보고 하는 말 같아요.

  • 35. 본인 주변 이야기죠
    '16.8.18 10:25 AM (1.236.xxx.47)

    근데 저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려고 해요.
    시누이들이 뭐라고 하면
    목소리 큰 사람한테 가져가라고 하려구요.

  • 36. 그 돈은 잘 갖다쓰고
    '16.8.18 10:28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남편 교육혜택은 다 누리고
    그 돈에 . . 자기자식들도 본인도 혜택 보면서
    제사야 안 지낸다고쳐도
    기일에는 가봐야하지 않나요.
    지 자식은 조부모혜택 다받을거면서
    기본 감사 마음은 있어야지

  • 37. 장인장모
    '16.8.18 10:31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지 남편이
    장인장모 제사든 기일이고 산소든
    절대 안 챙겨도 호호락락
    괜찮고 서로 좋네요

  • 38. ^^
    '16.8.18 10:32 AM (211.63.xxx.211)

    시댁은 성당에서 연미사드리고 친정은 연미사와 간소하게 제사지내고있네요 ^^ 말뽐새가 밉상이네요 ㅎㅎ

  • 39. ㅎㅎ
    '16.8.18 10:34 AM (223.62.xxx.18)

    그 올케 주변에 원글님네처럼 제사지내는 집이 없겠지요 제사상 휘어지게 차려서 절해야 제사라고 생각하나보죠

  • 40. 뭐랄까
    '16.8.18 10:45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제사의 주체는 올케와 남동생인데
    시누이 두명에게 끌려다녀서 어쩔수없이 지내는 느낌이예요
    그러니 부모님 돌아가셨지만 또다른 시댁이 존재하는 느낌이지요

    1년에 4번 제사일2번 명절에 2번 성묘?를 가는거잖아요 명절에도 상은 안차리고 외식한다는것으로 봐서는요
    제사2번은 다같이 참석하고

    명절은 올케혼자 지내나요? 아니면 명절전후로 같이 모여서 성묘를 가시는건가요?

  • 41. 제사
    '16.8.18 11:00 AM (114.201.xxx.155)

    거창한 제사까지는 아니라도 기일에는 모여 자식된 도리로 부모님 기리는것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 크게 힘드는 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 42. 40대라
    '16.8.18 11:21 AM (211.247.xxx.12)

    부모님 제사가 아니라 조부모님이상의 제사를 안간다는거 아닐까요? 아직 주변에 부모님돌아가신 분들이 별로 없어 그런거 아닐지...자기 부모님이면 제사를 지내든 성묘를 가든 집에 모이든 해야죠. 어떻게 자기남편부모님인데 아무것도 안해요.

  • 43. 본문들
    '16.8.18 11:24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문들 ㆍ중간글들 잘 읽어보시고 댓글들을 다시도록. .
    댓글다는 분들이 본인 마음대로 어쨌든 며느리입장에서
    유권해석하려는 게 보이네용ㅎㅎ

  • 44. .....
    '16.8.18 11:29 AM (58.233.xxx.131)

    저도 나중에 안지낼거지만 현실은 지내는 집이 많죠.. 아직은..
    주변이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저렇게 말한다는건 지금 상태도 싫은건가보네요..
    그래도 시누이들이 최대한 배려해준거 같은데 참.. 진짜 앉으면 눕고 싶나봐요..

  • 45. 며느리
    '16.8.18 11:30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빙의해서 써봅니다
    부모님도 돌아가셔서 안계신데
    시누짓하는거 정말 보기 싫으네요
    제사를 지내던 기일을 참석하던 따로하고싶네요
    한차타고 같이가서 다같이 밥먹고
    시누로서 참 뿌듯하고 부모님안계셔도 뭐 가정화목하다 이런느낌 가지고 싶으신가본데

    우리가족끼리 부모님보고싶을때 성묘가고 제사는 남편과 상의해서 지내고 싶네요
    시누는 참석하던 말던 신경쓰고 싶지 않구요

  • 46. 참 나
    '16.8.18 11:39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 제사때 안오면 안 온다고 난리
    오면 온다고 난리
    돈대줘도 싫대. . 시누이는 출가외인이라는 거지.
    원글님. 며느리 본심이 이 정도니
    알아서 하세요

  • 47. 도리에
    '16.8.18 11:43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미쳐죽는 며느리 여기 있는데요
    양가부모님 살아계시고 조부모님까지 계시고
    요양병원에 시누이 뭐 모든걸 다 겪고있는 종합선물세트인생을 살고있는데요

    40대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안계신 윈글님 올케는 무슨복인지 몰라도
    복받은인생 자유롭게 살도록 놔두면 안되나 싶어서요

    앞으로 부모님 장수가 복이 아니고 적당한때에 편안히 돌아가시는것이 복인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계실때도 힘들고 힘든데 죽어서까지 스트레스 주어서야 되겠나요???????

