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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쥬부 가 뭔지 아세요?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24,096
작성일 : 2016-08-17 15:16:38

여름에 사용하는 겁니다. 쥬부.. 아시는 분, 손!



IP : 218.48.xxx.130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숙이
    '16.8.17 3:17 PM (124.53.xxx.163)

    튜브죠 ㅋㅋ

  • 2. 튜브
    '16.8.17 3:17 PM (175.126.xxx.29)

    ................

  • 3. ㅇㅇ
    '16.8.17 3:17 PM (223.62.xxx.43)

    에이알죠
    튜브ㅋㅋ

  • 4. ㅡㅡ
    '16.8.17 3:17 PM (182.221.xxx.57)

    저 어릴적 그렇게 불렀죠. 쥬브타고 물에 동동 떠서 놀았네요.ㅎㅎㅎ

  • 5. 밝음이네
    '16.8.17 3:17 PM (119.70.xxx.7)

    물놀이 할때

  • 6. ...
    '16.8.17 3:18 PM (14.33.xxx.242)

    튜브 ㅋㅋㅋ

  • 7. 원글
    '16.8.17 3:19 PM (218.48.xxx.130)

    저만 몰랐군요.
    아 너무 발음이 귀엽워서요 ㅋㅋㅋ
    좀전에 들은 문장: 거어 아아 놀구로 쥬부 하나 챙기주소.

    그리고 벌거지(벌레)도 배웠네요 ㅋㅋㅋ

  • 8. ...
    '16.8.17 3:19 PM (1.236.xxx.224)

    신조어인줄 알았네요.
    쥬스마시는 주부 ㅋ

  • 9. ..
    '16.8.17 3:20 PM (223.62.xxx.50)

    쥬부 그시절이 그립네요.
    예전 해수욕장 가면 튜브를 빌려서 타고 놀았죠.

  • 10. 갱상도
    '16.8.17 3:21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저 갱상도사람인데요
    무식하지만요 우리 동네서 사용하는 언어같아서 반갑기까지 하네요

  • 11. ..
    '16.8.17 3:21 PM (211.197.xxx.96)

    쥬브 우끼
    이런거 다 우리동네 사투린줄 알았는데요 ㅎ

  • 12. ...
    '16.8.17 3:22 PM (14.33.xxx.242)

    우끼는뭐에요?

  • 13. ㅋㅋㅋㅋ
    '16.8.17 3:22 PM (58.226.xxx.123)

    저도 경상도인데 태어나서 첨 들어봐요~~
    쥬브~~ㅋㅋㅋㅋ


    벌거지는 들어봤고요.

  • 14. 원글
    '16.8.17 3:23 PM (218.48.xxx.130)

    우끼는 또 뭔가 싶어 찾아보니..

    어학사전
    지식iN 오픈국어 도움말

    우끼 는 경상도 사투리로 튜브를 의미한다.

    으하하 넘 재미져요

  • 15. ..
    '16.8.17 3:25 PM (14.33.xxx.242)

    벌거지는 또뭐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
    '16.8.17 3:28 PM (221.151.xxx.79)

    쥬부는 일본식 영어 표현이 굳어진거겠죠.

  • 17. ..
    '16.8.17 3:29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저 어렸을때 해수욕장 가면 쥬브 빌려서 많이 놀았는데
    그게 요즘 튜브랑은 다르게 타이어 안에 있는 그거를
    특히 쥬부라고 불렀던것 같아요.
    추억이 새록새록 재밌어요..ㅋㅋㅋ

  • 18. dd
    '16.8.17 3:29 PM (24.16.xxx.99)

    튜브가 외래언데 외래어도 사투리가 있나요? ㅎㅎ

  • 19. ...
    '16.8.17 3:30 PM (1.236.xxx.224)

    뺑끼라는 말도 생각나네요.

  • 20. ㅋㅋㅋ
    '16.8.17 3:31 PM (125.134.xxx.228)

    쥬부 우끼 벌거지 다 아네요...
    그럼 정구지는 뭐게요?

  • 21. ..
    '16.8.17 3:31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정구지.. 부추요..
    전라도에서는 솔이라고 해요..ㅋㅋㅋㅋ

  • 22. ㅎㅎ
    '16.8.17 3:32 PM (125.134.xxx.228)

    부추 정답이요!
    전라도에선 솔이군요.
    소나무의 솔잎과는 어찌 구별하죠? ㅎㅎ

  • 23. 저기
    '16.8.17 3:32 PM (220.80.xxx.72)

    쥬부. 니꾸사꾸.자끄 이런말 안들어셨어요?
    어릴때 들음

  • 24. 튜브
    '16.8.17 3:33 PM (175.126.xxx.29)

    외래어도...사투리? 있겠죠
    예전에 촌에선
    모든 개 이름이

    도꾸 였어요

    커서 보니....도그를 도꾸로 발음한거였겠고.

    아카시아도....최근에 보니
    아까시 가 맞는거 같더라구요


    아까시야(아까시 라는 나무야....) 하다보니
    아카시아가 된듯..

    아는게 많을수록 이해력도....

