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업장에 지인들이 늘 놀러와 있으면 별로지 않나요?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16-08-17 16:41:39
동네 아파트 상가에 화장품 가게가 있는데 늘 동네 엄마들이 가게에서 죽치고 있었어요
친한 동네 엄마들인거죠
지나갈때마다 그 무리들을 안본적이 없어요
왠지 부담스러워서 안 들어가다가 한번은 살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모여있던 무리들이 쫙 쳐다보는데 어후 그거 싫어요 부담스럽게
사장이랑 둘만 있으면 화장품 얘기도 하고 또 추천도 해주고 하잖아요
편하게 살수 있는 기회를 뻥 찬거죠
다시는 안가요
맞은편에 다른 화장품 가게가 생겼는데 판매하는 사람만 있으니 훨 마음이 편해서 그리로만 가요
또 임부복살때 몇번 가던 보세집이 있는데 거기도 늘 그 집 친구들이 앉아있어서 피팅할때 주인및 그 친구들이 전부 나를 보고 예쁘네 잘 어울리네 정신사나워서 원
작은 가게는 주인과 손님과의 편한 자리를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렇게 지인들이 우글우글 대고 있으면 불황시대에 가게 접게 하는 일등공신이죠
전 저만 소심해서 이런게 싫나 몰라요
IP : 118.38.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7 4:4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특히 소규모 업장에서 그러면 어쩔수 없이 서로 주목되고 의식되고..

  • 2. 난가끔
    '16.8.17 4:45 PM (49.164.xxx.133)

    제주위에도 옷가게 해서 그리 친구들 사랑방 노릇 하더니 가게 접는 친구 봤어요 관리 잘해야해요

  • 3. 저도
    '16.8.17 4:46 PM (211.253.xxx.18)

    안가요.
    저 나가고 나면 무지 뒷담화 할 거 같아서요 ㅎㅎㅎ

  • 4. ..
    '16.8.17 4: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진짜 무리지어 있는곳은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절대.

  • 5. ..
    '16.8.17 4: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무리지어 있는곳은 둘러보고 그냥 가면 그 뒷담화가 ㄷㄷㄷ

  • 6. 무서워서
    '16.8.17 4:54 PM (1.217.xxx.250)

    못 들어가겠어요 ㅎㅎ

  • 7. 윗님 동감
    '16.8.17 4:55 PM (61.173.xxx.196)

    저두요. 저 나간 다음에 이러쿵 저러쿵 얘기 나올것 같아 안갈것 같아요.

  • 8.
    '16.8.17 5:03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그런데가있어요
    이쁜옷 들어오면 먼저 지인들이 찜하고 다른사람들이
    옷살려고하면 그옷이안어울리네어울리네 한소리해서
    거기안가는데 이젠손님들이거의없고그지인들이 차지한다고하는데 오래갈까요

  • 9. 저두 싫어요
    '16.8.17 5:03 PM (121.160.xxx.158)

    공방에서 만든 물건 전시도 하고 커피도 팔면서
    한쪽에서 강의도 하던데요.
    커피마시러 갔다가 여럿 모여서 뭐 만드는데
    커피에 집중도 안되고 마음 편히 쉴 수도 없고
    그 사람들한테 제가 민폐끼치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종이컵에 커피 담아달라고 하고 나와버렸어요. 저 스스로 쫓겨난거요.

  • 10. 우와
    '16.8.17 5:04 PM (124.53.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절대 그런데 안가욧!!
    저 혼자 들어가면 사장과 그 친구무리들이 저를 훑어보며
    품평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무리 좋은게 있어도 안들어가요 ㅎㅎ

  • 11. ...
    '16.8.17 5:09 PM (61.79.xxx.96)

    그런곳 많아요.
    동네 부동산 미용실 작은수퍼(나들가게)
    제가 매일 지나가면서 보는곳이 대체로 저가게들이예요.

  • 12. ....
    '16.8.17 5:35 PM (221.157.xxx.127)

    아지트만들어 놀며 장사는 덤으로 하는곳 절대 안감요

  • 13. ....
    '16.8.17 6:25 PM (114.204.xxx.212)

    놀러가도 물건 구매하는거 아니면 20분 안넘겨요
    잠깐 얘기하고ㅜ나오죠

  • 14. 무소유
    '16.8.17 7:23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전 소심해서 특히 옷가게에 주인 외 다른 사람있으면 절대 안가요 슈퍼나 그런곳은 살거만 고르고 계산하면 되지만 옷은 이것 저것 입어봐야 되니까요.주인입장에서 놀러온 사람 가라고도 할수 없고 영업장에 죽치는거 주인입장에서도 곤욕일거예요 근데 다른 곳보다 옷가게에 항상 주인 지인들이 많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70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27
601169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05
601168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871
601167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032
601166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32
601165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43
601164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10
601163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4,913
601162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02
601161 정세균 "내 카운터파트너는 세 원내대표뿐". .. 18 화이팅 2016/09/28 2,033
601160 쓰던 메디안 치약 환불 받을 수 있나요 13 치약 2016/09/28 2,855
601159 지진 느끼신분 4 부산 2016/09/28 1,875
601158 김영란 강지원 부부의 자식교육, 결국 금수저란 얘기인가요? 11 짜증 2016/09/28 4,468
601157 경주 지진3.1 2 Ddd 2016/09/28 1,849
601156 4시 34분 여진문자왓어요,,,ㅠㅠ 22 .... 2016/09/28 5,171
601155 일찍 못 일어나는 아내... 해법이 뭐가 있을까요 37 레볼루션 2016/09/28 7,526
601154 단어를 기억 못 하는 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요? 14 한글 2016/09/28 2,155
601153 스탠드 어디껀지 아나요?? 3 ... 2016/09/28 779
601152 아들이 해결 안한 빚 부모집에 차압 들어 오기도 하나요 ? 2 dk 2016/09/28 2,978
601151 식당에서 매일 나무를 태우는건 신고 대상이 안 되는가요? 2 냄새 2016/09/28 963
601150 의부증 의처증 증세의 원인이 뭘까요 5 정신건강 2016/09/28 3,121
601149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패소.."3천만원 배.. 4 샬랄라 2016/09/28 641
601148 도로로 쓰이는 땅의 사용료 청구? 2 토지 2016/09/28 1,040
601147 단양 여행 후기2 4 여행자 2016/09/28 3,200
601146 기질적으로 우울한 성향인데 운동으로 극복하시는분 계신가요? 24 질문 2016/09/28 4,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