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술사 가 그렇게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이었어요?

오홋 조회수 : 17,326
작성일 : 2016-08-16 12:27:22

아는 분이 30대 중반.. 34인가 35인가쯤에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건설사에 다니는 분이신데 그때 대리인가 그랬던걸로 아는데..

건설사니까 토목기술사? 자격증이겠죠?

근데 그때 제가 알기로 기술사 공부도 1년도 안했고

6개월 남짓.. 했을때고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경험삼아

본다고 했는데 합격 하시고

면접에서 젊은 사람들은 떨어트린다는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면접도 붙고;;; 그렇게 기술사 자격증 따고

회사 사람들한테 술 사는데만 200만원? 인가 썼다고 하더라구요

명함보니 무슨 기술사라고 써있더라구요


제가 정말 무지했네요,, 제가 일하는 분야 말고는 ..

저도 기술사 자격증이 그렇게 대단한 자격증인줄 몰랐어요;;;

어제 오늘 자유게시판 기술사 자격증 얘기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그럼 기술사 라는 자격증 종류도 몇개 안되나요?

토목 기술사, 전기 기술사 이런식으로 희귀한 자격증인가요?

궁금해지네요 ^^;;

IP : 221.145.xxx.1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8.16 12:28 PM (59.23.xxx.221)

    큐넷에 나와 있어요.

  • 2. ...
    '16.8.16 12:30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그럼 도전해보세요.
    우리남편도 36에 땄지만
    50가까이 되도 못따는 분도 있고
    나이가 무슨 상관.
    기사부터 따야해요.
    기사1급은 쉬울까요?

  • 3. ...
    '16.8.16 12:30 PM (223.62.xxx.89)

    그만큼 아는 세계가 좁으신거죠.

  • 4.
    '16.8.16 12:32 PM (59.11.xxx.51)

    토목쯕이 기술사따기 그나마 쉽다고하더군요 정확한지는 모르지만~~~전기쪽은 너무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대단한건 맞겠지요

  • 5. 요즘은모르겠지만
    '16.8.16 12:33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예전엔 은행에서 대출순위 의사 변호사 기술사 동급전문직이라는..

  • 6. 에구,
    '16.8.16 12:33 PM (121.174.xxx.19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아는 세계가 좁으신거죠.

  • 7. ㅈㅈ
    '16.8.16 12:34 PM (200.87.xxx.122)

    조은 세월 다 갓네요

  • 8. 에구,
    '16.8.16 12:34 PM (121.174.xxx.19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아는 세계가 좁으신거죠. ------꼭 이렇게 댓글 달아야 하나요,면전이었다면 안하시겠지요^^&

  • 9. . . .
    '16.8.16 12:35 PM (59.23.xxx.221)

    전기는 두 부분을 따야 인정되니 다른 자격증보다 2배 힘들죠.

  • 10. 지금 건설불황
    '16.8.16 12:39 PM (119.67.xxx.187)

    이라 대접이 그옛날 같지 않아 그렇지 얼마전만해도 건설쪽 최고전문직이었어요.개인 사무실 열어도 변호사 못지않은 수입이었고 대기업근무하는 사람은 연봉도 15프로 이상 더 받습니다.

    남편이 명문대 건공 나와 대형건설사 근무하는데 노력에 비해 건설이 비전이 없어 죽기살기로 자격증 공부할 필요 없다하네요.

    남편세대가 기술사 마지막 사다리 라고..,

    그래도 아직은 어렵고 가치있는 자격증임은 분명해요.

    저 자격증소지자는 어느 현장 가도 안정적이고 그만한 대우는 받아요.
    요즘 워낙 초고소득이 많아서 묻힌거지.

  • 11. 기술사가
    '16.8.16 12:44 PM (175.223.xxx.233)

    건설부문만 있는게 아니고 전기쪽 기술사는 죽는 날까지
    수요가 있고 노후걱정 없어요.

  • 12. ...
    '16.8.16 12:45 PM (203.234.xxx.239)

    따긴 어려운데 대접은 옛날이랑 달라요.
    그냥 월급이 20~30 정도 많을 뿐.

  • 13. ,,,,
    '16.8.16 12:49 PM (121.174.xxx.196) - 삭제된댓글

    개업하신 분들은 각자 다르겠지만
    제가 아는 분은 산림기술사인데
    수입 어마어마해요.

  • 14. ...
    '16.8.16 12:50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토목은 좀 더많고
    건축은 시공가술사, 구조기술사, 설계엔 건축사면허가ㅡ있어ㅛ

  • 15. ...
    '16.8.16 12:51 PM (203.234.xxx.9)

    계측제어와 전기기술사 두개 있는데 연봉 10프로도 옛말이고
    그냥 월급 조금 더 나오고 구조조정 바람 불어도 피해가는
    정도라 옛날만큼 돈 많이 벌지는 못합니다.

  • 16. ...
    '16.8.16 12:54 PM (223.62.xxx.89)

    정년까지 안전한거.
    그게 최고 메리트죠.
    엔지니어는 경력이 갑이라
    임금피크 이런것도 비껴가죠.
    60넘어도 최전성기 대접받으며 일하는데
    이게 82선 또 별거 아니구나~

  • 17.
    '16.8.16 12:56 PM (175.223.xxx.108)

    여학생도 이쪽으로 전망이 좋은가요

  • 18. ...
    '16.8.16 1:00 PM (223.62.xxx.89)

    아직까진 남자들의 영역이지만
    진입하기 시작했어요.
    우리딸도 이쪽 보고 있네요.
    대를 이어서.

