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걸 얼마나 믿어야 하나요?

ㄹㅇㅇ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6-08-17 22:47:46
제가 이뻐하는 조카인데요 결혼하고자 하는 남자가 있어요
둘다 좀 늦은 편이라 이번에는 잘좀 됐으면 하고
항상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었어요.
좀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 여기에 글올린 적도 있었구요
(남자가 집안이 조카에비해서 많이 좋아서)
그런데 조카가 궁합을 봤나봐요. 남자없이 혼자가서 봤데요. 서로 사주는 이미 알고 있었구요. 보신분이 얘기하시길 꺼리다가
그런데 둘이 결혼하면 여자가 죽거나 건강상 아주 안좋게 된다고 하더래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헤어지라고 얘기해햐 하는건지 참 기대가 컸었거든요 ㅜㅜ
IP : 58.12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
    '16.8.17 10:52 PM (114.204.xxx.212)

    그렇게 말해도 하더군요
    40대 인데 아직은 별일 없어요

  • 2.
    '16.8.17 10:53 PM (183.109.xxx.55)

    안들었으면 몰라도
    몇군데 더 가볼것같아요;;

  • 3. 저라면
    '16.8.17 10:56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다른 몇군데 더 가서 봐요

  • 4. 흠..
    '16.8.17 11:03 PM (112.186.xxx.156)

    우리 시어머니..
    결혼 전에 혼사말 있을 때 남편하고 저 궁합을 보셨대요.
    그게 많이 안 좋게 나왔다고 우리 친정 어머니께 말씀하셨다네요.
    우리 친정 어머니가 놀래서 평소에 점도 안 보시던 분이 궁합보러 따로 가셨다네요.

    시어머니가 말한 우리 궁합은..
    제가 독한 년이어서 우리 남편이 40 되기전에 사고사 하는 것이었다네요.
    그니까 제가 남편 잡아먹을 운세라는거죠. 독한 년이라서..

    그 궁합을 사돈으로부터 전해들은 우리 친정어머니가 놀래서 가서 본 궁합은..
    둘이서 아주 금술이 좋고 자녀 복이 있다고..

    그 모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우리 친정 아버지께서
    못되먹은 집안이라고.. 절대 하면 안된 혼사라고 역정을 내셨다고..

    결혼 절대 허락 못한다고 그런 막장 시어른이 저를 어찌 대할지 뻔하고
    앞으로도 그런 집안하고는 아는 척도 하면 안된다고 절대 허락 못한다는 친정아버지께
    제가 결혼을 남편하고 하는거지 집안하고 하는거냐고.. 이런 철없는 소리 했더랍니다.

    에효..
    제가 제 발등 찍었어요.

  • 5. 흠..
    '16.8.17 11:09 PM (112.186.xxx.156)

    그니까 뒷 이야기를 제가 안 썼네요.
    남편은 지금 60이 거의 다 되었고..
    우리는 금술.. 뭐 괜찮아요.
    자녀복 많고요.

    그런 궁합을 예비사돈에게 흘린 시어머니.. 결혼 후에 최강 막장 본색드러내셨구요.
    저는 제 발등 찍고서 그냥저냥 해피하게 살고 있음당~

  • 6. ...
    '16.8.17 11:30 PM (210.2.xxx.247)

    안좋게 나올 수는 있는데
    대놓고 그렇게 얘기하면 막되먹은 집안이예요
    생각있으면 몇군데 가서 더 봅니다

  • 7. 우리는 찰떡이라던데
    '16.8.18 2:29 AM (175.226.xxx.83)

    지금은 웬수지간입니다.
    결정된 관계에선 궁합 안보는거라더군요.
    거절하고 싶을때나 보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926 배달원의 억울한 사연보셨나요?이 모녀 신상털고 싶네요 26 Dd 2016/08/26 6,056
589925 황제전세ㅡ김재수장관 후보자 6 좋은날오길 2016/08/26 1,137
589924 코피 나는 꿈 해몽 부탁드려요 2016/08/26 741
589923 대입수시접수 핥때 노트북으로 무리없을까요ㅜ 9 2016/08/26 956
589922 지금도 에어컨 못끄고있어요 28 우리는 2016/08/26 4,274
589921 지분 크지만 주차 힘든곳: 작지만 주차 나은 곳 4 빌라 2016/08/26 896
589920 2016년 8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26 426
589919 8월 2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개돼지도 .. 2016/08/26 523
589918 귀신이 곡할노릇이네요 1 3만원 2016/08/26 1,484
589917 사태찜과 사태 장조림.. 조리법이 어떻게 다른가요? 2 사태 2016/08/26 807
589916 경리단길 식당 추천 ... 2016/08/26 648
589915 정말 이상한 정부. 하는짓마다. ㅠㅠ 19 Fdyu 2016/08/26 4,291
589914 헐..왜일케 추운건가요? 덥다가.춥다가..ㅠㅠ 26 추워 2016/08/26 5,282
589913 영화 스타트렉 8 아기사자 2016/08/26 956
589912 블루레이 dvd타이틀은 일반 dvd플레이어에서 재생안되나요? 3 Jj 2016/08/26 683
589911 압박붕대(?) 안에 땀이 찼어요ㅡ 2 중3아들맘 2016/08/26 892
589910 아이 실비보험 결정을 못하겠어요 7 우체국 2016/08/26 1,369
589909 아놔~ㅜㅜ 김밥쌀랬는데 13 김밥 2016/08/26 4,856
589908 성병을 성병이라고 왜 말을 못하냐니 11 아이고 2016/08/26 5,023
589907 잭다니엘 소스 2 .. 2016/08/26 661
589906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에게‘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국방부사드 2016/08/26 551
589905 내가 쓴 글에 플러스 1 표시는 뭐에요? 3 ,, 2016/08/26 938
589904 에스쁘아 파운데이션은 어떤 제품이 낫나요? 2 ... 2016/08/26 1,010
589903 가래떡 먹고 싶어요. 2 ㅠㅠ 2016/08/26 668
589902 학력고사 세대인데 요즘 입시제도 너무 어려워요ㅠ 13 어렵다 2016/08/26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