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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조건 남자 분 소개시켜주면...

이런 조회수 : 5,462
작성일 : 2016-08-17 09:21:23

여러분 이런 조건의 남자 소개시켜주면 뭐라 할까요?

남자 분 키가 많이 작고 배도 남산만큼 많이 나오고 얼굴도 조금많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성격, 성품이 정말 좋고 잔잔하며 학벌은 sky 나와 지금 대전연구소에 있습니다.

집은 상당히 어렵지만 남자분이 워낙 성실해서 큰 문제가 아닐 것같고....

이런 상황의 남자 분을 소개 시켜주려 하는데 외모 때문에 미혼 여성분들은 많이 싫어하실까요?

성격만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

IP : 122.32.xxx.22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7 9:23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성격도 남한테만 좋을수도 있어요
    어려운 집안땜에 부인과 싸움나고 그래요
    그런분은 맞벌이 원할걸요

  • 2. .....
    '16.8.17 9:23 AM (222.100.xxx.17)

    어떤 미혼 여성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학벌과 성격 보는 여성은 만나볼 것 같고, 외모나 집안 보는 여성은 또 달리 생각할 거고.

  • 3. 흠...
    '16.8.17 9:24 AM (24.246.xxx.215)

    먼저 소개받는 여자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야죠.

  • 4. 솔직히
    '16.8.17 9:24 AM (121.133.xxx.195)

    키 작고 얼굴 못생긴건 본인 의지와 상관 없으니 인격과 성격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남산만한 배....는 결국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인거잖아요.
    저라면 노우.

  • 5. 일단
    '16.8.17 9:27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외모가 최악이라고 언급을 해주는게 예의일듯하네요.

  • 6. 여자
    '16.8.17 9:27 AM (183.104.xxx.174)

    여자 조건은요??
    그리고 원글님이 생각 하기엔 어떠세요..?
    내가 만약 미혼인 데 저 남자 소개 받았을 때의 기분은..

  • 7. ...
    '16.8.17 9:27 AM (180.65.xxx.11)

    본인과 같은 외모와 환경의(당연한 거지만) 여자분도 물론 기쁘게 만나시겠지요?

  • 8. ...
    '16.8.17 9:29 AM (116.40.xxx.46)

    집이 상당히 어려운 건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외모를 포기했는데 학벌이랑 인품...만 가지고는 조금 쉽죠.

  • 9. ㅇㅇ
    '16.8.17 9:30 AM (223.62.xxx.53)

    집이 상당히 어려운게 문제가 될 것 같아요..;; 평생 시부모 생활비 병원비를 책임져야 한다면..ㅜ

  • 10. ㅇㅇ
    '16.8.17 9:31 AM (223.62.xxx.94)

    전 만날 거 같아요. 물론 스펙은 저도 밀리지 않고 외모 많이 안 보는 편이라서요.

  • 11. 이런
    '16.8.17 9:32 AM (122.32.xxx.229)

    우선 소개 시켜 달라는 친구 여동생들이 많아 아직 정해진 건 없는 상태이구요
    그중 친구 여동생 한명이 너무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해달라고해서 주선해보려 미리 질문 드려봤어요.
    친구동생은 본인이 예쁜 편이라 남자 외모는 안본다고 하는데 남자분이 많이 키도 작고 외모가 조금..;;^^
    여자쪽은 키가169?정도? 이고 정상체중에 약간 통통한 외모 직업은 옷가게를 하고 있어요..

  • 12. 애고
    '16.8.17 9:35 AM (123.214.xxx.187)

    연구소 피아이한테 옷가게하는 사람요?

  • 13. 여자
    '16.8.17 9:37 AM (183.104.xxx.174)

    여자 한테 설명은 미리 해야죠
    직업만 얘기 하면 안 되고
    키작고 배 나오고 집도 가진 거 없다
    남자 한테도 물론 물어 봐야죠..
    여자 키는 169다 옷가게 하는 데 한 번 만나나 볼래요..??
    만나 보는 거야 뭐 상관 없죠
    소개팅이야..

