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사귀는남자 몰래 소개받고 갈아타서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9,109
작성일 : 2016-08-17 21:29:27

갈아탄다는 표현이 좀 그런데 말을 간결하게 쓰려다보니...
처음엔 괜찮은듯해서 대쉬하는 남자 2년정도 사귀다가 남자쪽에서 계속 결혼얘기나오고 여자가 결혼적령기가 되었는데
이남자를 사귀다보니 좀 아닌거같아서
만나면서
이남자 몰래 소개도 좀 받고 선도 좀 보다가
괜찮다 싶은 남자로 갈아타고
갈아탄다음 전에남자랑은 끝내고
다음남자랑 결혼하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남자들도 저런경우 많다고 들었는데
여기보면 여자는 결혼전에 많은남자 만나보라는 리플도 많고 사귀던사람 몰래 선도 몇번보고 소개도받고 이런사람 많다는댓글 여기서 몇번 봤는데 여자가 이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1.246.xxx.21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거나말거나
    '16.8.17 9:32 PM (223.62.xxx.97)

    남이사...

    별 생각 안들어요

  • 2. ...
    '16.8.17 9:33 PM (210.2.xxx.247)

    결혼할 때 되면 남자나 여자나 그런 경우 꽤 있어요
    결혼 후 서로에게 충실한게 더 중요하고 어려운거 같아요

  • 3. 뭐라
    '16.8.17 9:33 PM (1.254.xxx.176)

    뭐라 드릴말없지만.. 서로 믿음이 없는 만남은 상대에 대한예의는 아니라 봅니다만 그렇게하다가 딴사람하고 결혼해서 고대로 죄값받는케이스 더러있습니다.

  • 4. 자기인생이죠 머
    '16.8.17 9:33 PM (203.175.xxx.29)

    그것도 능력이에요 남자나 여자나 보통 여우들이 아니고서야 그러겠나요. 그런 사람들 가끔 봤는데 양심 없다 생각하다가도 인생 돌아가지 않고 참 쉽게 사는구나 싶네요

  • 5. ㅡㅡ
    '16.8.17 9:34 PM (116.41.xxx.115)

    남친이 결혼할 여자다 라고 여기며 쓰는 시간 도둑,정성도둑,비용도둑
    남자들이 그런다고요?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따라하지맙시다
    남자가 그랬다고 여기올리면 우리가 뭐라고하죠?
    개새끼소새끼하죠?
    여자라고 다를것없습니다
    여자가그래도 그건 십원짜리 욕 먹을짓거리입니다
    사람답게!!

  • 6. ...
    '16.8.17 9:37 PM (112.149.xxx.183)

    기왕이사 일단 헤어지고 다시 선보고 이러는 게 좋긴 하겠지만 결혼한 것도 아닌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네요. 여자고 남자고 간에.
    한 5년씩 사귀다가도 더 좋은 자리 나타나니 바로 차버리고 결혼하는 것도 많이 봤는데 뭐 어때요. 그러고 각자 헤어져 또 새사람 만나 잘 살던데요 뭐. 결혼하고도 이혼이 흔한 판에 별 거 아니라 보네요.

  • 7. 몰라요
    '16.8.17 9:38 PM (124.80.xxx.186)

    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서요. 우리 남편도 그런 사람 아니었고요.
    원래 끼리끼리 만나는거 아닌가요? 다.. 자기랑 비슷한 사람 만나더라고요.

  • 8. ...
    '16.8.17 9:43 PM (183.100.xxx.157)

    역지사지

  • 9. ㅎㅎㅎ
    '16.8.17 9:44 PM (118.33.xxx.6)

    그거 조심해서 잘해야돼요. 잘못하면 치정살인나요. 배신감이라는 게 무서워요. 정리를 할거면 확실히 해야합니다.

  • 10. 윗분동감요
    '16.8.17 9:44 PM (1.254.xxx.176)

    네 끼리끼리 만나는듯해요. 저도 남편도 그런사람아니고요. 친구중에 자기한테 몇년을 헌신하던 사람차고 재고 재서 결혼해도. 뭐 별로요.

  • 11. 단물만 빨아먹고 더이상 빨아먹을게
    '16.8.17 9:46 PM (91.109.xxx.105) - 삭제된댓글

    없으니 버리는 거죠. 양다리, 세다리, 문어다리 하는 것들이 다 그래요.
    사귀고 있는 남자랑 결혼하기 싫음 깔끔하게 헤어지고 딴 사람 만나던가, 아님 그남자 떡정이 그리운건가요?
    근데 갈아탄다라.. 그 남자 위에 탔나요? 아님 아래 탔나요?