  • 25. ㅋㅋ
    '16.8.17 3:34 PM (175.223.xxx.126)

    꼬쁘. 도 있어요. 어릴때 컵을 그리 부르던 어른들 ㅎㅎ

  • 26. ..
    '16.8.17 3:35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솔잎은 솔잎라고 그냥 그랬던듯요..ㅎㅎ
    그럼 전라도에서 말하는 '외'와 '물외'는 뭘까요?
    이거 재밌네요.ㅋㅋㅋ

  • 27. 저기
    '16.8.17 3:35 PM (220.80.xxx.72)

    외래어 사투리 빡구
    이것도 생각하니 back 후진을 표현한거같음

  • 28. 귀여워
    '16.8.17 3:36 PM (110.70.xxx.97)

    쥬부 꼬쁘ㅋㅋ

  • 29.
    '16.8.17 3:36 PM (125.182.xxx.27)

    쥬부 ᆢ우끼 ᆢ해수욕장 가믄쓰는말

  • 30. ,,,,,
    '16.8.17 3:37 PM (115.22.xxx.148)

    몸빼가 경상도말인줄 알았는데...최근에 일본말이었다는걸 알았어요

  • 31. 혹시
    '16.8.17 3:38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일본발음이 사투리로 된건 아닐까요?

  • 32. 맞아요
    '16.8.17 3:38 PM (220.80.xxx.72)

    꼽쁘 . 이빠이
    알고보니 이건 일본어 외계어

  • 33. 혹시
    '16.8.17 3:39 PM (39.7.xxx.177)

    일제시대때 영어의 일본발음이 사투리로 된건 아닐까요?

  • 34. Er
    '16.8.17 3:42 PM (14.35.xxx.129) - 삭제된댓글

    그래서인지 저희는 전라도임에도 불구하고 솔이 아니라 소불이라고 했네요....

    개 이름하니까 생각 나는데 저희 어렸을때는 거의 쫑 아니면 메리였습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인가 거기서 군정시절인가 6.25때인가 미군놈들 꼴 보기 싫어서 붙인 거라고 봤던 것 같아요...

  • 35. 외 물외
    '16.8.17 3:42 PM (222.235.xxx.188)

    경상도에서도 같이 써요. 참외 오이

  • 36. Er
    '16.8.17 3:42 PM (14.35.xxx.129)

    래서인지 저희는 전라도임에도 불구하고 솔이 아니라 소불이라고 했네요....

    개 이름하니까 생각 나는데 저희 어렸을때는 거의 쫑(John) 아니면 메리였습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인가 거기서 군정시절인가 6.25때인가 미군놈들 꼴 보기 싫어서 붙인 거라고 봤던 것 같아요...

  • 37. 저요
    '16.8.17 3:43 PM (115.140.xxx.180)

    물놀이때 쓰는거... 아~연식나온다 ㅋ

  • 38. 혹시님
    '16.8.17 3:44 PM (220.80.xxx.72)

    맞아요 그런거 같아요. 꼽쁘도 생각하면
    컵발음이 힘든 일본사람
    자끄도 지퍼인데 일본인들이 그리부름
    바깨스도 일본사투리
    그렇대요

  • 39.    
    '16.8.17 3:47 PM (122.47.xxx.62) - 삭제된댓글

    사투리가 아닌
    영어발음을 일본어로 옮긴발음을 다시 한국에서 쓰니 이상한 발음들이 나오는거죠
    요즘도 거의 대부분이 쓰고 있는 돈가스가 대표적인 예
    돈은 돼지돈인데, 가스는 커틀렛을 일본에서 가츠라고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스로...

  • 40. 토마토
    '16.8.17 3:4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도마도‥
    전 요즘도 가끔 도마도라 해요
    애들이 할머니같다고‥ㅎ

  • 41.    
    '16.8.17 3:49 PM (122.47.xxx.62) - 삭제된댓글

    사투리가 아닌
    영어를 일본어로 옮긴발음을 다시 한국에서 쓰니 이상한 발음들이 나오는거죠
    요즘도 거의 대부분이 쓰고 있는 돈가스가 대표적인 예
    돈은 돼지돈인데, 가스는 커틀릿을 일본에서 가츠라고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스로...

  • 42. ㅇㅇㅇ
    '16.8.17 3:49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포항에서 대학 다니는데 첫 엠티 가서 해물파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자 선배 한 명이 계속 파전에 담치를 넣어야 한다고!! 서울 출신 여학생들은 홍합이랑 오징어 새우 넣으면 되지 무슨 파전에 생선을 넣냐고!!
    같이 시장에 갔는데 선배가 자신만만하게 담치 주이소 하면서 맨처음 사다라구요
    그거 보면서 여자애들은 또 와 홍합이랑 되게 똑같게 생겼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 43. 하하하
    '16.8.17 3:50 PM (175.205.xxx.56)

    하하하하~~~
    저 좀 전에 개빡치는 일이 있어서 정수리를 혈관이 뚫고 나가려는 걸, 간신히 진정하고 혈압 내리고 있었는데
    원글 님 글 덕분에 혈압 다 내렸어요.
    저도 윗 님들 처럼 신조어인 줄 알았어요.
    하하하...

    꼬마였을 때 낙산 해수욕장에 가면 다들 쥬부라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쥬부에서 튜브로 대 이동을 할 때 사람들이 서로 어색해 하며 "쥬부, 아니 투부 얼마에요?"에서
    지금의 튜브로 바뀐 것 같단 기억이 들고...

  • 44. 궁금해
    '16.8.17 3:52 PM (58.226.xxx.123)

    니꾸사꾸는 뭔가요??ㅋㅋㅋ

  • 45. 쥬부
    '16.8.17 3:54 PM (112.167.xxx.138)

    우끼

    ㅋㅋㅋ 다 들어봤던거네요.

  • 46. 홍합
    '16.8.17 3:55 PM (59.19.xxx.81)

    홍합과 담치는비슷하지만 다르다고 먹거리 엑스파일에서 본거 같은데요 ;; 담치는 사투리가 아니에요

  • 47. ㅋㅋㅋ
    '16.8.17 3:55 PM (58.226.xxx.123)

    그거 생각나에요.

    사투리 가르치는 내용.

