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배에 가스가 찬대요

짠해요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6-08-17 20:37:48

큰딸이 고3이에요.. 자기딴에는 하느라고 하는건지 오늘은 입안에 잇몸이 아프다고 해서 치과에 갔더니 치과의사선생님이 이번 일주일동안 고3만 7명 왔다고 하네요. 근데 다 증상이 똑같대요 . 잇몸이 아프고 부었다면서...  맘이 짠합니다.

도움을 받고 싶은게 있는데요.. 저희 딸이 자꾸 방구가 나온대요. 배에 가스가 차는 것처럼 계속 방구를 끼고 싶은데 학원이나 학교에서 그럴수 없으니 참으면 그때부터 배가 아프다네요. 지난번 모의평가때도 계속 거기에 신경쓰다가 시험을 망쳤어요. 왜 그런걸까요? 혹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도 제가 먹이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다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딸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IP : 220.118.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7 8:41 PM (211.108.xxx.139)

    일단 방구를 열심히 뀌라고 하세요
    가스빠져나가게

  • 2. ,,,
    '16.8.17 8:43 PM (221.147.xxx.146)

    제가 그런 증상이 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 라네요
    유산균도 먹어보고 했는데 효과 전혀 없구요
    방법이라면 점심 이러거 먹고 큰거 좀 보고 싶다 싶으면 얼른 화장실 가서 조금이라도 봐야 되는 거에요
    그리고 좀 사람 없을때 가서 빼주고;;; ㅠㅠ 그런 방법 밖에 없어요

  • 3. ㅠㅠ
    '16.8.17 8:43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고3교실 다 배에 가스차고 그래요
    스트레스받으니 빵 과자 군것질엄청하는데 체육시간도 없이 자습하니 만성변비랑 가스 달고살아요....

  • 4. 경험자
    '16.8.17 8:48 PM (58.228.xxx.54)

    그거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 거예요.
    밥 먹고 20~30분은 꼭꼭꼭 산책해줘야 해요.
    무조건 움직여야 함!
    배에 가스 차면 나중엔 허리까지 아프고 머리도 띵해져서
    당연히 공부에 집중도 안되구요.

  • 5. 스트레스 때문이예요
    '16.8.17 8:50 PM (175.213.xxx.5)

    전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할때
    한의원가서 침맞고 뜸뜨고 했더니 아이가 한결 편해하더라구요.
    한약은 안먹었어요.
    권하지도 않았고

  • 6.
    '16.8.17 9:05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약국에서 가스제거해주는 소화제 있어요. 그거 시험때 미리 사먹여요.

  • 7. ..
    '16.8.17 9:19 PM (220.121.xxx.240)

    걷기로 빼야하는데 운동시간이 없네요ㅠㅠ

  • 8. 로즈마리
    '16.8.17 9:27 PM (121.163.xxx.93)

    고3때는 안 움직이고 스트래스 많이 받아서 우리집 아이도 비슷한 증세로 힘들어 했어요. 짬 내서 산책하게 하고 증세가 심해지면 소화기 내과약도 먹게 하고 한의원 한약이나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약도 이용했어요. 고3때는 아이가 워낙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지는데 수능치고 나니 거짓말 같이 다 없어졌어요. 힘든시기 잘 넘기게 엄마가 도와주세요.

  • 9. ㅁㅇ
    '16.8.17 9:40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밀가루 음식을 안먹는 게 좋아요. 글루텐 성분이 과민성 대장증상이나 장누수의 원인이 되고 가스차는게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 10. 경험자
    '16.8.18 5:35 A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식사 절대로 거르지 말고 한식 소식 위주로 규칙적으로요. 그리고 유산균을 자기에게 맞는 것 찾을 때까지 이것저것 먹여보세요. 잘 맞는 것 먹으면 확실히 가스가 줄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97 순실이 딸보다 어린 생명들이 죽어가던 그 때 박그네가 하고 있던.. 6 악마 박그네.. 2016/11/02 1,237
612596 아니...여전히 노릇을 하고 있네요? 11 .... 2016/11/02 1,697
612595 야 3당 총리 청문회 거부하기로 했대요 7 ,,, 2016/11/02 1,122
612594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도 '최순실 연루' 4 . 2016/11/02 1,351
612593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봅니다. 7 열받아 2016/11/02 915
612592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작년 10월 수석 임명이후 朴대통.. 4 무당접신중 2016/11/02 766
612591 지금 공항가는 길ᆢ 3 제목 2016/11/02 1,770
612590 전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요? 5 ㅇㅎ 2016/11/02 923
612589 조윤선 독대는 안헀지만 둘이서 현안은 자주 얘기했다 21 은행잎 2016/11/02 3,147
612588 대형마트내 휠라매장인데 일년에 7천이상씩 벌수 있나요? 8 회사부인이 .. 2016/11/02 2,324
612587 그래도 겨울 코트는 하나 사야할거 같아서.. 5 ..... 2016/11/02 1,862
612586 나라가 망하려나요. 6 억울해요 2016/11/02 1,760
612585 50대 후반분들 어느 브랜드에서 옷 사시나요 4 2016/11/02 1,959
612584 전세집 뺄때 집주인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을 수 있나요? 9 ... 2016/11/02 7,721
612583 왜 ㄹ혜는 인사권을 휘두르나요? 2 ㅇㅇㅇ 2016/11/02 549
612582 겨울 이너로 니트 많이 입으세요? 보통 어떻게 이너 많이 입으시.. 8 1ㅇㅇ 2016/11/02 1,971
612581 큰맘먹고 신용카드 해지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10 신용카드 2016/11/02 1,902
612580 피임했고 임테기한줄인데 임신일리 없겠죠? 5 .. 2016/11/02 2,297
612579 일이 너무 많은 남편.. 너무 지치네요 3 ... 2016/11/02 1,549
612578 박근령은 여동생인데 왜의지를안해요??? 7 진짜이상 2016/11/02 3,538
612577 4년제 대졸 초봉 이천팔백이면 괜찮은 편인가요? 7 .. 2016/11/02 5,207
612576 칠푼이가 이상황에서 하야안하는건 1 ㅇㅇ 2016/11/02 421
612575 소개팅해서 딱 오십프로만 맘에들면 만나보시겠어요??? 7 303030.. 2016/11/02 2,317
612574 최순실 곰탕이 포털을 장식하고 3 박순실 2016/11/02 649
612573 민주당에서 박근혜게이트 신고센터 개설했대요 7 ... 2016/11/02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