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재래시장에서 있었던 일;

다시는안감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6-08-17 10:50:27

동네에 재래시장이 있어요. 좌판하시는 분도 계시고 슈퍼마켓도 있고 과일가게, 동네빵집, 떡집, 화장품가게 등등

그냥 동네 시장이에요. 어제 엄마랑 장보다가 빨간 고추가 나왔길래 한 상자 10키로에 올해는 얼마인지 궁금해서

주인아저씨한테 물어봤거든요. 그대로 옮기자면 "아저씨 이 고추 10키로 한상자에 얼마에요?"

그랬더니 아저씨 대뜸 "그렇게 물어보면 안 말해줍니다." 저는 ???????? 황당황당.

제가 말을 잘못했던가요.. 엄마도 당황해서 ;;

그래서 "아.. 네.. 말씀해주시는 곳에 가서 살게요" 하고 나와버렸어요.

아니 얼만지 궁금해하면 안되나요? 살사람만 물어봐야 하나요? 물어보고 가격이 맞으면 사는 거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대답해주기 귀찮으면 써놓기라고 하던지..

나 참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어제 다시는 재래시장 채소나 과일가게 가서 안사야지 했습니다.

아, 물론 자주 가는 단골 가게 주인분들은 친절하시고 좋아요.

어제 저런 사람들 때문에 재래시장 상인들 다 욕먹고 그러는건데..

다시는 재래시장에서 안가던 곳에서는 안사야지 다짐했어요. 현금영수증도 안해주면서..

IP : 220.88.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가
    '16.8.17 11:00 AM (121.180.xxx.130)

    고추는 근으로 팔기 때문은 아닐까요?

    한근에 얼마..?

  • 2. ㅎㅎ
    '16.8.17 11:02 AM (182.222.xxx.79)

    단위에 엄격한 가게 주인이었나,저도 궁금해지네요.박스대 근.

  • 3. 장사 하기 싫은 사람
    '16.8.17 11:03 AM (1.217.xxx.250)

    어이없게 만드는 사람이 어디고 있어요

  • 4. ppp
    '16.8.17 11:08 AM (121.137.xxx.96)

    근으로 팔면 킬로가 아니라 근으로 판다, 근에 얼마다 하면 될 것을..
    정말 불친절한 사람이네요.
    저도 그런 이유로 절대 재래시장 안가요.
    가격도 도통 모르게 표기도 안해놓고 물으면 퉁명스럽고
    심지어 가격물어 보는데 봉투갖다가 담고...무섭고 부담스러워요.

  • 5. ...
    '16.8.17 11:16 AM (122.208.xxx.2)

    조금씩 나눠팔아야 많이남는데
    한박스에 얼만지 물어보니
    말해주기 싫었던거 아닐까싶어요

  • 6. 저도 저래서
    '16.8.17 11:26 AM (101.235.xxx.89)

    재래시장 안가요
    저는 쎄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시장에서 사면 싱싱하고 좋은거 못사더라구요.
    상인들 기에 눌려서 ㅠㅠ
    그냥 일반 마트가 편해요
    상하거나 뭔가 이상 있으면 전화로 말해도 다 바꿔주고 친절하고요

  • 7. 원글
    '16.8.17 11:33 AM (220.88.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다시는 가지말자 다짐했어요. 괜히 기분만 상하고요.
    보통 빨간 고추는 키로로 사지 않나요? 하나로마트에서도 그렇게 샀거든요.
    말려서 가루만드는 용이었거든요. 아무튼 재래시장 상인에 대한 기억만 나빠졌어요.
    저도 조금 비싸더라도 마트 이용하려구요.

  • 8. 잘하셨네요
    '16.8.17 11:56 AM (222.110.xxx.27)

    저도 친절하지 않은 곳에선 안 사요.
    재래시장은 물건값을 잘 안 써놓고 물어봐야 해서 불편해서 안 가게 되네요. 좀 큰 슈퍼나 마트가 편해요.

  • 9.
    '16.8.17 12:50 PM (223.33.xxx.102)

    너무 황당스러워서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전 가끔씩 재래시장 가는데 보고있음 잼있어요

  • 10. 더운날씨에 시장 찾아주는것만으로
    '16.8.17 3:04 PM (122.37.xxx.51)

    도 상인들에겐 호재 아닌가요? 정말 잘해주고 돈을 벌 생각않고 퉁명스럽게 내쫒는일을 하는군요
    제가 같은 상인이라면 상인회장에게 말해서 주의주라고 건의하겠어요
    한 사람때문에 사람 내쫒는걸로 간접피해 당하니까요
    그리고 가격 물어봐주는 관심받는것도 다행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872 우병우에 관한 녹취록 1 ㅇㅇ 2016/08/18 891
587871 상대보고 심쿵 할땐 어떤표정이 나오나요? 6 .. 2016/08/18 1,831
587870 고등학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봉사 2016/08/18 3,509
587869 저녁만 굶어도 살이 좍좍 빠질텐데요 19 어려워 2016/08/18 7,785
587868 정부가 공개한 주영 북한대사관 태공사..금전사고 5 탈북 2016/08/18 1,851
587867 반포에 애견유치원 있나요? 1 2016/08/18 1,048
587866 저는 탁재훈이 좋아요 19 ㅇㅇ 2016/08/18 4,580
587865 이런 남편 어떠세요? 12 ... 2016/08/18 2,916
587864 궁금해서요 딸가진 엄마.. 2016/08/18 546
587863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 얼려도 맛이 괜찮을까요? 3 급해요 2016/08/18 1,015
587862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7 여행 2016/08/18 6,234
587861 국민연금에 대해 여쭐께요~~ 9 직장맘 2016/08/18 2,656
587860 매년 8월 말일 까지 더웠어요. 24 구러청 2016/08/18 2,899
587859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duftla.. 2016/08/18 2,179
587858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2016/08/18 4,293
587857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여름 2016/08/18 6,767
587856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ㅇㅇ 2016/08/18 3,199
587855 제 남자취향이.. 22 .... 2016/08/18 4,312
587854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요리는 무샤.. 2016/08/18 2,300
587853 김포공한 노동자 파업 1 .... 2016/08/18 521
587852 주방 베란다 결로 같은 아파튼데 왜 우리집만?? 6 111 2016/08/18 2,114
587851 이마 좁으신분들 앞머리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3 전수연 2016/08/18 1,837
587850 대박이 보면 제 남편 어릴때가 생각나요 7 ㅇㅇ 2016/08/18 2,490
587849 미국 철강 이어 한국산 화학제품에 '반덤핑 정조준' 미국공세 2016/08/18 496
587848 얘한텐 뭘 해줘야 되나요? 4 2016/08/18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