  • 12. ㅎㅎ
    '16.8.17 9:46 PM (118.33.xxx.6)

    엄청나게 좋은 사람 만날것 같아요? 근데 어쩌나요. 결국 나하고 맞는 사람,맞는 수준이라는 게 거기서 거기거든요.

  • 13. ....
    '16.8.17 9:50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결혼하고만 바람인가요
    연애할때도 헤어지지 않은상태에서 다른 사람 만나면 바람이죠
    남에게 그런식으로 상처주고 뭐 얼마나 잘 살지 모르지만
    그런 더러운 짓거리가 하고싶을까 싶어요
    아니다싶으면 깨끗이 헤어지고 딴 사람을 만나든가...

  • 14. 그러시려면
    '16.8.17 9:52 PM (74.74.xxx.231)

    양다리 걸치는 시기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시기를 잘 넘기셔야 하겠네요. 잘못하시면 두 사람 다 놓질 수도.

    한 남자 사귀는 중에 운명적으로 다른 남자를 사귀는 것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선을 보면서 이 남자 저 남자 간보고 그중에 하나 골라서 사궈어 보다가 하는 게 알려지면,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아요.

  • 15. ....
    '16.8.17 9:53 PM (118.33.xxx.6)

    저런 생각이면 평생 한사람하고 살아야 하는 결혼을 어찌 감당할수 있을까 싶어요. 애낳고 살면 이혼도 쉽지 않아요.
    이혼 과정이 정신적으로 사람 피폐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결혼이라는 게 조건 좋은 사람,인물 좋은 사람들이 결혼 생활까니 안정적으로 잘하는 거 아니에요.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해요.

  • 16. 그러니깐
    '16.8.17 9:54 PM (203.175.xxx.29)

    정말 여우가 아니고서야 양다리 어설프게 걸치다 둘다 놓치거나 치정사건 납니다.

  • 17. ㅇㅇ
    '16.8.17 9:58 PM (58.140.xxx.184)

    그런사람들 한마디로 찌질해요.

  • 18. ...
    '16.8.17 10:07 PM (191.85.xxx.229)

    그렇게 머리 굴리고 계산하는 사람들은 결국 제 꾀에 빠져요.
    또 결혼도 그렇게 계산하면서 하다가 중요한 것 놓치구요.
    너무 약게 구는 사람보면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라는 말이 생각나요.
    반드시 그에 대한 어떤 댓가나 나비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살다보면 본인이 약게 군다고 해서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우직하게 한 길 파는게 차라리 나은 사람도 있어요.

  • 19. 그런 건
    '16.8.17 10:10 PM (218.50.xxx.151)

    경험자에게 물어 보세요.

    예를 들어 현정 언니에게 물어 보세요.....ㅋㅋㅋㅋ
    나름 능력이죠. 근데 그게 길게 봐서도 그저 좋기만 한 선택이라면 현명했다고 인정해요.

  • 20. ㅡㅡ
    '16.8.17 10:51 PM (1.235.xxx.248)

    그냥 그 사람들 개인사
    그러나 그걸 안다면? 의리도 없는 기회주의자라는걸 알았으니 적당히 거리두고 인연 끊을래요

  • 21. 생각은 해본적 있지만
    '16.8.17 11:09 PM (203.251.xxx.245)

    내 자신이 혐오스러울것 같더군요.
    마음에 오래 남을것 같고...
    남자가 그래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가증스럽고.

  • 22. @@
    '16.8.17 11:19 PM (221.159.xxx.225) - 삭제된댓글

    깔끔하게 살아야지, 그게 뭔가요..지저분하게.

  • 23. 자기
    '16.8.17 11:32 PM (124.61.xxx.210)

    그릇대로 선택하는거겠죠.

    도덕적으로 문제없으니 괜찮다는 사람 많은데
    당한 입장으로는 똑같은 말할까 싶어요.
    돈문제가 아닐뿐 인간의 신의를 져버리고 뒷통수치며
    사는 인생일뿐이죠.

    저런 이들은 언제고 자기이익에 따라 움직일 수 있죠.
    한번사는 인생 그렇게 안 살고 싶어요.

    감정이 내맘대로 안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만나려거든 한쪽은 정리하고 만나야지요.

  • 24. 맞아요
    '16.8.18 12:23 AM (223.62.xxx.107)

    끼리끼리.. 만고의 진리더군요.
    여자가 그런생각하고 있을때 남자도 똑같이 간보고 있을거라는거. ㅎㅎ
    혼자만 약은줄알죠.

