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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 상사.. 짜증나네요

...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16-08-17 00:34:42
평범한 공기업 다니는 남편이에요
메이저도 아니라서 월급도 어디 가서 말 못할 정도로 적습니다.. 제가 계속 맞벌이하는 이유죠..
남편 상사 분이 같은 동네 사셔서
오늘 저녁 식사 같이 하자 하셔서 남편이랑 같이 저녁 식사 했네요
참고로 주말부부셔서 와이프는 다른 곳 사십니다
자기 회사 동기들은 와이프가 공무원이다.. 약사다.. 다 능력있는 부인 만났다고 자랑 ㅡㅡ
이 회사 다니는 직원들은 그 정도 되는 와이프 만난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시는지 ㅡㅡ
참고로 그 분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뭔 생각으로 저런 소릴 하시는지 ㅡㅡ 짜증나서 집 올까 하다 말았네요
괜히 남편한테 짜증만 냈네요

IP : 175.223.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음번엔
    '16.8.17 12:43 AM (175.212.xxx.106)

    우리 직장 여직원 남편들은 의사, 변호사, 회계사, 고급공무원이라고 해 주세요.
    혹시 직장이 약하다 싶으면
    내 친구들 남편들 드립으로...

  • 2. 이해 안된 이
    '16.8.17 1:00 AM (74.74.xxx.231)

    그 상사분이 자기 와이프가 전업주부인데 자기 동기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해요?

    아니면 그 전업주부 상사분의 부하직원들이 식사자리에서 그 상사 앞에 두고 자기들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해요?

  • 3. ...
    '16.8.17 1:09 AM (175.223.xxx.34)

    그 상사 분이 자기 와이프가 전업주부인데 자기 동기 와이프 직업 자랑을 하네요
    솔직히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는..

  • 4. ...
    '16.8.17 1:10 AM (175.223.xxx.34)

    진짜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와서 일할 수밖에 없는데.. 제 직장 여직원 남편들은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네요
    근데 상사란 인간은 저런 소리나 하고 어이없을 뿐

  • 5.
    '16.8.17 1:17 AM (182.230.xxx.46)

    찌질하시네요...그분
    듣기만해도 찌질함이 밀려와요

  • 6. 이상한
    '16.8.17 1:36 AM (74.74.xxx.231)

    열등감인지 뭔지. 원글님이 회사 다니니까 전업주부를 둔 자신이 꿀릴까봐 자기 동기 와이프 중에는 약사도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 하여간 이상한 상사네요.

  • 7. 입만 열면
    '16.8.17 5:14 AM (223.62.xxx.67)

    아는 사람 자랑 아는 사람 자식 자랑 하는 성격장애인 생각나네요.

  • 8. 그냥
    '16.8.17 7:04 AM (222.239.xxx.49)

    옆집 개가 짖네 한번 생각한 후

    저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남편을 불쌍히 여기셔야지
    왜 남편에게 화를 내세요?

  • 9. .....
    '16.8.17 11:26 AM (222.108.xxx.28)

    그 상사분이랑 같이 저녁식사 하지 마세요.
    그 상사분도 진짜, 왜 그런데요..
    자기 부인 멀리 살아 같이 밥 먹어주는 직원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저런 푼수같은 이야기를 ㅠ

  • 10. ㅁㅁㅁㅁ
    '16.8.17 11:48 AM (115.136.xxx.12)

    열등감인지 뭔지. 원글님이 회사 다니니까 전업주부를 둔 자신이 꿀릴까봐 자기 동기 와이프 중에는 약사도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22222
    원글님을 깎아내리고 싶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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