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어느 글 댓글 보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올랐어요.
이십몇년 전에 고속버스 자주 타고 다닐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깡패시키들 자주 봤죠.
그것들이 타려고 하면, 짜증과 스트레스 지수가 팍 올라갔죠.
전 자주 다니니 뭔지 아니까요.
조폭같은 여러 명이 올라타서 공포분위기 조성하며 번호나눠주고 당첨번호 부르죠.
아는 사람은 절대 손 안 드는데, 어리숙한 사람들이 손들면 말도 안 되는 시계 내밀고, 턱도 없는 가격을 부르고요.
돈없다 하면 욕하면서 윽박지르고요.
딱 봐도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봐놨다가 번호를 니눠주는 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법천지에서나 일어날 말도 안되는 일이었는데요.
못해도 몇 년간 계속 되지 않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계 강매하던 거 기억나시나요?
나쁜시키들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8-17 23:24:04
IP : 119.14.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zz
'16.8.17 11:28 PM (119.70.xxx.170) - 삭제된댓글응팔에서 삼천포가 당했죠.
그건 강매는 아니고 행운권 추첨인가 뭔가 해서..ㅋㅋㅋ2. zzz
'16.8.17 11:28 PM (119.70.xxx.170)응사에서 삼천포가 당했죠.
그건 강매는 아니고 행운권 추첨인가 뭔가 해서..ㅋㅋㅋ3. ....
'16.8.18 12:4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저는 몇년전 창원 가는 버스에서 겪었어요
옆에 앉은 모르는 군인 아이가 당첨 됬길래
제가 손들지 말고 그냥 모른척 하라고 충고 했는데
그 깡패넘들이 무섭게 알아서 와서는 금시계 주고는 세금 2만원 내래요
군인 아이는 돈을 그냥 주더라구요..
그 깡패들 내리고도 한참을 시계를 들여다 보더라구요..
군인 아이 민망할까 싶어 걍 눈감고 자는 척 했어요4. ...
'16.8.18 8:20 AM (58.230.xxx.110)저도 당첨됐는데 왜 손안드냐고 해서
어떻게 그걸 아시냐?
했더니 그냥 가더라구요...5. 원글이
'16.8.18 8:49 AM (119.14.xxx.20)어떻게 그걸 아시냐...ㅎㅎ
촌철살인이었군요.ㅋ
응사에 나왔었군요.
안 봐서 몰랐어요.
아마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다뤄졌나 본데, 그런 분위기 아니었어요.
분위기 살벌했던 경우 많아요.
지금같으면 휴대전화로 바로 경찰에 신고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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