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커리어우먼 싱글녀 역할을 엄정화가 거의 독식했었잖아요.
몇 년 전까지... 싱글녀를 다룬 각종 영화나 드라마 주연을 휩쓸다시피 했죠.
그런데 요즘 엄정화가 활동을 안하니 딱히 할 만한 사람이 없어 보여요.
사실 엄정화 나이도 많아서 좀더 젊은 30대 중후반 여배우가 했으면 좋겠는데\
끝에서 마지막 사랑 김희애도 지진희나 젊디젊은 연하남자배우랑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고요.
유아인이랑 나온 드라마에선 관리 잘 받고 나왔었는지 예뻤었고
거기선 둘이서 음악으로 교감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색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 영화도 유쾌하면서 감동도 조금 있는 코메디인데
김혜수도 나이가 많다 보니(40대 중반넘었잖아요) 조금 안 어울린다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