  • 19. 음..
    '16.8.16 1:04 PM (115.91.xxx.203)

    업계종사자로 정성스럽게 오전에 댓글달았는데 삭제했나보네요.
    위에 ...님 말씀 맞아요.
    제대로 된 경력에 기술사있는 엔지니어는 정년없어요. 최소한 아직까지는요.
    이공계 평가절하되듯 기술사도 평가절하되어있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 20. holly
    '16.8.16 1:28 PM (203.228.xxx.3)

    저희연구원 여자 박사님 3개월 공부하고 도시계획 기술사 땄어요. 박사학위 논문이 문제로 나와서였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천재인거 같아요 ㅋㅋ

  • 21. 맞아요
    '16.8.16 1:46 PM (175.223.xxx.122)

    답을 논문쓴만큼의 지식과 논리와 대안까지 제시해야하는 문제 들이라 힘든듯... 논문의 주제가 나왔어도 한문제일 텐데...나머지 문제들은? 그분 천재 맞는듯, 아님 예전에 준비했었는데 겸손하게 대답했을수도 있고요.

  • 22. ..
    '16.8.16 2:28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십여년전 건설회사 중소기업 기술사 자격증만 있으면 기본 500 이었어요. 2000년대 초반이었네요.

  • 23. 대기업 건설사직원
    '16.8.16 2:45 PM (203.226.xxx.90) - 삭제된댓글

    기술사도 시공기술사와 전문기술사가 있는데 전문은 토목 등 몇가지 직종에만 있고 훨씬 따기 어려워요. 저는 시공기술사 32살에 땄고(대리때) 자랑이 아니라 현장 좀 한가할 때 두 달 바짝 공부해서 땄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퇴근 후,주말 올인하면 6개월정도에 따더라고요. 차장이상 나이 좀 있는 분들은 몇년씩 도전하기도 하시고요.

    수당 월 30만원 더나오고요, 대기업에선 아주 흔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로 업무능력인정받고 정년보장받고 그런 분위기 아닙니다.

  • 24. 그게
    '16.8.16 4:07 PM (112.164.xxx.197) - 삭제된댓글

    아는 엄마가 50조금 안됬는데 몇년전에 건축기술사를 땄대요
    그래서 대여를 한다고
    월급 들어온다고 하던대요
    어지간한 월급보다 나은듯 하던대요

  • 25.
    '16.8.16 4:16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분야마다 다른가용..? 저희 남편 30대후반에 이번에 1차 합격하고 저번주 월욜에 면접보러 갔다왔는데 대부분 오신 분들이 자기보다 나이 많아보였다고 하던데.
    같은 분야 다음순번 면접자는 64년생이셨대요.
    건설 경기가 안좋긴 하지만 어차피 이 분야에 남을거면 따는게 안전하니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 26. ..
    '16.8.16 6:36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2000년대 초반엔 기술가 자격증만 맡겨도 200만원 줬었어요. 국민연금 내주고 괜찮죠. 근데 이것도 경력이 많아야 가능할거에요. 입찰 들어가려면 경력이 필요하거든요.
    건축기사 토목기사 이런건 30만원 줬었어요. 지금은 건설경기가 많이 어렵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61 차였다는 걸 까먹었어요. 9 // 2016/08/16 2,806
586160 망둥어낚시 준비물 알려주세요 3 망둥어 2016/08/16 872
586159 여기는 공부만 잘하면 교우관계 필요없다 이런 분위기인데.. 29 .. 2016/08/16 4,053
586158 1박2일 윤시윤.... 15 2016/08/16 7,069
586157 결막염 걸린지 열흘되면 키즈카페 가도되나요? 6 ... 2016/08/16 1,376
586156 자궁이 내려앉은느낌.좋은 운동없을까요? 4 아줌마 2016/08/16 4,312
586155 오늘 코스트코 일산점 다녀오신분 계세요~~~~ 4 오늘 2016/08/16 1,260
586154 영어 펠트시험 지금도 시행하나요? 2 하마아줌마 2016/08/16 788
586153 강아지공장 냥이 공장 뿐이 아니고 4 슬픈 아이들.. 2016/08/16 890
586152 입국금지된 사드 반대 평화활동가..이주연씨 인터뷰 국정원 2016/08/16 380
586151 82에 추천 올라온 미용실 갔는데 영 별로네요 26 ㅇㅇ 2016/08/16 5,687
586150 양궁 이승윤선수 21살 결혼? 11 ㅇㅇㅇ 2016/08/16 5,673
586149 술술 넘어가는 세계사 추천해주세요~ 4 비정상회담 2016/08/16 898
586148 진한 커피액 드가잇는 초콜릿 어디건가요 7 초코릿 2016/08/16 1,147
586147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답답 2016/08/16 649
586146 그냥 푸념이에요 14 에공 2016/08/16 2,607
586145 직장사람들은 전화 부재중이거나 늦게 받으면 왜 화를 내는거에요?.. 9 질문 2016/08/16 1,994
586144 남편이 아이에게 하면 안될말을 했어요 142 .. 2016/08/16 30,071
586143 내가 쓴 댓글을 다음날 내가 삭제해버릴때가 종종 있어요 5 .. 2016/08/16 768
586142 엉덩이에 땀띠가 많이 났네요 4 빨리 낫는법.. 2016/08/16 1,181
586141 워마드인지 독립투사들을 희화하고 능욕했다는데 제정신인가요,,. 5 미틴 2016/08/16 851
586140 운동선수들 멘탈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이 될까요.?? 3 아이블루 2016/08/16 1,379
586139 한겨레 - 메갈리아 비판하면 '빻은 진보' 6 ..... 2016/08/16 1,126
586138 중3 아들이 성폭행범이랑 이름같다고 반에서 놀림받는다는데ㅜㅜ 13 2016/08/16 4,480
586137 밀양에 오래된 맨션팔까요 2 2016/08/16 1,232