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업장에 지인들이 늘 놀러와 있으면 별로지 않나요?

...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6-08-17 16:41:39
동네 아파트 상가에 화장품 가게가 있는데 늘 동네 엄마들이 가게에서 죽치고 있었어요
친한 동네 엄마들인거죠
지나갈때마다 그 무리들을 안본적이 없어요
왠지 부담스러워서 안 들어가다가 한번은 살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모여있던 무리들이 쫙 쳐다보는데 어후 그거 싫어요 부담스럽게
사장이랑 둘만 있으면 화장품 얘기도 하고 또 추천도 해주고 하잖아요
편하게 살수 있는 기회를 뻥 찬거죠
다시는 안가요
맞은편에 다른 화장품 가게가 생겼는데 판매하는 사람만 있으니 훨 마음이 편해서 그리로만 가요
또 임부복살때 몇번 가던 보세집이 있는데 거기도 늘 그 집 친구들이 앉아있어서 피팅할때 주인및 그 친구들이 전부 나를 보고 예쁘네 잘 어울리네 정신사나워서 원
작은 가게는 주인과 손님과의 편한 자리를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렇게 지인들이 우글우글 대고 있으면 불황시대에 가게 접게 하는 일등공신이죠
전 저만 소심해서 이런게 싫나 몰라요
IP : 118.38.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4:4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특히 소규모 업장에서 그러면 어쩔수 없이 서로 주목되고 의식되고..

  • 2. 난가끔
    '16.8.17 4:45 PM (49.164.xxx.133)

    제주위에도 옷가게 해서 그리 친구들 사랑방 노릇 하더니 가게 접는 친구 봤어요 관리 잘해야해요

  • 3. 저도
    '16.8.17 4:46 PM (211.253.xxx.18)

    안가요.
    저 나가고 나면 무지 뒷담화 할 거 같아서요 ㅎㅎㅎ

  • 4. ..
    '16.8.17 4: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진짜 무리지어 있는곳은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절대.

  • 5. ..
    '16.8.17 4: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무리지어 있는곳은 둘러보고 그냥 가면 그 뒷담화가 ㄷㄷㄷ

  • 6. 무서워서
    '16.8.17 4:54 PM (1.217.xxx.250)

    못 들어가겠어요 ㅎㅎ

  • 7. 윗님 동감
    '16.8.17 4:55 PM (61.173.xxx.196)

    저두요. 저 나간 다음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 나올것 같아 안갈것 같아요.

  • 8.
    '16.8.17 5:03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런데가있어요
    이쁜옷 들어오면 먼저 지인들이 찜하고 다른사람들이
    옷살려고하면 그옷이안어울리네어울리네 한소리해서
    거기안가는데 이젠손님들이거의없고그지인들이 차지한다고하는데 오래갈까요

  • 9. 저두 싫어요
    '16.8.17 5:03 PM (121.160.xxx.158)

    공방에서 만든 물건 전시도 하고 커피도 팔면서
    한쪽에서 강의도 하던데요.
    커피마시러 갔다가 여럿 모여서 뭐 만드는데
    커피에 집중도 안되고 마음 편히 쉴 수도 없고
    그 사람들한테 제가 민폐끼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종이컵에 커피 담아달라고 하고 나와버렸어요. 저 스스로 쫓겨난거요.

  • 10. 우와
    '16.8.17 5:04 PM (124.53.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절대 그런데 안가욧!!
    저 혼자 들어가면 사장과 그 친구무리들이 저를 훑어보며
    품평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무리 좋은게 있어도 안들어가요 ㅎㅎ

  • 11. ...
    '16.8.17 5:09 PM (61.79.xxx.96)

    그런곳 많아요.
    동네 부동산 미용실 작은수퍼(나들가게)
    제가 매일 지나가면서 보는곳이 대체로 저가게들이예요.

  • 12. ....
    '16.8.17 5:35 PM (221.157.xxx.127)

    아지트만들어 놀며 장사는 덤으로 하는곳 절대 안감요

  • 13. ....
    '16.8.17 6:25 PM (114.204.xxx.212)

    놀러가도 물건 구매하는거 아니면 20분 안넘겨요
    잠깐 얘기하고ㅜ나오죠

  • 14. 무소유
    '16.8.17 7:23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전 소심해서 특히 옷가게에 주인 외 다른 사람있으면 절대 안가요 슈퍼나 그런곳은 살거만 고르고 계산하면 되지만 옷은 이것 저것 입어봐야 되니까요.주인입장에서 놀러온 사람 가라고도 할수 없고 영업장에 죽치는거 주인입장에서도 곤욕일거예요 근데 다른 곳보다 옷가게에 항상 주인 지인들이 많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514 베이비시터 , 가사도우미에 대해 궁금합니다. 7 54세 2016/08/22 1,671
588513 올인원pc 추천 부탁드립니다.. 4 ㅁㅁ 2016/08/22 602
588512 대전여행 문의한 사람입니다^^ 3 vovo 2016/08/22 957
588511 연락끊긴친구들은 다시 만날 수 없나요? 12 ... 2016/08/22 8,871
588510 교포가 한국어 물어 보는데 -고, -서 (and)의 의미가 있.. 9 나무 2016/08/22 1,286
588509 목동과 판교.. 아파트 가격이 어디가 더 비싼가요? 14 아파트 2016/08/22 3,739
588508 hp 회장이던 칼리피오리나 미국에서 어떤평가 인가요? 3 여자 임원 .. 2016/08/22 634
588507 임플란트 해보신분 어때요? 할만 한가요? 7 ... 2016/08/22 3,632
588506 결혼준비 퇴사...? 3 샬를루 2016/08/22 2,198
588505 베트남 입국후 싱가폴 왕복예정시 재입국 비자필요? 2 베트남 비자.. 2016/08/22 681
588504 아침에 황제처럼 저녁에 거지처럼 드시는 가정 있나요? 8 바꿔볼까? 2016/08/22 1,880
588503 감기걸린 사장님이 소파에 길게 누워있네요 3 ,,,,,,.. 2016/08/22 1,671
588502 퇴행성관절염이셨던 분들 어디서 치료하셨나요? 8 흐린날한강 2016/08/22 1,737
588501 중학생 용돈 11 ??????.. 2016/08/22 1,759
588500 테레비 소파 어디에서 살까요? 1 쇼핑힘들어 2016/08/22 656
588499 경기도 오니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네요 64 Dd 2016/08/22 24,204
588498 추석선물 3만원 미만 이여야 하나요 4 김 영란법 2016/08/22 1,287
588497 유통기한 몇 달 지난 식용유 먹어도 될까요? 4 .. 2016/08/22 955
588496 프리맨 풋스크럽&로션 써보신분? .. 2016/08/22 656
588495 근데 홍가혜씨는 뭣때문에 재판하는거에요? 4 ㅇㅇ 2016/08/22 1,310
588494 세탁기 세제통? .... 2016/08/22 394
588493 올림픽 폐막식 보고 계신가요? 20 ........ 2016/08/22 2,933
588492 40대에 적합한 향수 추천해 주세요 ^^ 11 닮은꼴 2016/08/22 2,462
588491 쌀통에 나그참파향을 피웠어요 3 도와주세용 2016/08/22 708
588490 땀냄새가 너무 심해요ㅠㅠ 9 ... 2016/08/22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