    쓰까무까??
    ㅋㅋㅋ


    쓰까무까가 뭘까용??

  • 48. ㅇㅇ
    '16.8.17 3:57 PM (121.173.xxx.195)

    전라도에서 부추는 솔?
    충청도는 졸이라고 불렀어요.
    부추, 졸, 정구지 다 통하더군요.

  • 49. 니꾸사꾸는
    '16.8.17 3:57 PM (124.5.xxx.80)

    배낭이요.

  • 50. ,,,,,
    '16.8.17 3:58 PM (115.22.xxx.148)

    할머니(우리친정엄마)하고 같이 살던 5살조카...담벼락에 걸어다니는 고양이를 보더니....
    "널찐다아~~~~~~~~~~~~~~~~"

  • 51.
    '16.8.17 3:58 PM (39.7.xxx.8)

    트리 츄리?라고도

  • 52. 옛날
    '16.8.17 3:59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취학전에 애들하고 놀면서 흉내냈던 말인데
    버스차장있을때
    버스 탁탁 치면서
    오라이~~~~~하는거는 뭐였을까요?
    또는 차가 빠꾸 ㅋㅋ할때 더 오라는 말로 오라이 오라이
    했는데
    올라잇?

  • 53. ㅋㅋㅋ
    '16.8.17 4:00 PM (58.226.xxx.123)

    고양이보고
    살찌니??
    살찐이??

    라고 하는거 들어보신분??
    ㅋㅋ

  • 54. 저 윗님
    '16.8.17 4:01 PM (223.62.xxx.112)

    니꾸사꾸는 배낭. 룩색의 일본식 발음일 거예요. 제가 대구출신 40중반인데, 유독 경상도에서 사투리 마냥 일본어의 잔재가 많은것 같아요.
    즈봉. 이건 불어인듯요. 가다마이, 우와기, 도라무통. . 할머니들이 자주 쓰셨어요.

  • 55. 나도 모르게
    '16.8.17 4:01 PM (125.180.xxx.136)

    튜브가 떠오르는 나는 갱상도녀자 ㅋㅋㅋ
    어릴때 할매들니 쥬부라 불렀던듯요...

    빼다지, 가시개, 정~지, 정구지 등등 뭐 다양했는데,
    급 요것만 떠오르네요 ㅋ

  • 56. ..
    '16.8.17 4:01 PM (218.234.xxx.39) - 삭제된댓글

    외..물외..
    오이, 참외..
    아닌가요?

  • 57. 궁금한것 투성이 ㅋㅋ
    '16.8.17 4:03 PM (58.226.xxx.123)

    우와기는 또 뭐고 도라무통은 또 뭐죠??
    저도 경상도인데 도통 모르겠네요.
    빼다지??

    외 물외는 또 뭐며 ㅋㅋㅋㅋㅋ

    재밌땅~~~~^^

  • 58. ,,,,
    '16.8.17 4:05 PM (115.22.xxx.148)

    우와기는 자켓같은 겉옷이구요..도라무통은 큰고무대야, 빼다지는 서랍을 얘기해요

  • 59. 우와기?
    '16.8.17 4:06 PM (220.80.xxx.72)

    그거 윗도리 아닌가요?
    저 경상도 아닌데 다 알겠는건
    아놔 연식 나오네요ㅠ
    아님 할머니한테 들은겨?

  • 60. 누리심쿵
    '16.8.17 4:07 PM (124.61.xxx.102)

    충청북도
    부추를 쫄이라고했어요 ㅋㅋ
    가까이 가다~를 가차이 ㅋㅋㅋ
    또 뭐가 있지 ㅋㅋ
    벌레-벌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올만이다 진짜

  • 61. 아 실수
    '16.8.17 4:09 PM (115.22.xxx.148)

    도라무통은 큰고무대야가 아니고 드럼통을 얘기해요

  • 62. ..
    '16.8.17 4:13 PM (116.126.xxx.4)

    주부를 주둥이 내밀고 말하면 쥬부..우와끼라는 말은 경상도서 있어요 우끼는 멀까나

  • 63. ...
    '16.8.17 4:19 PM (203.238.xxx.100) - 삭제된댓글

    우끼는 일본어예요. 뜨다가 일본어로 우쿠 거든요.
    쥬부는 튜브 맞구유.

  • 64. 서울생
    '16.8.17 4:19 PM (115.41.xxx.77)

    50다되가는데
    참 오랫만에 꺼먼 타이어안에 들어가는 쮸브타고 물놀이했어요.

  • 65. ...
    '16.8.17 4:23 PM (203.238.xxx.100) - 삭제된댓글

    우와기는 겉옷
    즈봉은 일본에서 바지를 부르는 외래어.
    니꾸사꾸, 고뿌 모두 일본에서 쓰는 왜래어 단어입니다. 룩색, 컵 이요.

  • 66. ㅇㅇ
    '16.8.17 4:25 PM (123.111.xxx.212)

    케키는 아세요
    케잌을 케키라고 했어요
    아이스크리을 아이스케키라고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 67. 서울여자
    '16.8.17 4:25 PM (1.240.xxx.48)

    쥬브라고해서.....전 주부(전업주부)를 귀엽게 부르는 단어인줄.....

  • 68. 아직까지
    '16.8.17 4:26 PM (180.64.xxx.153)

    아직도 일본어가 생활 속에 남아있네요. 하긴 일제강점기를 지낸 분들이 살아계시니까요.
    그들이 얼마나 악착같이 심어놨는지 알겠네요. ㅠㅠ

  • 69. 가브리엘라
    '16.8.17 4:36 PM (113.216.xxx.60)

    우끼가 쥬부에요.

