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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살. 게으름. 식욕

귀염아짐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6-08-17 15:49:33
일요일부터 약간 기운이 오더니 월요일부터 몸살이네요.
어쩜 바로 1미터 앞에 나뒹굴고 있는 양말 한 짝 주어올리기가 귀찮네요.
뭐가 그리 피곤한지 설겆이도 졸면서 눈감고 하고 샤워도 겨우 겨우 졸면서 대충하구요.
제 밥은 먹긴 먹어야겠고 해서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 몇 가지 썰어서 한꺼번에 밥이랑 끓여먹었어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남아있는 단무지맛으로 그냥 꾸역 꾸역 먹었구요.
누워있다가 지겨워서 유투브로 뭐라도 볼까 했는데, 화면을 보고 있는 것도 힘이 드네요.
이틀을 안했더니 빨래통위로 넘치는 빨래감들.
여기 저기 집안은 난장판에다가.

그런데 이상하게 식욕은 넘쳐서 누가 맛있는 것좀 해다주면 좋겠네요....
누가 과일같은 것을 사다가 좀 깎아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IP : 101.100.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똑
    '16.8.17 3:58 PM (110.9.xxx.37) - 삭제된댓글

    문 열어요, 지금 집앞이야 ~~ 과일 깎아서 들고왔어.

    ㅎㅎ

  • 2. .......
    '16.8.17 3:58 PM (180.70.xxx.35)

    쇠약해져서 그래요.
    건강관리의 중요성........

  • 3. 언냐
    '16.8.17 4:06 PM (59.23.xxx.221)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자요.

  • 4. 이팝나무
    '16.8.17 4:08 PM (58.125.xxx.166)

    삼계탕이라도 드세요.몸보신이라도 좀 하게..
    말복때는 입가에 묻은 밥알 떼넬 기운도 없다잖아요.
    이번 여름은 보통으로 몸챙겨서는 이 더위 못이겨 내요..정말 신경써서 몸챙겨야 해요.
    찬거 드시지 말고 ,,일부러라도 따뜻한 홍삼차라도 타서 드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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