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별 며느리 내생각을 보세요

고구마 &&& 조회수 : 6,520
작성일 : 2016-08-17 14:17:25

부모가 죽는 다는건 미성년자에게는

아버지의 경우는 사회적 기반과 경제적의존의 상실을 의미하고

어머니의 경우는 따뜻한 정신적 안정이 사라지는 겁니다 (정상적인 가정의 경우)

그런 손주나 손녀를 두고서 돈을 꼭 받아야 하겠다는 할머니와 친척들

이게 팩트입니다

물론 조부 조모가 좋은 분이라서

며느리는 돈을 드리고 조부 조모는 정신적 지지를 해주고 손주 손녀를 위해서 저금도 하시거나

받은돈을 손주 손녀를 위해서 쓰는 인간적인 경우 아님 형편이 어려워서 돈을 쓰더라도 손주 손녀를 위해서 헌신할 준비가 되어있는 경우를 이야기 하지 마세요

이런 분들은 돈달란 소리도 안하겠지만

이런 시부모일 경우 82님들도 돈주지 말라고 하실분 아무도 없어요

몇천이라도 드리거나 용돈을 조금이라도 보내거나

제발 이해좀 하세요

저도 50중반입니다

아 고구마 몇천개는 먹은것 같아

IP : 180.170.xxx.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글읽고
    '16.8.17 2:20 PM (125.178.xxx.52)

    사람이 정말 독하고 이기적이라고 느꼈네요
    소름이돋더라구요

  • 2. 아무리
    '16.8.17 2:20 PM (71.205.xxx.224) - 삭제된댓글

    생각해도 왜 다큰..그리고 이젠 다 늙은 어른을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 자녀들과 똑같은 부양의 대상으로 봐야하는지...그리고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할수있는 이 사회가 좀 이상해요.
    외국에서보면 대체 왜 평생 경제활동하고 자기 앞가름할수있는 노인이 아이들보다 더 보호와 부양이 필요한 조재라고하는지 의아해할겁니다.
    이건 정말 한국만의 요상한 유교문화에요.
    자식의 도리라는 이름으로.

  • 3. 그러게요
    '16.8.17 2:21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백번 양보해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해도 어찌 그런 글 올라오자 바로 기다렸다는듯이 그런글을 올릴 수가 있나요.
    아무리 생각없이 산다 해도 너무 잔인해요.

    내 부모 생각하는 효녀 되기전에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를 갖춰야 하는게 먼저입니다.

  • 4. 아무리
    '16.8.17 2:21 PM (71.205.xxx.224) - 삭제된댓글

    생각해도 왜 다큰..그리고 이젠 다 늙은 어른을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 자녀들과 똑같은 부양의 대상으로 봐야하는지...그리고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할수있는 이 사회가 좀 이상해요.
    외국에서보면 대체 왜 평생 경제활동하고 자기 앞가름할수있는 노인이 아이들보다 더 보호와 부양이 필요한 조재라고하는지 의아해할겁니다.
    이건 정말 한국만의 요상한 유교문화에요.
    자식의 도리라는 이름으로.
    그런데 그 자식의 자식들을 책임져야하는 부모의 도리가 있어요.
    그러니 한국은 부모의 도리보다 자식의 도리가 더 먼저가되는 이상한 도덕적 잣대를 가진 문화인거죠.

  • 5. 아무리
    '16.8.17 2:22 PM (71.205.xxx.224)

    생각해도 왜 다큰..그리고 이젠 다 늙은 어른을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 자녀들과 똑같은 부양의 대상으로 봐야하는지...그리고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할수있는 이 사회가 좀 이상해요.
    외국에서보면 대체 왜 평생 경제활동하고 자기 앞가름할수있는 노인이 아이들보다 더 보호와 부양이 필요한 조재라고하는지 의아해할겁니다.
    이건 정말 한국만의 요상한 유교문화에요.
    자식의 도리라는 이름으로.
    그런데 그 자식은 자식들을 책임져야하는 부모의 도리가 있어요.
    그러니 한국은 부모의 도리보다 자식의 도리가 더 먼저가되는 이상한 도덕적 잣대를 가진 문화인거죠.

