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가 되는게 편할까요?
저번에도 글 올린적 있구요
직장서는 아무도 믿을사람없어 속앓이중이고
여기다라도 넋두리 합니다 .
제가 호구가 될지 뒤집어 엎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 관성은 호구쪽으로 기울어 집니다만 ㅠ
워낙 트러블 메이커인 직원이 있어요
1년차ᆢ
관리자 조종해서 원하는걸 얻어내고 스케쥴 잘짜면
주말 잘 얻어걸리고 편하게 직장생활 한다는걸
아는 여자
관리자 조종해 회사비품 신청해서 나눠 주지도 않는 여자
3교대인데도 자긴 오전만 하겠다 당당하게 주장하는 여자
신랑이 돈 잘벌어 그만둬도 아쉬울거 없는듯
흙수저 동료에게 당당하게 갑질하던 여자 ᆢ
관리자가 그만두자 세명 스케쥴 자기가 짠다고
자기가 제일 공정하다고 ㅡㅡ
워낙 기가쎄고 말빨이 쎄니 어버버 하다
뺏겨버렸어요
첫달엔 자기만 오전 출근으로 짜더군요
자기꺼 편한날 집어넣고 나머지는 두사람꺼 집어넣고 ᆢ
해보니 여름에 오전근무 힘들다고
그담부턴 교대로 짜더군요
9월부턴 선선해지니 또 오전만 하겠답니다
저희랑 의논도 없었구요 팀장한테가서 바로 얘기합디다
제가 옆에서 들었어요
전 투명인간 이었던거죠
자기는 어떤 핑계를 대던지 주말을
하나라도 더 챙겨가고 우리 두사람은
적선하듯 주말 챙겨줍니다
제가 빡치게된 계기가 9월달에 ,
저를 주말 못준다고 ᆢ자기는 5월에 주말 덜쉰게 있어서
9월에 쉬어야하고 등신2와 자기 두사람 주말 써야 한답니다
갑자기 등신2 챙기기 시작하네요
기가 막히더군요
특정요일은 행사준비로 바쁩니다
그여자는 그날만되면 휴무 입니다
그여자가 스케쥴 짠후로
넉달동안 단한번도 행사 준비 한적없어요
저랑 등신2가 추가 근무 독박썼습니다ᆢᆢ
혹시나 스케쥴 팀장한테 뺏길까 그여자는 전전긍긍하고
제가 팀장하고 얘기만해도 경계합니다 ᆢ
팀장한테 얘기할까 아님 그여자랑 대판 할까 고민중입니다
조용히 스케줄 뺏어올 방법이 없을까요?
어휴 ᆢ
드러운꼴 안보고 조용히 사라지면 좋겠네요
1. ...
'16.8.16 9:01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두분이 같이 팀장한테 가서 그동안의 불합리함을 얘기하면 안될까요?
이건 뒤집어 엎고 할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서 당연히 직원의 휴무를 공평하게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상급자에게 울면서 혹은 억울하다는듯이 감정적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이상한 그 여자분에 대해서도 인신공격 혹은 성향에 대한 얘기는 하지마시구) 건조하게 그동안의 스케쥴에 대해서만 말하세요.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2. 흠
'16.8.16 9:02 PM (175.126.xxx.29)원글님도 참...
등신.
일단 그여자하고 대판 붙어봐야...붙는족족 님이 질것임.
방법은 다른 등신(죄송)하고
맘 합쳐서 팀장에게 얘기하는게 제일 좋은데(아마 다른 등신하고 마음 맞추기도 쉽지 않을듯)
그것도 어려울것이고
이건 아예 하려면 사건을 크게 확대 시키는게 오히려 님에게 유리할지도.
그냥...님 위치가
관리자...사무직 아니고
영업.판촉 이런쪽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3. ᆢ
'16.8.16 9:16 PM (180.189.xxx.215)등신2는
그여자한테 기가 팍눌린 상황
그여자는 워낙 드세고 다혈질입니다
한때 등신2를 몰아내려고 팀장한테 등신 2 다른데 보내고 다른 사람 보내달라 안그러면 자기가 그만둔다 했구요
등신2는 일머리도 없고 시키는일만 하는 스탈
그여자가 전략을 바꿔서 등신 2를 챙기네요
호구랑 일하니 편했던가 봅니다
제가 팀장이랑 말하는것도 경계합니다
이제나를 몰아내려는듯 ㅋ
전 등신2보단 신경쓰이나 봅니다4. 흠
'16.8.16 9:18 PM (175.126.xxx.29)가장 최악의 상황이네요 ..
님은 지금 어느편에도 붙을수 없는 상황
미친년에게 붙기엔 이미 너무 늦었고
팀장에게 붙기에도 이미 늦었고
님 그냥 1:1로 팀장과 얘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한바탕 하고 그만두세요
안그러면 그 상처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홧병처럼 도집니다.5. 흠
'16.8.16 9:20 PM (175.126.xxx.29)아..싸우고 그만두라는 말이 아니고
최최.....악의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고요
팀장하고 얘기해서
조건을 바꾸세요. 님 충분히 할수 있어요.