  • 48. 앞으로
    '16.8.18 11:46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가족개념을 아는 자만이 결혼해야할듯요

  • 49. 푸른연
    '16.8.18 11:54 AM (58.125.xxx.116)

    앉고 싶음 눕고 싶다더니...
    시댁 행사에 음식도 안하고 저렇게 간소하게 해 주면 고마워해야 하는데...
    원래 남동생 집에서 제사음식 떡 벌어지게라는 아니라도 음식 차려놓고 간소하게나마 제사 지내야 하는
    거예요. 저도 제사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아들 노릇이 뭡니까.
    권리는 당연하고 의무는 나 몰라라

  • 50. 푸른연
    '16.8.18 11:55 AM (58.125.xxx.116)

    조부모 제사는 몰라도 돌아가신 시부모님 제사는 지내는 집 많아요.40대 초반이면 완전 철없는 어린애도
    아닌데 올케가 잘못 들어왔네요.
    친정에는 어케 하냐고 물어보세요.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도 안 지내고 기일에도 암것도 안할 거냐고.

  • 51. 푸른연
    '16.8.18 12:01 PM (58.125.xxx.116)

    남동생 성격이 어떤지 몰라도 남동생이 대단한 애처가이고 성격이 다혈질이면 올케에게 서운한 점도 굳이
    말하지 마세요. 누나에게 오히려 대듭니다.
    남동생이 사리분별력이 있고 누나를 존중해 주는 성격이면 남동생에게 한번쯤 서운한 점 얘기할 수 있다고봐요. 저런 올케랑 같이 사는 남동생이니 사리분별력이 남아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 52.
    '16.8.18 12:06 PM (223.62.xxx.9)

    60대 저희부모님은 기제사는 없애고 명절때만 지내세요
    지내는 집도 많지만 절이나 성당에 올리는 집도 많아요
    글고 오기싫음 안오면 되지 말을저리하나요 ㅡㅡ

  • 53. ..
    '16.8.18 12:19 PM (76.167.xxx.74)

    제사 많이들 없애지 않나요?
    제친정도 없앴고요. 저는 맏며느리인데 시집에서 뭐 받은거 없이 외국에 사는데도 구지 물려주더라고요.
    남편은 부모님이 돌아가실때까지 부모님이 지내실거고 물려받지 않을거라고 했었는데..
    막상 물려주니 아뭇소리 못했고..
    어쨌건 얼결에 물려받아 3번 지내고 안지낸다고 선언하고 그렇게 했어요.

  • 54. 댓글보다가
    '16.8.18 1:1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작은집들이 착각하는게 안오면 싫어할거다..
    아뇨.안오면 더 좋아요.
    재비만 좀 보테거나 따로 산소로 가는걸 더 좋아해요.
    저도 그분들이 연로하셔서 안오니 훨씬 일도 줄고 간소해졌어요. 작은집 동서에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어른들에게 괴씸죄목으로 말 많았지만 결국 내뜻 관철시키고 규모 줄였어요.
    다들 없애는 마당에 무슨..사람들 오는게 더 힘들어요.
    우시시모나 친정 큰집 사촌 올케언니를 봐도 제 관점이 틀린거 없어요.겉으로만 서운타 어쩌다지 안와도 무방하고 안오면 더 좋아요.서운하면 각자 제물 약간챙겨 산소로들 가세요.

  • 55. ...
    '16.8.18 2:59 PM (221.146.xxx.21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 제사 없앴어요. 기일에 납골당가서 꽃드리고 묵념하고...그외에도 때마다 납골당 다녀옵니다.
    제사 지내야만 효도고, 제사 안지낸다고 그리워하지 않는거 아닙니다.
    귀신,영혼 그런거 따지면 돌아가신분 좋은곳에서 환생해서 잘살길빌어야지 제사밥먹으시라고 자꾸 부르는것도 아니지않나요? 구천 떠돌라구요?
    어쨌든 저 며느리는 싸가지없고 이기적인건 맞지만, 제사 안지낸다고 불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각자 알아서 하시길.
    제사좋은사람은 남의손빌리지않고(며느리,동서,올케등 부리지말고) 본인이 음식하고 다 하시면 됩니다.
    싫은분은 본인대에서부터 제사거부하고 없애시길.

  • 56.
    '16.8.18 3:45 PM (49.174.xxx.211)

    귀신은 1년에 한번 밥 먹는거에요?

    ㅋㅋㅋㅋ

    아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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