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정리 중 좋은 퀄리티 오래됐지만 좋은옷 어째요..
그리고 15년된 여자 폴로 우븐 셔츠 2장 10년째 안입고 있는데 이건 어느날이되던 입을 순 있을거 같은데...색도 곱고 멀쩡해요.
약혼식 때 입었던 옷 그런건 기념으로 둬야겠죠....??
1. ㄴㄴ
'16.8.17 1:19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비싼 예복조차도 버렸어요 기념 안해도 될꺼 같아요
2. ...
'16.8.17 1:19 PM (180.64.xxx.153)아까우면 못 버리는 거고, 결국 또 몇 년 같이 가는 거죠.
3. 기증하시거나
'16.8.17 1:19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버리세요
저도 퀄리티 지금 보다 더 좋은 옷들 제일 마지막까지 드레스룸에 놔두고 있다가
입지도 .그렇다고 활용하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된 것을 보고
기증했어요
그 후 옷에 과도한 돈을 안 쓰게 되었어요
예전엔 무조건 한섬과 구호 라인과 해외 브랜드 위주로만 구입했는데
요즘엔 정말인지 유행도 너무 빠르고 저런 브랜드에서 나온 옷이라고 해도
옷 재질이나 퀄리티가 정말이진 예전만 못해서
요즘은 옷 구입시 브랜드의 단계의 그 밑으로 하향 조정했어요
대신 신나게 입고 처분할 때도 좀 더 가뿐한 마음으로 처분하는 형태가 되었어요4. ..
'16.8.17 1:21 PM (210.90.xxx.6)비싸게 주고 산 옷들 관리 잘한다고 해도 옷도 늙어요.
자리만 차지하고 아깝지만 버리세요.5. 원글
'16.8.17 1:23 PM (116.127.xxx.52)아웅 그땐 왜그리 비싸게 주고 옷을 샀는지..
그래도 마인 타임 기본 라인 울 바지는 아직도 입을 수 있으니 괜찮은데...마음 정리가 안됐으면 아직 끼고 있어야 할 듯요..6. .......
'16.8.17 1:23 PM (218.38.xxx.206)오래된옷 리폼하는것도 비싸요. 리폼해도 뭔가 분위기가 애매하다고 해야할지. 뭔가 요즘 옷 같은 느낌 안나구요. 결국 리폼해도 안입다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7. 원글
'16.8.17 1:24 PM (116.127.xxx.52)일단 오늘은 옷걸이에서 빼서 큰봉투에 담아두는 걸로 해야겠어요.
100만원짜리 두루마기가 젤 아깝네요..이건 뒀다 아들 장가보낼때라도 입어야겠네요. ㅋㅎㅎ8. 1999년
'16.8.17 1:25 PM (71.205.xxx.224)천만원주고 구찌옷하고 구두사서 두번 신고 입었어요.
그것도 그냥 헌옷수거함에 넣었습니다.9. ...
'16.8.17 1:26 PM (125.134.xxx.228)퀄리티가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아요.
결국 입느냐... 안 입느냐죠....10. 원글
'16.8.17 1:27 PM (116.127.xxx.52)천만원이라니 놀랍네요...그정도면 중고판매 가능 하지 않나요...암튼.
11. 아무리
'16.8.17 1:28 PM (71.205.xxx.224)천만원짜리라도 이십년가까이된 옷을 중고판매로 사겠어요?
12. 원글
'16.8.17 1:29 PM (116.127.xxx.52)몇십년 된 것도 빈티지 로 팔지않나요?
상태 좋고 예쁜거면.13. 그럼
'16.8.17 1:32 PM (71.205.xxx.224)지금 아까운 좋은옷들도 파시면 되지않을까요?
14. 에휴ㅠ
'16.8.17 1:37 PM (118.34.xxx.64)타임.마인 정도면 저는 춤추면서 버립니다.
막스마라.프라다.센 존.에트로.질 샌더 .세린느.
구찌기타등등 명품 브랜드들옷걸리에 꽉 들어차 있는데
이거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보면 한숨나고 주위에 줄려도 사이즈나 스타일 안맞고.
파는건 품들고 시간 안나서 못팔겠고.15. 빈티지요?
'16.8.17 1:39 PM (222.111.xxx.10) - 삭제된댓글현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제가 보기엔 약혼기념 옷은 본인에게 의미가 있을수 있어 보관한다지만. 나머진 바로 버리는게 최상인데. .
것도 님이 결정할일이죠. 정리해본ㆍ리폼도 해본 사람으로서 결국. . 버리는게 가장 좋더라. . 입니다16. 저
'16.8.17 1:44 PM (121.133.xxx.84)입을 수 있어도(못입을리가 있나요)
입지 않고 있다면
다 불필요한거에요
버려요17. 크롱
'16.8.17 1:45 PM (125.177.xxx.200)기념이래도 옷장 깊숙히 박혀있기만 할껄.....
저라면 다 버려요. 아깝다고 갖고 있어도 입지도 못할 옷이잖아요.18. ppp
'16.8.17 1:46 PM (121.137.xxx.96)버릴수 밖에...
옷캔?인가 어디 기증도 한다는데 아무튼...
그래서 점점 비싼옷 안사게 되더라고요.
