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손목터널증수군 3단계래요

손목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6-08-17 17:17:13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 일을 하셔서 그런지 손목이랑 손가락이 너무 아퍼서 물리치료도 받고 하셨었는데.. 정말 참을수 없을만큼 아파서 검사해보니
손목터널증후군 3단계라고 병원에서 그랬데요..
것도 단계별로 있는데.. 엄마는 심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요ㅜㅜ
혹시 남양주쪽이나 구리쪽이나 서울에 수술잘하는 병원좀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수술하신분들중에 수술하고 괜찮으셨는지도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엄만 일을 바로 해야하는데.. 손을쓰는 직업이라
바로 일을 할수있을지도 걱정이신가봐요ㅜㅜ
IP : 122.38.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7 5:37 PM (49.174.xxx.211)

    Ct찍어야 알수있는건가요

    저도 행주나 걸레짤때 손목이 찌릿 하고 아픈데 좀 큰 정형외과 가야 하나요

  • 2. ...
    '16.8.17 6:27 PM (183.98.xxx.95)

    아는 분 수술하시고 미장원 가서 머리감으시고 보름가까이 세수도 못하시던데요
    손목에 무리가는 일하면 절대 안되고
    그분은 손아 저리고 아파서 하신건데 그닥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친정엄마도 몇달간 일을 못하신다고 하니 수술접고 그냥 저냥 버티세요
    십년도 전에 서울대병원에 유명하신 분께 진료받았었데..이름은 생각이 안나요

  • 3. 봄이랑
    '16.8.17 6:57 PM (175.223.xxx.94)

    저도 50대 주부라서 그런지 손목이 너무 아파서 팔을 딛고 일어설수도 없을만큼 아팠는데요, 어차피 수술 하시려고 하셨으면 손목을 못쓰니까 수술하셨다고 생각하고 한 달만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쉬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조건 쉬면 많이 좋아지는게 느껴지실긥니다.

  • 4. 555555
    '16.8.17 9:34 PM (222.101.xxx.112)

    부천에 예손병원이라고 손발 전문병원 있는데.... 저도 손목터널증후군이거든요.
    원글님의 어머님은 3단계라고 하는데 그게 어떤단계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새끼손가락~ 세째손가락까지가 밤에 자다가 저릿저릿해서 깰 정도였어요.
    낮에 일하다보면 갑자기 팔이 막 저리거나.
    그래서 처음에 일산 튼튼병원 갔다가 근전도검사까지 받았어요.
    그런데 근전도검사하는 의사샘은 이상이 없네요...라고 중얼거리며 막 머리에 바늘 꽂고 그러더라고요.;;
    어쨌든 검사지를 받아들고 다시 담당의사샘에게 갔더니 죽 훑어보고는 터널증후군에대해 설명해주고,
    이건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그자리에서 수술날을 잡았어요.

    그런데 영 찜찜해서 ㅜ.ㅠ
    다시 폭풍검색해서 터널증후군 잘본다는 예손병원을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증상 듣고 손바닥 눌러보고 팔 뻗고 손을 이리저리 저어보라고 하더니
    벌써 수술하려고요? 그나이에? 그러더라고요. 그 때 제가 38살이었어요.
    그러더니 아무것도 처방하지 않고 단지 체조 하나 알려주셨어요.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손바닥을 앞으로 향한 후 다른 손으로 손바닥을 내 쪽으로 땡기는...
    아이고 말로 설명하려니 참 --;;

    아 네이버에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검색하니 의료정보와 함께 이 운동이 동영상으로 제공되네요.
    저는 그래서 가벼운 증상이었는지 저 운동 계속해서 효과봤어요.
    수술은 결국 안했고요. 일산 튼튼병원 일정은 취소했고요.

    사실 칼 안대고 치료하는게 진짜 명의라고 봐요.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손목 인대를 조금 끊어서 손목 신경을 누르고 있는 증상을 완화해주는거라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손목에 힘쓰는 일은 그 후에 못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어머님에 3단계쯤 된다면 병세가 심할지도 모르니....
    예손 병원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 5. 555555
    '16.8.17 9:41 PM (222.101.xxx.112)

    아 지금 예손병원 홈페이지 가봤더니 수근관증후군,이란 이름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잘 설명해놓았네요.
    도움이 되시길. 부디 어머님도 완치되시길~

    http://www.yesonhospital.com/gnuboard/bbs/board.php?bo_table=total_medicalinf...

  • 6. 관절사랑
    '16.8.17 11:18 PM (110.70.xxx.239)

    남양주에 관절사랑 유명합니다.

  • 7. 저장합니다
    '20.3.7 2:07 PM (61.74.xxx.187)

    손목 병원 부찬 예손병원
    남양주 관절사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375 딩크의 아이고민이에요 62 고민 2016/08/18 8,368
587374 캐나다에 괜찮은 현지 여행사가 어디일까요? 7 록키야! 2016/08/18 2,644
587373 사드 배치의 진실(만화) 5 ... 2016/08/18 804
587372 클라리넷곡 초보가 연주기에 좋은곡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6/08/18 560
587371 김치를 사면 국물을 많이 주는이유가 뭘까요? 9 ^^* 2016/08/18 1,942
587370 돌체구스토랑 호환 되는 캡슐커피는 뭐가 있나요? 커피초보 2016/08/18 411
587369 우울하네요. 벽화 그리는데요. 6 ... 2016/08/18 1,318
587368 신생아 빨래 그냥 세탁기 돌려도 되죠? 6 아기세탁 2016/08/18 3,570
587367 프리한 19 광복절 특집편 보셨나요? 2 ... 2016/08/18 1,006
587366 남편 카페로 오라해서 내연녀 얘기 하려구요 25 2016/08/18 8,469
587365 사춘기중1 국어,영어중 택한다면 어느과목이 우선일까요ㅜ 4 답답 2016/08/18 838
587364 Kt 인터넷 집전화만 쓰시는 분 얼마내세요? 급합니다! 5 Eeee 2016/08/18 1,012
587363 소파 가죽이 벗겨지는데... 1 소파 2016/08/18 1,142
587362 중등교사들 방학기간은 다 쉬는 건가요? 3 2016/08/18 1,295
587361 이웃집이 곰팡이 핀 과일을 먹으라고 나눠주네요. 28 어이없는 이.. 2016/08/18 6,240
587360 얼린 페트병 안고 잠자기 15 너무 더워 2016/08/18 5,077
587359 갑자기 집에 벌레가 생겼어요. 13 세콤 2016/08/18 8,631
587358 수시 대학 정하기? 3 은복이 2016/08/18 1,682
587357 천만원을 3개월 정도 넣어놓으려면 어디에 넣는게 나을까요? 7 ... 2016/08/18 2,655
587356 전라도 섬 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1 ^^ 2016/08/18 1,339
587355 미국이 북한을 악마화 (demonizing) 하는 이유 6 북한미국 2016/08/18 816
587354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싹수가 보인다는데 12 2016/08/18 4,746
587353 밑에 스벅 빨대거지 받고 사무실 문구류 거지 16 거지시리즈 2016/08/18 4,081
587352 게으른 귀차니스트에게는 무선 청소기가 딱 이네요 6 ㅎㅎ 2016/08/18 1,808
587351 정말 믿었는데... 5 2016/08/18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