  • 6. ppp
    '16.8.17 2:24 PM (121.137.xxx.96)

    동감이에요.
    그놈의 자식된 도리...숨막혀요.

  • 7. 동감
    '16.8.17 2:2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무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 8.
    '16.8.17 2:30 PM (180.189.xxx.215)

    저희 시댁 보니 이런 마음도 있으신듯 해요
    시댁쪽에선 혼자된 며느리 손자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혹시 며느리가 재혼 이라도 하면 어쩌나
    저돈을 다 며느리줘도 되나 뭐 이런 생각들도 하시더라구요

  • 9. ㅇㅇ
    '16.8.17 2:32 PM (14.39.xxx.114)

    욕하는 글 올라오니 삭제했네요
    그원글 자기가 엄청 착한줄 알고 살면서
    남들한테 상처주는 말 하고 살거 같아요
    소름끼치는 사람입니다

  • 10. 며느리
    '16.8.17 2:32 PM (71.205.xxx.224)

    재혼하면 애들은 안키우고 다 버리나요?
    이러나 저러나 애들은 그 엄마가 키워야하는데 그럼 며느리한테서 돈하고 애들 다 데려와야맞죠.
    그런데 재혼걱정하면서 돈은 나누라하고 애들은 왜 엄마가 키우라고해요?

  • 11.
    '16.8.17 2:33 PM (49.174.xxx.211)

    무슨뻘개소리글이 올라왔었나보네요

  • 12. ...
    '16.8.17 2:33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글 지우셧으면 또 판은 왜 까세요...
    고구마 몇천개 드신거 같다면서요..

    자식이 3이래요...
    그럼 그분들이 부모 봉양하면되지...

    이런일은 케바케에요...

    원글님은 효부하세요...


    밑에 중학생둔 엄마한테 할 소리는 아니죠...


    님 글 말씀대로

    님깨서는 남편님과 말씀하신대로 보상금 반 드리고
    달달이 생활비 보내심 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부분 가정은
    님글님처럼 살고 싶어도 못살아요..

  • 13. 흐음
    '16.8.17 2:34 PM (59.7.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이 시모였나봐여?

  • 14. 나잇값
    '16.8.17 2:36 PM (1.217.xxx.252)

    하기가 힘들다는걸 또 배웠네요
    다른 사람 속 많이 뒤집었을거에요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들이 재혼걱정하며
    며느리한테 돈을 다줘도 되나 생각하는거 정말 웃기네요
    자기들이 주는 돈도 아닌데 ㅠ

  • 15. 허허
    '16.8.17 2:36 PM (71.205.xxx.224)

    이미 글에도 쓰셨지만 손주 손녀를위해 헌신할 맘인 조부모들은 돈달라고 안한다고 쓰셨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헌신한 분들께는 돈드리지말라고 할 사람이 없을거라고요.
    그럼 손주 손녀와 혼자된 며느리를위해 헌신하는게 먼저지 보상금을 나누면 헌신하는게 아니죠.
    헌신을 먼저 보여주면되는거지..아까 쓴글은 나는 시부모랑 관계가 좋든 안좋든 주던 용돈은 줄거고 울 친정부모는 반주라고할거야라고 써놓고는 무슨 변명을.

  • 16. ㅇㅇ
    '16.8.17 2:36 PM (121.168.xxx.41)

    근데 그 인간 이하의 사람들 그 며느리 돈 줄 때까지
    들들 볶을 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는 게 나을까요

  • 17. ㅇㅇ
    '16.8.17 2:36 PM (14.39.xxx.114)

    재혼해도 엄마가 조부 삼촌보다 가깝고 보호자에요
    그리고 일어나지도 않은일
    당장 사별한 사람한테 재혼 운운은 무례하지요
    다 돈욕심에서 나오는 핑계입니다
    이런 폭력을 이해한다는 발언도 폭력입니다

  • 18. 이런경우 모든상황을 아들을 잃은 아들에게 촛점을 두어야
    '16.8.17 2:41 PM (220.76.xxx.41) - 삭제된댓글

    할머니 할아버지도 엄마도 국가도 다같이 공동관리하에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자랄수 있도록 모든 물질적일것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성인이 되어 협의하에 결정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엄마가 자녀양육권이 있어 의외로 재혼해서 재혼남에게 재산 다 바쳐버린 경우도 있거든요.
    아님 친정가족들이 그돈을 꿀꺽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돈앞에서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친족과 국가가 서로 협의해서 아이를 제대로 성장시키는걸 1순위로 뒀으면 좋겠습니다.