  • 70. ..
    '16.8.17 4:37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

    우끼랑 쥬부는 꼭!!!!!

    검정색이어야합니다 !!!

  • 71. ...
    '16.8.17 4:37 PM (203.234.xxx.9)

    쥬부ㅡ튜브, 뺑끼ㅡ페인트, 정게ㅡ부엌, 아부라기ㅡ어묵,
    빼깐ㅡ서랍, 싱건지ㅡ동치미, 솔지ㅡ부추김치,
    도라무통ㅡ드럼통, 다라이ㅡ대야.... 전라도사투리인데
    진짜 일제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네요.
    아야 쩌그 정게에 가보믄 새로 담은 솔지랑 싱건지 있응께
    그 놈 챙기고 아부라기 볶은 것이랑 묵고 가라잉.
    쥬부는 뺑끼칠 새로 헌 빼깐에 들었시야.
    물은 도라무통에 받아논 놈 다라이에다 퍼서
    물놀이 하믄 될것이다.

  • 72. ..........
    '16.8.17 4:38 PM (175.112.xxx.180)

    추억의 쥬부
    요즘처럼 알록달록 예쁜거 아니고 대형 도너츠처럼 생긴 시커먼 타이어 재질이었죠.

  • 73. ...........
    '16.8.17 4:41 PM (175.112.xxx.180)

    난닝구, 쓰메끼리, 쓰봉(바지?)

  • 74. ...
    '16.8.17 4:44 PM (121.160.xxx.158)

    1. 가께우동(かけうどん) -> 가락국수

    2. 곤색(紺色, こんいろ) -> 진남색. 감청색

    3. 기스(きず) -> 흠, 상처

    4. 노가다(どかた) -> 노동자. 막노동꾼

    5. 다대기(たたき) -> 다진 양념

    6. 단도리(だんどり) -> 준비, 단속

    7. 단스(たんす) -> 서랍장, 옷장

    8. 데모도(てもと) -> 허드레 일꾼, 조수

    9. 뗑깡(てんかん) -> 생떼, 행패. 억지

    10. 뗑뗑이가라(てんてんがら) ->점박이 무늬, 물방울무늬

    11. 똔똔(とんとん) -> 득실 없음, 본전

    12. 마호병(まほうびん) -> 보온병

    13. 멕기(めっき) -> 도금

    14. 모찌(もち) -> 찹쌀떡

    15. 분빠이(ぶんぱい) -> 분배. 나눔

    16. 사라(さら) -> 접시

    17. 셋셋세(せっせっせ) -> 짝짝짝. 야야야

    ('셋셋세', '아침바람 찬바람에' 등 우리가 흔히

    전래동요로 아는 많은 노래들이 실제론 2박자의 일본 동요이다.)

    18. 소데나시(そでなし)-> 민소매

    19. 소라색 (そらいろ) -> 하늘색

    20. 시다(した) -> 조수, 보조원

    21. 시보리(しぼり) -> 물수건

    22. 아나고(あなご) -> 붕장어

    23. 아다리(あたり) -> 적중, 단수

    24. 야끼만두(やきまんじゆう) -> 군만두

    25. 에리(えり) -> 옷깃

    26 엥꼬(えんこ) -> 바닥남, 떨어짐

    27. 오뎅(おでん) -> 생선묵

    28. 와사비(わさび) -> 고추냉이 양념

    29. 요지(ようじ) -> 이쑤시개

    30. 우라(うら) -> 안감

    31. 우와기(うわぎ) -> 저고리, 상의

    32. 유도리(ゆとり) -> 융통성, 여유

    33. 입빠이(いつぱい) -> 가득

    34. 자바라(じやばら) -> 주름물통

    35. 짬뽕(ちやんぽん) -> 뒤섞음, 초마면

    36. 찌라시(ちらし) -> 선전지, 광고 쪽지

    37. 후까시(ふかし) -> 부풀이, 부풀머리, 힘

    38. 히야시(ひやし) -> 차게 함







    나. 일본식 한자말

    일제강점후 일본은 일상용어조차도 일본식으로 쓰도록 했고, 또 우리 지식인이란 사람들도 비판없이 받아쓰곤 한 것이 바로 아래의 말들이다.




    1. 가봉(假縫, かりぬい) -> 시침질

    2. 가처분(假處分, かりしょぶん) -> 임시처분

    3. 각서(覺書, おぼえがき) -> 다짐글, 약정서

    4. 견습(見習, みならい) -> 수습

    5. 견적(見積, みつもり) -> 어림셈, 추산

    6. 견출지(見出紙, みだし紙) -> 찾음표

    7. 계주(繼走, けいそう) -> 이어달리기

    8. 고수부지(高水敷地, しきち) -> 둔치, 강턱

    9. 고지(告知, こくち) -> 알림, 통지

    10. 고참(古參, こさん) -> 선임자

    11. 공임(工賃, こうちん) -> 품삯

    12. 공장도가격(工場渡價格, こうじようわたしかかく) -> 공장 값

    13. 구좌(口座, こうざ) -> 계좌

    14. 기라성(綺羅星, きら星) -> 빛나는 별

    15. 기중(忌中, きちゅう) -> 상중(喪中 : 기(忌)자의 뜻은 싫어하다, 미워 하다이며,

    상(喪)자는 죽다, 상제가 되다라는 뜻이다.)

    16. 기합(氣合, きあい) -> 혼내기, 벌주기

    17. 납기(納期, のうき) -> 내는 날, 기한

    18. 납득(納得, なっとく) -> 알아듣다, 이해

    19. 낭만(浪漫) -> 로망(Romance : 낭(浪)자는'물결, 파도'란 뜻이고, 만(漫)자는 넘쳐흐른다는 뜻이다.)