내 밥그릇 내가 찾아야 하구요
법도 법위에 가만 누워있는자는 아무도 안챙기고(맞나?)
내가 그 법을 활용해서 싸울때 법도 내편인겁니다.
아시겠죠?
82에 중간보고 하시구요6. ᆢ
'16.8.16 9:24 PM (117.111.xxx.63)그여자 무기는 그만두는거예요
아쉬울게 없으니
그런여자 상대로 싸우려니 ᆢ
팀장도 워낙 보드라운 성향이라 ㅠ7. 흠
'16.8.16 9:26 PM (175.126.xxx.29)그만둔다구요?
헐 정말요?
절대 그만 안둘걸요
이 재미있는 직장생활을 왜 그만둬요?
두 여자를 갖고노는 재미와
팀장을 한손에 휘두르는 이 재미를 그만둔다구요?
절대 그만둘리 없습니다.
그만두면 젤 손해가 그 미친년일겁니다
아...님도 그만두면 되죠
뭐가 그리 아쉬워서요.
일단 시도 해보세요
어차피 그상태로는 열받아 일하기도 어려워요8. 팀장하고
'16.8.16 9:27 PM (59.6.xxx.151)얘기해야죠
그러라고 있는 직급인 거 같은데 ㅎㅎㅎㅎ
홀딱 무시하고 팀장에게 이의 제기하세요
왜들 이렇게 무른지.
간단하게! 룰대로 가세요
상대가 어떤 성격이든, 무슨 생각을 하든 헤아리지 마시구요9. ...
'16.8.16 9:32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명심하세요
그여자가 그동안 회사비품 안나눠준거 이런건 말씀하지 마세요. 한가지 사안에만 집중하셔야해요. 괜히 이런저런 얘기했다가 본질을 흐리게되고 미친년이 괜한 인신공격이라며 게거품 물고 난리칠수 있어요. (원래 지나간 일은 말해야 소용없어요. 현행범으로 잡아야지 그런인간들은 어지간해서 본인 잘못 인정 안합니다 )
무조건 스케쥴에 대해서만 담담히 말씀하세요.
한번에 하나씩 해결하세요.10. 흠
'16.8.16 9:34 PM (175.126.xxx.29)...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11. ᆢ
'16.8.16 9:49 PM (117.111.xxx.63)위아래도 모르고 안하무인에 매장 싸움꾼이예요
그러니 매장 여자들도 저거는 건들지말자 예요
혼자 추측해서 일단 건드려 보고 아님말고 이런식이니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많이받아요
자기가 하는건 괜찮고 남이하는건 안되고 자기 손해보면난리가 납니다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거죠 ᆢ
누가하나 나서주길 바라는데 아무도 벌집을 건드릴 생각을 안해요
팀장은 관리자없으니 제가파트를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그여자는 그게싫어서 저를 경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여자는 새로운 호구를 물색중인것 같아요12. ..
'16.8.16 10:06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싸울필요가 뭐가있어요?3교대면 당연히 서로 주말 나눠써야지 그여자 혼자 독식하게 왜 그렇게 하세요?그냥 난 그런식으로 못한다고 하세요 유리멘탈이 아니라 직장생활을 평생 그렇게 하실꺼예요 그사람 혼자 하게 하지말고 3명이서 의논하세요 그리고 너무 간단한 일을 돌아가시네요
13. ..
'16.8.16 10:56 PM (175.253.xxx.175)얼마전에도 그만두고 싶다고 쓰지 않으셨어요? 해당 직원이 회사 그만두면 상사가 말릴만큼 일을 잘하나요? 여태 그꼴을 보고 참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님도 일로 인정받고 있다면, 팀장한테 얘기하고 해결 안되면 그 위 서람한테 얘기하세요.
14. ᆢ
'16.8.17 7:54 AM (180.189.xxx.215)사람을 잘 구해주지않는 매장이라 서요
15. ㅇㅇ
'16.8.17 10:01 AM (183.100.xxx.6)딴 거 말할 필요없이 스케줄 짜는게 공평치않으니 팀장님 짜당라고 하시면 되요. 위에 점셋님 말처럼 그여자 마음에 안드는 거 이거저거 얘기할 필요없이 스케줄이 너무 공평치않다. 우리가 짜는 것보다 팀장님이 짜주면 좋겠다. 이것만 말하고 계속 되풀이하면 됩니다 다른 건 일체 말하지말고 그 여자가 뭐라든 딱 스케줄 공평치않은거 그것만 그여자한테 대꾸하시구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등신2라고 부르는 사람못지않게 그여자기에 눌려있네요16. ᆢ
'16.8.17 11:31 AM (180.189.xxx.215)네 맞아요
그래서 등신 1입니다 ㅠ
매장 사람들이 모두 그런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