  • 14.
    '16.8.17 9:41 AM (211.188.xxx.45)

    옷장사 하는 여자 중 업소녀 출신 많다던데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연구원한테 옷가게 여자를 소개한다면 그 남자 입장에선 기분 나쁠 거 같아요. 학벌 직업 한참 딸리는 남자들도 옷가게녀는 안 만나려고 할 텐데. 전에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가 다니시는 다른 집 여자가 아주머니 아들한테 동네 양품점 아가씨 소개하겠다 해서 아들에게 얘기했더니 정색하면서 내가 왜 옷집 하는 여자를 만나냐고 거절하더라는데요. 참고로 그 아주머니 아들 전문대 나와서 조그만 회사 it 담당이었어요.

  • 15. 아ᆢ
    '16.8.17 9:43 AM (39.7.xxx.174)

    아무리 남자 외모가 딸린다고 해도 여자쪽 조건이 아닌데요
    남자외모로 넘 후려치기 하는듯 해요

  • 16. 아무리
    '16.8.17 9:46 AM (121.166.xxx.237)

    옷가게는좀그런데요
    남자가아무리후져도
    능력이없진않은데

  • 17. ..
    '16.8.17 9:47 AM (123.214.xxx.187)

    냅두세요 성품좋고 직업 좋으면 같이 일하는 직장군에서 사겨서 다 결혼해요 공부때문에 늦어진 여자들 연구소애 널렸어요 괜히 이상하고 머리빈 여자들 들이대지마세옷

  • 18. 이런
    '16.8.17 9:49 AM (122.32.xxx.229)

    아.. 초등 친구 동생이라 친구네 사정을 잘 알아요.
    친구네는 상당히 집안이 여유로운 편이고 동생이 디자인 쪽에 관심은 많은데 전공을 다른 전공으로 해서 친구어머니께서 막내딸이 하고 싶은 거 하라고 가게를 차려주셨어요..경제적으로는 상당히 윤택한 친구죠

  • 19.
    '16.8.17 9:57 AM (113.28.xxx.4)

    옷가게라.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말고 남자쪽에서 기분 나빠하겠는데요? 그 여자가 예쁜 얼굴에 몸매에 유복한 집안에 어째서 39세까지 결혼을 못했으며 어째서 외모 별로이고 가난한 남자를 적극적으로 만나려 하는지 생각 좀 해보세요.

  • 20.
    '16.8.17 9:59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친구동생한테 남자분 이야기를 게시글에 올린 그대로 전해주고 물어보세요 그래도 하겠다고 하면야 천사라 생각함

  • 21. ..
    '16.8.17 10:03 AM (210.90.xxx.6)

    남자쪽 형편 어려운것도 걸리고 더군다나 여자쪽이 여유롭다면 나중에도 힘들어요.
    서로 자란 환경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아시잖아요.
    연구원과 옷 가게 하는 사람의 관심사도 너무 다르고요.

  • 22. ...
    '16.8.17 10:06 AM (221.151.xxx.79)

    소개시켜 달라한다고 굳이 억지로 쥐어짜내서 소개시켜줘야할 의무는 없어요. 그냥 주변에 사람이 없다고 하고 마세요. 저 남자분 같은 경우엔 진국인 성격 알아본 주변사람이랑 연애하는 게 더 나아요.

  • 23.
    '16.8.17 10:12 AM (39.7.xxx.203)

    집은 상당히 어렵지만,,,에서 패스ㅠ
    집은 보통이라고 하면 생각해볼듯

  • 24. 옷가게
    '16.8.17 10:12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하는 아가씨에 대한 편견 무섭네요.

  • 25. ㅇㅇ
    '16.8.17 10:14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혹시 원글님 시가 사람 아닌가요

  • 26. 음..
    '16.8.17 10:15 AM (71.205.xxx.224)

    남자집이 어려우면 괜찮은 아가씨들은 싫다고 할거같아요.

  • 27. 스마일01
    '16.8.17 10:15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싫어요 연구원이 돈을 맣이 벌지도 못하는데 시댁은 가난하고 외모는 최악 도대체 장점이 스카이 말고 모가 있는 건가요?