    20. 내역(內譯, うちわけ) -> 명세 

    21. 노임(勞賃, ろうちん) -> 품삯

    22. 대금(代金, だいきん) -> 값, 돈

    23. 대절(貸切, かしきり) -> 전세

    24. 대하(大蝦, おおえび) -> 큰새우

    25. 대합실(待合室, まちあいしつ) ->기다리는 곳, 기다림방

    26. 매립(埋立, うめたて) -> 메움

    27. 매물(賣物, うりもの) -> 팔 물건, 팔 것

    28. 매상고(賣上高, うりあげだか) -> 판매액

    29. 매점(買占, かいしめ) -> 사재기

    30. 매점(賣店, ばいてん) -> 가게

    31. 명도(明渡, あけわたし) -> 내어줌, 넘겨줌, 비워줌

    32. 부지(敷地, しきち) -> 터, 대지

    33. 사물함(私物函, しぶつばこ) ->개인 물건함, 개인보관함

    34. 생애(生涯, しようがい) -> 일생, 평생

    35. 세대(世帶, せたい) -> 가구, 집

    36. 세면(洗面, せんめん) -> 세수

    37. 수당(手當, てあて) -> 덤삯, 별급(別給)

    38. 수순(手順, てじゆん) -> 차례, 순서, 절차

    39. 수취인(受取人, うけとりにん) -> 받는 이

    40. 승강장(乘降場, のりおりば) -> 타는 곳

    41. 시말서(始末書, しまっしよ) -> 경위서

    42. 식상(食傷, しょくしょう) -> 싫증남, 물림

    43. 18번(十八番, じゆうはちばん) ->장기, 애창곡(일본 가부끼 문화의18번째)

    44. 애매(曖昧, あいまい) ->모호(더구나 "애매모호"라는 말은 역 전 앞과 같은 중복된 말이다)

    45. 역할(役割, やくわり) -> 소임, 구실, 할 일

    46. 오지(奧地, おくち) -> 두메, 산골

    47. 육교(陸橋, りっきょう) -> 구름다리 (얼마나 아름다운 낱말인가?)

    48. 이서(裏書, うらがき) -> 뒷보증, 배서

    49. 이조(李朝, りちよう) -> 조선(일본이 한국을 멸시하는 의미로 이씨(李氏)의 조선(朝鮮)이라는 뜻의 '이조'라는 말을 쓰도록 함. 고종의 왕비인 "명성황후"를 일본제국이 '민비'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이다.)

    50. 인상(引上, ひきあげ) -> 올림

    51. 입구(入口, いりぐち) -> 들머리("들어가는 구멍"이라는 표현은 우리정서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가는 머리"라는 말은 얼마나 정겨운가?)

    52. 입장(立場, たちば) -> 처지, 태도, 조건

    53. 잔고(殘高, ざんだか) -> 나머지, 잔액

    54. 전향적(前向的, まえむきてき) -> 적극적, 발전적, 진취적

    55. 절취선(切取線, きりとり線) -> 자르는 선

    56. 조견표(早見表, はやみひよう) -> 보기표, 환산표

    57. 지분(持分, もちぶん) -> 몫

    58. 차출(差出, さしだし) -> 뽑아냄

    59. 천정(天井, てんじよう) -> 천장(天障 : 하늘의 우물이라고 보는 것은 일본인이고, 우리나라는 하늘을 가로 막는 것이란 개념을 가지고 있다)

    60. 체념(諦念, ていねん) -> 단념, 포기

    61. 촌지(寸志, すんし) -> 돈 봉투, 조그만 성의(마디 촌(寸), 뜻 지(志)를 쓴좋은 낱말로 얘기하지만 실제론 일본말이다)

    62. 추월(追越, おいこし) -> 앞지르기

    63. 축제(祝祭, まつり) -> 잔치, 모꼬지, 축전(우리나라에서는 잔치와 제사가 다르지 않을까?)

    64. 출산(出産, しゅつさん) -> 해산

    65. 할증료(割增料, わりましりょう) -> 웃돈

    66. 회람(回覽, かいらん) -> 돌려보기 어떤 사람은 한자말을 쓰는 것이 말을 줄여 쓸 수 있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론 강턱(고수부지) 공장 값(공장도가격)처럼 오히려 우리말이 짧은 경우도 있어 설득력이 없다. 또 다른 낱말인 매점(買占, 賣店)의 경우 차라리 사재기, 가게라는 말을 씀으로서 말뜻이 명쾌해지는 이점이 있다. 괜히 어줍잖은 일본식 한자말을 쓰기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식 한자말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다. 일본식 외래말

    영어 발음을 잘못하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다. 그런 일본사람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엉터리 외래어를 비판 없이 무심코 받아쓰는 것은 우리 겨레의 자존심을 저버린 행위가 아닐까? 다음과 같은 말들을 살펴보면서 그냥 웃어 넘길 일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극 우리말 또는 올바른 외래어를 쓰도록 할 일이다.




