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론빵을 기억하시는지요.

추억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6-08-18 09:20:58
어릴적 즐겨먹던 설탕 알갱이 콩콩 박힌 메론빵요. 
가끔 먹고 싶네요. 
우리 어릴때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샤니. 삼립빵 많이도 사먹었는데... ^^
지금은 더 맛난게 많은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왜 그 싸구려 달달한 빵이 한번씩 그리울까요? 
한국은 복고풍 타서 혹시 있을라나요? ㅎ
어릴때 뭐 먹던거 그리운거 없으세요?
IP : 76.69.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16.8.18 9:22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명덕역 앞에 유명한집 있어요
    아직도 성업중입니다

  • 2.
    '16.8.18 9:22 AM (211.114.xxx.137)

    저는 보름달. 빵 좋아해요. 요즘 마트서 팔기도 하던데. 한개씩 안팔아서 못 사먹네요.

  • 3. 대구
    '16.8.18 9:2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보름달 크림빵 사과소보루빵 이런거 요새도 맛있지요

    취향비슷해서 반가워서 자쿠댓글달아요

  • 4. .....
    '16.8.18 9:30 AM (121.150.xxx.192) - 삭제된댓글

    메론빵 뚜레쥬르에 있어요 ㅋ
    삼립 정통 크리ㅁㅃㅏㅇ요 가끔 사먹어요 .
    들어보고 무게가 묵직한게 크림이 많이든거...ㅋㅋㅋㅋㅋ

  • 5. ....
    '16.8.18 9:31 AM (121.150.xxx.192)

    메론빵 뚜레쥬르에 있어요 ㅋ

    저는 삼립 정통 크리ㅁㅃㅏㅇ 추억때문에 가끔 사먹어요 .
    들어보고 무게가 묵직한게 크림이 많이든거...ㅋㅋㅋㅋㅋ

  • 6. 보름달은
    '16.8.18 9:34 AM (182.209.xxx.244)

    저도 좋아하는데 편의점가면 낱개포장으로 팔아요 ~

  • 7.
    '16.8.18 10:02 AM (211.114.xxx.137)

    앗 편의점에 있군요. 마트엔 3-4개 붙여서 팔더니...
    감사합니다.

  • 8. ....
    '16.8.18 10:27 AM (211.221.xxx.79)

    앗 저 생각나요
    울 할아버지가 약초 팔아서 오십원 주시면서 사먹으라고 했는데
    너무 낙후된 동네라 구멍가게 하나 있었어요. 몇가지 안되는 가게의 물품중에서
    유독 훤~~~하게 빛나던 나의 멜론빵!
    위에 달달하게 반짝 반짝 빛나는 설탕이 더 많이 밀집한걸 찾느라 몇개 안되는 멜론빵을
    들었다 놨다....가게 할머니한테 군밤 한알 먹고...할아버지랑 등잔을 켜 놓은 방에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는데 사실....그거 하난 다 먹고 싶었어요.
    근데 울 할아버지가 달달한 그빵을 그렇게 좋아하셔서 꼭 나눠 먹었죠.

    도시로 나와서 텔레비젼 광고에서 지금 화제가 되는 서미경이었던가....어쨌든 무지 이쁜 사람이
    광고하는 삼립 밤바라밤 도너츠~에 푹 빠져서 내사랑 멜론빵도 잊어 버리고 그리운 할아버지도
    먼저 맛있는거 많을 거 같은 저 세상 가시고...원글님 덕에 잠깐 즐거운 추억에 빠져 봤어요.

    그리고 윗님들이 소개한 고급스런 멜론빵은 그 맛이 아니에요.
    너무 부드럽죠~ ㅎㅎ

  • 9. ....
    '16.8.18 10:30 AM (211.221.xxx.79)

    아 그리고 우린 형제자매가 6명 이었는데
    그때 여섯친구라는 빵이 있었어요.
    꼭 하나를 사서 여섯조각으로 나눠 먹으며 우애를 다졌다나 어쨌다나...하하하~

  • 10.
    '16.8.18 10:50 AM (119.14.xxx.20)

    기억은 하는데요, 제가 정말 싫어했던 빵이에요. ㅎㅎ;;

    저한테는 자꾸 크레졸 냄새가 느껴져서 싫어했어요.

    보름달, 크림빵, 또 달디단 딱딱한 하얀 설탕크림 올려진 동그란 페스트리 빵도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나는군요...
    아무튼 그런 건 좋아했어요.

  • 11. ㅋㅋㅋㅋ
    '16.8.20 2:01 PM (76.69.xxx.89)

    메론빵에 추억이 방울방울 달렸네요.
    맞아요 요즘건 그때맛이 안날가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10 통돌이세탁기가 탈수가 안 될때? 4 엘지전자 2016/08/18 11,152
587409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통 혈관이 막히는 기분이에요 1 스트레스 2016/08/18 1,041
587408 40살 여자분, 머리 밤에 감고 자면 낮에 머릿냄새 나나요? 16 윽.. 2016/08/18 7,199
587407 영화 트릭 봤는데 재미있네요 1 트릭 2016/08/18 839
587406 혼자사는 동생 티비가 없어서 32인치 8 ... 2016/08/18 1,805
587405 후쿠오카 일정봐달라해서,, 3 자유여행 2016/08/18 1,240
587404 어제 자게 올라온 글이 누진세 기사에 실렸네요 3 누진세 2016/08/18 1,817
587403 우연히 보게 된 옛사람의 sns 1 tsl 2016/08/18 2,311
587402 천주교 신자인분들 계신가요?? 4 질문 2016/08/18 1,081
587401 결혼은 부부가 남매가 되는건가요? 16 가을바람 2016/08/18 7,273
587400 애기 엄마들 참.... 18 어휴 2016/08/18 5,252
587399 저희아이 괜찮은거죠? 1 2016/08/18 769
587398 자기 텀블러만 씻어놓은 남편 26 ㅇㅇ 2016/08/18 5,547
587397 김성주 눈 왜저래요 20 ㅇㅇ 2016/08/18 20,299
587396 수련회가기 싫다는데 6 2016/08/18 1,518
587395 서울 예술대학교가 남산에 있던거 아닌가요? 4 ??????.. 2016/08/18 1,302
587394 핫한 클럽소개 바래요. 3 메이 2016/08/18 848
587393 자동차 한대 사면.. 생활비 얼마가 더 들까요? 21 부부 2016/08/18 4,448
587392 세탁실에 싱크대 상부장 하나만 따로 달고 싶은데요.. 11 좋은방법 2016/08/18 2,066
587391 전기요금 565kw-할인4만원정도라네요 4 ... 2016/08/18 1,508
587390 어른이 될수록 까다로워지고 예민해지시는 분 있으신가요?ㅠ 7 2016/08/18 1,324
587389 남편과 불화로 명절에 시댁에 안갈 때 36 ........ 2016/08/18 9,478
587388 고발하고 싶은 직장상사 꺼져 2016/08/18 685
587387 ‘건국절 공론화’ 부추기기…여 ‘제2역사전쟁’ 노리나 1 세우실 2016/08/18 316
587386 심사숙고하다 세월보내는 남편 11 결정장애 2016/08/18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