비싼옷일수록 드라이비도 그렇고..
그래서 더 잘 못입고..아까워요.19. 원글
'16.8.17 1:47 PM (116.127.xxx.52)전 명품 옷이 없어서 .. ㅠㅠ
저도 이것저것 다 처분하고 오래됐는데 끼고 있는거 몇벌이예요
명품옷들 ...
다 나눠주고도 정 짐스러우면 아름다운 가게 기부 해야죠. 동네 아름다운 가게 옷들 보면 진짜 ㅠㅠ 돈 줘도 안받고 싶은것들 뿐이라서~
저도 정리 꾸준히 하고 있는 중이고 군살림은 거의 없는데 아직도 확확 못버리는게 있네요. 옷장 두칸 딱 쓰는데 한칸 반으로 줄이려구요.20. ss
'16.8.17 1:59 PM (42.82.xxx.31)집앞 옷 수거함에 절대 버리지말고요(조폭들이 하는거라면서요)
옷캔이나 아름다운 가게...뭐이런데 기부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고급옷들 그런데다 보냈습니다..명품옷도 좀 있었는데 ㅎㅎ21. ..
'16.8.17 2:01 PM (211.224.xxx.143)옷 3년 안입으면 무조건 버리는데 몇몇 옷은 정말 이쁘고 질이 좋은거라서 도저히 못버리겠어서 갖고 있어요. 근데 예전 옷이라 생각되니까 웬지 못입겠어요. 다 새건데. 옷은 최신 유행제품 적당한 가격에 사서 줄기차게 입고 새로 사입고 그런는게 좋은거 같아요. 입을 수 있는 기간에 비해 내구성 좋아서 비싼옷들 말짱 도루묵 같아요
22. 무조건
'16.8.17 2:03 PM (1.240.xxx.48)버려요전
버리기의 달인이랄까 ㅋㅋ23. ...
'16.8.17 2:15 PM (175.209.xxx.37)봐서 지금 입어도 괜찮은 옷은 그냥 입어요
24. 마인은
'16.8.17 2:26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2018년까지는 버리지 말고 보관 추천.
마인 2008년에 이런 행사를 했어요.
창립 몇 주년 기념으로 행사시점 기준 십년 이전에 구입한 고객들이 가져오는 옷을 구입 당시의 가격(정상매장 구입품만)으로 보상해주는 행사.
2018년에도 또 할지도 몰라서 저는 보관하고 있어요.ㅋ25. ..
'16.8.17 2:26 PM (112.152.xxx.96)버리는걸로..세월지난 천원만 짜리..그냥 헌옷이죠 내돈주고 쌈박한거 사입고십지 ..구닥다리 일뿐이네요..비싸게 살때 기분이지 ..남이 그거 알아보고 사진 않더라구요..그냥 헌옷일뿐
26. ㅇㅇ
'16.8.17 2:46 PM (39.115.xxx.241)못입을건 버리고 오래된것도 입을수 있는건 입어요
정리 귀찮아서 옷이며 가방 잘 안사게 되네요27. 퀄리티 아무리 좋아도
'16.8.17 3:43 PM (121.147.xxx.87)안입으면 공간 낭비에요.
갸때문에 다른 옷 넣어둘 공간이 없어지니까
전 이번에 전부 버렸어요.
진짜 실크 브라우스 원피스
제가 원자재가 좋은 옷을 선호해서 가격이 높은데도
걍 버렸어요
다 쓸어서
버버리 오래된 가방 두개도 중고로 팔까 누구줄까하다가
이 오래된 유행 지난 가방 누가쓸까하고 재활용에 넣었어요.
물건이 하도 많아 어디 전화해서 가져가라고 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런데 버릴때는 아까워서 몇 번 들었다놨다했는데
지금 집안을 보니 확 넓어진 공간 밖에다 거는 옷 없이
장에 전부 깨끗이 정리된거 보니 좋아요.
사실 전 옷을 좋아해서 쇼핑할때 시간이 엄청 걸리고
맘에 들면 비싸도 꼭 사야하는 편이라
애착이 심했는데
없으니 섭섭시원 개운합니다.
사실 밖에 나갈때 10벌씩 겹쳐 입는 것도 아니고
전업이라 사실 친구들 만나서 쇼하듯 자랑삼아 입는 것뿐이니
이젠 허세 그만 부리고 친구들 만나려구요28. 저도 버리기 달인.
'16.8.17 4:44 PM (220.246.xxx.239)저희 시어머니 결혼하자마자, 고이 아껴오신 명품 윈피스들이라며, 구찌, 샤넬..실크원피스 세벌에, 버버리 모직코트 주셨는데 보는 순간 짜증이 확.
진심 쓰레기를 나한테 버리는건가 싶더라구요.
어머님 입장에선 귀하게 아껴오신옷 물려주고 싶으셨는지는 몰라도 제눈엔 그냥 색바랜 옛날옷들.
바로 다 버렸어요.
옷수거함에 넣기도 민망해서, 봉지에 넣어서 버렸네요.
전 제옷도 1년안입으면 그냥 바로 버려요. 그것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더 아깝더군요.29. dd
'16.8.17 7:55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버리거나 기부. 저도 이 글 본 김에 제 옷장에 오래 묵은 옷들 다 치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