    1. 난닝구(running-shirts) -> 런닝 셔츠

    2. 다스(dosen) -> 타(打), 묶음, 단

    3. 돈까스(豚pork-cutlet) -> 포크커틀릿, 돼지고기튀김(발음이 너무 어려워 이상하게 변형시킨 대표적인 예)

    4. 레미콘(ready-mixed-concret) -> 양회반죽

    5. 레자(leather) -> 인조가죽

    6. 만땅(滿-tank) -> 가득 채움(가득)

    7. 맘모스(mammoth) -> 대형, 메머드

    8. 메리야스(madias:스페인어) -> 속옷

    9. 미싱(sewing machine) -> 재봉틀

    10. 백미러(rear-view-mirror) -> 뒷거울

    11. 빵꾸(punchure) -> 구멍, 망치다

    12. 뼁끼(pek:네델란드어) -> 칠, 페인트

    13. 사라다(salad) -> 샐러드

    14. 스덴(stainless) -> 녹막이, 스테인리스("스덴(stain)"만 쓰면 오히려 "얼룩, 오염, 흠"이란 뜻이 되므로 뒤에 '리스(less)'를 붙여야만 된다)

    15. 엑기스(extract) -> 농축액, 진액

    16. 오바(over coat) -> 외투

    17. 자꾸(zipper, chuck) -> 지퍼

    18. 조끼(jug) -> 저그(큰잔, 주전자, 단지)

    19. 츄리닝(training) -> 운동복, 연습복(더구나 training만 쓴다면 단순히 '훈련'이란뜻이다.)

    20. 함박스텍(hamburg steak) -> 햄버그 스테이크

    21. 후앙(fan) -> 환풍기

  • 75. ㅇㅇ
    '16.8.17 4:59 PM (223.33.xxx.158)

    아주 어렸을때 시골 할머니들이 비누를 사분이라고 하셨어요
    ㅎㅎ
    들어 보셨나요?

  • 76. 호호호
    '16.8.17 4:59 PM (115.95.xxx.66)

    우끼도 일본어로 튜브가 우끼와..인데 거기서 변형된 말일 듯해요.
    정겹기도 하지만 속상하네요.

  • 77. 엄마
    '16.8.17 5:11 P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요비링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78. ..
    '16.8.17 5:1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빼닫이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처럼 느껴지지만
    빼다 닫다 합성어정도의 우리 고유의 말같아요.
    울할머니 빼다지 안에는 항상 사탕이..^^

  • 79. 엄마
    '16.8.17 5:12 PM (124.49.xxx.151)

    혹시 요비링 아세요?ㅋㅋㅋ 띨롱띨롱

  • 80. ...
    '16.8.17 5:19 PM (61.79.xxx.96)

    짬뽕이 일본어였어요?
    진짜 헐이네요.

  • 81. ..
    '16.8.17 5:23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윗님 먹는 짬뽕 아닌거 아시죠? ^^

  • 82. ..
    '16.8.17 5:25 PM (118.130.xxx.107)

    발으미 귀엽긴 한데 일본어라하니깐 정떨어지네여 ㅋㅋ

  • 83. ??
    '16.8.17 5:31 PM (220.80.xxx.72)

    마호병이 이쁜 우리나라어 인줄ㅠ
    일본어였어

  • 84. ㅎㅎ
    '16.8.17 5:33 PM (183.100.xxx.240)

    빼다지, 빼고닫고 해서 서랍을 말해요.
    어릴때 큰집에 가면 정지, 부뚜막, 정구지 그런말 들었어요^^

  • 85. .....
    '16.8.17 5:40 PM (118.176.xxx.128)

    와 대단한 리스트네요 감사.
    덧붙여서
    실은 쥬브가 아니라 쭈브라고 하지 않았나요? 실제로는.

  • 86.
    '16.8.17 6:10 PM (125.134.xxx.228)

    땡땡이 무늬가 순우리말인 줄 알았어요...일본말아라니...

  • 87. 원글
    '16.8.17 6:11 PM (110.70.xxx.233)

    오 대박 알아갑니다 또 뭐 하나 배웠어요. ㅋㅋㅋㅋㅋ
    보로꾸..

    벽돌이래요..ㅋㅋㅋ

  • 88. 햇살
    '16.8.17 6:28 PM (121.153.xxx.110)

    니꾸사꾸는 륙쌕이라는 영어의 일본식 표현 같습니다.
    배낭이라는 뜻이죠

  • 89. 햇살
    '16.8.17 6:29 PM (121.153.xxx.110) - 삭제된댓글

    애매하다는 일본식 표현으로
    모호하다..라고 해야 한다네요.

  • 90. 햇살
    '16.8.17 6:31 PM (121.153.xxx.110)

    애매하다는 일본식 표현으로
    모호하다..라고 해야 한다네요

  • 91. 짬뽕
    '16.8.17 6:35 PM (211.223.xxx.203)

    헐~~~~

  • 92. ㅋㅋㅋ
    '16.8.17 6:38 PM (39.127.xxx.73)

    요비룽-초인종이요!
    그럼
    뜨끄배이
    밥티까리
    갈롱지긴다
    이런건
    들어보셨나요?

  • 93. ㅋㅋㅋ
    '16.8.17 6:40 PM (58.226.xxx.123)

    윗님
    밥티까리 -밥풀 맞죠??

    나머진 하나도 모르겠어요.

  • 94. 나야나
    '16.8.17 6:59 PM (125.177.xxx.174)

    헐 튜브라고해서 뱃살가득한 주부가 튜브낀 배같다는 말을 하는 줄 알았어요 주부 튜브 ㅎㅎ 그러곤 혼자 나네 하고 있었는데

  • 95. 사투리
    '16.8.17 7:23 PM (125.182.xxx.27)

    정겹네요 ^^

  • 96. ㅎㅎ
    '16.8.17 8:21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가 쓰셨던 말이 많네요
    마호병, 꼬뿌, 난닝구‥
    쓰메끼리란 말도 쓰셨는데‥

    그게 손톱깍이인거 같아요

  • 97. 저 일본어들이
    '16.8.17 8:22 PM (223.62.xxx.156)

    전혀 낯설지가 않은 저는 나이가 너무 많은걸까요...
    요비링까지도 알아듣는구만요...ㅎㅎ

  • 98.
    '16.8.17 8:39 PM (58.228.xxx.172)