  • 25. 어렵게도 말하네
    '16.8.18 6:37 AM (59.6.xxx.151)

    양다리를 참 어렵게도 말하네

    결혼전 양다리
    결혼후 바람

    이러니 이중잣대 소릴 듣죠

  • 26. ㅇㅇ
    '16.8.18 7:37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본인의 생각처럼 쉽게 딱딱 맞으면 되는데
    인간세상사 절대로 공짜가 없던데요?
    최악은 윗분들처럼 치정사고가 나는거고
    그나마 그렇게 결혼 해도 양다리 걸쳤다고 소문나고
    그말 다른사람들에게 평새오르내리던데요

  • 27. ,,,
    '16.8.18 8:14 AM (114.201.xxx.141)

    비도덕적이죠.
    그런맘이면 걍 헤어지세요.
    결혼해도 후회해요.

  • 28. 옛날에
    '16.8.18 9:23 AM (112.164.xxx.162) - 삭제된댓글

    이 문제로 남친과 서로 이상하다고 얘기한 적이 생각나네요.
    제 입장 : 결혼 약속한거 아니면 여러 사람 만나볼 수 있는거 아니냐
    남친 입장 : 뭔소리냐 사귀는 동안에는 한 사람만 만나야 한다
    ㅋㅋ 전 제 이상론을 주장한거죠 이성적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볼 수록 자기와 맞는 사람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결혼 전에 만나지 결혼 후에 만날건 아니니까요.
    암튼 그 때 남친이 지금 남편인데요 결혼하고 나니 남편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좋아요
    사람 사이 인연이란 게 마트에서 과일 고르듯 내가 열심히 고른다고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운도 많이 작용한달까.. 그러네요..

  • 29. 병신 찌질이 같은데요
    '16.8.18 2:07 PM (211.36.xxx.115)

    자신 있으면 왜 몰래 보험들어 놓고 갈아타겠어요?
    당당하게 헤어지고 만남 되지..
    남자든 여자든 것도 우연히도 아니고 소개팅 몰래 하는건 찌질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41 최근 아파트 가격에 대한 아주 솔찍한 제 경험담이에요. 오늘 들.. 21 짱아 2016/09/29 8,373
601140 애들 찍어줄 카메라 구입하려는데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3 도움좀 2016/09/29 478
601139 6살 터울로 둘째가 생기네요.. 6 ㅇㅇ 2016/09/29 2,257
601138 문득 생각난건데 닮은꼴 2 .. 2016/09/29 538
601137 아이들 이름 개명하려는데요 이름 좀 봐주세요 21 머리아픈날 2016/09/29 3,825
601136 컴퓨터 화면 글자 그림 다 번짐 현상이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 2 aa 2016/09/29 846
601135 집 팔고 전세로 가려는데요 5 집값 2016/09/29 2,146
601134 승무원 메이크업 팁이 있나요? 7 모글리 2016/09/29 5,442
601133 인간관계 안달복달하지않는 아이로 키우는법? 10 .. 2016/09/29 2,368
601132 고3 딸이 태어나길 잘했대요. 11 행복한용 2016/09/29 3,729
601131 지진인가요? 서울 화곡동인데요 미세하게 흔들렸어요.. 6 123 2016/09/29 3,718
601130 키작은 남자들이 여자키 많이 따지네요 16 .. 2016/09/29 5,837
601129 친정엄마가 님들 아플때 음식 해주세요? 10 궁금...... 2016/09/29 2,131
601128 박유천 정준영 사건등이 왜곡 언플 되는 이유가 2 ㅇㅇ 2016/09/29 1,489
601127 저희 동네에 최고 좋은 아파트 전망 좋은 곳 보고 왔습니다 16 오늘 2016/09/29 6,256
601126 닭똥궁물 맛나요? moony2.. 2016/09/29 499
601125 아파트 청약 관련해서요... 시행사가 민간이면 청약저축으로는 지.. 2 .. 2016/09/29 1,111
601124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빠가 9 쌔드 2016/09/29 1,880
601123 화장고수님들 샤넬 르미에르 40 베이지 색 좀 봐주세요. 4 풀메이크업 2016/09/29 997
601122 요즘 삼겹살 가격이 저렴한가요? 3 삼겹 2016/09/29 1,008
601121 카톡에서 대화 상대 차단하려면 어떻게 하죠? 5 …. 2016/09/29 1,813
601120 서울대 병원장이 1 ... 2016/09/29 2,343
601119 부동산..정말 핫한 주제네요 4 ... 2016/09/29 1,804
601118 세부 샹그릴라 다녀오신분 7 바보 2016/09/29 1,970
601117 한전 영업이익은 올해도 10조 원 이상 3 국민등쳐먹는.. 2016/09/29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