  • 28. ㅡㅡ;;
    '16.8.17 10:17 AM (218.236.xxx.244)

    집이 상당히 어렵지만....집이 상당히 어렵지만....집이 상당히 어렵지만.............

    부모님 노후도 당연히 책임져야 되는거죠?? 원글님 뭔가 상당히 잘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 29. 서로의 니즈에 맞아야죠
    '16.8.17 10:18 AM (61.101.xxx.209)

    여성분 : 집은 유복/ 외모는 중상/ 본인이 가지지 못한 학벌이나 지성에 대한 니즈 있음.
    남성분 : 집은 가난/ 외모는 중하/ 본인이 가지지 못한 외모나 부에 대한 니즈 있음.

    이렇게 되면 두분이 철썩같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고요.

    반면 여성분이 학벌이나 지성에 대해 별 수요가 없고
    오히려 외모 안본다고는 했으나 공유정도는 나오겠지 라거나
    (공유팬들 돌 내려놔요! 잘생긴 남자 비유 든겁니다)

    남자분도 여자분 조건 안본다고 했어도
    그래도 인서울은 했겠지 라거나

    이러면 안될 가능성이 있겠져..
    니즈라고 해서 꼭 상업적, 속물적인 건 아니고요
    서로 필요한 부분을 충족? 시켜주는 거라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그게 맞아야 남녀관계도 잘 돌아 가더라고요..

  • 30. 저라면
    '16.8.17 10:21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외모도 외모지만 집안도 어렵다며요
    솔직히 말해 저라면 소개받기 싫네요.

  • 31. 순이엄마
    '16.8.17 10:23 AM (211.253.xxx.82)

    옷가계가 어때서요? 여러분 옷 안 사입으세요? 옷가계도 많은 자영업중 하나입니다.

    여자는 특히 직장인 여성을 선호하는것 같아요.

    의외로 두분 어울리겠네요. 남자가 더 좋아할거라는거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여자분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시댁 도와줄수도 있구요.

    두분 맘만 맞으면...

  • 32. 못참고 지적
    '16.8.17 10:27 AM (121.133.xxx.195)

    옷가게....

  • 33. 옷가게 하시는분들
    '16.8.17 11:00 AM (121.147.xxx.87)

    드세고 거칠 거 같아서 그렇죠?

    사람마다 다 다를테니 두 사람 만남 주선하는 거야 어떻습니까?

    또 키 작고 배불뚝이라도 사람을 만나보니
    유머러스하고 사람을 즐겁게 하는 사람일수도 있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이유는 100인 100가지 이유니
    주선해보세요.

  • 34. 호수
    '16.8.17 11:29 AM (39.7.xxx.181)

    동생이 근처지역 공무원인데 다리놓고 싶어요 관심있으심 쪽지주세요

  • 35. ...
    '16.8.17 11:46 AM (112.149.xxx.183)

    서로 니즈만 맞으면 괜찮은데요..경제가 둘 다 엉망인 게 아니라 한쪽은 괜찮으니..

  • 36. ...
    '16.8.17 2:32 PM (175.209.xxx.37)

    남한테 보이는 성격은 안 중요해요

    가까운 사람한테 보이는 진짜 모습이 중요하지요

    얼마나 융통성 있는지, 열등감은 없는지 타고난 외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런 아들을 어떻게 부모님이 키웠는지가 중요해요

  • 37. ...
    '16.8.17 2:33 PM (175.209.xxx.37)

    근데 원글님은 어떤 의도로 이 글 올리신 거예요?

    그게 더 궁금하네요 -.,-

  • 38. ...
    '16.8.17 3:07 PM (222.235.xxx.28)

    하지 마세요 뺨맞겠어요 저 아는 분도 대전 연구소에 있고 연구소중에서도 연봉 높기로 유명한 곳이고 이분은 하물며 잘생겼어요 키도 크고 성격은 전형적인 공돌이 스타일 집이 어려운데 이것가지고도 부인이 들들 볶아요 용돈 드린다고....
    성격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조건이 너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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