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과 만남

곧개학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08-17 09:49:57
익숙한 장소가 아니라 새로운 장소에서 만나자고 했을때 주변 상황 하나도 안 알아보고 가시나요? 지난 번에 6명이 만났는데 약속 장소에만 모여서 어디를 갈지 뭘 먹을지를 몰라 시간만 보내고 있어서 제가 오기 전에 검색해서 알아본 몇몇 장소중에 골라서 갔습니다.
약속장소에 아무 정보 없이 나왔다는게 실망스러운데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IP : 118.223.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8.17 9:52 AM (116.37.xxx.99)

    실망까지야..
    요즘은 바로 검색해보고 움직이죠

  • 2. ㅇㅇ
    '16.8.17 9:53 AM (223.62.xxx.94)

    근데 어디 맛집이라고 검색해봤자 거의 블로그광고 아닌가요?
    그냥 만나서 뭐 먹고 싶냐고 의향을 물은 후 검색해보는게 젤 속편하더라구요.

  • 3. 원글
    '16.8.17 9:55 AM (118.223.xxx.97)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아무거나/입니다. 뚜렷한 의견도 없어요.

  • 4. ...
    '16.8.17 10:09 A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성향이 달라서 그래여
    전 오히려 지인이 본인 먹고싶은거 다 검색해오고
    약속장소도 본인가고싶은대로만 가고
    항상그런식이어서.. 남 의견도 존중해줄줄 알아야하는데..
    심지어 본인 족발먹으러가자고 위치아는 나보고 찾으라 하더니 전 진짜 족발 먹기싫었음
    마지못해 따라가서 난 보쌈먹겠다하니
    그애 하는말이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시키자 였어요
    미친년.. 그애는 아마 원글 같은지인들 좋아할듯
    본인하고싶은대로 다 할수 있으니..~~
    그런애도 있다구요...

  • 5. 제제
    '16.8.17 10:13 AM (119.71.xxx.20)

    나이들어 만나니 한 사람 정도는 나서야 되더군요.
    전 제가 나서서 장소 정하고 메뉴정하고 해버렸어요.
    왁자지껄 수다떤다고 음식엔 별로 의미를 다행히 안두더군요.
    저녁도 그 근처 맛집 앱으로 검색해서 줄줄이 걸으며
    지도보고 따라가서 먹었어요.
    뭐먹을래 단톡에 올리면 세월아 네월아 답도 없구요.
    한사람이 밀고 나가야해요.

  • 6. ㅡㅡ
    '16.8.17 10:15 AM (116.41.xxx.115)

    그런사람들있어요
    왜그런지 아세요?
    원글님이 그렇게 착착 검색해서 대령해바칠 줄 알고 그딴식으로하는거예요
    내가 귀찮게 안찾아도 걔가해올거니까~
    저도 늘 당하다가 그냥 검색도안해가요
    아님 만나기전에 단톡방에 숙제를 줘요
    식당 두군데 카페 한군데씩 검색해서 올리라고
    첨엔 기막혀해요 네가 다알잖아~요러면서
    이럴때 칼같이 자르세요
    같이 모이는거니 같이검색해야죠 저 바빠요 라고

    아니면 전 불참한다고하죠
    그럼 지들끼리 찾고 난리가납니다
    안하던짓하려니 정신없겠죠

    다 찾아놓으면 그때참석의사를 밝히는거죠

    같은 여자끼리 공주대접받고싶어하는 고약한사람들 있어요

  • 7. 마요
    '16.8.17 10:26 AM (203.123.xxx.154)

    저희 친구 모임이 늘 그래서 제가 검색 많이 해가요.
    전 그런거 좋아해서 좋은데.. 다들 좋아해요^^

  • 8. ....
    '16.8.17 10:37 A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궁합이 안맞는것일뿐..
    전 오히려 따라오는 친구들이 더 좋음..
    이거하자고 했을때 군말없이 오는사람이 더 좋을수도 있고.. 원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럴꺼예여
    전 오히려 다 찾아오는애 싫던데..
    걔는 그날 그음식 그날짜 그시간 그걸 강요하는 아이..
    모두들 다 따라가니 완전 좋아함..

  • 9. 이상한 그룹
    '16.8.17 10:48 AM (120.19.xxx.154)

    주로 만나기 전에 스케쥴 다 정하고 만나요

    당일 만나서 어디갈까? 우왕좌왕 안하는데...

    친목 모임이라면 사람들 수준이 의심.. 컥

  • 10. 6명 만나는데
    '16.8.17 10:59 AM (112.140.xxx.104)

    뭐 먹을지..어디서 먹을지...미리 얘기안했단는게 넘 놀랍네요
    달랑 둘.셋 만나는것도 아닌데

  • 11. 힘들게
    '16.8.17 11:16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검색해서 추천했는데 나는 그거 싫다 안먹는다 이러는거보단 낫네요. 기껏가서는 맛없다고 까다로운척해대고
    모임 장소추천하라그러면 아무말도 없고...
    모임장소 정하기도 정말 지겨워요.
    올해까지만하고 접을까 생각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073 빌보 고블렛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10 질문 2016/09/28 2,625
601072 페파민트 파티 아시는 분 ........ 2016/09/28 321
601071 가죽이 아닌 명품 백 어떤게 있나요? 4 고양이2 2016/09/28 2,021
601070 이정현이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다. 2 꺾은붓 2016/09/28 1,617
601069 닭볶음했는데 곤죽이 됬네요ㅠㅠ 11 닭도리탕 2016/09/28 1,181
601068 연애 진리?에 부합하지 않은 남자분이랑 잘되보신 경험 있으세요?.. 2 .... 2016/09/28 926
601067 자녀가 초3인 분들께 여쭤요. 9 ... 2016/09/28 1,145
601066 초보 아닌데도 운전 무서운 분 9 바이킹 2016/09/28 2,065
601065 유통기한 일년지난 발사믹식초 2016/09/28 285
601064 그러고보면 정우성은 대표작이 없네요. 34 2016/09/28 3,546
601063 소고기 살짝 냄새나는데. 1 ?? 2016/09/28 9,407
601062 고딩 아들들 성적표 제때제때 다 가지고 오나요? 홧병나겠어요. 6 ... 2016/09/28 1,144
601061 이메가 죽으면 당연히 부검 실시해야죠? ㅇㅇ 2016/09/28 404
601060 세월호 노랑 리본 달린 가방 고리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4 리본 2016/09/28 2,497
601059 속보)백남기농민 영장발부.. 23 2016/09/28 1,932
601058 성형에 대하여. 5 빙그레 2016/09/28 1,410
601057 최지우 자켓 11 ..... 2016/09/28 2,795
601056 백남기 선생님 영장발부 된건가요?? 5 ㅠㅠ 2016/09/28 611
601055 남편의 이런 행동...고칠수있을까요? 6 .. 2016/09/28 1,753
601054 유럽여행 비지니스 타보기.. 8 여행 2016/09/28 2,783
601053 아일랜드식탁하면 불편하지않을까요?? 10 2016/09/28 3,618
601052 두부없이 만두 만드시는분 계신가요? 13 왕만두 2016/09/28 3,888
601051 애 고딩 되고나니 육아 잘못한 거 깨달았어요 7 dear 2016/09/28 5,162
601050 세월호897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bluebe.. 2016/09/28 260
601049 나는 이게 아무래도 어려운 일 뭐 있으세요? 12 누구나 2016/09/28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