    튜브->(일본어식 발음으로)츄브->쥬브가 됐다는 추측이 드네요. 그외 마호병, 우아기, 니꾸사꾸 같은 말은 경상도 출신도 아닌 우리 할머니도 많이 쓰십니다.ㅎㅎ

  • 99. 기억의 힘
    '16.8.17 8:47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맞아요,빼다지.ㅋㅋ
    빼다지에서 아빠 빤츄 하나 빼 온나,
    서랍장에서 아빠 팬티 가져와라.
    석거무까.ㅡ는 섞어먹을까.로 해석 됩니다
    우아기,ㅋㅋ 가다마이,주봉.
    속속들이 기억되네요.
    애 영유보낼껄..어릴때 히어링의 힘이 대단했네요-.-

  • 100. 그럼
    '16.8.17 9:01 PM (116.39.xxx.236)

    쥬브 우끼 뺑끼 즈봉 우와기 조방무시...
    다 기억나요



    혹시 따꿍이 뭔지 아시는 분?

  • 101. dddd
    '16.8.17 9:03 PM (121.130.xxx.134)

    40후반 서울생.
    서울에서만 살았지만 저 어릴 때 주부라고 했어요.
    해수욕장 가면 까만 고무로 만든 대여용 주부도 있었지만
    문방구 같은 데서 여름이면 알록달록 예쁜 주부도 팔았어요.
    근데 이게 예쁘긴 한데, 굉장히 약해서 바람도 잘 빠졌어요.

    우와기. 마호병. 저 어릴 때 할머니 엄마가 다 쓰셨던 말입니다.
    자부동(방석), 오봉(쟁반), 사라(접시)는 어릴 적에 일상용어로 할머니가 자주 쓰셨어요.
    저희가 철이 좀 들면서 그게 촌스럽게 들려서 웃어대며 교정해 드렸더니
    할머니도 차츰 그 말을 안 쓰시더라구요.

    주부랑 비슷한 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츄리 라고 했던 거.
    문방구에서 파는 긴 반짝이 줄이랑 역시 반짝이 비닐로 만든 솔방울 모양 장식.
    주부는 튜브를 츄리는 트리에서 온 말인데 70년대에는 다들 그렇게 썼어요.

  • 102. ㅋㅋㅋ
    '16.8.17 9:09 PM (58.226.xxx.123)

    따꿍은 뚜껑~~~~~~

  • 103. 116.39님.
    '16.8.17 9:09 PM (211.110.xxx.145)

    따꿍.. - 뚜껑 아닌가요? 흔히 '따까리'라고도 쓴다는..
    중학교때 친구가 웃긴 얘기 해준다고.. 동생이 병뚜껑을 병따꿍이라고 썼더니만,, 자기 아빠가 그거 틀렸다고 꾸짖음서 병따까리라고 했다는.. 아직 기억나네요...ㅎㅎㅎ..

  • 104. 혹시
    '16.8.17 9:26 PM (162.232.xxx.14)

    구찌베니는 아세요?

  • 105. ..
    '16.8.17 9:26 PM (220.121.xxx.240)

    차단스~도 있어요^^ 후앙이 일본말인지 몰랐네요 제가 자주 써서 애들도 알아요ㅠ

  • 106. ???
    '16.8.17 9:29 PM (220.80.xxx.72)

    베니가 립스틱 아닌가요?

  • 107. 또마띠또
    '16.8.17 9:42 PM (218.239.xxx.27)

    구찌베니- 립스틱

    마호병에서 마호는 마법이라는 뜻!

  • 108. 어릴적 기억에
    '16.8.17 9:49 PM (114.203.xxx.163)

    웃음이 ..쥬브타고 놀던 구룡포 .감포 가고싶네요
    벌거지는 벌레아닌가?
    저도 다시 서울와서 사는데 대학교 선배언니가 대구가서 사는데
    외계어같다고..저한테 가끔 다급히 전화도 했네요
    "오봉이 뭐야? 시엄니가 가져오라는데.."ㅎㅎ
    "작은댁 갔더니 친척어른이 자기 전부치고 힘들게 일했는데
    자꾸 뭘 먹었대"~~~
    욕뭇제~~~애마이 묵읏다~~~^^(애썼다.욕봤다)

  • 109. 륙쌕은 독어
    '16.8.17 10:11 PM (211.208.xxx.84)

    랍니다
    영어가 아니구요
    다음에서 검색해봤습니다~

  • 110.
    '16.8.17 10:17 PM (121.163.xxx.163)

    저기 윗님..반가워요...
    제 나이 41...,저도 감포 구룡포에서 많이 놀았어요.

    전 외갓집이 감포.,ㅋㅋ

    이까..이꽈....?? 는 뭐게요??

  • 111. 괜시리
    '16.8.17 10:26 PM (114.203.xxx.163)

    추억돋는밤이네요
    외할머니도 보고싶고 엄마도...
    윗분 반가와요^^
    이까 뭘까요?