  • 19. 이런경우 모든상황을 아버지를 잃은 아들에게 촛점을 두어
    '16.8.17 2:42 PM (220.76.xxx.41)

    할머니 할아버지도 엄마도 국가도 다같이 공동관리하에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자랄수 있도록 모든 물질적일것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성인이 되어 협의하에 결정할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엄마가 자녀양육권이 있어 의외로 재혼해서 재혼남에게 재산 다 바쳐버린 경우도 있거든요.
    아님 친정가족들이 그돈을 꿀꺽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돈앞에서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친족과 국가가 서로 협의해서 아이를 제대로 성장시키는걸 1순위로 뒀으면 좋겠습니다.

  • 20. ...
    '16.8.17 2:50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이분이 위에 사별 며느리 시모님이신가요?
    왜 글 내리고 또 올려요...

    아니심...

    꿈을 이루세요.

    보상금 받아서 시부모임 반드리고
    생활비 다달이 드리시고요..

    님의 꿈 응원합니다

    꼭 꿈을 이루시길...

    두번이나 이렇게 판 까시면...
    꿈에대한 대단한 결의죠

  • 21. ..
    '16.8.17 3:04 PM (112.171.xxx.101)

    이 세상에 돈관계 엮이지 않으면 친구 며느리 시부모 부부 부모자식 싸울일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12 가정에 분위기라는게 4 ㅇㅇ 2016/08/21 3,419
588611 1박2일 박보검 나오네요 7 티비 2016/08/21 3,868
588610 미니멀은 고사하고..맨날 목돈들일만 생겨요ㅠ_ㅠ 6 팍팍 2016/08/21 3,594
588609 길가는데 자전거가 뒤에서 쳤어요 5 ㅇㅇ 2016/08/21 1,496
588608 예쁜 시계 어떤게있을까요? 3 30대 2016/08/21 1,390
588607 돈 못모으는 사람들 간단한 이유 31 ㅁㅁ 2016/08/21 27,415
588606 ‘터널’에는 있었지만 ‘세월호’에 없었던 한 가지 스포있어요!.. 2016/08/21 934
588605 외동으로 어린아이끼고 키우시는 분들~ 27 ㅇ.ㅇ 2016/08/21 5,592
588604 어머니 첫기일 제사상 4 랄라 2016/08/21 4,159
588603 추석때 한우세트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2 선물 2016/08/21 760
588602 어깨와 팔의 조인트 부분 3 병원추천해주.. 2016/08/21 848
588601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우승한 아시아(계) 선수 14 오호 2016/08/21 2,663
588600 밑에 어떤 분 청주 사는데 사람들' 음흉'하다길래 41 777 2016/08/21 18,262
588599 결혼 안하냐는 소리 대응법 추천해주세요 24 대응법 2016/08/21 4,042
588598 나 아프다니까 병원가라는 엄마. 새언니 아프다니까 12 zzzz 2016/08/21 4,650
588597 김종인, 강경파 비판 "헛소리하는 사람 많아 답답&qu.. 5 노욕할배 2016/08/21 660
588596 저처럼 편두통이 심한 분 계시나요 24 두통이야 2016/08/21 5,415
588595 중년에 땀이 많아지나요? 7 .. 2016/08/21 2,317
588594 휴직기간 길었던(5년 이상)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고민된다 2016/08/21 822
588593 강인한 여성캐릭터의 영화가 있을까요? 28 강해지자 2016/08/21 1,992
588592 스포츠경영관리사가 어떤일을 하나요? 2 ㅇㅇ 2016/08/21 502
588591 학종은 누가 가는건가요? 15 학종은 누가.. 2016/08/21 4,054
588590 클났어요!! 오늘 마쳐야 하는 보고서의 차례를 못 만들겠어요 ㅜ.. 4 nn 2016/08/21 1,222
588589 춘천 살기는 어떤가요? 2 서울살이 2016/08/21 1,465
588588 돈 못모으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40 .. 2016/08/21 18,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