    널찐다~~그네에서 많이 널찐 어린시절^^
    떨어진다~죠

  • 112. ......
    '16.8.17 10:28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는 제외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생긴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피하느라 어색하고 이상한 단어들 그만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사회생활 하면서 일본어 속어 못알아들어 고생좀 한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 113. ......
    '16.8.17 10:2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는 제외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생긴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피하느라 어색하고 이상한 단어들 그만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 114. ......
    '16.8.17 10:37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이상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솔직히 일본 속어쓰는 사람보면 사람까지 달라보이지만, 한자어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15. ......
    '16.8.17 10:3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이상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본 속어쓰는 사람한테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한자어는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16. 두블
    '16.8.17 10:42 PM (1.226.xxx.166)

    즈봉은 불어 jupon 쥐뽕 에서 일본어로 넘어가면서 즈봉이 됐답니다

  • 117. 두블
    '16.8.17 10:44 PM (1.226.xxx.166)

    핀트가 안맞는다의 핀트도 일본어에서 왔구요
    네덜란드brandpunt 에서 파생된 일본어 입니다

  • 118. ..........
    '16.8.17 10:45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생일부러 피하느라 이상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사람들요.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같은거 일본속어로 쓰는 사람들 보면 뭐지?라고 생각)
    정식 한자어는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19. ..........
    '16.8.17 10:46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생일부러 피하느라 이상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정식 한자어는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20. ..........
    '16.8.17 10:47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정식 한자어는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21. ..........
    '16.8.17 10:4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정식 한자어 번자체로 만든거라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 122. .............
    '16.8.17 10:53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같은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라 누가 먼저 만드냐의 문제이지 문화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 123. .............
    '16.8.17 10:54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같은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고 먼저 근대화한 쪽이 한발앞서서 만들었던거 뿐이니까요.

  • 124. ....
    '16.8.17 10:56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한국과 일본 둘다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라 먼저 근대화 하고 먼저 만든 쪽이 한자어가 정확할 수 밖에 없어요.

  • 125. ....
    '16.8.17 10:57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한국과 일본 둘다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라 먼저 근대화 하고 먼저 만든 쪽이 한자어가 정확해요.

  • 126. ....
    '16.8.17 10:59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한국과 일본 둘다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라 먼저 만드는 사람이 임자고 문화적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127. ....
    '16.8.17 10:59 PM (1.241.xxx.172)

    근대에 생성된 한자단어들은 그냥 받아들이고 썼으면 좋겠네요.
    억지로 끼워만든 한국어가 더 부자연스러워요.
    우리나라도 고대부터 한자 사용해왔고
    중국식 한자보다 한국식/일본식 한자가 의미전달면에서 더 정확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애초에
    물론 이질적인 문화해석이 개입한 단어나 속어들은 당연히 금지해야겠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만든 한자는 차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일부러 피하느라 어색한 단어조합 그만 만들고요.
    전 나름 독립운동 크게한 집안에서 자라서 일본식 속어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람입니다.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그래서 솔직히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본속어를 사용하는 사람한테는 꽤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한국어가 있는데 굳이 일본어 쓰는 경우. 예를들어 설탕이나 이쑤시개 등)
    한자용어들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요.
    한국과 일본 둘다 번자체 쓰는 국가들이라 누가 먼저 만드느냐의 문제이지 문화적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128. ..
    '16.8.17 11:06 PM (175.117.xxx.50)

    독코리? 도코리도 있죠.

    위에 나온걸 거의 알아듣는 제 나이가 실감나네요^^

  • 129. 이까
    '16.8.17 11:52 PM (14.52.xxx.14)

    는 오징어요 일본말

  • 130. 재밌네요
    '16.8.18 12:51 AM (121.88.xxx.18) - 삭제된댓글

    사본은 savon.불어로 비누라는 뜻이죠.
    부산쪽에서 쓰는 말이라고배웠어요.
    쥬부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물받아 채워쓰는 유아용고무풀장도 쥬브라 했지요.
    이제보니 튜브였네요.
    미리미리미리뽕 가와이로 나가세.
    주먹 뽕, 가위 뽕, 보재기 뽕
    유리항아리... 이건 대체 무슨 뜻인건지
    뜻도 모르고 불렀던 기억이...
    또 서울에서는 가위를 가세라고 했구요.
    나무를 심는다가 아니라 심군다고 했어요.
    반시옷과 ㄱ곡용어의 흔적인거죠.

  • 131. 비누
    '16.8.18 3:03 AM (113.28.xxx.4) - 삭제된댓글

    사분은 불어의 사봉에서 온 거예요. 구두도 포르투갈어에서 온 거라네요. 뎀뿌라는 포르투갈어 템포에라에서 온 거라고.

  • 132. 그런 거 알아서 뭐하려고
    '16.8.18 3:08 AM (211.188.xxx.37)

    근데 요즘 세상에 일어식 영어 표현은 왜 외우세요? 알아두면 쓸 데나 있나요? 티파니 사태로 시끌시끌하던 82 맞나요? 속없는 사람들 천지네요. 우리 땐 일제 때 노인들 살아계셨으니 일어 잔재 청산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썼지만 요즘은 쓸 필요도 없는데요? 게다가 시골 사투리까지 뭐가 그리 유용하다고 줄줄 읊으시는 건지 원.

  • 133. 하루하
    '16.8.18 5:06 AM (180.66.xxx.238)

    좋으네요 공부하고가요

  • 134. ...
    '16.8.18 10:10 AM (118.38.xxx.29)

    자료 저장 ....

  • 135. ㅣㅣ
    '16.8.18 11:39 AM (1.235.xxx.71)

    위에 길게 올려주신준 감사해요. 저도 모르게 쓰는 말이 많랐네요. 근데 시보리는 같은 말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아는 시보리와 뜻이 다른 거 같아요 시보리가 물수건이래서 생소해서요

  • 136. ***
    '16.8.18 12:23 PM (222.116.xxx.220)

    점 셋님 감사해요~~~~~~~~~~

  • 137. 토옹
    '16.8.18 1:40 PM (172.87.xxx.24)

    바께쓰 도 껴 주세요!

    리모콘, 에어콘 도 일본에서 온 준말 아닌가요? 미국에서 혀 굴려서 리못콘, 에어콘 했다가 망신 당한 기억잌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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